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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레이어 The Layer Vol 01

해냄에듀

2025년 07월 31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07월 01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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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PDF (123.72MB)   |  244 쪽
ISBN 9788964462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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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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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교사의 삶, 그 층위를 따라 펼쳐지는 첫 기록”
《더 레이어》는 대한민국의 미술 교사들이 품어온 질문과 희망, 그리고 때로는 꺼내지 못했던 고민에 이르끼까지, 미술 교사의 마음의 층위와 색채를 섬세하게 펼쳐 보이는 매거진이다. 《더 레이어》는 ‘가르친다는 것’의 의미를 다시 묻고, 미술 교사라는 존재의 다층적인 정체성을 섬세하게 드러낸다.
이 매거진은 단순히 수업 자료나 교수 학습 정보를 모은 실용적인 책이 아니다. 오히려 미술 교사 개인이 교실과 삶의 경계에서 경험하는 내면의 결, 예술가적 감각, 교육자로서의 사명감과 회의, 그리고 관계와 변화의 순간들을 감각적인 편집과 진심 어린 언어로 정리해 낸 큐레이션 매체다.
창간호의 키워드는 ‘출발선’.
예비 교사와 퇴직 교사, 수업 현장의 중심에 서 있는 교사들까지, 각자의 위치에서 다시 출발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모아 구성했다. 교직을 향한 설렘과 불안, 교사로서의 자존감, 한 명의 제자와 함께한 성장 서사, 수업 공간의 재설계, 아이디어의 확장, 감정 노동과 육아의 병행까지 - 그 어떤 단일한 서사로도 포착되지 않는 교사의 삶을, 《더 레이어》는 ‘한 겹 한 겹’ 펼쳐 보인다.
매거진은 총 5개 섹션으로 구성된다.

PORTRAIT | 사람들 이야기: 미술 교사와 제자, 작가, 편집자 등 미술 교육 생태계의 다채로운 인물들이 전하는 삶과 직업의 내밀한 이야기.
ATELIER | 공간 이야기: 교실, 아틀리에, 미술 도서관 등 예술과 교육이 머무는 장소의 미학과 구조를 다룸.
ARCHIVE | 수업 이야기: 미술 수업 첫 시간, 미술과 교육과정과 철학, AI 활용 사례, 인포그래픽 수업 등 실제 교육의 사례와 고민을 기록.
ART SPECTRUM | 미술 이야기: 미술 전시 리뷰, 미학적 담론, 미술사 에세이, 교사용 도서 큐레이션을 통해 시야를 확장.
SKETCH | 일상 이야기: 교사의 정체성과 개인의 일상을 교차시킨 서정적 섹션. 육아, 취미 등 미술 교사의 일상적 삶의 기록.

《더 레이어》는 단순히 ‘미술 교육’을 주제로 하는 것이 아니라, 미술을 매개로 교사 자신의 존재를 들여다보는 자기 성찰의 도구로 기능한다. 디자인은 단정하면서도 감각적이며, 모든 문장은 과하지 않게 정제되어 있다. 독자는 이 책을 읽는 동안 한 교사의 삶을 엿보는 동시에, 자신의 내면과 마주하게 된다.
지금까지 교육 출판이 다뤄오지 못한 ‘교사 중심 서사’를 이끌어 낸 이 매거진은, 교사에게는 공감과 위로를, 학교 밖 독자에게는 미술 교육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PORTRAIT - 사람들 이야기

ㆍ 출발선의 떨림, 그 앞에서 마주한 말들
- 예비 미술 교사와 선배 미술 교사들이 편지로 나누는 대화
ㆍ ‘국경 없는 미술실’에서는 예술이 언어입니다
- 안산 관산중학교 신경아 교사의 미술 수업 이야기
ㆍ 완결되지 않는 서사, 그 시작에 대하여
- 사진작가 김석진이 바라본 사각 프레임 너머의 아이들과 학교
ㆍ 미래를 디자인하다, ‘이승리’의 꿈과 열정
- 꿈을 향해 나아가는 제자와 그 길을 함께 걸어 준 스승의 이야기
ㆍ 미술 교과서를 탄생시키는 숨은 주역
- 미술 교과서를 매만지는 섬세한 감각, 해냄에듀 김형국 편집장 인터뷰


ATELIER - 공간 이야기

ㆍ 우리는 공간을 바꾸고 공간은 우리를 바꾼다
- 미술실 공간 재구조화, 누원고등학교의 미술실 이야기
ㆍ 욕망의 빛깔로 물든 아틀리에, 라운지 희움
- 김지희 작가의 내면이 감각적으로 스며든 특별한 작업실
ㆍ 땅의 기억을 쌓아 올린 빛의 공간, 남양성모성지 대성당
- 치유와 평화를 선사하는 화성 남양성모성지 대성당 탐방 에세이
ㆍ 공존과 연결의 공간, 의정부미술도서관
- 국내 최초의 미술 전문 도서관, 의정부미술도서관을 걷다


ARCHIVE - 수업 이야기

ㆍ 미술 교육과 미술 교과 그리고 미술 교사를 생각한다
- 미술 교육의 본질과 가치를 깊이 있게 성찰한 에세이
ㆍ 새 학교, 새 학기의 첫 미술 수업
- 다섯 명의 미술 교사가 펼쳐 보이는 첫 수업의 다채로운 풍경들
ㆍ 생각을 다듬고 지혜를 녹이는 인포그래픽 디자인
- 203 인포그래픽 연구소 대표 장성환 디자이너가 들려주는 인포그래픽의 세계
ㆍ 에듀테크를 활용한 꼬꼬무 서양 미술사 수업
- 생성형 AI를 활용한 미술사 숏폼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





ART SPECTRUM - 미술 이야기

ㆍ 온 세상이 캔버스라면, 나는 그 위를 걷는 주인공이 될 수 있을까?
- 《워너 브롱크호스트: 온 세상이 캔버스》 전시 리뷰
ㆍ 르네상스, 서양 미학의 전통을 세우다
- 르네상스인들이 정립한 서양 고전주의 미학의 법칙
ㆍ 동시대 미술관은 관람객과 어떻게 소통하는가?
- 놀이와 체험, 협업을 통해 관람자와 함께 호흡하는 동시대 미술관 이야기
ㆍ 미술 교사를 위한 예술 도서 큐레이션
- 미술 교사의 감각을 일깨우는 다섯 권의 예술 도서


SKETCH - 일상 이야기

ㆍ 아이들을 가르치며 내 아이를 키운다는 것
- 미술 교사이자 엄마, 두 가지 정체성으로 살아가는 이들의 진심 어린 대화
ㆍ 미술 교사 아빠가 아이들과 함께 만드는 예술의 순간
- 미술 교사 아빠가 두 자녀와 함께 그려 나가는 일상의 풍경
ㆍ 일상에 스며든 역사 속 문화유산, 뮤지엄 굿즈
- 몰드스토리 대표 윤선 디자이너가 들려주는 뮤지엄 굿즈 이야기
ㆍ 예술을 초대하는 일상의 언어, 굿즈
- 예술 굿즈로 일상에서 미술 감상의 즐거움을 누리는 사람들의 이야기

미술 교사의 삶은 교실 안의 공기처럼 눈에 잘 드러나지 않지만 여백 속에 스며든 빛처럼 깊고 풍요로운 결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 결들을 한 겹 한 겹, 섬세하게 큐레이션하는 매거진, 《더 레이어(The Layer)》입니다.
미술의 언어를 통해 학생들의 반짝이는 순간들을 발견해 내는 선생님들의 하루가 얼마나 소중하고 아름다운지 잘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마음으로 선생님들의 그 빛나는 삶의 순간들을 기록하기 위해 《더 레이어》를 만들었습니다.
각자의 교실에서 쌓여 온 고민과 생각, 작은 수업 아이디어에서 비롯된 기쁨과 좌절, 삶과 예술이 맞닿는 순간의 떨림들, 미술 교사의 예술적 감성이 깃든 일상의 작은 순간들까지, 《더 레이어》는 미술 교사의 하루에 깃든 일상의 온도를 섬세하게 기록합니다.
이곳에서는 대한민국의 모든 미술 교사가 저자이자 이야기의 주인공입니다.
선생님들의 삶을 이루는 여러 겹의 레이어가 이곳에서 하나로 어울려 특별한 색채로 빛납니다.
미술 교사로서의 경험을 나누며 서로에게 공감하고 함께 성장해 가는 따뜻한 연대의 공간.
《더 레이어》가 선생님들 곁에서 작은 위로와 영감이 되기를 바랍니다.
- 2쪽(《더 레이어》 편집장의 말)

‘미술 교사는 편하겠네.’, ‘애들 그림 그리라고 하면 되니까 수업 준비 안 해도 되지 않아?’ 같은 말을 들을 때마다 미술 교사로서의 책임을 증명해야 한다는 강박에 시달리기도 했어요. 하지만 어느 순간 깨달았어요. 나를 증명하는 것은 동료 교사가 아니라, 나와 함께하는 학생들이라는 것을요. 아이들이 즐겁게 미술 활동에 집중하며 작품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낼 때, 그 속에서 미술 교사의 가치가 증명된다는 것을요.
- 16쪽(출발선의 떨림, 그 앞에서 마주한 말들: 22년 차 미술 교사,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김은주)

〈가족의 식탁〉 수업은 온라인 수업 덕에 우연히 시작했던 수업이에요. 제가 이곳에 처음 발령받았을 때는 코로나 시기였고, 온라인 수업과 학교 수업이 병행되던 상황이었어요. 정물화 수업을 해야 했는데, 온라인 수업 중이었기에 아이들에게 냉장고에서 그릴 물건을 하나씩 꺼내 오라고 했죠. 그런데 화면 속 다중의 격자 안에서 전 세계 각국의 다채로운 물건들이 모여 있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동일한 교복을 입고 학교에서 같은 급식을 먹지만, 각자의 집에 가면 전혀 다른 문화 환경 속에 있다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았죠. 그 신선한 충격은 수업에 대한 영감으로 이어졌어요. 가족, 문화, 이민자의 삶, 그리고 한국 문화를 다루고, 아이들에게 필요한 인문·사회적 지식도 함께 전달하는 프로젝트 수업을 기획한 것이죠. ……무엇보다 학생들이 다 함께 즐겁고 자유롭게 먹고 나누며, ‘교실이 낯선 나라에서 마음 붙일 수 있는 새로운 가족의 공동체가 되기를’ 바라며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은 다채로운 문화를 이해하게 되었고 미술 활동을 통한 자기표현을 진하게 경험하며 단단하게 성장했습니다.
- 24쪽(‘국경 없는 미술실’에서는 예술이 언어입니다)


미술실 공간 재구조화는 저에게 단순한 공간 리모델링 그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조금은 거창하게 들릴 수도 있겠지만, 저에게는 이번 경험이 ‘나는 어떤 미술 수업을 하고 싶은가’, ‘학생들이 어떤 경험을 하게 만들고 싶은가’에 대한 고민에서 출발해 제 교육 철학을 눈에 보이는 형태로 구현해 낸 과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변화는 늘 많은 수고를 요구합니다. 설계부터 예산, 구매, 시공까지, 때로는 모든 결정을 혼자 감당해야 했던 순간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건, 미술실이 바뀌면 미술 수업이 달라지고, 미술 수업이 달라지면 아이들의 태도와 감각도 서서히 달라진다는 점입니다.……지금도 전국 곳곳에서 ‘좋은 미술실’을 꿈꾸며 고군분투하고 계실 선생님들께 이 글이 작은 응원이 되기를 바랍니다. 여건과 환경은 모두 다르겠지만, 선생님들의 미술 수업을 담아낼 공간을 한 번쯤 상상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 81쪽(우리는 공간을 바꾸고 공간은 우리를 바꾼다)


미술 교과의 생명이 미술 교사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달려 있는 것이다. 그저 입시에 맞춰 수업하면 그만일 수 있는 교과와는 다른, 미술 교과만의 사명이 있는 셈이다. 그러나 그것은 다만 미술 교과만의 문제는 아니다. 사실 모든 교육은 시험 점수를 높이는 것 이전에 아이들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지원해야 한다. 각 교과는 각자의 고유성을 통해 이를 추구해야 한다. 자율성을 지닌 미술 교과는 이와 같은 교육적 역할을 더욱 적극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 그러니 미술 교사는 ‘삼대가 덕을 쌓아야 할 수 있는’ 자리가 맞는 셈이다. 그래서 나는 이런 농담을 오히려 미술 교사에게 주어진 빛나는 계급장처럼 여긴다. 미술을 가르치는 일은 그만큼 충분히 자부심을 가질 만한 일이라고 말이다.
- 135(미술 교육과 미술 교과 그리고 미술 교사를 생각한다 - 미술 교과의 특별한 자리)

올해 유독 내 눈에 띄는 아이가 한 명 있다. 그 아이는 준비물을 잘 가져오지도 않고, “저는 그림을 못 그려요.”, “저는 미술에 재능이 없어요.”, “저는 뭘 해도 안 되는 애예요.”라며 모든 말을 부정적으로 한다. 그런데 그 아이가 밉지 않고 자꾸만 눈길이 갔다. 어느 날 수업이 끝난 후 그 아이에게 왜 부정적인 말만 하는지 물었다. 그랬더니 그 아이가 대답하기를, 아빠는 항상 자기에게 ‘뭘 해도 안되는 놈’이라고 한단다. 그 말을 듣고 너무 마음이 아팠다.
이 아이로 인해 올해의 목표가 하나 생겼다. 그것은 바로 이 아이가 본인 스스로 뭐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해 주는 것이다. 그래서 매시간마다 이 아이에게 장점을 하나씩 찾아서 이야기해 준다.
- 137쪽(새 학교, 새 학기의 첫 미술 수업 - 새로운 학교에서의 새로운 목표)


아이들 키우는 일은 끊임없이 고민하고 선택하고 결단해야 하는 과정의 연속이었어요. 물론 지금도요. 정답은 없는 것 같아요. 그저 나의 일과 아이의 상황, 주어진 환경에 따라 그때그때 고민하고 결정하며 한 걸음씩 나아가는 거죠. 이 과정에서 나의 삶도, 아이의 삶도 각자의 개성에 따라 조각되는 것 같습니다. 내 아이 또래의 학생들을 보며 요즘 남다른 짠함을 많이 느낍니다. 이 수많은 인생이 어떻게 펼쳐질지 정말 기대됩니다.
전국의 많은 엄마 미술 선생님들, 파이팅입니다!
- 211쪽(아이들을 가르치며 내 아이를 키운다는 것)

미술 교사이자 아빠로서의 삶은 늘 새롭고 특별한 경험들로 가득합니다. 저는 아이들이 스스로 도전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때로는 교사로서 때로는 아빠로서 지켜보고 있습니다. 미술 교사 아빠는 왼쪽엔 ‘교사’, 오른쪽엔 ‘부모’라는 두 개의 무거운 추를 들고 있는 저울과 같습니다.
저는 가정에서의 미술 활동으로 즐거운 경험을 공유하는 것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제 저울은 부모 쪽으로 많이 기울어져 있다고 말할 수 있겠네요. 이 글을 읽는 교사 아빠의 저울은 몇 도 정도 기울어져 있나 궁금합니다. …… 미술 교사이자 부모로 살아가는 방식은 저마다 다를 것입니다. 저는 제가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아이들과 미술을 나누고 있지만, 선생님들께서는 각자의 방식으로 가정에서 미술을 실천하고 계시겠지요. 저는 그 다양함이 매우 소중하다고 생각합니다. 전국에 계신 미술 선생님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각자의 방식대로 아이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 217쪽(미술 교사 아빠가 아이들과 함께 만드는 예술의 공간)

미술 교사의 삶을 이루는 여러 ‘겹’들
그 일상의 온도를 기록한다

“예술로서의 교육, 교육 안의 예술”
이 매거진은 미술 교사의 존재 이유를 다시 말한다.

《더 레이어》는 단순히 ‘잘 만든 잡지’가 아니다. 이 매거진은 교육이라는 구조 안에서 흐릿하게 잊혔던 교사의 삶을 다시 끌어올리고, 미술 교육이라는 분야가 지닌 예술성과 철학을 아주 정교한 언어와 시선으로 풀어낸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이 책의 구조적 완성도이다. ‘사람(Portrait)’, ‘공간(Atelier)’, ‘수업(Archive)’, ‘예술(Art Spectrum)’, ‘일상(Sketch)’이라는 다섯 갈래의 틀은 단순한 분류가 아니라, 교사라는 존재의 정체성 층위를 명확하게 분절해 보여 준다. 사람은 감정과 관계를, 공간은 조건과 맥락을, 수업은 실천과 철학을, 예술은 시야와 감각을, 일상은 정체성과 기록을 상징한다.

내용적으로도 매우 깊고 넓다. 단순한 경험 공유나 정보 나열이 아니라, 하나의 원고마다 ‘하나의 시선’과 ‘내면의 서사’를 갖추고 있다. 예를 들어, 다문화 학교 미술실에서 ‘예술은 언어가 된다’는 이야기는 단지 감동적인 수업 사례가 아니라, ‘예술이 언어 이전의 감각이라는 사실’을 다시 환기하는 철학적 주장이기도 하다. 또한, 예비 교사의 편지에 선배 교사들이 답장을 보내는 구성은, 교사의 삶이 연대와 계승, 성찰과 위안으로 이어져야 함을 말해 준다.
디자인과 편집 역시 매우 세련되다. 불필요한 장식 없이도 시각적으로 매력적이며, 페이지마다 호흡이 살아 있다. 이미지의 배치, 캡션의 밀도, 서체의 리듬까지 - 독자는 단지 ‘읽는’ 것이 아니라, ‘느끼고 머무르며 따라가는’ 독서를 하게 된다.
무엇보다 이 책이 지닌 가장 큰 의의는, ‘교육을 예술로 바라보고, 예술을 교육 안에서 실현하려는 시선’을 정면으로 구현했다는 점이다. 미술 교과서의 구조적 혁신, 디지털 시대의 교수법 실험, 감정과 감성에 대한 서술, 교사의 ‘존재론적 질문’에 대한 응답까지 -
《더 레이어》는 지금까지 그 어떤 교사 대상 매체에서도 보기 어려웠던 밀도와 철학을 보여 준다.
이 책은 단지 미술 교사만을 위한 책이 아니다. 교육을 고민하는 사람, 예술의 힘을 믿는 사람, 교사의 언어가 가진 진심에 귀 기울이는 모든 이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것이다. 그리고 미술 교육이 단지 수업을 위한 도구가 아니라, 사람을 변화시키는 언어가 될 수 있음을 증명한다.

작가정보

《더 레이어》 는 교육출판기업 해냄에듀에서 펴내는 미술교육전문 매거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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