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방향을 바꾼 과학자들
2025년 07월 28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08월 0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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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 정보 PDF (5.46MB) | 280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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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제1장 코페르니쿠스와 지구의 움직임 09
제2장 티코 브라헤와 초기의 천문대 041
제3장 케플러와 행성 운동의 법칙 071
제4장 갈릴레오와 망원경의 발명 107
제5장 갈릴레오와 종교 재판소 141
제6장 데카르트의 소용돌이 이론 181
제7장 아이작 뉴턴 경 215
제8장 뉴턴과 만유인력의 법칙 245
또 다른 이들은 자신을 둘러싼 우주로부터 훨씬 더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다. 때때로 이 모든 것의 신비로움과 장엄함에 압도되었고, 그것을 탐구하라는 자신보다 더 강한 어떤 힘에 이끌렸다. 인내심 있게, 느리지만 꾸준하게, 부지런히 그것을 연구했다. 방대한 지식을 수확하면서 몇 조각의 부스러기라도 건질 수 있다면 그것으로 만족했고, 포괄적인 일반 원리나 널리 적용되는 법칙 하나라도 이해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기뻤다. 그렇게 해서라도 이 경이로운 세계를 설계한 존재의 정신과 사유를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했다. 이 마지막 부류에 속하는 사람들이 과학자다.(13쪽)
코페르니쿠스가 과거에 존재했거나 머지않아 등장할 어떤 거장급의 지성이나 위대한 인물이었다고 믿을 만한 이유는 전혀 없다. 그는 그저 조용하고 성실하며 인내심 깊고 신앙심 깊은 사람이었고, 깊이 있는 연구자이자 편견 없는 사상가였을 뿐이다. 특별히 눈부시거나 인상적인 재능을 지닌 인물은 아니었지만, 그에게는 인류 사고의 흐름 전체를 뒤바꾸는 혁명을 이룰 사명이 주어졌던 것이다.(19쪽)
그의 체계에는 분명 여러 가지 불완전한 점이 있었다. 그러나 수세기 동안 내려온 편견에 얽매이지 않고 자연의 사실을 자신의 눈으로 바라볼 용기를 가졌다는 데 있다. 오랜 세월의 권위와 위대한 이름들로 뒷받침된 하나의 체계가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었고, 수세기 동안 의심 없이 믿어져 왔다. 모든 이의 사고가 전통과 권위에 지배받고, 의심하는 것 자체가 죄로 여겨졌던 시대에, 그러한 체계를 의심하고 새로운, 더 나은 체계를 추구한다는 것은 위대한 지성과 높은 인격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었다. 프라우엔부르크의 이 수도사에게는 바로 그런 지성과 인격이 있었다.(37~38쪽)
인류는 오랫동안 진리를 비웃고 저항하다가, 결국에는 너무도 무비판적이고 상상력 없이 그것을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 그 결과, 그 진리를 처음 제시한 사람들이 어떤 위대한 업적을 이루었는지, 또 그들이 어떤 어려움을 극복해야 했는지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다.(44쪽)
그는 행성 운동의 원인에 대해 사색하기 시작했다. 고대의 전통적인 생각은, 천사나 천상의 지성체가 행성을 끌고 돈다는 것이었다. 케플러는 이러한 설명 대신, 태양에서 바람개비의 날처럼 뻗어 나오는 어떤 추진력이 존재한다고 보려 했다.
그의 첫 번째 저서는 사람들의 주목을 받게 되었고, 이를 계기로 그는 티코 브라헤와 갈릴레오에게까지 연결되었다.(79쪽)
케플러는 병약하고 체력도 약해, 그러한 유리한 조건들을 누릴 수 없었다. 그럼에도 그는 많은 업적을 남겼고, 제대로 된 지원만 받았더라면 훨씬 더 많은 일을 해냈을 것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게다가 만약 그에게 마땅한 도움과 존중이 주어졌더라면, 세상은 찬란한 천재의 결실은 받아들이면서도 정작 그 사람에게는 고통스러운 삶을 강요했다는 비난에서도 벗어날 수 있었을 것이다.(101쪽)
갈릴레오 갈릴레이(Galileo Galilei 1564~1642)라는 위대하고도 극적인 삶을 살았던 인물이 있다. 지금까지 다룬 어떤 인물보다도 인간 사상의 발전에 더 큰 영향을 끼친 사람이기에, 이 강의의 구상에 따라 그에게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것이 필연적이다. 그는 폭넓은 교양을 지닌 이른바 ‘보편적 천재’였지만, 그가 가장 높은 자리에 오르게 된 것은 실험 철학자(즉, 실험 과학자)로서 였다. 이 점에서 그는 아르키메데스와 나란히 놓여야 하며, 그 둘 사이에 실험 과학의 영역에서 견줄 만한 인물은 없었다고 보아도 무방하다.(109쪽)
“나, 갈릴레오 갈릴레이는 위에서 서술된 대로 이단을 철회하고, 맹세하고, 서약하고, 스스로에게 의무를 부과하였으며, 이를 증명하기 위하여 나 자신의 손으로 이 철회문에 서명하였나이다. 본인은 이 철회문을 한 단어도 빠뜨리지 않고 낭독하였으며, 이 서면은 바로 그 낭독한 바입니다.”
- 1633년 6월 22일, 로마 미네르바 수도원에서
나, 갈릴레오 갈릴레이, 위와 같이 나 자신의 손으로 철회하였노라.(174쪽)
우리는 여전히 과학 발견의 이른 새벽에 머물러 있다. 코페르니쿠스가 희미하게 예고하고, 티코와 케플러의 작업을 통해 가까워졌으며, 갈릴레오의 발견으로 본격적으로 막이 오른 근대 과학의 여명기, 그 새벽은 분명 도래했지만, 태양은 아직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것은 무지와 편견이라는 길고 긴 밤이 드리운 구름과 안개에 가려져 있다.
빛은 이 지상에서 피어오른 안개들을 드러내기엔 충분하지만, 그것을 완전히 몰아낼 정도는 아니다. 동쪽 구름을 뚫고 첫 번째 햇살이 비치고, 찬란한 태양의 전모가 모습을 드러내기까지는, 느리고 불확실한 한 세대의 시간이 더 필요하다.(183쪽)
조용하고, 꾸준하며, 끊기지 않고 방해받지 않는 사색이 그의 방법이다. 그런 조건에서는 많은 것이 이루어질 수 있다. 그런 조건을 얻기 위해 많은 것을 희생해야만 한다. 세상의 가장 위대한 사유의 작업은 모두 이런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뷔퐁은 ‘천재란 인내다’라고 말했다. 뉴턴도 이렇게 말한다.
“내가 이 방면에서 대중에게 어떤 봉사를 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오직 근면과 인내하는 사색 덕분이다.” (278~279)
믿음의 시대에서 이성의 시대로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라는 믿음, 신의 섭리가 자연을 지배한다는 가르침, 인간은 변화하지 않는 존재라는 전통적 관념… 이런 통념들에 의문을 품고, 세상을 다시 보기 시작한 이들이 있었다. 그들은 당시 종교와 전통의 권위에 맞서 지식의 진보를 향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았다.
《세상의 방향을 바꾼 과학자들》은 그런 지성의 용기를 기념하는 책이다. 코페르니쿠스에서 뉴턴까지, 중세의 암흑시대를 넘어 근대 과학의 세계를 열어젖힌 인물들의 궤적을 그리며, 어떤 배경에서, 어떤 저항을 뚫고, 어떤 과학적 발견을 이루어냈는지를 생생하게 그려낸다.
과학은 세상을 설명하는 새로운 언어
이 책은 19세기 말의 대표적인 물리학자이자 사상가였던 올리버 로지 경(Sir Oliver Lodge)이 근대과학의 개화기를 이끈 인물들의 업적과 삶을 이야기한다.
15~17세기에 활동한 코페르니쿠스, 티코 브라헤, 케플러, 갈릴레오, 데카르트, 뉴턴은 인류의 지적 지평을 혁명적으로 넓힌 과학자들이다. 이들이 어떻게 자신들을 둘러싼 세계를 다시 보게 되었는지, 치열한 탐구의 여정과 사유를 따라가며. 세상을 설명하는 새로운 언어로 그 첫 문장을 써내려간 눈부신 과정들이다.
코페르니쿠스는 평생에 걸쳐 집필했던 자신의 저서를 죽기 직전에 출간했다. 태양 중심 우주라는 그의 주장이 신성모독으로 여겨질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갈릴레오는 망원경으로 하늘의 불완전함을 증명한 대가로, 종교재판을 받아야 했다. 그리고 자신의 주장을 철회하는 문서를 남기고 죽을 때까지 연금 상태에서 침묵해야 했다.
케플러는 마녀로 몰린 어머니를 변호하면서, 신의 조화와 수학의 질서를 하나로 통합하려 했다. 데카르트는 자신의 철학이 교회에 의해 금서로 지정될 수 있다는 사실을 우려하여 여러 사상을 우회적으로 표현해야 했고, 뉴턴 역시 종교적 언어를 빌려 만유인력의 질서를 설명하면서도, 인간의 이성이 신의 계획을 이해할 수 있다는 확신을 보여주어야 했다.
저자는 이들의 이야기를 단순한 인물 전기나 과학 연대기에 머물지 않고, 과학자의 사유 방식과 시대적 배경, 종교적 전통과의 충돌 그리고 그 경계 위에서 과학적 진리를 추구한 개인의 고뇌까지도 특유의 명쾌하고 열정적인 문체로 생생하게 그려낸다. 아울러 과학적 사실과 법칙들도 쉽고 명료한 설명을 통해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과학의 역사는 편견과 무지의 경계를 허무는 사유의 역사
21세기의 우리는 과학기술의 정점에 있지만, 때때로 다시 편견과 무지, 믿음과 지식의 충돌 앞에 놓이는 경험을 하곤 한다. 그러면 ‘인류는 지금 어디쯤에 서 있는 것일까?’라는 질문을 하게 된다.《세상의 방향을 바꾼 과학자들》에서 저자는 과학의 본질이 단순히 ‘사실’을 축적하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경계를 넘어선 의심’에 있다고 주장한다. 과학자들이 어떻게 종교적 전통과 충돌하면서도 창의성과 상상력을 발휘해 왔는지를 보여주면서, ‘수세기 동안 내려온 편견에 얽매이지 않고 자연의 사실을 자신의 눈으로 바라볼 용기’를 강조한다.
저자는 과학자를 사유의 경계를 확장한 철학자이자 인간이 세계를 인식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뒤흔든 혁명가로 보았다. 그의 눈에 과학은 ‘인내하는 인간의 사유의 역사’였다.
《세상의 방향을 바꾼 과학자들》은 이와 같은 관점을 바탕으로, 과학이 어떻게 인간 정신의 경계를 확장시켜 왔는지를 감동적으로 소개한다.
이 책은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을 만큼 명료하면서도, 깊이 있는 통찰을 담고 있다. 과학에 관심은 있지만 어렵게 느껴졌던 이들에게도 친근하게 다가서기 위해 기술적인 내용은 줄이고, 역사적 긴장감과 지적 감동을 전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작가정보
(Oliver Lodge : 1851~1940)
영국의 물리학자이자 전자기 이론과 전파통신의 선구자. 맥스웰의 전자기장 이론을 계승하고 실험적으로 입증한 대표적인 과학자로, 특히 전파를 이용한 무선 신호 송수신 실험을 통해 오늘날 무선통신 기술의 기초를 확립했다.
1894년 마르코니보다 먼저 전파를 이용한 무선전신 시연에 성공했고, 전기공학과 고주파 회로 연구, 에테르 이론, 광속 불변성 문제, 상대성이론에 대한 비판적 입장 등을 통해 당대 과학계에 깊은 영향을 미쳤다.
교육자로서 활동하여 리버풀 대학의 총장으로 재직했으며, 과학의 대중화와 과학과 종교의 관계에 대한 통합적 이해를 평생의 과제로 삼았다.
주요 저서로는 《현대의 전기(Modern Views of Electricity)》, 《헤르츠와 후계자들의 업적)(The Work of Hertz and Some of His Successors)》, 《과학과 불멸성(Science and Immortality)》 그리고 대중 과학사를 다룬 《세상의 방향을 바꾼 과학자들(Pioneers of Science)》 등이 있다.
과학이 단지 실용적 기술에 머무르지 않고, 인간의 사유와 세계관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사상적 운동임을 일관되게 강조했다.
아주대 영문과 졸업. 출판기획과 번역작업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군주론》 《유토피아》 《월플라워》 《우주에는 신이 없다》 《존 스타인벡의 진주》 《자유론》 《사회계약론》 《통치론》 《인문학으로 읽는 과학사 이야기》 《플랫랜드》 《수학자의 변명》 《과학이 우주를 만났을 때》 《뉴턴의 우주에서 아인슈타인의 우주로》 《상대성이론 ABC》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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