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고
2025년 07월 30일 출간
국내도서 : 2024년 10월 10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ePUB (16.42MB) | 약 8.0만 자
- ISBN 9791188487271
-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
교보eBook App
듣기(TTS) 가능
TTS 란?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판매가 10,590원
10% 할인 | 5%P 적립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카드&결제 혜택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416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200원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가 지천명이 지나 인문의 세계로 진입하여 정성껏 써 내려간 8편의 이야기가 있다. 그의 작품을 대변하는 인물들은 낮고 어두운 곳에서 눈에 띄지 않지만 자기만의 삶을 치열하게 살아간다. 사람과 사람에 대한 울림 깊은 이야기를 읽은 당신께서는 한동안 침묵에 잠기다 결국 눈가를 훔치고 말 것이다.
스틸_ 040
춘하추동 밥집_ 074
숨은그림_ 105
보파김밥_ 119
푸른 옷소매_ 157
올드 브리지_ 187
지제_ 214
우물에 잠긴 시간과 떠나간 사람들에 대한 애도와 그리움
슬프지만 다시 일어나 함께 가자고 손 내밀게 하는 작가의 고백
그렇다고 홍련이 이곳에서 중요한 일을 한 것은 아니었다. 어둑하고 축축한 주방에서 설거지를 하고 달걀을 삶았다. 고구마나 당근 같은 채소를 썰어 튀김옷을 입히다가 밀가루가 묻은 손으로 라면이나 만둣국을 끓여내기도 했다. 홍련은 굼떴지만, 꾀를 부리지 않았다. 면도 거품을 내기 위해 손목이 아프도록 솔을 휘저어야 했던 그 시절을 생각하면 식당 주방일쯤이야.
「탱고」, 14쪽
엄마의 겉절이는 화려했다. 발간 햇고춧가루와 갓 짜낸 참기름으로 버무린 김치는 미끈한 윤기가 났다. 엄마는 잔잔한 꽃무늬가 그려진 접시에 겉절이를 담고 통깨를 뿌려 내놓았다. 통깨를 부수어 김치 위에 뿌리기도 했는데 그럴 때면 하얗고 통통한 엄지와 검지를 들어 살살 비벼가며 통깨를 으깼다. 빨간 매니큐어를 칠한 손톱 밑에서 흩어지던 깻가루에서는 고소한 냄새와 매니큐어의 시큼하고도 화한 향기가 났다.
「춘하추동 밥집」, 74쪽
김장 김치가 오래 묵힐수록 깊은 맛을 낸다면 겉절이의 생명은 신선함이었다. 동네 아줌마들이 우직하게 곰삭은 맛을 낼 때, 가볍고 산뜻한 맛으로 승부를 낸 사람이 엄마였다.
「춘하추동 밥집」, 75쪽
할머니는 마지막 숨을 거두기 전 내 귀에 속삭였다.
“이제 나는 정말 숨을 거란다. 아무도 찾지 못하겠지. 하지만 우리는 만날 거야. 사랑하니까, 결국 해피엔딩인걸. 안녕, 아가.”
안녕, 안녕. 할머니의 뼛가루가 강바닥으로 가라앉으며 내게 인사했다. 어둠이 짙어 쉽게 눈에 띄지 않는 깊은 물 속으로 할머니는 숨어 버렸다. 할머니는 내가 당신을 찾을 수 있을 거라 말했다. 내가 할머니를 닮았기 때문이라고 했다. 할머니가 어린 나를 품에 안고 들려주던 옛이야기 속 인물들은 항상 행복하게 잘 살았다. 백설공주를 해치려 한 새엄마도 행복했고, 인어공주에게 목소리를 앗아간 마녀도 행복했고, 해님 달님 속 호랑이도 행복하게 잘 살았단다, 할머니 이야기의 마지막은 늘 이런 식이었다.
「숨은그림」, 112~113쪽
나는 할아버지에게 들키지 않게 조심하면서 밤마다 방망이를 반짝반짝 윤이 나게 닦았다. 반드시 이 야구방망이로 내 실력을 보여 주겠다는 각오로 배팅 연습을 했다. 언젠가는 홈런을 한번 치고야 말 것이다. 누구보다 나를 못 알아봐 주는 할아버지가 보는 앞에서 멋지게 공을 날려 멀리멀리 보내 버리고야 말겠다. 공이 담을 넘어갈 때 베이스를 돌아 홈에 들어오면서 주먹으로 가슴을 탁탁 두들기고 하늘을 향해 손가락 키스를 날려 버리겠다. 나의 영원한 영웅 앤디 마르테가 했던 것처럼.
「보파김밥」, 144쪽
옷걸이를 빼내자 원피스가 형체를 잃고 힘없이 가라앉았다. 팔을 잃은 사람처럼, 다리를 빼앗긴 사람처럼 주저앉았다. 문득 아버지가 움켜쥔 유골가루가 엄마의 팔이나 다리는 아니었을까, 그래서 온전한 몸을 갖지 못한 엄마가 원하는 곳으로 가지 못하는 것은 아닐까 생각했다.
「푸른 옷소매」, 177쪽
캐서린 교수가 말을 마치고 잠시 생각에 잠겼을 때 아내도 고개를 크게 끄덕였었다. 준비할 수 없었던 자신의 죽음이 안타까울 법도 하건만, 아내는 마치 그 프랑스 여자를 애도하고 존경하는 것처럼 보였다. 나는 아내가 왜 캐서린 교수의 인터뷰 자리에 왔었는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아내가 보고 싶어졌다. 올드 브리지 위에 서서 아내를 기다렸다.
「올드 브리지」, 211쪽
그가 울먹인다. 나는 그 울음을 안다. 그리움과 안타까움이 응어리져 눈물로 흐른다. 내가 씨앗이었을 때, 풀잎이거나 바람이었을 때 만나고 헤어진 것들과 보낸 시간에 언제나 눈물과 웃음이 있었다. 영겁의 세월 전, 검은 살갗에 갈색 눈동자를 가진 아기를 떠날 때는 나도 울었다. 헤어지기 전에 더 많이 사랑해 줄걸, 세상의 아름답고 순수한 이야기들을 더 많이 들려줄걸, 삶이 고단하고 외롭지만 신념을 지켜낼 수 있다고 용기를 줄걸, 어쩌다 길을 잘못 들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밝은 빛을 따라 걸어갈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해 줄걸. 나는 남자와 그의 아들이 헤쳐나온 회한과 슬픔의 시간을 떠올린다.
「지제」, 218쪽
2021년 한국소설에 단편소설 「스틸」 당선.
2022년 한국소설 신예작가.
2022년 아르코문학창작기금 발표지원사업 선정.
전현서 작가의 첫 소설집.
모든 생의 고통을, 헤어날 수 없을 것 같은 슬픔을 겪은 후에도 함께 걸어갈 수 있다고, 그러니 같이 가자고 쉼 없이 우리를 설득하는 이야기
「탱고」의 홍련은 부침 많은 생을 건너와 예순둘, 노년의 길목에 있다. 일하던 식당에 손님이 줄어들자 그만 나가달라는 주인 여자의 통보를 받은 그는 가장 좋은 옷으로 멋을 내는 자존심이 살아있는 여자다. 그녀 곁에 남은 건 위로 삼아 마시는 소주뿐이다. 그러던 그녀에게 새로운 세계, 탱고가 손짓한다. 전봇대에 붙어있던 광고문구에 혹해 그것을 떼어온 홍련. 통장은 비고 손이 떨려 일할 곳도 찾기 어려운 그녀는 탱고를 맞이할 여유도 없이 새로운 사명에 눈뜬다. 혼자 사는 옆방 노인을 돌보는 일, 누군가 부탁하거나 시킨 것도 아니다. 시들어가는 노인의 생에 연민을 느꼈을 뿐. 이발소에서 함께 일하던 영춘이 전화를 걸어 넋두리하면 “외롭지 않은 인생 없다”라고 홍련은 말하곤 했다. 노인의 헝클어진 머리칼과 덥수룩한 수염을 보며 바로 그 감정, 연민을 느낀 것이다. 홍련은 좋아하는 소주의 유혹마저 물리치고 면도칼을 사기 위해 골목으로 나선다. 노인의 삶이 단정하게 마무리되기를 바라는 그녀의 발걸음이 탱고를 추듯 사뿐사뿐하다.
「스틸」에는 대도 마공수가 있다. 도루왕인 그였지만 경기의 행운을 위해 동료의 사물함에서 5만 원권을 스틸하는 불안한 마음의 소유자. 할머니의 보살핌으로 야구 선수로 성장하는 동안 일찍부터 집을 비웠던 아버지는 “남자라면 당연하지. 강해야 해.”라는 말로 마공수를 단련시켰다. 무자격 아버지에게 인정받는 아들이 되기 위해 마공수는 쉼 없이 달렸다. 원망과 경멸의 대상이었던 아버지의 무덤을 찾아간 마공수는 훔쳤던 오만 원권을 소지해 날리는 것으로 진정한 도루왕이 되기로 다짐한다.
야구에서 스틸(steal)은 도루를 의미하지만, 다른 철자를 쓰는 또 다른 스틸(still)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는 ‘고요한’ 등으로 해석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라는 말에는 삶의 길에서 맞닥뜨리는 숱한 고난에도 굴하지 않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소설 「스틸」은 작가가 우리에게 건네는 응원이다. 이루지 못한 목표가 있더라도, 그 길을 향해 나아갈 때 갖은 고난이 닥쳐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어코 끝까지 걸어가는 우리의 모습이 연상된다. 그러고 나면 언젠가는 ‘고요함’ 속에 안주할 수 있을 것이다.
혼자된 어머니가 나(은경)를 키우며 운영하던 「춘하추동 밥집」, 엄마 강심덕 여사는 빨갛게 칠한 손톱으로 겉절이를 무치며 아저씨들의─그 가운데 대원 아저씨가 있었다─시선을 단숨에 잡아끌었다. “동네 아줌마들이 우직하게 곰삭은 맛을 낼 때, 가볍고 산뜻한 맛으로 승부를 낸 사람이 엄마였다.” 젊은 날 넘치는 매력을 가졌던 엄마는 이제 나의 도움 없이는 한 발짝도 움직일 수 없다. 나에게는 나보다 내 생일을 먼저 챙겨 축하 문자를 보내는 근수 형이 있기에 나는 엄마에게 내년 봄에 피는 꽃을 꼭 볼 수 있을 거라고 말해 준다.
술래잡기를 하자며 꽁꽁 숨어버린 할머니가 말했다. “무언가를 잘 찾는 사람들”은 “아주 섬세하고 선한 사람들이어서 믿어도 좋다”고, 그러니 이야기 속 나는 ‘마음 놓고 숨을 수 있어야 한다’며 자신이 잠드는 것을 걱정하지 않는다는 「숨은그림」, 결혼해 한국으로 왔던 베트남 이주 여성의 아들인 나 안동훈. 아빠의 뒤를 이어 엄마가 세상을 떠나고 남겨진 동훈은 할아버지와의 길고 긴 불화를 끝낸다. 그 화해의 밥상에는 누구도 거부할 수 없는 엄마의 김밥 레시피, 「보파김밥」이 있다. 돌아가신 부모를 대신해 나를 키운 언니가 육십도 채우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 뒤 상실감과 외로움에 갇혔던 내가 언니의 옷을 보며 가슴 무너지는 슬픔이 아니라 다음 생의 행복을 기원하며 진정한 애도에 다다르게 되는 「푸른 옷소매」, 죽은 아내가 눈앞에 나타나서 일상을 함께 하게 되고, 화자인 나는 독일로 출장을 가 「올드 브리지」에서 한 노인을 만난다. 한국을 좋아해서 한국으로 갔던 노인의 손녀는 화자인 나의 아내처럼 공연장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노인과 나는 여러 말끝에 겨우 손녀에 대해 말하고 노인은 말한다. “그래도 삶은 이어지지요. 누군가 또 태어나 자라고, 누군가는 죽음을 향해 가고 있고… 우리 인간은 쉬지 않아요.”라고. 죽었던 사람이 다시 돌아와 모든 것을 함께 할 수 있다면 죽음이라는 말은 세상에서 사라지지 않을까. 마지막으로 화자인 향나무관(棺)이 자기 품에 누운 사자(死者)와의 대화를 통해 삶이 무엇인지, 떠나는 사람은 어떻게 떠나야 하는지 이야기하는 「지제」가 있다. 『탱고』 속 8편의 이야기에 들어있는 죽음은 호흡의 멈춤으로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고요와 침잠의 시간 이후 다시 날(生) 새로운 세상으로 연결되는 또 다른 출발점─굳이 윤회라고 말할 필요도 없이─이라고 말하고 있다. 죽음은 단지 하나의 문이 닫히고, 또 다른 문이 열리는 것이라는 말을 생각한다.
작가정보
작가의 말
살면서 나를 돌아볼 기회를 많이 갖지 못했습니다. 지나간 일에 붙들려 끌려다니거나 다가올 미래를 걱정하느라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기 때문입니다. 저녁에 잠자리에 누우면 바람처럼 흩어져 버린 하루가 너무 아까웠지만, 내일은 좀 더 나은 날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곤 했습니다. 그렇게 지나온 하루하루가 쌓여 어느새 60년 가까운 세월이 되었습니다. 가끔 나는 누구인가, 무엇을 좋아하고, 어떤 꿈을 꾸는가, 하는 짧은 상념에 머물기도 했는데 여전히 그럴듯한 답은 찾지 못했습니다. 눈길이 가는 곳, 마음이 닿는 곳을 기웃거리다 야금야금 여기까지 왔습니다. 그동안 써 두었던 글을 모아 첫 소설집을 냅니다. 두렵습니다. 두려움을 떨치려 소설 속 인물들을 한 명씩 소환해 봅니다. 살면서 만났거나 스쳐 간 오랜 인연들을 면면이 떠올립니다. 더러는 작은 오해로 소원해지기도 했고 생각지 못했던 감동으로 나를 눈물짓게 했으며 삶의 고비마다 묵묵하게 손을 잡아주던 그들, 내 삶 속으로 들어와 크고 작은 영향을 주고는 머물거나 지나간 사람들이 소설 속에 있습니다. 나의 순수한 독자들은 궁금해할 것 같습니다. 저도 그랬으니까요. 소설에 나오는 인물이나 사건이 실화냐고 말입니다. 직접 겪은 것인지 몹시 알고 싶어합니다. 간단하게 답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니까요.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5,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5,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 / 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 콘텐츠 다운로드 또는 바로보기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0권 / 1권
-
받는사람 이름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바이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