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김금채 지음

유페이퍼 2025년 07월 1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시간 속에 흩어진 기억을 한 줄의 시로 꿰매었습니다.
《 그리움 》은 사랑, 가족, 사라진 순간들에 대한 조용한 그리움을 담은 시화집입니다.
엄마의 노래, 멈춰버린 시계, 빈 의자에 남은 따뜻함처럼,
누구나 가슴 한편에 간직한 이야기를 서정적인 시와 함께 엮어냅니다.
바느질처럼 천천히, 조용히 마음을 덮어주는 이 책이
당신의 오래된 기억에도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랍니다.

목차

작가소개
제목
그리움 1
엄마의 노래
그리움 2
나를 지나간 시간들
그리움 3
잠깐 머물다 간 봄
그리움 4
멈춰버린 시계
그리움 5
빈 의자에 남은 따뜻함
그리움 6
그 여름, 우리가 놓친 것들
그리움 7
오래된 달력 한장
그리움 8
빗소리에 젖은 마음
그리움 9
아지랑이 속 발자국
그리움 10
흑백사진 속 그대
그리움 11
아버지의 등
그리움 12
조용한 저녁
그리움 13
그 길 위에서
그리움 14
눈 오는 날의 기억
그리움 15
바람이 전한 안부
활동지-기억의 조각 찾기
활동지-그리운 이름 쓰기
활동지-나만의 시 제목 만들기
활동지-사진 속 기억 나열하기
활동지-그림으로 그리는 기억
활동지-기억의 달력 만들기
활동지-시 속 단어 수집하기
활동지-기억의 장소 그리기
활동지-시간이 멈춘 순간 나누기
활동지-그대의 소리 채집
활동지-흑백사지 상상 글쓰기
활동지-엄마의 노래 따라쓰기
활동지-기억의 색 정하기
활동지-이야기 엽서 쓰기
활동지-손글씨로 시 써보기
활동지-시화집 추천글 쓰기
활동지-한 문장 시 짓기

인물정보

저자(글) 김금채

그리움과 손길을 꿰매어 삶의 조각을 이어가는 사람.
전주 한옥마을의 작은 공방 ‘그리꼬매’를 운영하며
규방공예와 손바느질, 자수를 통해
잊혀가는 기억을 다시 꺼내어 천 위에 담아낸다.

그리고 그 마음의 결을 따라,
시를 짓고, 글을 엮는다.
《 그리움 》은
한 땀 한 땀 바느질로 이어온 인생의 조각,
가만히 마음을 적시는 그리움의 풍경들이다.

오늘도 작가는 바람이 스치는 조용한 공간에서
작은 조각 하나를 꿰매듯,
한 줄의 시로 기억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