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 프로듀서 퇴사하겠습니다
2025년 07월 23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07월 30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ePUB (22.49MB) | 약 11.3만 자
- ISBN 9791194755647
-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
교보eBook App
듣기(TTS) 가능
TTS 란?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쿠폰적용가 10,800원
10% 할인 | 5%P 적립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카드&결제 혜택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416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200원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안전가옥 스토리 공모전에서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오조 작가의 첫 장편소설《히어로 프로듀서 퇴사하겠습니다》가 출간되었다. 모두가 이능력을 타고나는 게 당연한 사회에서 혼자만 무능력자로 살아가는 주인공 ‘조영’과 그녀의 옆에 난데없이 등장한 신인 히어로 ‘써리원’의 좌충우돌 히어로 액션 활극을 그린 소설로, 히어로물이지만 히어로가 주인공이 아니다. 이능력과 화려한 액션, 빛나는 히어로가 주인공이던 기존의 히어로물과 달리, 무대 밖에서 조용히 세상을 떠받치는 이들의 진짜 모습을 비추며 히어로의 이름을 다시 정의하게 만드는 작품이다.
“기어코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야 마는 주인공들의 이 아름다운 쾌속 질주선을 놓치지 말고 꼭, 탑승해주시기를.”
_ 강민영(《식물, 상점》의 작가)
2부 누구에게나 붙잡아야 하는 것이 있다 … 133
3부 누구에게나 함께여야 하는 시기가 온다 … 261
작가의 말 … 277
조영은 정말 기운이 없었다. 요즘 사는 게 늘 이랬다. 불편해도 그냥 살기. 웬만한 고통은 모르는 척 넘기기. 최대한 적게 움직이고 작은 소리로 말하기. 별일 없으면 눈은 반만 뜨기. 세상에서 내가 제일 특별한 하루를 보내야 할 것 같은 날도 실은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수천 명은 된다는 사실을 마음속 깊이 받아들이기. 이게 보통이라고 믿기. 일반적인 사람들은 보통의 상태에서 안락함을 느껴야 한다고 믿기.
- 15p
조영이 어렵사리 다물었던 입을 열었다. “우리는 아직 영웅이 필요하니까.”
죽지 않고 살아나는 영웅. 위기의 상황 속으로 뛰어 들어갔다가도 반드시 우리 곁으로 돌아오는 초인적인 사람들이 필요해.
조영의 목소리는 무언가를 고백해내듯 기이하리만치 떨렸다. 써리원이 듣기에 그것은 퍽 절망적이기도 했다. 지구가 어떻게 멸망하는지를 알아버린 사람의 회고 같았다.
- 89p
두 사람은 그 자세 그대로 멈춰 있었다. 그뿐만 아니라 주변을 둘러싼 모든 것이 정지 버튼이라도 누른 것처럼 멈춰 있었다. 쫙 뻗은 고수의 손가락. 손끝에서부터 뿜어져 나온 광채와 마침 갠 구름 사이로 쏟아지는 한 줄기 햇빛. 놀란 얼굴로 입을 벌리고 써리원을 향해 돌아서 뭐라 소리치는 회사 사람들, 부서진 발코니 난간과 나사, 물결치는 바다로부터 튀어 오른 물방울 하나까지.
- 121p
“죄송해요, 선배. 선배는 히어로 만드는 일에 정말 진심이잖아요. 저는 그냥 이래서…… 별 뜻 없거든요. 구하라면 구하고 지키라면 지키고.”
“그게 히어로의 기본인데 뭐가 더 있어야 해. 그것도 없는 히어로가 얼마나 많은지 아니.”
“자꾸 말이 안 되는 것 같아서요.”
긴 침묵 끝에 써리원이 고개를 들어 조영을 바라보았다.
“……제가 선배가 그리는 히어로가 맞아요?”
- 180p
프리즘 더미 사이에서 초속도로, 붉고 까만 형체가 발사되듯 튀어나왔다.
써리원이었다.
수없이 프리즘을 들이받은 몸은 엉망이었지만 눈빛만은 형형하게 살아 있었다. 렉터가 위를 향해 마취제 향을 내뿜었지만 어느 때보다 섬광처럼 움직이는 써리원을 따라잡을 수 없었다. 천장에서 내려온 써리원이 발로 고수의 칼을 차서 날려 보냈다. 빨간 하이톱 스니커즈를 신은 발이었다.
- 244p
“사랑하기 시작했으니까 매일매일 더 사랑하려고 노력하는 거야. 그 믿음을 배신하지 않으려고, 그 사람을 아프게 하지 않으려고. 사랑하려면 안 나는 시간도, 없는 용기도 쥐어짜서 내야 하는 거라고!”
- 250p
[추천사]
《히어로 프로듀서 퇴사하겠습니다》는 특별함을 선점하기 위해 포화된 히어로 사회를 헤집는 사람들, 그로부터 멀리 떨어져 ‘인간이 인간을 돕는다’는 보편적이고 낡지만 빛나는 진리를 향해 내달리는 사람들의 유쾌한 이야기다. 기어코 무에서 유를, 0에서 1을 창조하고야 마는 주인공들의 이 아름다운 쾌속 질주선을 놓치지 말고 꼭, 탑승해주시기를.
_ 강민영(《식물, 상점》의 작가)
장르적 익숙함과 신선함이 공존하는 정교한 서사
K-히어로물의 새로운 판도!
‘장르의 특징을 정석대로 진행하면서도 다른 요소 또한 붙잡으려 한 작가’라는 평을 받으며 문단의 떠오르는 신예로 주목받은 오조 작가의《히어로 프로듀서 퇴사하겠습니다》가 팩토리나인에서 출간되었다. 안전가옥 스토리 공모전 ‘로맨스 도파민’에서 〈행운을 빌어 줘〉로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오조가 첫 장편 데뷔작으로 내세운 작품은 바로 《히어로 프로듀서 퇴사하겠습니다》이다. 이 작품은 이능력이 당연한 세상에서 무능력자로 살아가는 조영과 이능력은 있지만 어리숙한 신인 히어로 써리원의 좌충우돌 히어로 액션 활극으로, 현실에 뿌리내린 이야기를 작가 특유의 상상력으로 무한히 확장해나간 색다른 히어로 소설이다. ‘익숙함에 낯선 질감을 더해 입체적인 이야기 구조를 만들어내는’ 오조는 이번 작품에서 각자 다른 세계에서 살아온 두 사람의 서툰 성장을 절제된 시선으로 담백하게 그려내고 있다. 특별함보다 진정성으로, 비범함보다 일상성으로 끌어가는 이야기는 익숙한 듯 새로운 감각을 선사한다. 청춘의 불안과 가능성을 히어로 뒤의 보이지 않는 ‘조력자’를 통해 말하고 있는 이 작품은, 읽는 이에게 묵직한 위로와 덤덤한 응원을 동시에 전해준다.
화려한 특수 효과로 꾸며진 히어로의 탄생!
빛나는 히어로를 만들어내는 무대 밖 영웅의 이야기
모두가 이능력을 타고나는 게 당연한 사회에서 혼자만 무능력자로 살아가는 주인공 조영은 이능력을 가진 이들이 귀찮아하는 일을 내색 없이 해내며 ‘괜찮은 척’을 하며 살고 있다. 스타 히어로를 만들어내는 매니지먼트에서 프로듀서로 일하고 있는 그녀는 무능력자이지만 좋은 학벌, 훌륭한 능력으로 누구보다 유능한 히어로 프로듀서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입사 초기에 사고를 거하게 친 이후, 10년째 샤이닝컴퍼니의 지하 사무실에서 회사의 시답잖은 일들만 도맡아 하다가 마침내 퇴사를 결심한다. 도저히 참지 못하고 사직서를 내려던 그 순간, 마지막으로 신인 히어로 써리원의 데뷔 프로젝트까지만 맡아달라는 부탁을 차마 외면하지 못하는데……. 어리숙했던 써리원의 모습을 갈고닦아 드디어 그의 데뷔 일이 정해지고, 이를 위해 떠난 인공섬 ‘세령도’에서 조영은 예상치 못하게 빌런들의 흔적을 발견한다. 오로지 조영만 발견한 사건의 단서 속에서, 조영은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 그녀는 순조롭고 무탈하게 회사를 그만둘 수 있을 것인가.
장르의 경계에서 춤추는 대담한 신예의 첫 등장
“새로운 영웅의 시대가 돌아왔다!”
《히어로 프로듀서 퇴사하겠습니다》는 장르소설과 현실 사이를 절묘하게 조화시키며 오조 작가의 재기발랄한 가능성이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첫 장편 데뷔작이다. 히어로가 등장하지만, 화려한 영웅 서사가 아닌 언제나 무대 뒤편에 있는 존재에 주목한다. 주인공 조영은 빛나는 무대 뒤에서 수많은 영웅을 만들어냈지만, 그럴수록 자신의 존재는 점점 희미해져가는 인물이다. 퇴사 전 마지막으로 신인 히어로를 데뷔시키는 일만 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예기치 못한 사건을 목도하게 된다. 조영은 위기의 순간에 별다른 능력도, 패기도 없음에도 어떻게든 상황을 똑바로 직시하며 해결해나간다. 그 과정을 지켜보는 우리는 때로는 ‘능력’이 아니라 ‘마음’이 세상을 움직이기도 하고, 가장 보편적인 사람도 영웅이 될 수 있음을 깨닫게 된다. 조영의 모습을 통해 화려하진 않아도 분명히 전해지는 진심 어린 마음이 사람을 바꾼다는 것을 전달하고 있다.
오조 작가는 서툰 위로와 어설픈 실패, 그리고 미숙했던 시절의 상처를 껴안고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담하게 풀어낸다. 어른이 되려는 사람들, 한때의 열정을 잃어버리고 어딘가에서 하루를 버티고 있는 이들에게 히어로 판타지라는 유쾌 발랄한 틀 아래에서 아무렇지 않게 조용한 위로를 건네주는 것이다. 그래서 이 이야기는 히어로물의 장르에만 머물지 않으며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요소를 끌어내는 힘이 느껴진다. “오래된 문명을 쓸어간 해일은 파괴적이지만 때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기회를 주기도 한다”는 조영의 말은 무언가를 그만둘 용기와 새로운 시작을 위한 응원이 되어 우리의 마음에 오래도록 남을 것이다.
“평생 히어로라 불리지 못해도 자신이 하는 일에 최고의 자부심을 가진 히어로 프로듀서들에게, 이 소설에서만큼은 핑크색 캡 모자와 빨간 스팽글이 달린 점퍼를 입혀주고 싶었습니다. 누군가의 사랑과 꿈과 동경을 만드는 모든 분들, 무엇이든 용감하게 그만두고 정진하며 시작하시기를. 여러분의 별이 언제나 가슴속을 따끔하게 만들기를 기원합니다.” _ 작가의 말
작가정보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5,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5,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 / 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 콘텐츠 다운로드 또는 바로보기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0권 / 1권
-
받는사람 이름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바이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