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 남해에서 한달살기
2025년 08월 0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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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91194718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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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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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에서는 왜 한 달 살기를 선택했는지, 지원부터 선정까지의 과정, 무엇을 준비했고 어떤 관점에서 여행을 진행했는지를 구체적으로 서술했습니다. 이를 통해 지자체 한 달 살기에 도전하려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와 여행에 임하는 바람직한 자세를 제시하고자 했습니다.
2부에서는 남해의 자연을 풍경과 생태의 관점에서 제대로 감상하고 느낄 수 있도록 '쉼표'로 표현했습니다. 은빛 모래사장과 조용한 바다, 섬과 숲이 어우러진 바래길과 앵강다숲, 다랭이논과 고사리밭, 죽방렴에서 만난 흙과 물의 흐름, 그리고 손끝으로 다듬은 정원과 체험 공간들, 전망대에서 마주한 고요한 바다까지, 남해 자연이 주는 감성적 풍경을 천천히 따라갑니다. 이들 장소에서 경험한 계절의 변화와 자연의 리듬, 그리고 그 속에서 느낀 작은 깨달음들을 통해 독자들도 남해의 자연 속에서 진정한 쉼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3부에서는 남해에 스며든 시간의 흔적들을 따라 걸으며, 역사와 문화가 전하는 깊은 울림을 만나봅니다. 충무공의 발자취가 남은 충렬사에서는 나라를 지키려던 뜨거운 충정을, 유배 문학관에서는 고향을 그리워하며 써 내려간 선비들의 애달픈 마음을 읽었습니다. 대국산성과 임준성에서는 이 땅을 지키려던 조상들의 치열한 삶이, 독일마을에서는 머나먼 타국으로 떠난 이들의 꿈과 희생이 고스란히 전해져 옵니다. 라키비움과 향교에서 만난 우리 정신문화의 근원은 과거와 현재를 하나로 이어주는 소중한 다리가 되었습니다. 독자들도 이 여정을 통해 역사 속 인물들의 숨결을 느끼며, 현재의 삶을 더 깊이 성찰하는 기회를 얻으시기를 바랍니다.
4부에서는 남해를 진짜 남해로 만들어주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풍경이 아무리 아름다워도 그곳에 살아 숨쉬는 사람들과의 교류가 있어야 비로소 완전한 여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호도 할머니의 인생 버스킹에서는 삶의 지혜를, 다랭이마을 수필가를 통해서는 고향 사랑을, 작장마을 밥상에서는 부모님의 따뜻한 환대를 받았습니다. 예술로 되살아난 눈내 목욕탕 미술관, 바리스타의 꿈고 함께하는 바람 흔적 미술관, 멸치 축제에서 만난 남해 주민들의 공동체 삶에서 남해 사람들의 삶을 보았습니다.
남해에서의 30일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진정한 나 자신과 마주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자연과 역사, 문화와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빨리빨리'에서 '느리게, 천천히'의 가치로 변화했습니다. 성장은 새로운 것을 얻는 것이 아니라 이미 가지고 있던 것의 진짜 가치를 발견하는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남해에서 배운 '느리게 걷기, 천천히 머물기'의 철학을 일상에서도 실천해 나가는 것이 진정한 성장의 완성일 것입니다.
1부 남해로 떠나는 한달살기 여정
1. 왜! 한달살기인가
2. 한달살기 지원부터 선정까지
3. 한달살기 첫걸음: 숙소, 생필품, 장보기
4. 느리게 걷기, 천천히 머물기
2부 자연이 선물한 쉼표: 풍경과 생태
1. 은빛 모래와 파도: 상주은모래비치, 월포해수욕장
2. 섬과 숲의 하모니: 조도․호도 바래길, 앵강다숲
3. 흙과 물, 그 흐름에 머물기: 다랭이마을, 고사리밭, 죽방렴
4. 손끝으로 다듬은 자연: 섬이정원, 양떼목장, 토피아랜드
5. 전망대 풍경: 설리스카이워크, 물미해안전망대, 항도몽돌해변
3부 시간 위를 걷다: 역사와 문화
1. 충무공 ‘충’을 찾아서: 충렬사, 관음포, 이락사
2. 유배의 ‘문’을 찾아서: 유배 문학관과 노도 문학관
3. 지켜야 할 ‘땅’을 찾아서:대국산성과 임준성 이야기
4. 새로운 삶 ‘터’를 찾아서: 독일마을 파독 전시관, 원예 예술춘
5. 정신문화 ‘근원’을 찾아서: 라키비움과 향교
4부 사람을 통해 남해를 기억하다
1. 호도 푸드트럭 할머니! 인생 버스킹
2. 다랭이마을의 딸, 수필가 김희자님 꿈
3. 작장마을, 선희 부모님이 마련해준 밥상
4. 예술이 숨쉬는 마을! 눈내 목욕탕 미술관
5. 바리스타의 꿈! 바람 흔적 미술관
6. 멸치 축제! 살아있는 지역 주민 공동체
✦ 에필로그
『보물섬 남해에서 한 달 살기』는 부산 고등학교 수석교사를 명예퇴직한 저자가 2024년 지자체 한 달 살기 프로그램을 통해 남해에서 체험한 30일간의 기록입니다. 단순한 관광이 아닌 실제 거주를 통해 만난 남해의 자연, 역사, 문화, 사람들의 이야기를 감성적으로 담았습니다.
1부에서는 한 달 살기를 선택한 이유부터 지원 과정, 숙소 준비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며 느린 여행의 철학을 제시합니다. 2부에서는 남해의 아름다운 자연을 '쉼표'로 표현하며, 상주은모래비치부터 조도와 호도의 섬 바래길, 다랭이마을, 남이정원과 전망대까지 자연이 주는 치유와 위로를 전합니다.
3부에서는 충무공의 발자취가 남은 충렬사, 유배 선비들의 흔적이 있는 문학관, 조상들의 호국정신이 담긴 대국산성과 임진성, 독일 이민사가 깃든 독일마을과 파독 전시관 등을 통해 남해에 스며든 시간의 흔적들을 따라 걸으며 역사와 문화의 깊은 울림을 만납니다. 4부에서는 호도 할머니, 수필가, 예술가, 바리스타, 선희 부모님 등 남해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따뜻한 교감을 통해 진정한 여행의 가치가 사람과의 만남에 있음을 깨닫게 합니다.
이 책은 한 달 살기 준비 가이드이면서 동시에 남해 여행서이자 치유 에세이의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자는 남해에서의 한 달이 삶의 '쉼표' 같은 시간이었으며, 진정한 보물은 아름다운 자연이나 깊은 역사가 아닌 그곳에서 만난 따뜻한 사람들이었다는 깨달음을 독자들과 나눕니다.
『보물섬 남해에서 한달살기』 서평
여행이 아닌 삶, 관광이 아닌 치유의 기록
★★★★★
이 책을 읽고 나서 가장 먼저 든 생각은 "나도 떠나고 싶다"였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여행을 떠나고 싶어서가 아니라, 저자가 남해에서 경험한 그 깊이 있는 성찰과 치유의 시간을 나도 갖고 싶어서였습니다.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진정성'입니다.** 흔한 여행 가이드북처럼 "여기 가면 좋다, 저기서 뭘 먹어라" 식의 정보 나열이 아닙니다. 한 사람이 30일 동안 남해에서 실제로 살면서 느낀 솔직하고 깊이 있는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특히 상주은모래비치 해변 카페에서 비 오는 날 3시간을 그저 앉아 있으면서 느낀 "시간을 온전히 느끼는 능력"에 대한 깨달음은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큰 울림을 줍니다.
자연-역사-문화-사람으로 이어지는 4부 구성이 탁월합니다.** 남해의 아름다운 자연에서 시작해서 역사 속 인물들의 발자취를 따라가고, 지역의 문화와 예술을 경험한 후, 마지막에는 그곳 사람들과의 따뜻한 만남으로 마무리하는 흐름이 자연스럽습니다. 특히 호도 푸드트럭 할머니의 인생 이야기나 작장마을에서 받은 따뜻한 환대 같은 에피소드들은 읽는 내내 가슴이 따뜻해집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저자의 시선 변화입니다.** 처음 앵강만에 갔을 때는 사진 찍기에 바빴다가, 두 번째 방문에서는 갯벌을 거닐며 조개를 캐고 조상들의 지혜를 상상하게 되었다는 대목에서 "진정한 여행이란 무엇인가"를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풍경은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호흡하는 것"이라는 깨달음이 특히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실용적 정보와 감성적 에세이의 절묘한 균형도 이 책의 장점입니다.** 한 달 살기를 준비하는 과정부터 숙소 선택, 일상 루틴까지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면서도, 각 장소에서 느낀 감정과 깨달음을 시적으로 표현합니다. 덕분에 실제로 남해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에게는 실용적 가이드가 되고, 그렇지 않은 독자들에게는 마음을 치유하는 에세이가 됩니다.
'빨리빨리'에서 '느리게, 천천히'로의 변화가 이 책의 핵심 메시지입니다.** 저자는 남해에서의 30일을 통해 성장이란 "새로운 것을 얻는 것이 아니라 이미 가지고 있던 것의 진짜 가치를 발견하는 것"임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이런 철학적 성찰이 책 곳곳에 자연스럽게 녹아있어서 읽는 내내 내 삶도 돌아보게 됩니다.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 지자체 한 달 살기에 관심 있는 분
- 남해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분
- 바쁜 일상에 지쳐 잠시 쉼이 필요한 분
- 여행의 진정한 의미를 찾고 싶은 분
- 나 자신과의 깊은 만남을 원하는 분
이 책을 읽고 나면 분명 당신도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질 것입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여행을 떠나지 않더라도 일상 속에서 '느리게 걷기, 천천히 머물기'의 지혜를 실천하고 싶어질 것이라는 점입니다. 그것이야말로 이 책이 주는 가장 큰 선물이 아닐까요?
작가정보
저자(글) 박길자
부산광역시 고등학교에서 수석교사로 근무하다가 2023년 8월에 명예퇴직했다. 2024년에는 지자체에서 실시하는 한 달 살기 프로그램에 4곳이 선정되어 한 달 살기를 진행했다. 5월에는 남해에서, 6월에는 산청에서, 8월에는 보령에서, 9월에는 서산에서 각각 한달살기를 체험했다. 이 중 남해에서의 한 달 살기 경험을 정리하여 전자책으로 출간하게 되었다.
현재는 한국교육나눔연구소의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부산시교육청 학부모 교육 강사로서 'AI시대, 우리 아이 미래 역량을 강화하는 AI 활용 독서·토론·글쓰기 방안', '딥페이크와 가짜뉴스로부터 우리 아이를 보호하는 방법'을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또한, 부산시 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에서 신중년을 대상으로 'AI시대, 신중년의 선택: 생성형 AI를 활용한 나만의 콘텐츠 만들기'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예비교사 및 현직 교사를 대상으로는 '디지털 시대 교사의 역할', 'AI시대 AIx를 기르는 교육 방안', '프롬프트 활용 CBL 수업 설계 방안' 등의 주제로 강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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