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의 단초가 되는 세계사 한 꼭지 ― 1월

내 작품에 첨가하는 맛있는 소스

삼복책방 편집부 지음

삼복책방 2025년 08월 01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내 작품에 한 방울 첨가하는 맛있는 소스(sauce)”처럼 활용하는 역사 소스(source) 자료집

삼복책방이 선보이는 첫 번째 전자책 『창작의 단초가 되는 세계사 한 꼭지― 1월편』!
이야기가 막힐 때, 영감이 말랐을 때, 역사적 사건 하나가 창작의 물꼬를 터 줄 수 있습니다.
『창작의 단초가 되는 세계사 한 꼭지』 시리즈는 역사 속 결정적인 순간들을 정리하고, 역사 속 인물들을 소개합니다.
창작자에게 영감이 될 수 있는 ‘서사의 원천’, ‘인물’을 함께 짚어 보는 “역사 자료집”입니다.

한 사건, 한 시대, 한 인물을 중심으로 세계사의 결정적인 장면을 살펴보며, 그 이면에 담긴 정치·사회적 맥락을 통해 창작적 단초를 발견할 수 있게 돕습니다.
복잡한 서사를 단순히 요약하기보다는, “왜 이 일이 일어났고, 인물들이 그 상황에서 어떤 행동을 했으며, 그 결과가 어땠고, 현대에까지 어떻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타임라인에 맞게 정리하였습니다.

* 이 책의 구성
32개의 역사적 사건 - 세계사의 결정적 순간들
하나의 단체 - 인류사에 기억될 단체의 활약을 소개
33명의 인물 - 캐릭터 창작에 도움이 되는 상세한 인물 분석

* 이 책의 특징
1. 한 꼭지씩 읽기 좋은 간결한 구성
2. 명료한 해설과 배경 설명
3. 꼭지마다 상상력을 더욱 자극할 수 있는 이미지 자료 포함
4. 캐릭터 창작을 위한 인물 분석 - 약력, 주요 사건 3개, MBTI 기반 성격 분석을 수록하여 캐릭터 창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구성
5. 빠른 서치와 자료 연계가 가능한 전자책으로 더 효율적인 활용

목차

[1월 1일(1993)] 체코슬로바키아 분리: 벨벳 이혼
바츨라프 하벨 ― “자유와 진실을 추구한 극작가 대통령”
[1월 2일(1492)] 스페인의 세계적 팽창 시작점: 그라나다 함락
카스티야의 이사벨 1세 ― “레콩키스타를 완성한 가톨릭 여왕”
아라곤의 페르난도 2세 ― “마키아벨리의 군주를 체현한 통일 스페인의 아버지”
[1월 3일(1521)] 건설적 비판과 개혁의 힘: 마르틴 루터 파문
마르틴 루터 ― “종교개혁의 불꽃을 지핀 의지의 수도사”
[1월 4일(1972)] 홍콩 반환의 시작: 영국의 마지막 홍콩총독 파견 발표
크로포드 머레이 맥레호스 경 ― “현대 홍콩의 아버지로 불리는 개혁적 총독”
[1월 5일(1757)] 프랑스 절대왕정 몰락의 예고: 루이 15세 암살 미수 사건
루이 15세 ― “친애왕에서 경멸받는 왕으로 전락한 우유부단한 군주”
마담 드 퐁파두르 ― “왕관 없는 여왕으로 불린 로코코 시대의 문화 후원자”
[1월 6일(1066)] 새로운 영국 왕조의 시작: 영국 국왕 해럴드 2세 즉위
에드워드 참회왕 ― “앵글로색슨 시대를 마감한 성인 왕”
[1월 7일(1610)] 인류의 우주관이 뒤집히다: 갈릴레오의 목성의 위성 발견
갈릴레오 갈릴레이 ― “그래도 지구는 돌고 있다고 외친 근대 과학의 아버지”
[1월 8일(1964)] 1960년대 미국 사회개혁의 시작: 무조건적인 빈곤과의 전쟁 선언
린든 B. 존슨 ― “위대한 사회를 꿈꾸다 베트남에서 좌절된 거물 정치인”
[1월 9일(1431)] 정치권력 다툼 속에 희생된 성녀: 잔다르크 이단재판 시작
샤를 7세 ― “잔 다르크와 함께 조국을 되찾은 승리왕”
[1월 9일(1905)] 평화 시위에 발포로 답하다: 제정러시아 "피의 일요일"
니콜라이 2세 ― “마지막 황제, 격변의 시대를 보지 못한 군주”
[1월 10일(49BC)] 로마 제국의 시작: 율리우스 카이사르의 루비콘강 도강
폼페이우스 ― “로마 공화정 말기의 위대한 장군”
[1월 11일(1851)] 중국사 최대 규모의 농민 봉기: 태평천국운동
홍수전 ― “태평천국을 세운 기독교적 혁명가”
[1월 12일(2010)] 21세기 최악의 자연재해: 아이티 대지진
국경없는의사회 ― "경계를 넘나드는 인도주의 의료 구호의 선구자"
[1월 13일(1898)] 누명을 쓴 장교를 위한 지식인의 양심선언: 드레퓌스 사건
에밀 졸라 ― “진실을 위해 펜으로 싸운 자연주의 작가”
[1월 14일(1943)] 서로에게 독이 된 인연: 마릴린 먼로와 조 디마지오의 결혼
마릴린 먼로 ― “꿈과 비극이 교차한 영원한 섹스 심벌”
[1월 15일(2001)] 지식 공유 혁명의 시작: 위키피디아 창립
래리 생어 ― “인터넷 시대의 지식 민주화를 이끈 철학자”
[1월 16일(1991)] 미군 ‘사막의 폭풍’ 작전 개시: 걸프전 발발
조지 부시 ― “냉전 종료와 걸프전을 이끈 외교 대통령”
[1월 17일(1773)] 탐험사의 새로운 지평: 인류 최초 남극권 진입
제임스 쿡 ― “바다를 개척한 위대한 탐험가”
[1월 18일(1871)] 유럽 근현대사의 전환점: 독일 제국 선포
오토 폰 비스마르크 ― “철혈정책으로 독일을 통일한 철의 재상”
[1월 19일(1966)] 정치명문가 출신 인도 최초의 여성 총리: 인디라 간디 취임
인디라 간디 ― “철의 여인으로 불린 인도의 강력한 지도자”
[1월 20일(1942)] 체계적 인종학살의 분수령: “반제 회의(Wannsee Conference)”
아돌프 아이히만 ― “평범한 악의 화신이 된 나치 관료”
[1월 21일(1793)] 프랑스 혁명의 클라이맥스: 루이 16세 공개 처형
막시밀리앙 로베스피에르 ― “절대적 덕치를 추구한 청렴한 혁명가”
[1월 22일(1973)] 베트남 전쟁의 끝: 파리 평화협정
리처드 밀하우스 닉슨 ― “냉전 외교의 달인이자 워터게이트의 주인공”
[1월 23일(1849)] 의료계에 진출한 최초의 여성: 엘리자베스 블랙웰
엘리자베스 블랙웰 ― “미국 최초의 여성 의사이자 의학계 개척자”
[1월 24일(AD 41)] 로마제국 황제 권력의 광기와 몰락: 칼리굴라 암살 사건
티베리우스 클라우디우스 카이사르 ― “신체적 약함을 지혜로 극복한 학자 황제”
[1월 25일(1533)] 영국 성공회의 탄생: 헨리 8세와 앤 불린의 결혼
앤 불린 ― “튜더 왕조의 운명을 바꾼 야심찬 왕비”
[1월 26일(1950)] 제국의 식민지에서 완전한 독립국으로: 인도 공화국 선포
자와할랄 네루 ― “현대 인도의 건축가이자 비동맹 운동의 아버지”
[1월 27일(1945)] 가장 어두운 밤이 끝난 날: 아우슈비츠 해방
아돌프 히틀러 ― “20세기 최악의 독재자이자 전쟁 광신도”
[1월 28일(1986)] 73초의 비극이 남긴 안전 규정: 챌린저 우주왕복선 폭발 사고
리처드 필립스 파인만 ― “호기심 많은 천재 물리학자이자 과학의 대중화 선구자”
[1월 29일(1861)] 미국 남북전쟁의 서막: 캔자스주 연방 가입
스티븐 아놀드 더글러스 ― “링컨의 정적이자 대중 주권론의 주창자”
[1월 30일(1649)] “왕도 법 위에 있지 않다”: 영국 국왕 찰스 1세의 처형
올리버 크롬웰 ― “신의 의지를 실현한 철권 통치자”
[1월 31일(1865)] “모든 인간은 평등하게 창조되었다”: 미국 노예제 폐지 헌법 개정안 통과
에이브러햄 링컨 ― “연방을 구한 위대한 해방자 대통령”

출판사 서평

『창작의 단초가 되는 세계사 한 꼭지』 시리즈를 소개합니다!

역사는 오래된 서류철 속에서 먼지를 뒤집어쓰고 있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역사는 인물·사회·정치의 이해관계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무한한 서사의 원천입니다.
그것은 매 순간, 새로운 해석과 상상 속에서 다시 호흡합니다. 이 시리즈는 과거를 ‘보관’하기 위한 자료집이 아니라, 과거를 ‘다시 쓰게 만드는’ 자료집입니다.
『창작의 단초가 되는 세계사 한 꼭지』 시리즈는 1월부터 12월까지, 날짜별로 인류사에서 벌어진 크고 작은 사건들을 모았습니다. 총 12권으로 완성될 이 시리즈는 각 월마다 31~33개의 역사적 에피소드를 담고 있습니다. 1일, 15일, 27일…… 어느 날을 펼치든, 그날의 세계는 다른 표정을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과거의 대규모 전쟁은 한 제국의 종말이었지만, 누군가의 소설 속에서는 평범한 병사의 생애 마지막 하루가 될 수 있습니다. 또, 인류의 달 착륙은 우주 경쟁의 절정이었지만, 다른 이야기에서는 지구에 남겨진 사람들의 고독을 그리는 서막이 될 수 있습니다.

각 사건은 배경부터 전개 과정, 결과, 그로 인한 사회·정치·국제적 파급 효과까지 명확한 타임라인에 맞춰 정리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뒤에는 그 사건 속 인물들을 MBTI 성격 분석과 함께 소개합니다. 사건이 이야기의 ‘뼈대’라면, 인물은 이야기의 ‘심장’입니다. 뼈대만으로는 움직일 수 없고, 심장만으로는 서 있을 수 없습니다. 이 두 가지가 만나야 비로소 이야기가 살아 움직입니다.

이 시리즈의 목적은 단 하나, 당신의 상상력을 불붙이는 것입니다.

소설, 만화, 시나리오, 게임…… 어떤 창작물이든 한 줄의 역사 기록이 캐릭터와 플롯으로 변신하는 순간이 있습니다. “하늘 아래 완전히 새로운 것은 없다”는 말은 종종 창작자에게 벽처럼 느껴집니다. 그러나 그것은 새로운 것이 ‘참신한 조합’에서 나온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과거와 과거를, 과거와 현재를, 혹은 과거와 당신만의 세계관을 연결하는 순간, 완전히 다른 이야기가 태어납니다.
이 시리즈는 특정 지역이나 시대에 얽매이지 않고, 동서양을 넘나드는 다양한 사건들을 담았습니다. 고대 이집트의 파라오부터 현대의 기업가까지, 유럽의 전쟁터부터 아시아의 혁명 현장까지, 열린 아이디어 발상을 위한 풍성한 소재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읽을 필요가 없습니다.

마음이 끌리는 날짜를 펼쳐 보세요. 그날의 사건을 따라가다 “만약 이때 다른 결정을 내렸다면?”, “이 시대의 주류가 다른 세력이었다면?”, “이 인물의 성격이 조금만 달랐다면?”, “이 사건이 전혀 다른 시대에서 벌어졌다면?”, “이 인물이 뜬금없이 이 시대의 저 사건 속에 들어간다면?” 하고 질문해 보세요. 그 순간 당신의 창작 노트에는 이미 새로운 장면이 태어나고 있을 것입니다.
역사 속 한 사건이 당신의 작품에 “한 방울 첨가하는 맛있는 소스(sauce)”가 되기를, 과거의 인물들이 새로운 캐릭터 창작의 영감이 되기를 바랍니다. 복잡한 서사를 단순히 요약하는 것이 아니라, 왜 그 일이 일어났고, 인물들이 그 상황에서 어떤 행동을 했으며, 그 결과가 어땠고, 현재까지 어떻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명확히 정리했습니다.

삼복책방의 『창작의 단초가 되는 세계사 한 꼭지』 시리즈는 당신의 창작을 위해 태어났습니다.

이 자료집을 덮는 순간, 당신의 다음 장면은 이미 과거 어딘가에서 시작되었을 것입니다.
그 이야기를 완성하는 사람은, 바로 당신입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삼복책방 편집부

삼복책방은 ‘창작자의 작업실에 오래 머무는 책’을 지향합니다.
창작에 도움이 되는 자료집과,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콘텐츠를 꾸준히 발행합니다.
작지만 단단하게, 창작의 힘을 믿으며 꾸준히 나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