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기, 찰스 피니, 칼 바르트의 로마서 강해, 설교, 주석에 나타난 성경해석vs정통 기독교

윤광원 지음

좋은땅 2025년 07월 25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07월 01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조용기, 찰스 피니, 칼 바르트의 로마서 강해, 설교, 주석에 나타난 성경해석 vs 정통 기독교》는 세 명의 영향력 있는 인물-조용기, 찰스 피니, 칼 바르트-의 로마서 해석이 전통적인 개혁주의 신학과 어떻게 다른지를 심층적으로 분석한 책이다. 저자는 성경해석이 곧 신앙과 삶의 핵심이라는 전제 아래, 각 인물의 신학적 전제와 해석 방식이 정통 기독교 신앙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를 날카롭게 조명한다. 성경을 신앙과 삶의 유일한 규범으로 삼고자 하는 독자라면, 본서를 통해 오늘날 성경해석의 문제를 바르게 이해하고 균형 잡힌 시각을 갖게 될 것이다.

목차

조용기의 로마서 강해에 나타난 성경해석vs정통 기독교
1. 복음과 체험
2. 구원과 질병 치료
3. 상급과 종말
4. 행위와 믿음
5. 3박자 축복
6. 방언
7. 예수의 이름으로 명령하는 문제
8. 입술의 고백과 구원
9. 부활과 구원, 율법과 죄, ‘내 속’과 ‘내 육신 속’, 선택과 타락, 소망과 세상 축복, 자유와 일치

찰스 피니의 로마서 설교에 나타난 성경해석vs정통 기독교
1. 하나님의 진리를 막는 자들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
2. 구속론
3. 믿음에 의한 성화
4. 그리스도를 통해 죄에 대하여 죽음
5. 죄의 삯
6. 율법적 체험
7. 교회의 남편 그리스도
8. 전적 타락
9.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룸
10. 율법의 종교와 복음의 종교
11. 마음의 신앙

칼 바르트의 로마서 주석에 나타난 성경해석vs정통 기독교
1. 바르트 성경해석의 전제
2. 계시
3. 일반 계시
4. 하나님
5. 성령 수태와 동정녀 탄생
6. 부활
7. 성령
8. 인간과 신앙
9. 교회

출판사 서평

현대 기독교 신앙은 수많은 해석과 주장, 체험 중심의 신앙 방식 속에서 방향을 잃기 쉽다. 윤광원 저자의 이 책은 그 혼란스러운 숲에서 이정표와도 같은 역할을 한다. 그는 ‘로마서’라는 신학의 금자탑을 중심으로, 한국의 대표적 목회자 조용기, 미국의 부흥운동가 찰스 피니, 유럽 신정통주의의 거목 칼 바르트가 어떻게 이 중요한 서신을 해석했는지 낱낱이 분석한다.

특히 책은 단순한 평가나 비판을 넘어서, 각 인물의 신학적 전제를 면밀히 추적하고 그것이 성경 본문의 본래 의도에 합당한지를 묻는다. 조용기의 체험 중심 신앙, 피니의 인간 의지 강조, 바르트의 초월 중심 신학은 모두 한 시대를 이끈 거대한 흐름이었지만, 저자는 그 안에 도사린 자의적 해석의 위험성을 성실히 드러낸다. 논증은 깊고, 문장은 단호하며, 참고문헌과 인용은 방대하다.

이 책은 단순한 신학 비교서가 아니다. 성경 해석이 곧 신앙의 생명줄임을 다시금 일깨우며, 정통 신학의 토대 위에서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읽는 일이 왜 중요한지를 절실하게 묻는다. 한 문장 한 문장에 담긴 진중한 태도는, 바른 신앙을 지키려는 이들에게 큰 도전과 유익이 될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윤광원

｜학력
부여고등학교
공주사범대학(교육학사)
평택대학교 신학대학원(목회학석사)
개혁신학연구원(목회학석사)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목회대학원
평택대학교 신학전문대학원(신학박사, 조직신학 전공)

｜경력
평택고등학교 등 교사(사회, 윤리 · 도덕, 철학, 한문)
평택대학교 등 강사(조직신학, 칼빈신학, 기독교철학, 기독교윤리, 비교종교학, 초대교회사)

｜저서
『존 칼빈의 자기부정의 렌즈로 본 신앙생활의 핵심』(한국학술정보, 2009)
『안 보면 영원히 손해 볼 성경해석 바로잡기 500』(한국학술정보, 2019)
『무슨 재미로 사세요?』(한국학술정보, 2019)
『영원을 준비하고 계시나요?』(한국학술정보, 2019)
『지성적 무신론과 기독교』(한국학술정보, 2022)

｜편집 및 공저
『칼빈신학과 한국신학』(도서출판 기쁜날, 2009)
『성육신 목회 플렛폼 처치』(예영커뮤니케션, 2020)

｜공저
『칼빈신학 2009』(성광문화사, 2009)

｜신학적 경향
성경 중심의 개혁주의 신앙: 성경을 ‘신앙의 제일 규범(Prima fideiregula)’이 아닌 ‘유일한 규범(Sola fidei regula)’으로 받아들임

｜신학적 주 관심
성경해석, 개혁주의, 존 칼빈의 신학, 헤르만 바빙크의 신학, 기독교 변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