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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 인간이 지구를 구한다

티쇼츠 3
남유하 지음
위즈덤하우스

2025년 07월 23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07월 1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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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12.19MB)   |  약 2.9만 자
ISBN 9791171716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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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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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하 작가는 대규모 세계관보다는 서사의 밀도와 정제된 문체에 강점을 가지고, SF라는 장르의 상상력으로 현실의 불편한 문제들을 날카롭게 비춰 왔다. 「국립존엄보장센터」에서 존엄사를 제도화한 사회를, 「나무가 된 아이」에서 교실 폭력이 빚어낸 환상적 변이를 보여주었다. 이 작품에서는 가시가 돋아난 존재의 외로움과 지독한 고립을 선명하게 그려낸다. 작가 고유의 담담하고 조용한 문장이 끝나면, 독자는 콕 박혀 빠지지 않는 가시 같은 질문을 마주한다. “당신이 가시 인간이라면, 지구를 구하시겠습니까?” 낯선 바이러스와 지구 멸망이 나오는 서늘한 재난의 중심에는 마음이 부서진 사람이 있다. 섬세한 사랑과 연대가 마음에 오래 남는다

지구글 향해 다가오는 거대한 블랙 버블,

지구 멸망이 얼마 남지 않았다

가시 인간만이 지구를 구할 수 있다

가시 인간이라고 중얼거리며 오른손 검지로 내 가시를 눌렀다. 따끔한 감촉이 기이한 상황에 현실감을 주었다. - 33쪽

몸에 가시가 돋았다면 그 애들도 외로움의 인자를 가진 아이들일 것이다. 분명 답답할 것이다. 누군가와 이야기하고 싶을 것이다. - 37쪽

사실은 누군가 가시가 났다면 우리처럼 외로울 것 같아서. 나는 용기를 낸 진짜 이유를 말할 수 없었다. 윤서 앞에서 감히 외로움이라는 단어를 꺼내면 안 될 것 같았다. - 44쪽

보기에는 몹시 날카롭고 뾰족한데 촉감은 실리콘처럼 부드럽고 탄력 있었다. 내 손길에 따라 휘어지던 가시들이 약하게 떨렸다. - 47쪽

자기들이 바이러스를 퍼뜨리고 치료제를 주겠다니. 이건 너무 일방적이다. 부모님의 이혼, 학교, 학원, 시험, 세상에는 나의 의지와 관계없이 일어나는 일들이 너무 많다. 그런데 크리스마스에 생긴 가시가 외계인이 퍼뜨린 바이러스 때문이라니, 지구 종말이라니… - 61쪽

윤서가 시를 낭독하듯 고요하게 말했다. 나는 그동안 어떤 꿈을 꾸었는지 기억해 내려 했지만 기억나는 건 오직 윤서의 얼굴뿐이었다. 윤서를 바로 앞에서 보고 있는데, 한편으로 그 애를 기억하는 나 자신이 조금은 당황스러웠다. - 90쪽

나는 소중함만 간직하기로 했다. 슬픔에게 마음을 넘겨주지 않기로. - 96쪽

“바보 같이, 왜 가시가 생기기 전에 말을 걸지 못했을까? 두려웠나 봐. 내가 너를 좋아하는 만큼 네가 나를 좋아하지 않으면 어쩌나. 그게 어때서. 내가 더 좋아하면 되는걸.” - 103~104쪽

독창적인 상상력을 인정받은 남유하 작가의 청소년 소설!
부서진 마음에 지구를 구원할 가시가 돋아나다!

「푸른 머리카락」으로 한낙원과학소설상을 수상한 남유하 작가는 실험적이고 현실감 있는 SF 소설로 주목받아 왔다. 특히 「국립존엄보장센터」로 세계적인 SF 전문지인 「클락스월드」에 번역 소개되었다. 영어권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SF 잡지 중 하나인 「클락스월드」는 휴고상, 네뷸러상 후보에 오르는 작품을 꾸준히 배출해 왔다. 여기에 한국 작가의 단편이 실린 사례는 극히 드물며, 남유하 작가의 작품이 가진 국제적인 경쟁력과 독창성을 증명했다. 남유하 작가는 “일어나지 않았지만 일어날 수도 있는 일”을 담담한 문체로 풀어가는, 독보적인 이야기꾼이다. SF와 호러에 현실적 주제를 녹여내며 작품마다 독자의 깊이 있는 공감을 이끌어 냈다. 남유하 작가의 신작을 기다려 온 이유로 충분하다.

『가시 인간이 지구를 구한다』는 제목이 말해 주듯이, 가시 인간이 지구 멸망을 구하는 이야기다. 거창한 영웅이나 대규모 서사는 등장하지 않는다. 대신 아직 오지 않은 재난을 차분하게 보여주며, 부서진 사람들을 섬세하게 안아주는 이야기다.
크리스마스이브, 선물 대신 손목뼈에 가시가 돋아났다. 뾰루지처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 예준과 달리, 윤서에게는 가시가 많이 생겼다. 예준과 윤서는 유치원 때부터 단짝이었으나, 초등학교 5학년 이후로 말을 나눈 적이 없다. 고등학교 1학년 때 같은 반에서 다시 만났지만, 예전의 관계를 회복하지 못한 채 각자 혼자파로 지냈다. 가시를 계기로, 서로에게 말을 걸기 전까지는. 예준은 부모의 이혼으로 엄마가 떠났고, 윤서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엄마가 돌아가시고 아빠가 병원에 입원하면서 철저히 고립되었다. 윤서의 가시는 날마다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고, 마침내 행성 연합의 관리자가 윤서와 예준을 데리러 온다. 지구를 멸망시킬지도 모르는 블랙 버블이 지구를 향해 다가오고, 인간에게 난 가시만이 버블을 터트릴 수 있다는 것. 윤서와 예준의 선택을 기다린다.

충격적인 이미지의 상상과 리얼리즘의 결합으로 어쩌지 못하는 버거운 현실의 무게에 무력함을 느꼈을 청소년의 지독한 고립과 외로움을 선명하게 그려내고 있다. 이전 작품보다는 확연히 다정한 온도로.


가시와 외로움, 지구멸망의 상관관계
개인의 보호 기제가 인류의 구원 기제가 되다!

주인공 윤서와 예준의 가시는 선인장의 가시와 많이 닮았다. 다른 사람에게 받을 상처로부터 방어하는 기제이자 농도 짙은 외로움 속에서 묵묵히 살아내는 생존의 무기이자, 내면에 강한 생명력을 가진 존재를 상징한다.
윤서와 예준은 외톨이라는 공통점이 있어 가시가 돋았다고 유추한다. 누군가 몸에 가시가 돋았다면 외로움의 인자를 가졌을 것이라 생각했고 용기를 내 다른 가시 인간을 찾는다. 어쩜 그들도 누군가와 이야기하고 싶을까 봐. 작품 곳곳에서 외로운 자들을 향한 공감과 연민이 묻어난다. 윤서는 가시 인간들이 힘을 합쳐 세상을 구하자고 했다.
”근데 나 이번에는 확신할 수 있었어. 내가 엄청난 일에 휘말렸다는걸.
그런데 나뿐만 아니라 너까지 가시 인간이라니, 이건 우연이 아닐 거야.”
(중략)
“그러니까 우리가 세상을 구하자.” - 본문 33쪽

작가는 단단한 가시가 상처를 주는 것만이 아니라 우리를 지킬 수 있다는 걸 말하고 싶었다고 했다. 그리고 우주로 확장하여 세상을 구하게 하고 싶었다고. 보기에는 몹시 날카롭고 뾰족한데 촉감은 실리콘처럼 부드럽고 탄력 있는 가시가, 외로움이 배양한 가시가 과연 지구를 멸망에서 구할 수 있을까? 블랙 버블을 터트린 다음에는 어떻게 되는 걸까? 지금까지 한번도 만나보지 못한 기이하고 서늘한 상상을 읽는 내내, 어떤 독자는 손목뼈를 문지르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가시 인간이라고 중얼거리며 오른손 검지로 내 가시를 눌렀다. 따끔한 감촉이 기이한 상황에 현실감을 주었다. - 본문 33쪽


가시 인간 프로젝트는
무의미한 희생인가? 의미 있는 소멸인가?

“여러분이 지구를 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지구를 구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행성 연합에서 파견한 행성 관리자 페크는 가시 인간들에게 선택권을 준다. 가시 인간만이 지구를 구할 수 있다. 그러나 가시 인간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해도 버블이 전부 제거되는 건 아니니까 지구를 온전히 구할 수 있는 건 아니다. 가시 인간 프로젝트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해도 살아남으리라는 보장이 없다. 가시 인간이 되지 않는 선택을 할 경우, 죄책감을 가지지 않도록 배려의 장치가 마련되어 있다. 첨예한 딜레마의 상황에서 등장인물들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독자가 가시 인간이라면, 어떤 선택을 할까?
윤서는, 어느 날 갑자기 사고로 엄마를 잃은 경험이 있어 의미를 부여하고 싶어 한다. 신념에 따라, 나만의 이유를 찾아 선택한다면, 어떤 선택이든 존중받아 마땅하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건 각자 결정할 몫이야. (중략) 내가 가시 인간이 된다고 버블이 전부 제거되는 건 아니지만 모두가 하지 않겠다고 하면 그만큼 공동이 많아지고 위험이 커지잖아.” - 본문 79쪽

“인구의 1퍼센트만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거잖아. 이건 내게 찾아온 기회야. 난 의미 없이 죽고 싶지 않아. 어느 날 갑자기 사고를 당하는 것보다 지구를 구하는 게 훨씬 멋지잖아.” - 본문 80쪽

불편한 선택과 집요한 질문으로 이어지는 이 작품의 중심에는 서로의 상처를 보듬는 사랑과 인류애가 있다. 용기와 연대, 그리고 희망이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의도가 ‘작가의 말’에 잘 담겨 있다.

누군가의 희생에도 비극적인 일은 끝나지 않는다. 그러나 분명, 누군가의 희생은 우리 마음속에 변화를 불러온다. 사랑하는 사람을 끝내 지키지 못하더라도 우리는 그 사랑을 품고 살아간다. 마음속에 각자의 검은 공동을 품은 채. - 〈작가의 말〉 중에서

인물정보

저자(글) 남유하

2018년 「푸른 머리카락」으로 한낙원과학소설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는 소설집 『다이웰 주식회사』, 에세이집 『오늘이 내일이면 좋겠다』, 창작동화집 『나무가 된 아이』와 『데라데라 외계인의 침공』 등이 있다. 『다이웰 주식회사』에 수록된 단편 「국립존업보장센터」는 2019년 미국 SF 잡지 「클락스월드」 10월호에 번역, 소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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