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시니어 임순덕
2025년 07월 30일 출간
국내도서 : 2023년 05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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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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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자신의 집을 ‘명상원 향래가’로 개방한 작가는 그곳에서 꾸밈없이 마음을 나누는 이웃을, 도반을 만나 행복한 일상을 이어간다. 넉넉한 크기의 좌복에 가부좌를 한 몇 사람이 명상을 하는 동안 뜨락의 나무에는 새들이 날아와 지저귀고 꽃은 향기를 뿜어댄다. 그러한 일상을 담은 임순덕 작가의 에세이 『나는 시니어 임순덕』에는 노년의 성찰과 깨달음, 나누며 살아가는 작가의 달콤 쌉싸름한 삶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들어있다.
명상하는 요일_15 / 이럴 때 생각이 난다_18 / 때아닌 겨울 선물을 가득 안고 왔다_21 / 밝음은 좋다_23 / 봄이 오는 소리_27 / 귀요미 닥종이 인형_29 / 초록색을 좋아하는 사람이 궁금했다_32 / 어머님, 저 가는 데로 가시지요_36 / 개근상이 없어졌다고?_39 / 대한(大寒)에 가슴이 철렁했다_43 / 님의 흔적_46 / 한 수행자의 모습이 귀감이 된다_48 / 하루를 겸허하게 맞이했다_51 / 구월의 첫 번째 목요일_55 /마당에 천사나팔꽃이 무리지어 피었다_59 / 지금, 여기 이순간, 나를 토닥인다_60 / 셀프 부양을 계획하시나요?_62 / 합창 워크숍에 동 참한 날_65 / 다양한 세상살이_67 / 시절 인연_70 / 존경과 감사의 날_73 / 나의 취미는 글쓰기_77 / 인생은 놀이터다_81
2부_ 하루라는 시간이 소중하다
하루라는 시간이 소중하다_89 /블로그란 현대문명에 감사한다_93 / 24절기 중 네 번째, 춘분_96 / 기다려지는 금요일_99 / 인정받는 시니어 모임이 있다_101 / 목련이 만발한 봄_104 / 봄이 오는 길목, 이런 날도 있다_107 / 비타민 D가 풍부한 것 무엇일까요_109 / 묘하고 묘한 사이, 모자(母子) 사이 1_111 / 묘하고 묘한 사이, 모자(母子) 사이 2_115 / 3년 만에 개방된 윤중로 벚꽃길_117 / 영화 ‘퍼펙트케어’를 본 후 기분이 좀 그렇다_119 / 뒷 모습이 아름다운 사람들 누구일까요_122 / 미래의 꿈나무들, 화상 공개 수업을 보았다_125 / 천진 한 웃음은 기쁨이다_128 / 연초록의 계절, 모두가 아름답다_130 / 재가 여성불자의 아름다운 동행_132 / 오늘은 기쁜날_134 / 산에 핀 예쁜 꽃_136 / 기록한다는 기쁨_138 / 오월은 행복한 달_141 / 백 주년 어린이날_143 / 하늘 아래 아름다운 순간_146 / 감사패를 받았다_148 / 하늘 아래 우리는 시 낭송을 들었다_151 / 삶은 꿈꾸는 자의 몫_155
3부_ 행복은 쓰는 것이다
『그냥 살자』의 저자, 신영철 박사_165 / 내가 뭐라고... 겸손해진다_169 / 삼 분기 수업 첫날_171 / 수선집_174 / 야간 콘서트_176 / 반세기 전 길을 걷는다_178 / 비가 오는 아침 출근길에 활짝 웃는다_180 / 나에게 글이란 오늘을 사는 것이다_183 / 이웃_186 / 청와대 구경_189 / 그대의 이야기, 있는 그대로 들어 주었다_191 / 즐거운 시간이 예상된다_195 / 백합_199 / 오래된 식탁보_200 / 행복은 쓰는 것이다_203 / 양성평등 가족명상_209 / 누구나 좋은 사람을 원한다_212 / 꽃과 벌을 보는 기쁨_215 / 나비가 된 날_219 / 숨_221 / 농부를 울린 멧돼지_223 / 부드럽게 말하면 얼마나 좋을까_226 / 호캉스를 아시나요?_229
4부_ 지금, 소중한 이 순간
예쁜 꽃들이 올라오는 참 감사한 날이다_237 / 말을 물가에 데리고 갈수는 있지만 마시게 할 수는 없다_239 / 지금, 소중한 이 순간_242 / 마음 심(心)이다_245 / 사진은 말한다_247 / 관심이 사랑이라면 하고 싶다_249 / 밝은 목소리가 반갑다_255 / 향로를 찾아 고마운 아들_258 / 인간관계도 유효기간이 있다_262 / 내 생일_266 / 유튜브를 공개한 날_270 / 종로구 송현 잔디광장을 아시나요_272 / 무엇을 행하든 기쁜 날로 맞이한다_274 / 친구에게 받은 선물_277 / 감사하며 살아야 할 일이 얼마나 많은가!_279 / 이 순간에도 수많은 별이 뜨 고 진다_282 / 생활 참선 명상 지도사 10월 공부를 했다_286 / 만남의 시간이 앞으로 다섯 번이나 될까?_290 / 한 장의 엽서로 맺은 인연_293 / 만나면서 정이 든다_295 / 관심이 고맙다_298 / 손녀의 글_302 / 가파도 나들이_305
5부_ 남걀 사원에서 달라이라마를 친견하다
남걀 사원에서 달라이라마를 친견하다_313 / 영축산에서_319 / 첫 법문지, 녹야원_322 / 혜총 큰스님_326 / 인도 순례 마지막 날_330 / 인도의 기차 여행_332 / 두 손을 모으고_335
탈의실에 나오니 들어오는 사람이 비가 많이 내린다고 한다. 아까는 날씨가 좋았는데. 탈의실 매장 언니에게 차를 불러줄 수 있느냐고 하니, 1층에서 연결해 줄 거라고 한다. 옆에서 옷을 입던 사람이 “이럴 때 영감님 부르세요” 한다. 무심히 “없는데요” 대답했다. “아유 젊은데….” 하는 소리를 들으며 마음속으로 눈물이 핑 돌았다. P.19
이른 봄에 연초록으로 뾰족하게 파가 올라오면 나는 앉아서 살핀다. 겨우내 잘 견디다가 모습을 드러내는 새순이 참 신기하고 고맙다. 그런 파를 국에 넣어 먹으려 할 때는 주춤해진다. 연한 초록의 새순을 팔팔 끓는 국에 넣으려면 미안하기도 하고 얼마나 뜨거울까, 측은지심이 생긴다. P.33
보고, 듣고, 느끼고, 생각하며 무엇을 기록한다는 것은 기쁨이다. 거기에 동행자들과도 편안한 관계라면 하루를 잘 보낸 것이다. 숲속의 철쭉은 색이 연한 분홍으로 보는 이의 마음을 즐겁게 해 준다. 예쁘다고 곱다고 하면서 이런 꽃길을 걸을 때 천사가 된 것처럼 행복하다. 어찌 숲속의 산길도 아름다운 길만 있겠는가, 힘들고 가파른 길도 있다. 오직 발밑만 보며 몰두해 한 발 한 발 정성스레 올라간다. 오직 걷는다. p.138
막내아들이 낳은 손자가 첫돌이 되었을 때, 남편은 돌아갔다. 가족사진을 찍자고 했는데 그 사진을 찍지 못하고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 내일 일은 아무도 모른다. 건강하게 최선을 다해 오늘을 기쁘게 살아야 한다. 할아버지가 살아 있었으면 손자에게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해 본다. 어린이날에 할아버지 산소에 간 아들 부자의 모습이 대견하다. 아들은 아빠가 보고 싶을 때마다 손자를 데리고 찾아간다. 부모와 자식은 영원한 가족, 서로를 가슴에 묻고 그리워할 것이다. p.144
관심이란 한 생명의 삶을 아름답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는 동기가 된다. 많은 것을 가지고 있어서가 아니라 조그만 관심만으로도 기쁘게 오늘을 맞이할 수 있다. 더불어 나누어 먹을 생각에 빨간 고춧가루가 참 고맙게 느껴진다. p.281
광복 후 10년이 되던 해에 태어난 작가는 동시대의 사람들이 모두 그렇듯 극심한 가난을 이겨내고 살아왔다. 그는 누구보다 공부를 원했지만, 소망은 쉽게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른 나이에 살림을 도와야 했던 그는 결혼 후 삼남매를 낳아 길렀다. 다정하고 애정이 넘쳐 ‘님’이라 부르던 남편이 먼저 세상을 떠났고 장성한 삼남매도 모두 출가했다. 혼자 남은 그는 집 밖으로 나갔다. 그토록 소망하던 공부를 시작한 것이다. 책을 읽고 글을 쓰고 명상하고 여행을 했다. 사진을 찍고 사람들도 만났다. 노년에 이른 그는 삶이라는 마당에 공부 씨앗을 뿌렸다. 정원에 채송화가, 봉숭아가, 백일홍이, 목련이, 라일락이 피어나듯 그가 일군 노년의 공부 마당에 단단하게 씨앗이 영글었고 마침내 그는 작가가 되었다.
『나는 시니어 임순덕』에는 혼자 남겨진 노년의 엄마가 있다. 하지만 그 엄마는 그저 늙고 외로운 엄마가 아니다. 공부하고 정진하며 자기만의 삶을 촘촘하게 엮어가는 독립적이고 자유로운 엄마다. 자신을 걱정하는 자녀들의 걱정을 덜기 위해 날마다 시간을 정해 책을 읽고 기도하고 산책하는 열정이 넘치는 어머니다. 걷고 운동하고 공부하느라 바쁜 엄마는 자식들의 풍성한 식탁을 위해 생산지에 직접 주문한 백화와 고추를 말리고 버스를 두 번이나 타야 하는 먼 시장으로 나가 찬거리를 사 들고 온다. 책으로 지은 집 『나는 시니어 임순덕』에는 여문 손으로 음식 재료를 다듬는 한없이 가정적인 어머니와 경을 읽고 글을 쓰는 지혜로운 어머니가 함께 살고 있다. 오늘도 오로지 자식만을 기다리며 현관을 지키고 있을지도 모를 당신의 어머니에게 이 한 권의 책을 선물하는 건 어떨까.
작가정보
1954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6·25전쟁이 터지고 휴전협정을 맺은 지 1년째 되는 해였다. 너나없이 가난에 허덕이던 시절에 서울 교동국민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를 검정고시로 마치고 집안일을 돕느라 고등학교 진학을 포기해야 했다. 결혼 후에도 대학 진학을 꿈꾸었으나 공부의 뜻을 이루지 못했다. 그때 생활의 쓸쓸함과 배움의 갈증을 달래기 위해 일기를 썼다. 잘 성장한 3남매를 출가시키고 주부 생활에서 은퇴한 후, 배움은 끝이 없고 나이도 상관없다고 생각해 뒤늦게 명상지도사가 되었다. 긴 시간 일기를 써 온 덕분에 글쓰기를 시작해 지금은 ‘일상을 명상처럼’이라는 블로그를 운영하며 행복한 시니어로 살고 있다. 2021년 에세이 『행복 자루』를 종이책과 전자책으로 출간했고 블로그에 올린 글을 모은 『일상을 명상처럼』을 전자책으로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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