서로를 지키는 말들
2025년 08월 06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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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91142146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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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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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를 지키는 말들』
부제: 말이 닿고, 태도가 이어지는 존중의 기술
“나는 지금 존중받고 있는 걸까?”, “내 말은 누군가에게 어떻게 들릴까?”
관계를 맺는 일상 속에서 이런 질문이 떠오른 적이 있으신가요?
『서로를 지키는 말들』은 거창한 권리 선언이 아닌, 우리의 말투, 반응, 무심한 언행에서 시작되는 ‘작은 존중’의 감각을 탐색하는 감수성 안내서입니다.
강의 현장에서 수없이 반복된 질문과 고민들 “그건 인권인가요, 예절인가요?”, “말 한마디에 왜 이렇게 민감하죠?” 이 책의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이 책은 인권을 법률이나 윤리의 틀 안에 가두지 않고, 관계를 살아가는 태도로서 풀어냅니다.
우리가 서로를 지킬 수 있는 가장 가까운 도구, 바로 ‘말’의 힘을 회복하는 연습입니다.
존중은 타고나는 성격이 아닙니다. 연습으로 길러지는 감각입니다.
대상 독자
• 일하면서 말로 인한 오해나 상처를 자주 경험하는 직장인 및 돌봄노동자
• ‘말’과 ‘존중’ 사이에서 균형을 고민하는 중간 관리자 및 조직 리더
• 감수성 있는 교육과 실천을 고민하는 강사, 활동가, 교육자
독자가 얻을 수 있는 것
• 일상 속 존중과 침해를 구분할 수 있는 감수성
• 경계를 넘지 않고 마음을 건네는 말하기 태도
• 감정 회복과 갈등 조율을 위한 실용 문장과 언어 도구
책의 구성
총 3부 6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독자의 경험과 감각을 따라 천천히 걸어갑니다.
• 1부: 인권은 가까운 데 있다
: 인권이란 ‘당신과 나 사이의 거리’에서 시작된다는 감각 회복
• 2부: 관계는 말투에서 시작된다
: 좋은 관계는 요령이 아닌 태도에서 비롯됨을 실천적으로 이해
• 3부: 존중은 연습입니다
: 경청, 공감, 경계 존중의 감각을 구체적인 말과 행동으로 훈련
부록
• 부록 A: 내가 오늘부터 실천할 수 있는 존중의 언어 30가지
• 부록 B: 관계 감수성을 점검하는 자가진단표 (워크숍/강의용)
프롤로그
■ PART 1: 인권은 가까운 데 있다
Chapter 1: 나는 존중받고 있는가
섹션 1.1: 인권이 먼 나라 이야기처럼 느껴질 때
섹션 1.2: 나도 모르게 넘는 경계, 당연하지 않은것들
Chapter 2: 차이와 차별 사이
섹션 2.1: "그냥 농담이었어"라는 말에 숨은 힘
섹션 2.2: 선의로도 상처가 될 수 있다는 사실
섹션 2.3: 무의식에 뿌리 내린 차별 감지하기
■ PART 2: 관계는 말투에서 시작된다
Chapter 3: 언어가 만든 거리
섹션 3.1: 지적과 존중 사이, 말의 위치
섹션 3.2: "그렇게 말하지 않아도 돼요"
섹션 3.3: 언어에도 휴식이 필요하다
Chapter 4: 갈등이 싫어서 침묵한다면
섹션 4.1: 갈등을 피하면 존중도 멀어진다
섹션 4.2: "미안해"와 "괜찮아" 사이의 언어
섹션 4.3: 회피 대신 회복을 선택하는 대화
■ PART 3: 존중은 연습입니다
Chapter 5: 존중의 윤리를 배우다
섹션 5.1: 존중을 위한 5가지 감수성 훈련
섹션 5.2: 공감, 경청, 경계 존중의 실천법
섹션 5.3: 조직과 관계에서 존중을 실현하는 조건
Chapter 6: 질문에서 변화가 시작된다
섹션 6.1: "왜 그렇게 생각하세요?"의 힘
섹션 6.2: 불완전한 질문, 불완전한 나
섹션 6.3: 나부터 바꾸는 작은 용기
부록
부록 A: 내가 실천할 수 있는 존중의 언어 30가지
부록 B: 워크숍/강의용 '관계 감수성 자가 진단표'
《서로를 지키는 말들》
부제: 말이 닿고, 태도가 이어지는 존중의 기술
기획자: 양해정
■ 집필 배경 및 목적
이 책은 '예절의 문제'로만 치부되던 말과 태도의 문제를 '인권 감수성'이라는 렌즈로 다시 들여다본다. 노인일자리 참여자, 돌봄노동자, 중간관리자 등 현장에서 만난 사람들이 겪은 언어적 상처와 관계 속 오해를 풀어내고, 실질적인 '존중 훈련'의 길을 제안한다. 추상적인 인권 담론을 벗어나, 일상과 관계의 기술로 풀어낸 실천형 인권 에세이이다.
■ 핵심 메시지
인권은 선언이 아닌, 관계 속에서 실현되는 기술이다.
존중은 타고나는 성격이 아니라 반복 훈련 가능한 감각이다.
말의 내용보다 태도와 듣는 자세가 관계의 질을 결정한다.
■ 대상 독자
노인일자리 참여자, 돌봄 종사자, 중간 관리자 등 관계 기반 직무 종사자
감정노동을 겪으며 말과 인권, 관계에 실천적 관심을 갖는 일반 독자
■ 구성 (3부 6장)
PART 1. 인권은 가까운 데 있다
인권을 추상 개념이 아니라 관계 속 감각으로 이해
차이와 차별, 무심함 속 경계를 인식하는 감수성 훈련
PART 2. 관계는 말투에서 시작된다
말투와 언어가 관계의 거리를 만든다는 자각
갈등을 회피하지 않고 회복으로 이끄는 언어적 기술
PART 3. 존중은 연습입니다
일상 속 실천 가능한 존중의 원리와 감수성 도구 제시
더 좋은 질문이 더 나은 관계로 이끈다는 변화의 구조 제안
■ 부록
존중 언어 30가지 예시
관계 감수성 자가 진단표
■ 특징 및 차별성
현장 강의와 워크숍 언어를 반영한 실제적 서술
법·윤리 중심 인권 교육과 차별화된 ‘말과 태도의 감각’ 중심 접근
실천 지향 질문형 구성과 감수성 훈련 도구 포함
■ 활용 가능성
기관 연계 워크북 및 전자책/오디오북 콘텐츠 확장 가능
감수성 훈련 키트, 실천 언어카드, 독서모임용 질문 세트 활용 가능
■ 문체 및 톤
이금희 아나운서의 따뜻한 어조 + 강남순 작가의 명확한 설명
공감 중심의 이야기 서술, 짧고 명료한 문장
독자에게 말 거는 듯한 친근한 구성
이 책은 실수하고, 돌아보고, 다시 시작하는 과정을 통해 존중이 어떻게 훈련될 수 있는지, 관계 안에서 인권 감수성을 어떻게 세워갈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실천이 필요한 이들에게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언어와 태도의 감각을 선물하는 안내서이다.
서평 | 《서로를 지키는 말들》
말이 닿고, 태도가 이어지는 존중의 기술
“그건 예절의 문제가 아니라, 인권의 문제일 수도 있어요.”
이 한 문장이 이 책의 출발점이다.
《서로를 지키는 말들》은 우리가 일상에서 무심코 주고받는 말 한마디, 아무렇지 않게 넘긴 태도 속에 숨은 ‘작은 침해’를 조명한다. 그리고 그 작디작은 언어들이 어떻게 관계의 균열을 만들고, 결국 인권의 경계를 건드리는지를 섬세하게 짚어낸다.
이 책의 가장 큰 강점은 거창한 선언이 아니라, “인권은 당신과 나 사이의 거리에서 시작된다”는 사실을 이야기하는 데 있다. 작가는 강의 현장에서 만난 중년 남성의 “그런데 인권이 뭐예요?”라는 질문으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그 물음은 곧 이 책 전체를 관통하는 질문이기도 하다. 말과 태도, 감정의 파도 속에서 우리는 얼마나 자주 서로를 놓치고 있는가?
총 3부 6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감정노동에 지친 사회적 돌봄 종사자, 노인일자리 참여자, 중간관리자, 그리고 관계로 일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존중 감수성 안내서’이다.
1부에서는 우리가 왜 인권을 먼 이야기로 느끼는지, 그리고 일상의 말 속에 어떤 침해가 숨어 있는지를 드러낸다.
2부는 말투와 태도가 관계의 질을 어떻게 바꾸는지를 다룬다. 여기서 작가는 “좋은 말”보다 “좋은 태도”가 더 중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한다.
3부는 ‘존중은 연습’이라는 메시지를 실천의 방식으로 풀어낸다. 감수성 훈련, 경청의 기술, 회복을 위한 질문법까지 구체적인 실천법이 담겨 있다.
특히 기억에 남는 챕터는 “갈등이 싫어서 침묵한다면”이라는 4장이다. 피곤하고 복잡한 마음에 감정을 눌러두고, ‘그냥 넘어가자’고 마음먹은 순간이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작가는 그 순간에 멈추지 말고, ‘회피 대신 회복을 선택하는 대화’를 제안한다. 불편함을 지나가는 용기, 그 용기가 존중의 첫걸음이라는 것을 이 책은 끈기 있게 설득한다.
『서로를 지키는 말들』은 인권을 법과 권리의 언어가 아니라, ‘사람을 사람답게 대하는 감각’으로 끌어내린다. 그것은 훈련할 수 있는 감각이며, 실수해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태도이다. 저자는 말한다. “존중은 타고나는 성격이 아니라, 매일 실수하고 돌아보는 습관입니다.”
당신이 누군가와 함께 일하고, 함께 살아간다면, 이 책은 분명 도움이 될 것이다. 좋은 관계가 절실한 이들에게, 그 출발점을 다시 묻는 이들에게, 《서로를 지키는 말들》은 조용하지만 단단한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다.
인물정보
저자(글) 양해정
저자 소개
양해정 | 인권·젠더감수성 전문강사, 양해정교육문화연구소 대표
말의 온도와 태도의 방향이 사람 사이의 관계를 바꾼다는 사실을, 현장에서 수없이 확인해온 교육자.
10년 넘게 젠더 기반 폭력 예방,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인권 감수성 훈련을 주제로 전국의 공공기관, 지자체, 사회복지시설, 교육기관 등을 누비며 강의해왔다.
그는 “이건 예절의 문제가 아니라 인권의 문제일지도 몰라요”라는 한 돌봄노동자의 말 앞에서 멈춰 섰다.
강의 중 반복되는 질문들 “그건 정말 성희롱인가요?”, “나는 존중받고 있는 걸까요?”,
“무심코 한 말이 왜 상처가 되나요?” 그 질문들의 결을 따라, 이 책은 태어났다.
《서로를 지키는 말들》은 말과 말 사이, 태도와 태도 사이의 ‘경계’를 감각하고, 존중이란 개념을 삶 속에서 ‘훈련 가능한 기술’로 회복해 보자는 시도다.
인권은 거창한 선언이 아니라, 당신과 나 사이에서 매일 시작되는 감각임을 알리기 위해
그는 말이 닿는 자리에, 존중이 필요한 현장에 서기를 주저하지 않았다.
양해정 강사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전문강사이며,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서울시여성가족재단, 각 지역 교육청,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노인일자리사업단 등과 함께 폭력 예방과 존중 교육을 기획하고 실행해왔다. 특히, 중간관리자와 노년층, 사회복지사 및 돌봄노동자 대상의 맞춤형 감수성 훈련을 통해 ‘이해’보다 ‘존중’, ‘지식’보다 ‘태도’를 강조하는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왔다.
전자책 『젠더 기반 폭력 예방은 가능한가』, 『친근한 말이 불편할 때』 등을 집필하였으며, 현재는 ‘양해정교육문화연구소’를 설립해, “말이 곧 관계이고, 존중은 매일 연습할 수 있는 감각”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강의와 집필, 교육기획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말합니다.
“좋은 말보다 중요한 것은, 말하는 태도와 듣는 자세입니다.” 그리고 그 말로 오늘도 누군가의 관계를 지키는 일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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