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숨은 매력 찾기

최순원 지음

솔깃미디어 2025년 08월 08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07월 28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15년 동안 매년 한 달간 이탈리아에 머무는 여행 작가가 파헤친 로마의 숨은 매력. 아는 곳도 다시 보이고, 몰랐던 곳은 새로 알게 되는 진정한 로마 매력 찾기. 유적과 예술 작품이 전부가 아니다. 로마를 제대로 알고 싶다면, 로마를 더 깊이 느끼고 싶다면, 감춰진 이면의 모습을 찾아야 한다. 참다운 로마를 찾는 아름답고 놀라운 여정! 저자의 애정 어린 글을 읽다 보면, 숨어있는 로마의 매력이 보인다. 로마 가이드로도 훌륭한 설명과 멋진 사진이 관광을 여행으로 바꿔줄 것이다.

목차

로마 매력은 골목에

비아 마르구타
비아 줄리아
비아 데이 코로나리
비아 베아트리체 첸치
보르고 피오

로마를 대표하는 두 예술가, 베르니니와 보로미니

두 예술가의 끈질긴 인연
베르니니의 섬세함과 위트를 만날 수 있는 곳
베르니니와 보로미니를 함께 만날 수 있는 곳

예술이 흐르는 로마

오롯이 즐길 수 있는 작은 미술관, 성당
로마 거리는 야외 미술관, 그라피티
역사와 예술의 만남, 아드리아노 신전 조명 쇼
로마를 그린 음악, 레스피기 〈로마 3부작〉
빛의 예술가 카라바조를 찾아서

이야기가 있는 로마

피에트로 롬바르디가 제작한 9개 분수
슬픈 역사를 극복한 곳, 게토 지구
로마에서 3국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곳이 있다?
로마 건물 벽면은 기록 보관소

색다른 로마

콰르티에레 코페데
갈레리아 쉬아라
아르코 델리 아체타리
이질감 없는 조화, 오벨리스크

힐링을 위하여

소소하고 아름다운 사치, 보르게제 공원
나만의 아지트, 숨어있는 공간
가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곳, 재래시장
고대 로마 시간 속을 한가롭게 거닐고 싶다면
오렌지빛 물든 로마의 낭만

현지인처럼 (로마 일상 속으로)

로마 현지인 모습이 궁금하다면
조금 더 로마를 들여다보고 싶다면 트리에스테로
현지인이 찾는 벼룩시장은 따로 있다

로마 제대로 즐기기

새벽 로마를 만나자
그들의 사랑방, 바르
오후의 여유, 아페리티보
아침을 달리는 로마노
식자재 천국, 이탈리

로마를 즐기는 또 다른 방법

남다르게 콜로세움을 즐기는 방법
로마 궁전이 궁금하다면
시간의 무게를 즐기자
감동적인 첫 만남을 원한다면

떠나기 전에 (즐거운 로마 여행을 준비하며)

여행 코스 계획할 때 유용한 꿀팁
호텔 선택 방법
여행 전 맛집을 찾고 예약하는 방법
화장실 이용

출판사 서평

먼저 다가가야 알 수 있는 로마의 깊은 매력
겉으로 보이는 로마가 전부가 아니다. 진정한 로마는 좀 더 안쪽에 있다. 먼저 다가가야 속 깊은 로마의 얼굴을 알 수 있다. 찾는 이에게는 보여주고, 찾지 않으면 알 수 없는 매력. 숨어있는 매력을 속속들이 드러내 로마에 더 가까이 다가가게 한다.

골목골목 구석구석 보석 같은 장소
거대 유적과 미술관에 빼앗긴 시선을 돌리면 주변에 숨은 보석을 발견할 수 있다. 로마 여행은 보물찾기다. 시간의 흔적이 둘러싼 로마를 거닐다 보면 구석구석 숨은 매력을 금방 찾을 수 있다. 고개만 살짝 돌려도 발길을 붙잡는 표정과 마주할 것이다.

대로변을 벗어나는 순간 또 다른 로마와 만난다
대부분의 로마 방문객은 큰길을 따라간다. 그러나 우리 마음을 움직이는 작고 소중한 풍경은 큰길 밖에 있다. 일상을 사는 현지인과 지난 시간을 고스란히 품은 동네 어귀 소소한 풍경을 대로변에서는 볼 수 없다. 당신을 다른 삶과 시간 속으로 이끌 것이다.

QR 코드가 숨은 매력으로 안내한다
QR 코드를 찍으면 책 사진 속 그곳으로 갈 수 있다. 정확한 위치 설정과 내비게이션 기능이 발걸음을 인도한다.

당신이 알고 있는 곳, 아직 모르는 곳, 그 속 이야기
수많은 정보에 등장하는 로마를 보고 매료되어 찾아가면, 역사와 문화가 곳곳에 즐비한 도시 자체에 놀란다. 그리고 카메라에 담기 바쁘다. 이것만으로도 충분할 수 있다. 하지만 이는 미술관에 가서 건물만 보고 안에는 들어가지 않는 것과 같다. 그 안에 소장된 작품을 봐야 한다. 로마는 겉으로 드러난 것과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다. 그 매력을 봐야 진정한 로마를 느낄 수 있다. 겉과 속 그리고 품은 이야기를 알 때, 당신은 관광객이 아닌 여행자가 된다.

인물정보

저자(글) 최순원

1년 중 한 달은 이탈리아에 머무는 생활을 15년 동안 하고 있다. 20대 때 처음 본 로마를 잊지 못하다가 시간이 흘러 이탈리아에 한 달 머물기를 매년 실천하고 있다. 몇 년 동안은 유명한 곳 위주로 다녔으나 점점 시야를 넓혀 현지인처럼 구석구석 누비기 시작했다. 여행의 발자취를 사진과 함께 기록하며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 유독 좋아하는 로마를 향한 열정이 이탈리아에 대한 애정으로 바뀌어 역사와 문화를 공부하고 직접 확인하기 위해 비행기에 오르고 있다.
저서에 「내 손안의 로마」, 「사진으로 만나는 로마」, 「사진으로 만나는 피렌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