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부모가 놓친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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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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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과 걱정을 이기는 자녀 교육법
★★사회학자 김찬호 강력 추천★★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 야마나카 신야 강력 추천★★
아이의 미래를 위해 최상의 교육과 환경을 제공하는데 왜 아이는 단단한 어른으로 성장하지 못할까? 《완벽한 부모가 놓친 것들》은 아이가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 양육에 실패하고 싶지 않은 마음에 늘 최선을 다하지만 양육의 방향을 잃고 흔들리는 부모를 위한 책이다.
외둥이가 많은 만큼 모두가 실수와 실패 없이 아이를 잘 키우려 하지만, 아이에게 최상의 선택이라고 생각하는 교육과 양육이 사실은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이 책은 유아기부터 청소년기, 청년기를 아우르는 풍부한 사례를 다루면서, 완벽히 해내려는 부모가 빠지기 쉬운 잘못된 양육 태도와 함정을 짚어주고 그 해결책을 제시한다.
이 책은 특별히 사회학자 김찬호 교수가 직접 번역하고 추천했다. 그는 ‘4세 고시’라는 말이 등장할 정도로 부모의 교육열이 지나친 한국 사회가 아이들이 행복하고 균형 잡힌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으로 변화하기를, 많이 공부했지만 양육에는 무력감을 느끼는 부모가 올바른 방향을 찾길 바라며 이 책을 번역했다.
제1장 고학력 부모가 겪기 쉬운 자녀 양육 리스크
간섭, 모순, 맹목적 사랑이라는 3대 리스크
고학력 부모는 왜 간섭하는가
‘괄호 치기’ 하면서 모순에 빠지는 고학력 부모
간섭과 모순의 토대가 되는 맹목적 사랑
‘자란 대로’ 키우려고 하는 고학력 부모
제2장 걱정이 지나친 고학력 부모
양육은 걱정을 신뢰로 바꾸는 여정
반항기가 없다면 위험신호
자녀를 신뢰할 수 없는 세 가지 이유: ① 완벽주의
엄마가 싸준 도시락을 쓰레기통에 버리는 우등생
자녀를 신뢰할 수 없는 세 가지 이유: ② 허영심
자녀를 신뢰할 수 없는 세 가지 이유: ③ 외로움
나도 부모에게 신뢰받지 못하는 아이였다
보이스 피싱에 속아 넘어가는 부모-자녀의 특징
딸의 목소리로 하는 보이스 피싱이 적은 이유
좋은 스트레스와 나쁜 스트레스
그림을 그리지 않게 된 천재 아이
제3장 상처받기 쉬운 고학력 부모와 자녀
엄마의 망령에 시달리는 고학력 부모
고학력을 강요하는 ‘리벤지형 자녀 양육’
리벤지형은 금세 소진된다
금전 감각이 부족한 고학력 부모
고학력 부모 자녀는 회복 탄력성이 낮다
제4장 고학력 부모는 ‘잘못된 조기 교육’에 쏠린다
다섯 살 아이에게 사인-코사인을 배우게 하는 고학력 부모
주 여섯 번의 과외를 한 다케시의 사례
뇌에는 자라나는 순서가 있다.
공부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
원시인 같은 아이로 키운다
학교 공부 외의 지식욕이 있는 아이로 키운다
상대방의 마음을 읽을 줄 아는 아이로 키운다
0세 아이에게 말을 걸자
‘은둔형 외톨이’는 예방할 수 있다
유럽의 유치원에서는 아이를 야산에 풀어놓는다
두뇌를 키워줄 수 있는 부모, 그렇게 하지 못하는 부모
제5장 고학력 부모를 위한 자녀 양육 방법
부모로서 의연한 태도로 일관한다
유아에게 스마트폰을 주지 않는다
자녀에게 성공담보다 실패담을 들려준다
아이의 치우침・집착을 존중한다
언제나 밝고 기분 좋게
아주 커다란 축을 세운다
나가며
옮긴이의 말
오늘날은 다양성의 시대입니다. 사회가 요구하는 인물상도 시시각각 바뀌어가고 있고요. 그렇기에 어떤 시대나 환경에든 통용되는 ‘보편적 인간력’이 더욱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이 책에서는 아이가 그것을 체득하는 방법 또한 소개하고자 합니다. 혼자서 고민하지 말고, 이 책을 통해 생각을 넓혀가길 바랍니다.
_8~9쪽, ‘들어가며’ 중에서
어른이 지켜보는 가운데 자유롭게 수영하게 되면 아이는 처음으로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게 됩니다. 그 결과 때로는 실패해서 혼나고, 겁을 먹고, 부끄러워합니다. 이런 경험이 기억에 남아 ‘예전에 이렇게 해서 실패했으니 이번에는 이렇게 해야지’ 하고 행동을 수정할 수 있습니다. 시행착오를 반복하면서 성장하고, 억제력도 키워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많은 부모가 아이를 자유롭게 수영시키지 못합니다. 사실 아이에게 스스로 생각하는 힘, 문제 해결 능력이나 주체성을 심어주지 못하거나 빼앗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그런 의문을 계속 품어온 저는 그 후 부모들의 내면에 숨은 문제를 알아낼 수 있었습니다.
_19쪽, ‘1장. 고학력 부모가 겪기 쉬운 자녀 양육 리스크’ 중에서
대부분 초등학교 3~4학년 정도 되어도 집 열쇠를 맡기지 못합니다. 저는 저학년이라도 시도해보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맡기지 못하는 이유를 물으면 “잃어버리면 곤란하지 않습니까?”라고 말합니다. 그럼 제 의견을 말합니다. “아니죠. 잃어버릴지도 모르지만, 잃어버리면 본인이 ‘내가 깜빡했구나. 다음부터는 조심해야지’라고 생각해서 다시 잃어버리지 않게 되면 자신감이 생기고, 부모와 자식 간에 신뢰도 쌓이지 않을까요?” 제가 아무리 설득해도 어머니는 “그렇지 않아요. 아이가 반드시 잃어버릴 것 같아요. 그렇게 되면 우리 집에 도둑이 들어와서 큰일 나요”라며 고집을 부립니다.
_43쪽, ‘2장. 걱정이 지나친 고학력 부모’ 중에서
‘경제적인 자기 책임이 자립의 커다란 요소다’라고 부모에게 배웠기 때문에 아이는 타인에게 도움을 청하지 못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도움받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다른 사람에게 업신여김당하고 싶지 않다. 나약한 자기를 보여주고 싶지 않다’라는 부질없는 자존심이 걸림돌이 되어, 사회적 지지를 받지 못합니다. 손을 내밀고 싶지 않다고 생각한다면, 주위 사람들 덕분에 살고 있음을 실감할 수 없죠.
_98쪽, ‘3장. 완벽한 부모가 놓친 것들’ 중에서
몸의 뇌가 자라기 전에 똘똘이의 뇌를 키우면 어떻게 될까요? 어린 시절에는 부모의 말을 잘 듣고 우수했던 아이가 초등학교 고학년 이후에는 무단결석을 하거나 불안 장애 등 마음의 문제를 일으킬 위험이 커집니다.
_111쪽, “4장. 고학력 부모는 ‘잘못된 조기교육에 쏠린다’” 중에서
부모는 자녀가 왕따를 당하거나 성적이 떨어졌거나 무단결석하는 등 부정적 사건이 벌어질 때 동요하기 쉽습니다. 자녀에 대한 신뢰를 잃어 걱정하고 간섭하고 싶어 하죠. 특히 노력파 고학력 부모는 의외로 ‘승부욕’이 강한 편입니다. 즐기기보다 경쟁에서 이기는 데 중점을 두기 때문에 따라가지 못하는 아이는 괴로워하게 됩니다. 그러지 않기 위해서는 평소에 웃음을 짓거나 관점을 전환해 사물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훈련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_159쪽, ‘5장. 고학력 부모를 위한 자녀 양육 방법’ 중에서
왜 나는 아이를 응원하지 못하고 항상 불안해할까
똑똑한 부모는 무엇을 놓치고 있을까?
소아과 전문의이자 뇌과학자가 전하는
불안과 걱정을 이기는 자녀 교육법
★★사회학자 김찬호 강력 추천★★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 야마나카 신야 강력 추천★★
아이의 미래를 위해 최상의 교육과 환경을 제공하는데 왜 아이는 단단한 어른으로 성장하지 못할까? 아이가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 양육에 실패하고 싶지 않은 마음에 늘 최선을 다하지만 양육의 방향을 잃고 흔들리는 부모를 위한 책 《완벽한 부모가 놓친 것들》(원제: 고학력 부모라는 병高学歴親という病)이 출간되었다. 원제의 ‘고학력 부모’는 실제로 학력이 높은 부모는 물론, 자신이 고학력이 아니라는 이유로 아이의 학력을 높여 보상받으려는 부모도 포함한다. 양쪽 모두 자녀 양육에 관한 한 같은 문제로 고민하기 때문이다.
외둥이가 많은 만큼 모두가 실수와 실패 없이 아이를 잘 키우려 하지만, 아이에게 최상의 선택이라고 생각하는 교육과 양육이 사실은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저자는 완벽을 기하려는 부모일수록 의외로 시야가 좁아지기 쉽다고 진단하며 부모와 자녀를 위한 실질적인 양육 방법을 의학과 뇌과학을 통해 처방한다.
“고학력 부모는 한결같이 무엇에든 열심이죠. 하지만 한번 길을 잃기 시작하면 점점 깊은 고민의 늪에 빠져 옴짝달싹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고학력 부모일수록 의외로 고독하고 시야가 좁아지기 쉽습니다. 책에서는 이 점을 자세히 다룰 예정입니다. ‘혼자만으로는 알 수 없는 것이 있다’ ‘세상에는 내가 미처 알지 못한 자녀 양육법이 있다’는 사실을 먼저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자신이 받은 교육이 전부가 아닐뿐더러, 그것이 아이에게 최상의 선택이라고 단정할 수 없습니다.”
_‘들어가며’
이 책은 특별히 사회학자 김찬호 교수가 직접 번역하고 추천했다. 한국 사회는 “점점 더 많은 부모가 무력감을 호소한다. 물질적으로 풍요로워지고, 자녀 양육에 관련된 정보가 넘쳐나며, 자녀 수가 줄어들었는데 양육은 오히려 버겁게 느껴진다”(169쪽, ‘옮긴이의 말’ 중에서). 그는 ‘4세 고시’라는 말이 등장할 정도로 부모의 교육열이 일본보다 훨씬 지나친 한국 사회가 아이들이 행복하고 균형 잡힌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으로 변화하기를, 많이 공부했지만 양육에는 무력감을 느끼는 부모가 올바른 방향을 찾길 바라며 이 책을 번역했다.
잘 키우려는 부모 마음에
오히려 흔들리는 아이들
아이를 힘들게 하는 똑똑한 교육의 역설
아이가 두발자전거를 처음 탈 때 넘어지고 다치는 시행착오의 시간을 견뎌내야 마침내 균형을 잡으며 스스로 탈 수 있게 된다. 부모가 걱정되는 마음에 자전거를 계속 잡아준다면 아이는 다치지는 않더라도 결코 자전거를 스스로 탈 수 없다. 이 책은 유아기부터 청소년기, 청년기를 아우르는 풍부한 사례를 다루면서, 완벽히 해내려는 부모가 빠지기 쉬운 잘못된 양육 태도와 함정을 짚어주고 그 해결책을 제시한다.
왜 똑똑한 부모일수록 간섭할까?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었는데도 학교 준비물을 챙겨주고 대학 수강 신청을 대신 해주며 취업 원서를 써주는 똑똑한 부모. 이들은 인생의 성공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왔다. 자녀가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에도 과잉 간섭하고 과잉보호하며 아이의 자립과 성장을 방해한다. 왜 똑똑한 부모일수록 간섭이 커질까? 저자는 똑똑한 부모일수록 양육의 3대 리스크인 ‘간섭-모순-맹목적 사랑’의 태도를 보인다고 말한다. 아이에 대한 사랑과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뒤섞여 불안한 마음으로 양육하다 보면 맹목적으로 사랑하고, 지나치게 간섭하며, 간섭을 정당화하며 빠지는 모순과 이유를 꼼꼼히 짚었다.
반항기가 없다면 위험신호
부모가 시키는 대로 모든지 완벽하게, 열심히 해낸 아이는 위험하다. 12세 정도의 나이가 되면 성호르몬이 분비되는 ‘전前 사춘기’로 자아가 싹튼다. 편도체와 해마가 자극받아 감정이 폭발하는 시기다. 이 시기에 아이가 반항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런데 아이가 “우리 엄마가 하는 말에 별다른 불만이 없어요. 반항할 이유가 없어요”라고 말한다면? 이것은 위험신호임을 경고한다. 오히려 어린 시절에는 부모의 말을 잘 듣고 우수했던 아이가 무단결석을 하거나 불안 장애 등 마음의 문제를 일으키게 된다. 반항기 없이 모범생으로 자란 아이가 성장하면서 무너지는 경우가 많다.
그림을 그리지 않게 된 천재 아이, 도시락을 쓰레기통에 버리는 우등생
독창적이고 예술적인 그림을 그리던 천재 아이는 사과를 파란색으로, 나무를 검은색으로 칠하면 엄마가 ‘그건 옳지 않아’라고 지나치게 간섭한 탓에 더 이상 그림을 그리지 않는다. 다섯 살 때부터 사인-코사인과 이차함수를 배웠지만, 금전 감각은 부족해 적절히 소비하고 돈을 모으는 법을 모른다. 우등생이 부모의 완벽한 교육 방침에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하고 엄마가 정성스럽게 싸준 도시락을 매일 학교 쓰레기통에 버린다. 부모의 정성과 헌신을 자녀는 “우리 부모님, 버겁다”라고 표현한다. 가장 가까운 존재인 부모에게 신뢰받지 못하는 아이는 위기에 취약하며 독립적으로 성장하지 못한다.
양육의 최종 목표는 최선을 다해
아이를 신뢰하는 것이다
이 책은 양육의 최종 목표가 무엇인지 묻고 답한다. 양육의 최종 목표는 최선을 다해 아이를 신뢰하는 것이다. 저자는 자녀를 신뢰하는 법도 배워야 하고, 연령별・발달별로 신뢰하는 방식을 달리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0세 갓난아이, 스스로 옷을 갈아입을 수 있는 3세 유아, 혼자서 외출할 수 있는 10세 어린이, 독립적인 성인이 되어가는 18세 청소년을 신뢰하는 방식을 안내한다. 뇌과학・의학을 근거로 똑똑한 부모를 위한 신뢰 양육법을 소개한다.
스마트폰의 사용 방식과 시간은 뇌 발달 단계마다 다르다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뇌 발달의 단계와 연령에 맞추어 아이의 자율성의 범위를 달리해야 한다. ‘몸의 뇌’를 집중적으로 발달시켜야 하는 5세 이하의 아이에게는 스마트폰을 허용하지 않는다. 똘똘이의 뇌를 키우는 6~14세에는 지식과 정보 수집 도구로서 스마트폰을 활용한다. 마음의 뇌가 자라는 10~18세에게는 어른이 잔소리하기보다 스스로 생각하고 이용 시간을 선택할 수 있도록 맡긴다.
성공담보다 실패담을 들려준다
똑똑한 부모는 “대학 입시 준비할 때는 세 시간만 자고 공부했다” “성적이 항상 최상위권이었다”는 등 자랑거리가 많다. 그러나 부모의 완벽함은 자녀의 의욕을 꺾는다. “엄마는 노래를 정말 못했어” “아빠의 영어 발음이 너무 안 좋아서 영어 시간이 두려웠단다”라는 실패담이 아이에게 자신감을 주고 노력하는 즐거움을 심어준다. 부모가 실패를 허용하고 믿어준다면, 아이는 시행착오를 겪으며 단단하게 성장한다.
아이의 치우침과 집착을 존중하라
컴퓨터 게임에 집착하던 아이가 엔지니어가 되고, 공부보다 손으로 무언가 만드는 걸 좋아하는 아이가 귀금속 디자이너가 되었다. 이처럼 자녀의 집착, 치우침은 인생을 개척하는 무기가 될 수 있다. 단, 부모가 치우침을 단점으로 보지 않고 아이의 가능성으로 볼 때 재능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 또 ‘하루에 세 시간 이상 하지 않기’ ‘숙제는 꼭 하고 하기’ 등 규칙을 정한다. 부모가 규칙을 정해 통보하기보다 아이가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의논한다.
“아이가 뒤처지기 시작하면 인생이 낙오할 것이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안달하고 다그친다. 그럴수록 아이는 위축되고 지적 능력은 물론 정서와 사회적 역량도 퇴화한다. 그런 악순환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자녀 양육이 고통스러워질 수밖에 없다. 이 책을 읽는 독자가 지금 자신이 어떤 지점에 서 있는지 가늠하게 되리라 기대한다. 아울러 자녀의 온전한 성장을 돕도록 양육하려면 어떻게 방향을 잡아야 하는지 안내받을 수 있을 것이다.”
_‘옮긴이의 말’
작가정보
소아과 전문의, 뇌과학자. 고베대학교 의학부를 졸업하고 미국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학교 의학부, 독쿄의과대학교, 츠쿠바대학교 기초의학계를 거쳐 2005년부터 분쿄대학교 교육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2014년부터 자녀 양육을 지원하고 부모와 자녀 간 관계 맺는 법을 알려주는 ‘육아 과학 액시스’를 만들어 대표를 맡고 있다. 저서로 《발달장애로 오해받는 아이들》 《자녀 양육을 바꾸면 뇌가 바뀐다》 《오해투성이 자녀 양육》 《그 한 마디가 아이의 뇌를 망가뜨린다》 《아이의 뇌를 발달시키는 페어런팅 트레이닝》 등 다수가 있다. 전작 《노벨상 수상자 야마나카 교수, 동급생 소아 뇌과학자와 자녀 양육을 말하다》(공저)가 베스트셀러가 되어 화제가 되었다.
《완벽한 부모가 놓친 것들》은 아이가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 양육에 실패하고 싶지 않은 마음에 늘 최선을 다하지만, 양육의 방향을 잃고 흔들리는 부모를 위한 책이다. 유아기부터 청소년기, 청년기를 아우르는 풍부한 사례를 다루면서, 완벽한 부모가 빠지기 쉬운 잘못된 양육 태도를 짚어주고 그 해결책을 제시한다. 아이의 미래를 위해 완벽하게 키우려는 부모일수록 시야가 좁아지고 고독하기 쉽다고 진단하며 부모와 자녀를 위한 과학적이고 실질적인 양육의 방향을 제시한다.

성공회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수. 대학에서 문화사회학과 교육학을 가르치며, 자녀 양육, 평생학습, 교사의 정체성, 다문화 사회, 노년의 삶, 마을공동체 등 다양한 주제로 강의와 글쓰기를 하고 있다. 《모멸감》 《대면 비대면 외면》 《베이비부머가 노년이 되었습니다》 《돈의 인문학》 《교육의 상상력》 《문화의 발견》 《사회를 보는 논리》 《교육개혁은 왜 매번 실패하는가》(공저) 등 다수의 책을 썼고, 《비통한 자들을 위한 정치학》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4세 고시’라는 말이 등장할 정도로 부모의 교육열이 지나친 한국 사회가 아이들을 행복하고 균형 잡힌 어른으로 키울 수 있는 환경으로 변화하기를, 많이 공부했지만 양육에는 무력감을 느끼는 부모가 올바른 방향을 찾기 바라며 이 책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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