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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감정, 대체 언제부터 누군가의 승인이 필요했을까?

민형진 지음
피닉스앤컴퍼니

2025년 07월 28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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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PDF (0.45MB)   |  127 쪽
ISBN 979117421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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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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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감정은 승인받지 않았습니다”
(감정 검열 시대의 생존 기술서)

‘기쁨은 과하지 않게, 슬픔은 민폐 끼치지 않게.’

우리는 감정을 느끼기 전에 먼저 감정의 사용법부터 배운다.

이 책은 그 불편한 진실을 기어코 입 밖으로 꺼내고“감정에도 자유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예리하게 파헤친다.

1장에서 저자는 묻는다.

“나의 감정, 대체 언제부터 누군가의 승인이 필요했을까?”

이 날카로운 질문 하나로 독자는 무장해제 된다. 우리가 감정을 온전히 느끼면서 살아오기보다는
감정을‘관리’하며 살아온 지난날들을 새삼스럽게 돌아보게 만들기 때문이다.
작가는 슬픔과 분노를 통제하고 달래는 법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지 않는다. 오히려 우리의 감정이
왜 그토록 억눌려 있었는지를 우리에게 여실히 보여준다.
특히“‘좋아요 버튼’이 만든 감정의 족쇄”와“눈치라는 이름의 감정 검열기” 챕터는 우리의 감정이 어떻게
사회적 자본과 인간관계 안에서 규격화되어 가는지를 통찰력 있게 분석한다.
‘괜찮아’라는 말이 얼마나 폭력적일 수 있는지, 그리고‘좋은 사람’이라는 상념이 어떤 과정을 통해 우리의
감정의 자리를 빼앗는지 저자는 곰곰이 따져본다.
치유 대신‘복권(復權)’, 수동적인 지각 대신 표출, 그리고 무비판적인 통제 대신 합리적인 공감을 저자는 꿈꾼다.

그리고 그 안에‘우리’가 존재한다.




차례

1. 감정에도 허락이 필요한 시대
– 나의 기쁨, 슬픔, 분노를 타인 기준에 맞추는 삶
…8
2. 좋아요 버튼이 만든 감정의 족쇄
– SNS와 감정 표현의 규격화
…19
3.‘눈치’라는 이름의 감정 검열기
– 한국 사회의 정서적 동조 압력
…30
4.‘괜찮아’의 폭력성
– 위로라는 명목으로 억눌린 진짜 감정
…40
5. 사회가 만든‘감정 노동자’들
– 감정을 서비스하는 직업과 그 대가
…48



6. 기계처럼 웃는 사람들
– 감정 표현의 자동화와 피로감
…57
7. 마음껏 울어, 네가 약한 게 아니야
– 감정 표현이 용기인 이유
…66
8.‘좋은 사람’ 콤플렉스와 감정의 소외
– 착해야 한다는 강박과 진짜 나의 실종
…73
9. 나의 감정을 탈환하는 연습
– 감정 주체성 회복을 위한 심리적 훈련
…81


나는 요즘‘기뻐도 눈치가 보인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너무 슬퍼해도, 너무 화를 내도, 너무 행복해 보여도—사람들은 말한다.
“적당히 해. 눈치 좀 보란 말이야.”
우리는 언제부터 감정을 검열당하게 되었을까? 감정이란 본래 내면에서 자생적으로 피어나는 꽃에 가깝다. 제 계절이 오면
피고 환경에 따라 시들기도 한다. 그러나 지금 이 시대는 그 꽃이 마음껏 피어날 자유를 빼앗았다. 우리는 기쁨을 과시로 오해받지
않기 위해 절제하고 슬픔을 짐이 될까 봐 억누른다. 심지어 감동조차도 계산된다.
‘혹시 이런 말을 하면 부담스럽지 않을까?’
‘이렇게 웃으면 가벼워 보일까?’
‘지금 이 상황에서 기뻐하는 건 부적절하지 않을까?’
우리는 살아 있는 감정을 먼저 느끼지 않고 그 감정을 판단해 버린다. 그리고 판단에 따라 본능적인 감정을 수정한다.
그 결과 우리는 진짜 감정을 느낄 기회마저 놓친다. 마치 감정을‘기획’이라도 해야 하는 것처럼 말이다.

‘감정’이라는 이름의 라이선스 제도
아이들도 울기 전 눈치를 본다.
"울면 혼나니까”
직장인은 회식 자리에서 상사의 농담이 불쾌해도 웃는다.
"진짜 감정은 숨겨야 하니까”
사랑을 느낀 그 순간조차‘이 감정이 과연 괜찮은 걸까’라는 자기 검열이 앞선다. 지금 우리는 감정을 느끼기 전
사회적 인증을 거쳐야만 하는 아주 이상한 시대에 살고 있다.
누군가에게 허락받은 감정만을 표현하는 것이다, 마치 감정에도 라이선스가 있는 것처럼. 정당한 자격을 증명하지
못한 감정은 비난받는다.
“이 상황에서 화내는 건 좀 유난이야...”
“그렇게 슬퍼할 일이 아니야...그냥 쿨하게 넘겨.”
“좋다고 너무 티 내면 가벼워 보여.”
적당한 슬픔, 시의적절한 사회적 분노, 그리고 아주 조심스러운 행복—그 감정들이 마치 규칙이라도 있는 듯 재단된다.
그리고 이 재단의 기준은 명확하지도, 공정하지도 않다. 결국 우리는 다른 사람들에게‘판단 받을까 두려워서’우리의
자연스러운 감정을 스스로 잘라내기 시작한다. 그러나 감정은‘정보’가 아니다. 감정은 데이터를 정리하듯 분석될 수 없다.
“이 상황은 슬픔 35%, 분노 20%, 체념 45%”라고 정량화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감정을 마치 정보인 것처럼 취급한다.
‘이 상황에는 이런 감정이 적절하지.’
‘슬퍼할 타이밍이야, 지금 울어야 해!’
이렇게 감정에 형식을 입히고 스크립트를 덧씌운다.

“이 감정은 승인받지 않았습니다”
(감정 검열 시대의 생존 기술서)

‘기쁨은 과하지 않게, 슬픔은 민폐 끼치지 않게.’

우리는 감정을 느끼기 전에 먼저 감정의 사용법부터 배운다.

이 책은 그 불편한 진실을 기어코 입 밖으로 꺼내고“감정에도 자유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예리하게 파헤친다.

1장에서 저자는 묻는다.

“나의 감정, 대체 언제부터 누군가의 승인이 필요했을까?”

이 날카로운 질문 하나로 독자는 무장해제 된다. 우리가 감정을 온전히 느끼면서 살아오기보다는
감정을‘관리’하며 살아온 지난날들을 새삼스럽게 돌아보게 만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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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토록 억눌려 있었는지를 우리에게 여실히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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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안에‘우리’가 존재한다.




작가정보

저자(글) 민형진

인문학과 법학을 공부했다. 사회 생활을 조금 한 뒤에는 심리학과 정치학에 손을 댔다. 중년이 되고 나서는 정치와 맞닿아 있는 사회 운동을 얕게 했었다. 현재는 글을 쓰며 여생을 어떻게 꾸려가야 할지 심히 고민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아직은 싱글이다, 불행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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