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사 별따기 특급작전

박원호 , 류상길 , 박세영 , 배효경 , 성진호 , 여재욱 , 오민환 , 임도훈 , 조민제 , 최호종/홍성은 지음

하우북스 2025년 07월 31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딱! 2% 부족한 당신을 위한 기술사 합격TIP

『기술사 별따기 특급작전』은 평균 경력 36년의 현역 건설기술인 11인이 기술사 자격시험에 도전하며 겪은 실제 경험과 전략을 담은 책이다. 공부를 시작하게 된 계기부터 실무와 연결된 답안 작성법, 면접 준비 과정, 자격 취득 이후의 삶의 변화까지, 각자의 언어로 풀어낸 생생한 실전 기록이다. 특히 시험 준비 과정에서 “무언가 2% 부족하다”고 느낀 이들에게, 이 책은 마지막 조각을 맞춰줄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가이드가 될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 퇴근 후, 기술사 되기


제1장 시작, 일하며 공부하기

01 현장은 무기이자 교과서다 | 임도훈
02 밑 빠진 독도 결국 채워진다 | 오민환
03 도전이 바로 변화의 시작이다 | 최호종
04 짧고 강하게, 집중 전략이 핵심 | 여재욱
05 5개월 만에 1차 합격, 요약하되 큰 그림을 그려라 | 류상길
06 현장 업무가 곧 공부다 | 성진호
07 현장에서 흘린 땀이 바로 모범답안 | 배효경
08 10전 11기! 될 때까지 하자 | 박세영
09 생각의 재건축, 공정관리가 필요하다 | 박원호
10 '시공계획서'에서 답을 찾다 | 조민제
11 굴러가는 돌에도 한순간에 속도가 붙는다 | 홍성은


제2장 답안지 작성, 면접을 위한 실전 노하우

01 균형 잡힌 표현, '기술적 대화'를 하자 | 임도훈
02 경험을 녹여내는 힘, 정직함과 책임감을 보여주자 | 오민환
03 유기적인 답안과 실전훈련이 합격의 열쇠 | 최호종
04 자신감보다 겸손함, 지식보다 태도다 | 여재욱
05 나만의 필수 아이템을 장착하자 | 류상길
06 글씨로 기술사 되겠네!? | 성진호
07 채점자의 눈길을 사로잡아라 | 배효경
08 현장의 언어로 답하자 | 박세영
09 논리와 키워드, 실무경험의 삼각구조 | 박원호
10 키워드는 거들 뿐, 핵심은 문장구조다 | 조민제
11 핵심을 파악하고 주제 항목을 구분하자 | 홍성은


제3장 부록

건설 신기술 키워드(족집게 필승 키워드)
건설기술정보(건설정보 추천사이트)

에필로그 - 예비기술사에게 전하는 말

책 속으로

“처음엔 6개월이면 끝낼 수 있을 줄 알았지만, 현실은 냉정했고 공부는 결국 1년 반이나 걸렸다. 퇴근 후 밤마다, 주말마다 책상 앞에 앉아야 했고, 힘들 때는 ‘채점자가 이상한 거다’라며 스스로를 다잡으며 버텼다.”

“쌍둥이와 큰딸을 함께 돌봐야 했지만, 기술사 자격을 딸 수 있는 절호의 시기라 생각했고,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하다는 신념 하나로 버텨냈다. 결국 10번째 시험에서 합격했다.”

“기술사 공부는 마라톤이 아니다. 3개월 단기 집중 코스를 상정하고 수험기간을 압축했다. 매일 문제를 풀고, 매주 복기하며, 월간 점검표로 흐름을 관리했다.”

“슬럼프가 올 때마다 잠시 멈춰 나를 되돌아보고 다시 책을 펼쳤다. 현장 경험은 답안지에 살아 숨 쉬었고, 기술사는 단순한 자격이 아니라 문제를 예측하고 해결하는 능력임을 깨달았다.”

“공부 시작 약 5개월 만에 갑작스럽게 1차 합격을 하게 되었다. 요약 자료를 차 안이나 호주머니에 넣고 다니며 짬짬이 보았고, 반복 학습 방식이 가장 잘 맞았다.”

“기술사 시험은 몰라서 못 쓰는 게 아니라, 쓰는 요령을 몰라서 못 쓴다. 신문 사설보다 만화가 읽기 쉽듯, 답안도 정제된 표현과 구조가 있어야 채점자에게 닿는다.”

“기술사는 결국 책임과 정직으로 쌓아 올린 삶의 증명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자신을 믿는 힘이다. 긍정의 힘을 믿고 끝까지 도전하길 바란다.”

“현장에서 밀고 당김 없는 협업을 가능하게 한 건 기술사라는 이름이었다. 말보다 신뢰로 먼저 다가갈 수 있는 힘, 그것이 기술사의 진짜 가치다.”

“답안은 생각의 재건축이다. 공부도 공정관리처럼 체계가 있어야 한다. 구조화된 사고, 논리의 흐름, 그리고 나만의 언어로 표현하는 힘이 합격을 만든다.”

“퇴근 후 그날 업무 중 한 가지 주제를 정해 20분 내에 2.5페이지를 채우고, 15분 내에 재작성하는 훈련을 반복했다. 이 방식은 공란을 메우는 능력을 키워줬다.”

“기술사는 결국 버티고 도전한 흔적의 증거라 믿는다. 늦었다고 머뭇거리지 말고, 일단 책상에 앉아보길 바란다.”

"내 생각은 이랬다. 국문과나 음악과 전공자가 이 공부를 시작한다면 어려울 수 있겠지만, 전공자가 자기 분야의 업무를 하면서 기술사 공부를 병행하는 건 마음만 먹는다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지 않을까? 평소 업무가 곧 시험 문제라고 생각하면, 굳이 따로 시간을 내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물론 이 말이 욕처럼 들릴지도 모르겠다."

출판사 서평

건설 현장에서 일하며 매일 치열한 현장의 중심에 서 있는 기술인들. 이 책은 그들이 퇴근 후에도 다시 책상 앞에 앉아야만 했던 이유를 담고 있다. ‘기술사’라는 단어는 흔히 ‘정점’으로 표현된다. 이는 전문성과 권위를 동시에 인정받는 자격이자, 많은 기술인이 꿈꾸는 목표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목표에 도달하는 여정은, 때로는 너무 멀고 버겁게 느껴지기도 한다.

이 책은 단순한 수험서가 아니다. 건설 현장의 현역 기술인들이 직접 걸어온 ‘기술사가 되어가는 과정’을 오롯이 담았다. 기계처럼 반복되는 업무 속에서 퇴근 후 남은 에너지를 끌어모아 공부하고, 짧은 주말을 쪼개어 스터디를 이어나가며, ‘나만의 방식’으로 커리어의 새로운 지점을 만들어간 이들의 기록이다.

이 책의 저자 11인은 평균 36년 경력의 건설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베테랑 기술인들이다. 기술사 자격 취득을 결심하게 된 계기부터 공부 전략, 직장 생활과 병행하는 과정, 그리고 자격 취득 후 느낀 변화까지, 이 길을 가고자 하는 이들에게 실제적이고도 깊은 영감을 줄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박원호

건축시공·건축품질시험·토목시공기술사

저자(글) 류상길

건축시공·건설안전·토목시공기술사

저자(글) 박세영

건축시공기술사

저자(글) 배효경

건축시공기술사

저자(글) 성진호

건축시공기술사

저자(글) 여재욱

건축시공기술사

저자(글) 오민환

건축시공·건설안전기술사

저자(글) 임도훈

건축시공기술사

저자(글) 조민제

건축시공기술사

저자(글) 최호종/홍성은

건축시공기술사/건축품질시험기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