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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

빛소굴 세계문학전집 8
제인 오스틴 지음 | 김지선 옮김
빛소굴

2025년 08월 31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07월 3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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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6.30MB)   |  약 26.9만 자
ISBN 9791193635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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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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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년이 지난 후에도 여전히 사랑받는 불후의 고전, 제인 오스틴의 대표작 『오만과 편견』을 빛소굴 세계문학전집으로 선보인다. 이 소설은 19세기 영국의 결혼 제도와 사회적 분위기를 풍자와 유머, 아이러니를 통해 날카롭게 묘사하는 동시에, 인간의 보편적인 심리를 섬세하게 탐구한다. 주인공 다아시와 엘리자베스는 각자의 ‘오만’과 ‘편견’으로 인해 서로에 대해 왜곡된 ‘첫인상’을 품고 갈등을 겪는다. 서로에게 점점 끌리면서도 진심을 드러내지 못하는 두 사람의 미묘하고 긴장감 넘치는 관계, 그리고 오해를 넘어 진실에 도달하기까지의 서사는 매우 흥미롭고도 인상 깊게 전개된다.

탁월한 이야기꾼 서머싯 몸이 “영국 소설의 정수이며 세계 10대 소설 중 하나”라고 극찬한 이 작품은, 1813년 출간 이후 수많은 문학 작품에 영향을 미치며 오늘날 로맨스 소설의 고전이자 원형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통속적인 구성을 따르면서도, 제인 오스틴은 남녀 주인공과 주변 인물들의 성격과 심리를 정교하고 섬세한 필치로 묘사하며 특유의 문학적 깊이를 드러낸다.
1부
2부
3부

역자 해설 - 제인 오스틴의 생애와 작품
작가 연보

빙리 씨는 미남이고 신사다웠다. 호감 가는 용모에, 편하고 자연스러운 태도를 지니고 있었다. 그 누이들은 공들여 잘 꾸민 우아한 여성들이었다. 그의 매부인 허스트 씨는 그냥저냥 평범한 신사처럼 보였다. 그러나 친구인 다아시 씨는 훤칠하고 균형 잡힌 몸매와 잘생긴 이목구비, 귀족적인 모습으로 이내 모든 사람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다. 다아시 씨가 들어오고 나서 대략 5분 내에 벌써 연 수입이 1만 파운드라는 이야기가 쫙 퍼졌다. 남자들은 남자답다며 칭찬했고, 여자들은 빙리 씨보다 훨씬 잘생겼다고 공언했다. 그리하여 사람들은 그날 저녁 시간이 반쯤 지나가기 전까지는 감탄의 눈길을 보냈는데, 이윽고 다아시 씨의 태도에 거부감을 느꼈고, 그가 받던 이전의 인기는 썰물처럼 빠져 나갔다. 알고 보니 다아시 씨는 거만하고, 사람들을 무시하고, 즐길 마음이 없었던 것이다. 태도가 어찌나 비사교적이고 불쾌했던지, 다아시 씨는 더비셔에 있다는 드넓은 영지도 별 소용 없이 자기 친구와는 비교조차 안 되는 처지로 전락했다. _17쪽

“아아! 내 평생 저렇게 아름다운 사람은 처음 봤네! 그렇지만 저 아가씨 동생분이 자네 바로 뒤에 앉아 있는데, 무척 예쁜 데다, 뭐, 귀여운걸. 내 파트너를 통해서 소개해 줄 테니.” “누구 말인가?” 다아시 씨는 몸을 돌려 잠시 엘리자베스를 쳐다보다 눈이 마주치자 눈길을 거두고 차갑게 말했다. “못 봐줄 정도는 아니군. 그렇지만 내가 끌릴 정도로 미인은 아니야. 그리고 난 지금 다른 남자들한테 무시당한 여자들의 자존심이나 살려줄 기분도 아니고. 자넨 도로 가서 파트너의 미소나 감상하게. 괜히 나한테 시간 낭비하지 말고.” _19쪽

“아니요.” 다아시가 말했다. “그렇게 주장한 적은 없습니다. 저도 물론 단점이 있습니다만 지적인 능력과 관계된 건 아니라고 생각하고, 그러길 바라는 것뿐입니다. 제 성격 또한 그리 좋은 편은 못 되죠. 너무 고집이 세서, 무난하게 세상에 맞춰 사는 게 쉽지 않거든요. 잊어버리는 편이 좋을 다른 사람들의 어리석은 행동이나 단점, 잘못 따위를 쉽게 잊지 못하지요. 제 감정은 쉽게 움직이지 않습니다. 아마도 저 같은 성격을 두고 뒤끝이 있다고 하는 것 같더군요. 한번 아닌 사람은 끝까지 아닌 게 접니다.” “그건 정말 단점이 맞네요!” 엘리자베스가 탄성을 질렀다. “뒤끝이 길다는 건 확실히 성격적인 단점이죠. 하지만 단점 한번 잘 고르셨네요. 그런 성격을 비웃는 방법은 저도 모르거든요. 안심하셔도 되겠어요.” _72쪽

“다음번에 제가 엘리자베스 양에게 이 문제를 거론할 수 있는 영광을 얻었을 때는 이번보다 긍정적인 대답을 듣고 싶군요. 지금 너무 심하게 거절하셨다고 비난하는 건 아닙니다. 여성들은 으레 처음 청혼을 받으면 거절하는 게 관례지요. 그리고 지금도 충분히 여성스런 섬세함을 가지고 제 청혼을 격려해 주신 거나 다름없으니까요.” “정말이지, 콜린스 씨.” 다소 열이 오른 엘리자베스가 소리쳤다. “정말 저를 난처하게 하시네요. 지금까지 제가 드린 말씀을 격려로 들으셨다니, 도대체 어떻게 말씀을 드려야 제 거절을 진심으로 받아들이실 수 있을까요?” _133쪽

결혼에 관해 샬럿이 자신과 생각이 다르다는 거야 늘 알고 있었다. 그러나 샬럿이 실제로 세속적인 이익 때문에 더 중요한 다른 것들을 희생시킬 줄은 상상도 못 했다. 샬럿이 콜린스 씨의 아내가 되다니, 그보다 민망한 일이 또 있을까! 엘리자베스는 믿었던 친구가 스스로를 욕되게 했다는 실망감에서 느끼는 아픔도 컸지만, 그보다는 샬럿이 스스로 선택한 운명이 샬럿을 절대로 행복하게 만들어주지 않을 거라는 확신 때문에 마음이 아팠다. _154쪽

가드너 부인은 펨벌리를 직접 구경한 적도 있었고 고 다아시 씨의 평판도 익히 들어 알고 있었다. 따라서 그것만 가지고도 얼마든지 이야깃거리가 넘쳤다. 각자의 기억에 남아 있는 펨벌리의 모습을 서로 비교하기도 하고, 그 옛 주인의 인품을 칭찬하기도 하면서 두 사람은 마냥 즐거웠다. 위컴 씨가 자기가 현재의 다아시 씨에게 당한 일을 말해주자, 부인은 그 말에 맞장구를 치고 싶은 마음으로 다아시 씨의 어릴 적에 관해 들은 소문들을 열심히 떠올려본 끝에 마침내 예전에 분명히 피츠윌리엄 다아시가 아주 오만하고 심술궂은 소년이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고 단언했다. _175쪽

샬럿은 다아시 씨가 그렇게 구는 이유가 사랑에 빠졌기 때문이라고 생각했고, 이왕이면 그 상대가 자기 친구라고 생각하고 싶었으므로, 그 증거를 반드시 찾아내려고 마음먹었다. 하지만 다아시 씨가 엘리자베스를 자주 바라보는 것은 분명했지만, 그 표정을 정확히 읽어내기 힘들었다. 한결같이 진지하긴 했지만 꼭 흠모의 표정인지는 분명하지 않았고, 때로는 그저 아무 생각 없이 멍한 표정처럼 보이기도 했다. _218쪽

그렇게 몇 분인가 침묵이 흐른 후, 다아시 씨는 다소 격정 어린 몸짓으로 엘리자베스에게 다가와 이렇게 말하기 시작했다.
“아무리 애를 써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이제 더는 안 되겠습니다. 제 마음을 억누를 도리가 없군요. 이제는 당신을 열렬히 사모하고 사랑하는 제 마음을 도저히 털어놓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엘리자베스는 너무 놀란 나머지 말이 나오지 않을 지경이었다. 다아시 씨를 멍하니 쳐다보다가 얼굴을 붉히고 귀를 의심했지만 여전히 아무 말도 나오지 않았다. _227쪽

위컴 씨를 사랑했어도 이보다 더 완벽하게 눈이 멀 수는 없었을 거야. 그렇지만 그런 감정은 사랑이 아니라 허영심이었어. 처음 알게 됐을 때 한 사람은 나를 무시해서 기분 상하게 했고, 다른 한 사람은 각별한 호감을 표해서 나를 기분 좋게 했기 때문에, 두 사람을 판단할 때 선입견과 무지를 따르고 이성을 밀어냈던 거야. 지금껏 이토록 나 자신을 몰랐다니. _249쪽

그러나 엘리자베스의 마음속에서 존경과 존중보다도 더 큰 비중을 차지한 호감의 원인은 바로 감사였다. 자기를 사랑해 주었다는 것, 청혼을 거절하면서 무례하게 쏘아붙인 태도나 그 모든 부당한 비난을 용서할 정도로 여전히 자기를 사랑하고 있다는 데 대한 감사였다. 자기를 원수인 양 피할 줄만 알았던 사람을 우연히 마주쳤는데, 오히려 저쪽에서 먼저 살갑게 대해오다니. 더욱이 자기의 친지들에게 잘 보이려 하고 누이를 소개하려고까지 하면서도, 둘 사이에 있었던 일을 내색하거나 어색하게 부러 친한 척하려 하지도 않았다. 그토록 자존심이 강한 사람이 이렇게 변한 것을 보니 놀랍기만 한 것이 아니라 고맙기까지 했다. 사랑, 그것도 열렬한 사랑 때문임이 분명했으니까. _311쪽

그런 극심한 불행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릴 수 있으려면, 그리고 부모로서 그보다 극심할 수 없는 아픔을 겪고 계신 두 분께 위로를 드리려면 제가 도대체 어떤 말씀을 드려야 할까요. 차라리 따님이 죽는 편이 두 분께는 더 행운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또한 제 처의 말을 들으니 따님의 이런 엇나간 행동은 자식을 지나치게 방임한 데서 비롯된 모양이니 더욱 애통할 따름입니다. 다만 본래 따님이 좋지 않은 성정을 타고난 탓도 있다고 여겨지니, 어르신 내외분도 그렇게 생각하셔서 조금이나마 위안을 받으셨으면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어찌 그처럼 어린 나이에 그런 엄청난 일을 저지를 수 있었겠습니까? _346쪽

“언니가 나한테 그런 남자들 마흔 명을 갖다줘도 나는 언니만큼 행복해질 수는 없을 거야. 언니와 똑같은 행복감을 누리려면 언니와 똑같이 착한 마음을 가지고 있어야 하거든. 아, 아니야, 난 내가 알아서 할게. 좀 기다리면 운이 좋아서 제2의 콜린스 씨를 만나게 될지 혹시 알아.” _408쪽

오스틴의 날카로운 통찰력이 빛나는 ‘로맨스의 정수’이자
세월에 바래지 않는 불후의 고전 『오만과 편견』

“영국 소설의 정수이자 세계 10대 소설 중 하나.“
- 서머싯 몸

제인 오스틴은 셰익스피어에 이어 ‘영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로 꼽히며, 2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전 세계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온 작가로, 이번 빛소굴 세계문학전집으로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을 선보인다. 1775년 영국 햄프셔의 시골 마을에서 목사의 딸로 태어난 오스틴은, 현실적으로는 결혼 외에 다른 삶의 선택지가 거의 없었던 당대 여성의 처지 속에서도 문학을 통해 자신의 자리를 구축했다. 정식으로 등단한 여성 작가가 드물던 시절 오스틴은 익명으로 작품을 출간하며 점차 명성을 쌓아갔고, 생애 동안 여섯 편의 장편소설을 남겼다. 그녀의 문학은 통속적 사랑 이야기의 외양 속에 날카로운 통찰과 유머, 아이러니를 담아내며, 당대 사회의 위선과 계급의식을 정교하게 해부해 보였다.

그 가운데서도 1813년에 발표된 『오만과 편견』은 가장 널리 사랑받는 고전 로맨스로, 출간 직후부터 문학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돈 많은 미혼남에게 반드시 아내가 있어야 한다는 건 누구라도 인정할 진리다”라는 유명한 첫 문장으로 시작하는 이 소설은 수많은 독자와 창작자들에게 영감을 주었고, 다양한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영화·드라마·뮤지컬 등으로 수차례 각색되며 시대를 초월한 매력을 증명해 왔다. 『오만과 편견』은 세계문학 100대 작품으로 선정되었고, BBC 조사에서는 『반지의 제왕』에 이어 ‘영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책’ 2위에 오르기도 했다. “소설을 쓰는 셰익스피어”라는 찬사까지 받는 오스틴의 문학적 성취는 오늘날까지도 전 세계 북클럽, 여성주의 문학 연구, 대중문화 전반에서 널리 조명되고 있다.


‘사랑’이라는 이름의
가장 위대한 오만과 편견

“제인 오스틴은 셰익스피어, 세르반테스, 헨리 필딩과 함께
삶을 정교하게 묘사하는 훌륭한 화가들 중 하나다.” - 헨리 제임스

이 작품은 한 중산층 가정의 다섯 자매가 각기 다른 방식으로 결혼과 삶을 선택해 나가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특히 엘리자베스 베넷과 피츠윌리엄 다아시라는 두 주인공이 서로를 오해하고 변화해 가는 과정을 따라간다. 재력과 신분, 사회적 기대에 얽매인 현실 속에서 엘리자베스는 스스로 사고하고 판단하는 독립적인 여성을 상징한다. 반면 다아시는 오만하고 무뚝뚝한 인상으로 등장하지만, 점차 변화하며 사랑과 존중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는다. 두 사람 사이의 밀고 당기는 심리 묘사와 주변 인물들의 다채로운 결혼 양상을 통해 오스틴은 당대 영국 사회의 계급 구조와 여성의 삶을 생생하게 그려낸다. 특히 경제력에 기초한 결혼을 택한 샬럿, 경솔한 선택으로 사회적 위기에 처하는 리디아, 단단한 우애와 신중함을 지닌 제인 등의 캐릭터는 현실적인 감각과 통찰을 작품에 더한다.

무엇보다도 인상적인 것은, 제목인 ‘오만과 편견(Pride and Prejudice)’이 단순히 두 주인공이 사랑에 빠지기 전 서로에게 가졌던 왜곡된 인식을 뜻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엘리자베스와 다아시는 결국 ‘사랑’이라는 감정 안에서 또 다른 형태의 오만과 편견에 빠져든다. 그것은 자신이 선택한 사람이 누구보다도 소중하고 가치 있는 존재라는 믿음이며, 나아가 그 사랑 앞에서는 세상의 시선조차 무의미해지는 일종의 감정적 확신이다. 이처럼 사랑이 우리 안에서 만드는 오만과 편견은 결코 비판의 대상이 아니라, 인간이 사랑에 빠질 때 경험하게 되는 가장 아름답고 황홀한 착시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 착시를 끝내 삶의 진실로 만들어내는 것이야말로, 이 작품이 독자에게 선사하는 가장 강력한 매혹이다.

『오만과 편견』은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 19세기 사실주의 문학의 출발점이자, 여성 서사의 진정한 고전으로 읽힌다. 사랑을 중심에 두되 결혼이 여성에게 어떤 현실적 선택이었는지를 직시하고, 다양한 결혼의 모습과 그에 대한 인간적 반응을 통해 보편적인 삶의 고민을 묘사한다. 유쾌한 대사, 통찰력 있는 내면 묘사, 그리고 풍자적인 문체는 이 작품을 단순한 연애담이 아닌 당대 사회에 대한 비판적 인식으로 끌어올린다. “우리 자신보다 우리를 더 잘 아는”(해럴드 블룸) 제인 오스틴의 시선은 지금까지도 유효하며, 『오만과 편견』은 독자에게 웃음을 주는 동시에 자아와 관계에 대한 깊은 사유를 선물한다. 이 책을 펼치는 순간, 200년의 시간 차를 넘어 여전히 생생하게 살아 숨 쉬는 인물들과 마주하게 될 것이다.

작가정보

(Jane Austen, 1775~1817)

제인 오스틴은 1775년 영국 햄프셔의 작은 시골 마을 스티븐턴에서 태어났다. 성공회 성직자이자 교양 있는 학자였던 아버지 조지 오스틴과 어머니 캐산드라 리 사이에서 태어난 여덟 남매 중 일곱 째였으며, 유년기부터 독서와 글쓰기에 친숙한 환경에서 자랐다. 12세 무렵부터 글쓰기를 시작한 오스틴은 10대 후반부터 20대 초반까지 활발하게 습작 활동을 이어갔다. 1801년 가족과 함께 배스로 이주한 이후에는 창작 활동이 다소 주춤했으나, 1809년 초턴으로 거처를 옮긴 뒤 다시 집필에 전념했다. 이곳에서 오스틴은 자신의 이름을 밝히지 않고 익명으로 작품을 출간하기 시작했다. 『이성과 감성』, 『오만과 편견』, 『맨스필드 파크』, 『에마』를 차례로 발표하며, 세련된 문체와 섬세한 인물 묘사, 현실에 기반한 서사로 독자들과 평단의 호평을 동시에 얻었다.
오스틴은 평생 독신으로 살았으며, 1816년 『설득』과 『노생거 사원』의 집필을 마친 뒤 건강이 급속히 악화되었다. 1817년, 윈체스터에서 생을 마감했다.
그녀의 대표작 『오만과 편견』은 19세기 초 영국의 결혼 제도와 사회적 기대를 풍자와 유머, 아이러니를 통해 정교하게 묘사한 작품으로, 인간의 감정과 오해, 성장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이 작품은 당시 사회의 현실을 반영함과 동시에 보편적인 인간 심리를 날카롭게 통찰하며, 오늘날까지도 세계적으로 널리 읽히고 사랑받고 있다.

서강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하고 출판 편집자를 거쳐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기억을 되살리는 남자』, 『진실에 갇힌 남자』, 『살인자의 동영상』, 『이노센트 와이프』, 『위스퍼맨』, 『83년째 농담 중인 고가티 할머니』, 『따르는 사람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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