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잘러가 되는법

석호춘 지음

유페이퍼 2025년 07월 23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오늘도 ‘일 잘하고 싶다’고 생각한 당신에게

매일 아침 같은 시간에 눈을 뜨고, 같은 색깔의 지하철을 타고, 정해진 방향으로 간다. 회의는 늘 넘치고, 보고서는 기다리고, 메일함은 쉬지 않고 불어난다. 퇴근을 하면 지친 몸이 소파로 먼저 달려가고, 문득 드는 생각. “나는 잘하고 있는 걸까?”, “ 정년까지 살아남을까?”

회사라는 공간에서 우리는 수많은 ‘역할’을 수행한다. 누군가의 부하 직원이자 동료이며, 때로는 후배의 멘토이기도 하다. 그 사이에서 실수하지 않으려고 조심하고, 좋은 평가를 받으려 애쓴다. 그런데도 누군가의 한마디에 마음이 무너지고, 실적 하나에 자존감이 흔들리기도 한다.

‘일’이 문제가 아니라, ‘사람’이 어렵고, ‘성과’보다 ‘신뢰’가 더 중요하다는 걸 이제는 안다. 그래서 이 책은 성과를 내는 비법보다, 함께 일하는 사람과 부딪히지 않고, 내 마음을 지키면서도 일의 중심을 놓치지 않는, 현실적인 일 잘하기의 기술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

상사에게 어떻게 보고해야 할지, 동료와는 어느 정도 거리를 두는 게 좋을지, 후배에게는 어떻게 조언해야 부드럽게 들릴지, 메일 한 줄, 문자 한마디가 왜 그렇게 중요한지, 그리고 무엇보다 ‘나는 어떤 태도로 일하고 있는가를 함께 돌아보고자 한다.

누구나 ‘일을 잘하고 싶고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있다. 그러나 실력만으로는 부족하다. 말투, 감정 조절, 책임감, 시간 약속, 피드백의 태도, 그 모든 작은 요소들이 ‘일잘러’를 만든다.

이 책이 당신의 하루에 조금 덜 불편한 관계, 조금 더 명확한 소통, 조금 더 단단한 자존감을 선물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일은 매일 반복되지만, ‘일을 대하는 자세’는 스스로 선택하고 본인의 노력으로 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선택과 노력이, 결국 당신의 이름과 가치가 된다.

목차

목차
1장.일머리는 기본에서 결정된다
1.일머리 있는 사람의 공통점
2.지시를 잘 알아듣는 사람이 되려면
3.메모 하나에도 센스가 담긴다.
4.마감 잘 지키는 법: 일정 관리의 기본기
5.우선순위 판단력이 일의 반이다
2장. 보고·기록·정리의 기술
1.보고의 정석: 결론부터, 간결하게
2.주간보고, 메일보고, 회의보고 실전 예시
3.말보다 기록: 실수 줄이는 일일 업무일지
4.일정을 시각화하면 일이 줄어든다
5.한 줄 요약’ 습관이 나를 돋보이게 한다.
3장. 협업에서 살아남는 법
1.상사와 일할 때: 위로 올리는 보고
2.동료와 일할 때: 균형 잡힌 거리 두기
3.후배와 일할 때: 책임과 조언의 균형
4.후배와 일할 때: 책임과 조언의 균형
5.팀워크를 만드는 말 한마디
4장. 일의 완성은 태도다.
1.보고서보다 중요한 건 태도다
2.실수했을 때 신뢰를 지키는 법
3.자주 지각, 자주 누락되는 사람의 말로
4.회사는 당신의 ‘상황’을 모른다
5.내가 맡은 일이 곧 나다
6.나를 지키는건 일이 아니라 태도다
5장. 자기관리와 성장을 연결하라
1.퇴근 후가 진짜 자기 시간
2.나를 위해 1% 더하는 루틴 만들기
3.PDCA를 나에게 정착시키는 법
4.품질관리기법으로 일을 다루는 일잘러
5.6하 원칙 관습화
6.자기계발
7.슬럼프에서 회복하는 작은 기술
8.자존감을 지키며 성장하는 직장생활

작가정보

저자(글) 석호춘

40여 년간 대기업 및 중소기업에 몸담으며
기술, 환경, 품질, 마케팅, 영업, 경영 등
조직 내 핵심 영역을 두루 경험한 실무형 리더. 신입사원부터 임원까지, 다양한 직급과 역할을 거치며 조직 안팎의
성공 방정식을 몸소 체득하였다. 특히 ‘일을 잘한다.’라는 것이
단순한 능력의 문제가 아니라, 태도와 습관, 커뮤니케이션의 총합임을
강조하며 후배들에게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조언을 남겨왔다. 정년까지 흔들림 없이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이어갈 수 있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일잘러가 되는
구체적인 방법과 생존 전략을 이 책에 담았다. 지금 일터에서 성장하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그가 전하는
실전 노하우는 든든한 지침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