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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천 3백여 년 만의 외출

고승우 지음
실천문학사

2025년 07월 25일 출간

국내도서 : 2024년 08월 09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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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22.50MB)   |  약 13.7만 자
ISBN 9788939231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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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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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학 박사이자 한겨레신문 창간에 참여해 부국장까지 지낸 언론인이자 강단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던 교수로서 초지일관 ‘민주주의’와 ‘남북문제’에 대해 천착해온 고승우 박사가 2018년 《월간문학》 소설부분 신인상을 수상하며 늦깍이 작가로 정식 데뷔하여 《실천문학》에서 장편소설 『4천 3백여 년 만의 외출』을 출간했다. 역시 이 장편소설도 작가가 초지일관 천착해온 ‘남북문제’를 벗어나지 않는다. 이미 80년대에 장편소설 ‘그날'을 발간했듯 작가는 언론인이자 교수이자 칼럼리스트였지만 이미 오래전부터 문학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이에 작가는 그의 평생의 관심사이자 연구 과제였던 ‘남북문제’를 소설가의 특권을 이용하여 언론인으로서 한계를 벗어버리고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펼쳐 우주의 끝까지 무한히 활공해 나간다. 4천 3백여 년 전에 하늘에서 태백산 신단수 아래로 내려온 환웅에게 사람이 되고자 소원하였으나 웅녀와 달리 인간으로 우화하지 못한 호랑이를 ‘호낭자’라는 이름으로 등장시켜 한반도 통일 문제를 판타지 형식을 빌려 소설화했다. 한반도 분단이 장기화되고 남북간의 대치 속에 북한의 핵개발과 이산의 당사자들이 줄어가면서 동족의식이 조금씩 퇴색해가는 등으로 평화통일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자꾸 혼란스러워지는 현 상황에서 이 소설은 한반도와 관련된 영적 인물이나 영혼 등을 등장시켜 한반도의 지정학적 특성이나 한반도 대치의 실상, 그리고 강대국의 문제 등을 남북 어느 한쪽으로 치우친 시선이 아닌 중립적 시선으로 잘 그려내고 있는 수작으로 일독을 권하는 바이다.
1 호 낭자 지구별로 가다 007
2 남북 군사분계선을 가다 047
3 전쟁과 평화 082
4 남북 영혼과 인간 131
5 분단 지옥에 가다 178
6 신선들과의 대화 198
7 남북 친일파 귀신들 269
8 다시 침묵 속으로 287
작가의 말 303

호 낭자는 옛일을 생각하면서 가만히 한숨을 쉰다. 그 모습을 흘낏 바라본 백두산 산신령이 짓궂은 표정으로 말했다.
“네가 백두산에 대해 많이 파악한 모양인데 더 물어보자. 백두산 이름이 몇 개나 되는지 아느냐?”
“예, 중국에서는 백두산을 타이빠이산(태백산), 탄탄따링(단단대령), 푸현산(불함산), 장빠이산(장백산), 타이황산(태황산), 투타이산(도태산), 라이빠이산(노백산)이라고 부르고 만주족은 백두산을 과늑민산연아림이라고도 부릅니다.”
“그럼 왜 이렇게 여러 이름이 있다고 생각하느냐?”
“예, 그것은 한민족이 백두산을 민족의 발상지로 여기고 있는 것처럼, 중국의 만주족도 백두산을 민족의 발상지이자 성지로 받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중국 한족들도 백두산을 중국 내 많은 명산들과 함께 훌륭한 산으로 손꼽고 있습니다.”
“그렇지. 그래 정확한 말이야. 예로부터 백두산 지역은 고조선, 부여, 고구려, 발해의 관할권 속에 있었지만, 그 후에는 요나라, 고려, 금나라, 이씨조선, 청나라의 관할권이나 국경에 접해 있었단다. 그리고 지금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중화인민공화국의 국경에 걸쳐 있지.”
“그래서 한민족에게 백두산 신화와 설화가 있었듯이, 중국의 거란족과 여진족도 백두산에 관한 신화와 전설을 갖고 있다 합니다.”
호 낭자가 공손히 말씀을 드리다가 백두산 산신령의 옷차림을 얼핏 보고 조금 놀랬다. 백두산 산신령의 겉옷은 여러 가지
빛깔의 천을 연결하여 만든 옷으로 한민족의 색동옷처럼 보였다. 호 낭자는 신선이나 큰 영혼 등은 옷차림이 엄숙해서 백두산 산신령과 같은 색동옷을 입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 그래서 백두산 산신령의 옷차림을 유심히 살핀다.
‘어떻게 이런 옷을?’
호 낭자는 백두산 산신령의 옷은 쳐다볼수록 우스꽝스러운 느낌을 금할 수 없었다. 그것은 천상계에서 보기 힘든 해괴한 옷차림이었다. 호 낭자가 자세히 살피니 백두산 산신령이 겉옷 속에 입은 윗도리는 허옇게 늘어진 백발 수염을 중심으로 오른쪽에는 한복, 왼쪽에는 중국 옷 모양이었다. 전체 옷의 절반이 각각 다른 모양이어서 전혀 어울리지 않았다. 아랫도리도 부분부분이 색과 모양이 달라 산신령 모습을 우스꽝스럽게 만들고 있었다.
“아니, 어떻게 이런 옷을 입으셨나요?”
호 낭자는 놀란 눈을 동그랗게 뜨고 백두산 산신령을 올려다보며 조심스럽게 물었다. 백두산 산신령은 호 낭자의 모습을 바라보더니 바위 위에 털썩 걸터앉으며 말했다.
“호순아, 내 옷이 네 눈에 이상하게 보이지? 하지만 어떻게 하겠느냐? 백두산을 여러 민족이 영산으로 여기거나 다양한 전설의 대상으로 삼고 있으니 이렇게 되고 말았구나.”
“...”
“백두산은 그러나 오늘날에는 그 소유권이 북한과 중국으로 되어 있단다. 천지를 경계로 국경선이 만들어졌지. 좀 자세히 말하면 6.25 전쟁이 끝난 후 북한과 중국이 1962년에 맺은 국경조약에 따라 북한이 백두산 천지의 54.5%를, 중국이 백두산의 나머지 45.5%를 차지했단다. 정확하게는 백두산 봉우리 16개 중 9개가 북한령, 7개가 중국 영토이지.”
백두산 산신령은 담담히 말하면서 휴 하고 한숨을 내쉬었다.
마침 휙 불어오는 바람에 휘날리는 백발이 쓸쓸해 보였다.
“백두산이 정신적인 면이 아닌 영토라는 측면에서 보면 한민족과 연이 제일 많다고 볼 수 있지. 백두산은 고구려, 발해의 영토 안에 있었던 것은 물론 삼국유사에도 한민족의 발상지로 기록되어 있는데, 조선과 청나라가 백두산 부근 영토문제로 다투게 되면서 1712년 정계비를 세웠지만 분쟁이 끊이지 않았단다. 그러다가 조선의 국운이 쇠퇴하고 일제가 금수강산을 유린하면서 간도 땅도 중국에게 넘어가면서 결국 이 모양이 되고 말았구나.”
“...”
“백두산이 한민족과 중국의 우호와 협력의 출발점이 되고, 동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을 앞당기는 본보기가 되면 좋지. 그러나 중국이 동북아 역사를 중국 것으로 둔갑시키는 동북공정을 하면서 백두산에 과도할 정도로 심혈을 기울이는 것은 심상치 않아. 간도문제를 원천 봉쇄하고 백두산을 매개로 한 한민족의 만주에 대한 영향력을 차단하려는 속셈이 있는 것 같아.”
“...”
“중국이 백두산 반쪽의 영유권을 활용하면서 자자손손 한민족의 기백을 꺾으려는 대국주의가 발동되면 곤란하지. 안 그래, 호랑이야?”
“예, 옛. 그렇습니다. 안 되고말고요.”
호 낭자는 백두산 산신령의 말에 동조하면서 머릿속이 복잡해졌다. 중간세계는 물론 인간세계의 반쪽 난 백두산을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나. 더욱이 호 낭자 할아버지가 모셨던 백두산 산신령이 이토록 우스꽝스런 모습으로 계속 지내셔야 하나. 이를 해결할 수가 없단 말인가. 호 낭자는 고민 끝에 한 가지 묘안이 떠올라 산신령에게 조심스럽게 물었다.
“혹시 저의 신통력으로 백두산 영유권을 되찾아 오면 어떻겠습니까?”
호 낭자의 말이 끝나자 백두산 산신령이 쓴웃음을 짓더니 조용히 말했다.
“환웅천왕이 네게 주신 신통력은 함부로 휘두르는 게 아냐. 넌 그것도 몰랐느냐?”
백두산 산신령은 호 낭자에게 그 이유를 설명해 준다. -40~44p

한반도 통일에 대한 판타지 소설
고승우 장편소설 『4천 3백여 년 만의 외출』은 4천 3백여 년 전에 하늘에서 태백산 신단수 아래로 내려온 환웅에게 사람이 되고자 소원하였으나 웅녀와 달리 인간으로 우화하지 못한 호랑이를 ‘호낭자’라는 이름으로 등장시켜 한반도 통일 문제를 판타지 형식을 빌려 소설화한 작품이다. 한반도 분단이 장기화되고 남북간의 대치 속에 북한의 핵개발과 이산의 당사자들이 줄어가면서 동족의식이 조금씩 퇴색해가는 등으로 평화통일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자꾸 혼란스러워지는 현 상황에서 이 소설은 한반도와 관련된 영적 인물이나 영혼 등을 등장시켜 한반도의 지정학적 특성이나 한반도 대치의 실상, 그리고 강대국의 문제 등을 남북 어느 한쪽으로 치우친 시선이 아닌 중립적 시선으로 잘 그려내고 있는 수작이다. -편집부

작가정보

저자(글) 고승우

전북 군산 옥구군에서 태어나 고려대 축산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언론사회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0년대 후반 장편소설을 출간해 소설에 관심을 가진 뒤 2018년 《월간문학》 소설부분 신인상을 수상한 뒤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합동통신에서 기자생활을 시작한 뒤 광주항쟁 당시 언론민주화투쟁으로 불법해직되어 한겨레신문 창간과정에 동참했다. 한성대 겸임교수, 고려대 세종분교, 서울시립대 등에서 14년간 강의하고 2024년 현재 한반도, 언론문제 등에 대한 칼럼을 쓰고 있다.

작가의 말

한반도 분단과 평화통일, 국방자주권 문제 등은 헌법에 보장된 주권자인 국민의 필수 선택 사항이다. 국가보안법 등으로 입틀막하는 것은 국민을 개돼지로 보는 행태이다. 전체 사회에 체질화된 자기 검열의 굴레에서 해방되어야 한다. K-팝, 한류에서 이들 민족적 과제가 다뤄질 경우 지구촌차원의 집단지성에 의한 해결방안이 제시될 것이다. 자랑스런 금수강산을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해 모두 고민해야 한다. 더 늦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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