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째별의 탈핵 순례
2025년 08월 01일 출간
국내도서 : 2023년 09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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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 정보 ePUB (33.74MB) | 약 7.6만 자
- ISBN 979117501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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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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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2011년 3월) 6년 후, 사진을 배우기 시작한 2017년에 ‘사진으로 하는 탈핵운동’을 하기로 마음먹는다. 그리고 첫 촬영지로 월성과 고리를 선택했다. 그는 부산 고리와 경주 나아리, 울산, 영광, 후쿠시마, 삼척 등을 오가며 ‘탈핵’에 대한 희망을 써 내려갔고, 이 책은 그 5년간의 대장정을 담은 기록이다.
일곱째별 작가는 핵발전이 왜, 얼마나 위험한지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탈핵’이야말로 “핵무기, 핵발전소의 위험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핵무기를 모두 폐기하고 핵발전소를 모두 폐쇄하여 안전한 나라로 가는” 길이며, 이는 곧 “핵으로부터의 독립운동”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가장 중요한 요점은 핵발전소에서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데 그 이유는 인간의 불완전성 때문이라는 것이었다. 재료 결함이나 불량, 부실공사, 노후, 환경 영향 등 사고 원인은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 어떤 이유로든 핵발전소에서 사고가 나서 유출되는 방사선에 노출되면 생명체가 죽는 것은 기정사실이다. 생명보다 중요한 산업은 없다. 그리하여 핵발전소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조기 폐쇄해서 핵사고를 막는 것이 탈핵희망국토도보순례의 목적이었다.
- 「3장 : 2018년, 영광부터 서울까지」 중에서
핵발전으로 인한 인류의 재앙은 먼 미래 일이 아니다. 1986년의 체르노빌 원전 폭발 사고 당시 화재 진압 및 복구에 동원되었던 20여만 명이 방사능에 피폭되었으며, 방사능 낙진은 전 유럽과 아시아 일대까지 영향을 미쳤다. 2011년에는 일본 동북부 지역 대지진과 쓰나미로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발생했고, 2021년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2525명 행방불명… 사망자 1만5900명, 피난 생활 4만1241명”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지금 당장 나 자신의 생명권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도 탈핵은 필요하고, 방사성 물질로 오염되는 땅과 바다와 그 안의 생물들을 생각하면 핵발전을 멈추는 것은 가장 시급한 일 중 하나다. 일곱째별을 비롯한 탈핵운동 단체가 외치는 탈핵(脫核, Nuclear Phase out)은 당장 핵발전소를 모두 정지하자는 게 아니다. 안전하게 관리하고 단계적으로 정지시키고 신규 핵발전소를 건설하지 않으며 대안에너지를 개발해 상용하자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탈핵 활동가들은 지극히 평화로운 운동의 방식인 ‘도보순례’를 선택했고, 이는 시민들의 탈핵에 대한 의식을 일깨우는, 생태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한 방식이다. “두 번째 지구는 없”기에 작가 일곱째별은 여전히 몸자보를 두르고 길 위를 걷는다. 그의 순례는 언제쯤 끝날 수 있을까.
남녀노소 빈부고하를 막론하고 누구나 한 번에 한 걸음씩만 걸을 수 있다. 걸음이야말로 평등한 행위이다. 우리는 생명을 살리는 평화로운 세상을 위한 평등한 발걸음을 함께 내디뎠다. 길 위는 비움 실천에 가장 적합한 장소다. 어깨와 다리가 감당할 수 있을 만큼만 소유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또다시 길 위로 나아간다.
- 「8장 : 1일 1비움」 중에서
1장 2017년, 고리와 나아리
2장 2017~2018년, 신고리와 서울
3장 2018년, 영광부터 서울까지
4장 2018년, 후쿠시마와 나아리
5장 2019년, 한라에서 임진각까지
6장 2019년, 삼척과 고리부터 월성까지
7장 2019년, 나아리 천막농성 5년
8장 1일 1비움
9장 2020년, 경주 나아리와 울산 북구
10장 2022년, 다시 고리와 나아리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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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글) 일곱째별 저자
걷고, 찍고, 쓰는 사람. 다큐멘터리 방송 작가이자 르포 작가. 2017년 ‘조영관 문학창작기금’(르포 부문)을 수혜했으며, 2018년 26회 ‘전태일문학상’(생활기록문 부문)을 수상했다.
작가의 말
(중략)
지금까지 현장에서 만난 이들이 계속 탈핵운동을 하는 동안 나는 글을 썼다. 이 한 글자 한 글자는 내 한 걸음 한 걸음과 다름없다. 이 글은 공학도도 행정가도 아닌 일개 작가가 걸으며 보고 느낀 지난 5년의 기록이다. 누군가 내게 왜 걷고 쓰냐고 묻는다면 뭐라고 대답할까? 마음과 몸이 시키는 대로 여기까지 왔다고 답할 수밖에 없다. 내 작은 힘으로 무언가를 할 수 있다면 핵발전소 주변에 살고 있는 순박하고 힘없는 사람들이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을 마시고 아프지 않게 살 수 있도록 돕고 싶을 뿐이다. 방사성 물질로 오염되는 땅과 바다와 그 안의 생물들을 생각하면 이젠 그만 좀 발전하자고 애원하고 싶다. 우리가 조금씩 불편하고 느리게 살면서 에너지를 아껴 지구생태를 보존하는 게 멀리 보면 결국 인간 자신을 위함이라고 지극히 상식적인 이야기를 하고 싶다.
탈핵(脫核, Nuclear Phase out)은 당장 핵발전소를 모두 정지하자는 게 아니다. 안전하게 관리하고 단계적으로 정지시키고 신규 핵발전소를 건설하지 않으며 대안에너지를 개발해 상용하자는 것이다.
(중략)
풀벌레 소리가 자잘한 종소리처럼 밤새 울린다. 어쩌면 내 글도 풀벌레의 작은 소리에 불과할지 모른다. 아무리 울어도 무슨 말인지 알아들을 수 없는 다른 세상의 언어. 몇몇이 비우고 아낀들 핵발전소 전력량에 영향을 미칠 리 만무하다. 그래도 이 가을에 나는 구애도 아닌데 풀벌레처럼 나지막한 소리를 낸다. 안전하게 생명을 지키고 소박하고 평화롭게 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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