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의 기술
2025년 04월 10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04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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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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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의 기술』의 핵심은 인간 내면의 이미지와 사고의 연쇄를 이해하고 정련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데 있다. 딤넷은 사고의 본질을 탐구하는 과정에서, 생각이란 단순히 논리적 연쇄가 아니라 이미지, 감정, 직관이 얽혀 있는 복잡한 과정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그는 독자들에게 자신이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 그 생각이 어떤 경로로 흘러가는지를 명료하게 파악하는 방법을 안내한다. 또한 딤넷은 외부의 기준이나 권위에 의존하지 않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고하는 독립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독자는 주입된 구호를 반복 재생하는 ‘인간 축음기’에서 벗어나 스스로의 정신세계를 탐험하도록 격려한다.
디지털 기술에 기반한 정보의 홍수 속에서 우리는 끊임없이 정보를 접하고 자극을 받지만 사고는 주체적으로 작동하지 못하고 산만해지기 쉽다. 이런 환경 속에서 사고의 본질을 되찾는 일은 단순한 자기계발의 차원을 넘어, 개인의 주체성과 내면의 깊이를 회복하는 작업으로 다가온다. 딤넷은 사고란 단순히 정보를 흡수하거나 재조합하는 것이 아니며, 깊은 성찰을 통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세계를 이해하고 해석하는 과정이라고 말한다. 이는 현대 사회에서 지나치게 단편화되고 피상적으로 다루어지는 사고방식에 대한 중요한 반성의 계기가 된다.
또한 『사고의 기술』은 현대의 자기계발서들이 범하기 쉬운 함정에서 벗어나, 철학적 깊이와 실용적 지혜를 조화롭게 담아낸다. 딤넷은 일상에서의 사고 과정과 철학적 사유를 연결시키며, 독자들에게 일상의 경험을 통해 사유의 깊이를 확장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그는 독자들이 자신의 생각을 체계적으로 관찰하고, 그 과정에서 발견된 패턴을 통해 새로운 통찰을 얻도록 돕는다. 이 과정에서 독자는 자신의 정신 작용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그 속에서 진정으로 가치 있는 사고의 원천이 어디에 있는지를 발견하게 된다. 『사고의 기술』은 사고의 본질을 탐구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그리고 자신의 생각을 명확히 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더 나아가 자신만의 사고방식을 구축할 수 있는 귀중한 나침반의 역할을 할 것이다. 이는 단순한 자기계발의 차원을 넘어, 인간으로서의 존엄성과 주체성을 회복하는 작업이기도 하다. 어니스트 딤넷의 『사고의 기술』은 지금도 여전히 살아 있는 고전으로, 지금의 정보의 홍수에 휩쓸리지 않고 자신만의 사유를 하기 위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서문
제1부 사고에 대하여
1장 사고란 무엇인가
2장 사고를 평가하는 법
3장 진정한 사고
4장 사고의 기술이 가능할까
제2부 사고의 장애물
5장 강박관념 혹은 열등감
정신적 기생충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a) 모방과 집단주의
b) 교육
6장 삶에 의해 약화된 사고
a) 사고하는 사람의 삶
b) 사고하지 않는 삶
c) 엄청난 낭비
제3부 사고에 도움을 주는 것들
7장 자신의 삶을 살기
a) 외적 고독
b) 내적 고독
c) 시간을 만드는 법
8장 더 높은 차원에서 삶을 살기
a) 사고를 일으키는 이미지
b) 높은 사고를 위한 도덕적 고양
c) 책에서 얻는 고차원적 사고
d) 사고를 위해 책 읽는 방법
e) 이해와 비판적 독서
f) 신문 읽는 법
9장 마음속에서 자료를 정리하기
a) 우리의 지식을 재검토하기
b) 반성
c) 사고에 도움이 되는 글쓰기
d) 자신의 사고를 보존하기
e) 이러한 지적 훈련으로 형성되는 사고의 유형
f) 독창적 사고로의 더 가까운 접근
제4부 창의적 사고
10장 창조
11장 창조의 근원. 아이디어
12장 자신의 아이디어에 도달하는 방법
13장 "자신이 되어라”
14장 "자신을 발견하라”
15장 누구나 가능한 문학적 창조
결론
옮긴이의 말
당신은 전에 여러 번 경험했던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된다. 우리의 마음은 환히 밝혀지고 잘 정돈된 방과 같지는 않다. 오히려, 어둑한 불빛 속에서 자라난 나방이 살고 있는 어수선한 다락방과 더 비슷하다. 즉, 우리의 생각들은 우리가 문을 열어 더 잘 보려는 순간, 칙칙한 작은 나비들처럼 한순간에 사라져버린다. 이러한 현상에 대한 자각은 물론 실망감을 안겨준다. 그래서 누군가가 우리의 생각에 대해 알려 한다면, 우리는 대개 당혹스러워하는 것처럼 보이며 질문자뿐만 아니라 그 질문 자체로부터도 벗어나기를 원한다. 마치 거울 속 자신의 모습에 한 번 짖어보고 그 뒤편을 물어뜯으려 애쓰고, 두 번째 시도 후에는 역겨워서 눈길을 돌리는 강아지처럼.
‘내성introspection’이란 마음이 활발히 움직이는 동안 내부를 들여다보는 것을 말하는데, 이는 언제나 비슷한 모습을 드러낸다. 심리학자들은 이를 ‘정신의 흐름mental stream’이라고 부르는데, 이 용어 하나만으로도 내적 관찰의 영역에서 영혼을 분리된 별개의 능력들로 나누는 잘못된 방식에 비해 엄청난 진보를 이뤄냈다. 실제로 우리 뇌 안의 흐름은 이미지들 - 기억되거나 변형된 -, 감정, 결심, 그리고 지적 또는 부분적으로 지적인 결론들을 모호하거나 혼란스럽게 담고 있다. 이러한 과정은 잠을 잘 때조차도 멈추지 않는데, 강물이 흐르기를 멈추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다. 정신의 흐름은 산간 계곡의 개울처럼 끊임없이 방해를 받으며, 물결을 일으키는 동시에 흘러간다. 우리가 내면을 들여다볼 때 우리는 이러한 끊임없는 움직임을 의식하게 되지만, 단순히 얼핏 보고 다시 시선을 돌리지 않고 계속 바라본다면 심리적 연쇄 과정들이 순환하며 다시 나타나는 모습을 곧 알아차리게 될 것이다.
분명한 것은, 사소한 쾌락, 안락, 훌륭한 음식, 좋은 옷, 춤, 여행, 즐거운 동료, 즉 물질적 풍요의 이미지들로 마음이 가득 찬 사람은, 예를 들어 이탈리아의 풍경처럼 고귀한 직물, 고풍스러움 또는 고대의 매력, 아름다움이 실현된 교회와 박물관, 그리고 곳곳에 남은 위대한 예술가들의 기억에 상상력이 몰입된 사람보다 우리가 ‘사고’라고 부르는 것에서 한층 멀리 떨어져 있다. 단지 사회 생활에만 머무는 남녀와 비교할 때 예술가가 우월하다는 사실은 이보다 더 명백할 수 없으며, 이는 오직 한 종류의 이미지가 다른 종류에 비해 우월하기 때문임을 보여준다. 또한, 러스킨이나 윌리엄 모리스처럼 마음이 단지 감각적 아름다움의 이미지뿐만 아니라 더 나은, 더 행복한 인류에 대한 비전으로 채워진 경우, 우리는 단순히 예술가가 즐기는 이미지보다 더욱 고귀한 이미지에 경의를 표하게 된다.
만약 우리의 정신이 앞서 언급된 영화 필름 정도에 불과하다면, 우리는 거울처럼 아무 생각도 하지 않는 것이다. 만약 우리가 사소한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주제 이외의 것은 지루해한다면, 우리는 사고하지 않는 것이다. 만약 책이나 신문이 추가적인 정보나 반성을 요구하는 순간에 하품을 하거나, 안절부절못하거나, 황급히 다른 일을 한다면, 우리는 사고를 싫어하는 것이다. 반성하려고 노력할 때마다 곧바로 피곤함이나 졸음, 단순한 단어의 반복에 머무른다면, 우리는 사고가 무엇인지 모르는 것이다. 만약 우리가 사고가 무엇인지 알고 있으나, 몽테뉴가 말했듯이, "한두 번의 시도a charge or two” 이상으로 문제를 다루기에는 너무 게으르다면, 우리는 약한 사고력의 소유자에 불과하다.
통찰력의 도덕적 측면을 가장 잘 설명하는 단어는 독립성independence이다. 지적 독립성이 결여된 대부분의 인간들 사이에서, 사상가의 독립성만큼 두드러지는 것은 없다. 사람들은 의견에서든 행동에서든 순응하며, 단순히 공식을 되풀이하는 데 만족한다. 반면, 사상가는 그러한 모습들 속에서도 조용히 주변을 둘러보며 자신의 지적 자유를 한껏 발휘한다. 그는 다수의 의견으로 알려진 합의에 동의할 수도 있지만, 그 이유가 단지 그것이 보편적 의견이기 때문은 아니다. 심지어 성스러운 것으로 여겨지는 상식common sense조차 그를 순응하게 만들 만큼 두렵지 않다.
아이들은 돌멩이를 호기심 어린 눈으로 바라본다. 당신은 “아이들이란 참 웃기는군” 하고 생각하지만, 그들은 돌멩이가 영원할지도 모른다고, 영원하다는 것이 무엇인지 궁금해하는 중이다. 나는 아홉 살 난 여자아이가 교수들 간의 의미 없는 대화를 가로막으며, “아빠, 아름다움이란 뭐예요? 그것은 무엇으로 만들어지나요?”라는 놀라운 질문을 던지는 것을 들은 적이 있다. 이러한 지적 탁월성은 아이가 외부로부터 모방을 시작하기 전까지 계속된다. 잭이 아빠의 고개를 젓는 방식이나 어깨를 으쓱하는 방식을 흉내 내기 시작하면, 그의 가엾은 작은 영혼은 질문을 넘겨버리고 모방하는 것으로 만족하기 시작한다. 이윽고 아이의 영혼을 가득 채우던 이 웅장한 흥미의 물결은 빠져나가며, 그를 메마르고 척박하게 만든다.
글쓰기 자체가 환영을 만들어 내며, 사고의 정당한 산출을 방해할 위험이 있다. 글쓰기를 기쁨으로 느끼지 않는 사람은 결코 글을 써서는 안 된다. 그러나 많은 전문 작가들은 기쁨보다는 오로지 노력에 의식이 집중되어 있다. 그러나 자기 표현은 누구에게나 즐거움이며, 때로는 유일한 안도감을 제공한다. 이것이 항상 그렇지 않은 이유는 사용하고 있는 언어에 대한 불완전한 숙달, 다루고 있는 주제에 대한 진정한 흥미 부족, 또는 앞서 열거한 원인들 중 하나일 수 있다. 하지만 가장 큰 이유는 학교 시절부터 생긴 강박, 즉 우리가 쓰고 있는 종이 아래 놓여 있는 빈 페이지들을 의식하면서 그 폭과 길이를 미워하고, 그것들이 어떻게 다 메꿔질 수 있을지 상상조차 하지 못하는 습관에 있다.
많은 경우, 관찰자는 이들 성인이 되려는 노력이 의식적으로 드러나지 않는 것을 알아차리지만, 자발성과 매력의 감소는 분명히 감지된다. 그들이 표현하는 생각, 삶을 대하는 태도, 심지어 슬픔 앞에서 보이는 반응조차 흥미롭지 않거나 불쾌할 수 있다. 영혼의 탄력성이 이전보다 떨어지는 것이다. 열두세 살 소년이 처음으로 바다, 캐나다의 숲, 로마나 이집트를 경험하고도 무덤덤한 태도를 보이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마치 갓 태어난 구름처럼 여름 하늘에 흩어져 모든 미풍을 느끼고 모든 반사를 포착하던 이 젊은 존재들이 이제는 모두 수동성에 빠져 버린 것이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면, 어떤 숭고한 열정이 다시 그들을 정상(頂上)으로 끌어올려 주지 않는 한, 그들은 점점 더 평범한 대중과 닮아간다. 사고, 태도, 언어를 수백만 명의 사람들로부터 게으르게 빌려쓰면서 자신만의 사유를 생산하는 능력을 잃게 된다.
부모가 지적 능력이 부족한 경우, 아이가 독창적인 질문을 던지면 이를 이해하지 못하고 비웃기 일쑤이다. 또한, 인간이 자기 자신을 초월할 수 있도록 하는 핵심 동력인 종교마저도 종종 순응을 강요하는 도구로 사용된다. 만약 아이가 그리스도와 성인들이 순응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눈치채게 된다면, 곧 그들은 그리스도와 성인들이 전혀 다른 세계에 속해 있으며, 착한 아이들은 자기에게 명령된 대로 행동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이렇듯, 인간이 본능적으로 갖는 모방의 경향과 대중이 특출난 존재를 싫어하는 성향이 결합하면, 사고는 거의 필연적으로 말살된다. 그리고 그 자리에 남는 것은 인간 축음기human gramophone뿐이다.
서점은 소설로 가득 차 있으며, 우리의 책장은 소설에 질식당하고 있다. 시골에서는 독서할 시간이 조금이라도 있는 사람들은 소설을 읽고, 도시에서는 시간이 전혀 없는 사람들이 소설을 읽는 척하거나 대충 훑어본다. 그리고 이 소설들은 16세기 이후 인류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넓혀준 위대한 소설들이거나, 우리가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명성을 얻은 현대 작품도 아니다. 그것들은, 독자들조차도 알고 있듯이, 순전히 쓰레기이며, 제목조차도 일주일이면 잊혀질 그런 책들이다.
사고의 기술은 자신의 모습 그대로 존재하는 기술이며, 이 기술은 혼자 있어야만 익힐 수 있다. 사회는 사회적 사고, 즉 흔히 슬로건으로 알려진 것을 만들어낼 뿐이다. 슬로건이란 말이긴 하지만 명령의 힘을 가진 말만을 만들어낸다. 반면 고독은 의식의 들뜬 상태, 즉 우리의 가장 내밀한 자아- 그게 무엇이든 간에 -를 자각하게 만든다. 이 결과는 결코 빗나가지 않는다. 어느 날 아침, 자신을 깨우기 위해 진한 커피 한 잔을 마시고 침대에 누워 있기보다는 소파에 두세 시간 누워서, 문제들을 단순화하고 또 단순화해 보라. 그러면 왜 데카르트가 아침 내내 침대에 누워서 자신의 발견을 했는지 이해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그것을 집중concentration이라고 부른다. 외적 고독이 주위 사람들과 심지어 사물을 최소화하는 것이라면, 집중은 하나의 사고 과정을 방해하는 외부 이미지들을 하나씩 제거하거나 단번의 노력으로 쓸어내는 것이다. 이 사고 과정은 종종 자발적이다. 그때 우리는 그것을 몰입이라고 부른다. 일상적인 표현에서는 이런 종류의 정신적 상태를 하나로 묶어 “생각한다”라는 말로 적절히 표현한다.
집중, 또는 말하자면 주의를 조율하는 또 하나의 확실한 방법은 펜을 들어 우리 마음이 지시하는 것을 적을 준비를 하는 것이다. 이 제스처 자체가 가장 산만한 정신조차 저항하기 힘든 어떤 강제력이 있다. 내가 작업 방법에 대해 물었던 성공한 작가는 이렇게 말한 적이 있다. "나는 빈 종이와 연필을 들고, 완전히 텅 비어 있는 책상에 앉아요. 그러면 꽤 빨리 이야기가 떠오르죠.” 안톤 체호프 역시 그런 방식으로 잡지에 실을 이야기를 썼다. 하지만 우리가 어떤 문제에 대해 명확히 하고 확고히 결정을 내리고 싶을 때, 빈 종이와 연필이 특히 유용하다는 것은 분명하다.
“그런데 겨우 서랍 하나를 정리하는 데 30분밖에 걸리지 않았잖아요. 그러니까 원래 체계적으로 정리했다면 불과 30분을 절약하는 셈 아닌가요?” 그렇지 않다. 당신의 책상 속이 그렇게 뒤엉켜 있었다는 사실은, 당신의 머릿속도 마찬가지였다는 것을 의미한다. 더 나아가, 당신의 삶 자체가 그러했을지도 모른다. 당신은 단순히 시간을 낭비한 것이 아니다. 당신은 비효율적이었으며, 서투른 테니스 선수처럼 어설프게 공을 넘길 뿐, 강력한 스매시 한 방을 날리지 못하는 상태였다. 당신의 이상ideal은, 한 걸음도, 한 마디도, 한 동작도 헛되이 낭비하지 않는 것이어야 한다.
인간의 본성은 고결하지도, 너그럽지도 않다. 우리는 친절보다 모욕을 더 쉽게 기억한다. 낯선 나라나 가정에서 며칠 동안 예우와 친절만을 받으며 지낼 수도 있다. 그러나 단 한 번 불쾌함을 느끼거나 기분이 상하는 순간, 우리는 그 모든 행복을 잊고 하찮은 불만에 집착한다. 우리는 예민하고 늘 경계 태세에 있으며, 자기 이익에 사로잡혀 있다. 나이가 들수록 세상과의 거리감을 유지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더욱 기회에 민감해진다. 세월이 흐르며 습득한 의도적인 솔직함은 우리가 감추고 싶은 본성을 가리는 가면일 뿐이다.
『사고의 기술』은 내면 성찰의 본질을 파헤치는 시대를 초월한 명작이다. 오늘날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도 그 통찰력은 변함없이 유효하다. -뉴욕 타임즈
딤넷의 글은 시적 감성과 실용적 조언이 어우러진 걸작으로, 디지털 시대에도 ‘진정한 사고’의 중요성을 일깨워준다. -가디언
이 책은 추상적인 철학을 구체적 자기개선의 도구로 승화시킨다. 독자들에게 자신만의 내면을 들여다보게 만드는 강력한 메시지가 있다. -시카고 트리뷴
『사고의 기술』은 우리 내면에 자리한 이미지와 사고의 연쇄를 새롭게 해석하며, 독자가 자신의 정신세계를 재발견하도록 이끈다. -워싱턴 포스트
한 세기가 지난 지금도, 이 책은 ‘생각’의 힘과 그 작동 방식을 심오하게 탐구하는 필독서로 남아 있다. -뉴요커
딤넷이 제시한 내면의 이미지와 사고의 흐름에 관한 통찰은 현대인의 산만함 속에서도 정신의 명료함을 찾게 하는 귀중한 지침이다. -타임 매거진
현대 사회의 정보 과부하 속에서, 『사고의 기술』은 독자에게 다시 한 번 ‘진정한 사고’의 가치를 일깨워주는 길잡이와 같다. -이코노미스트
이 책은 철학과 일상의 경계를 넘나들며, 자신의 정신 작용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다듬고자 하는 이들에게 강력히 추천할 만하다.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딤넷의 내면 세계 탐구는 단순한 이론을 넘어, 실제적 자기 성찰과 창의적 사고를 촉진하는 효과를 지닌다. -로스엔젤레스 타임즈
『사고의 기술』은 현대 자기계발 문학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고전으로, 생각의 질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을 준다. -포브스
철학적 깊이와 일상적 현실이 절묘하게 결합된 이 책은, 독자들에게 자기 자신을 재발견하게 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애틀랜틱
딤넷은 우리의 무의식과 내면의 이미지를 탐구함으로써, 우리가 진정으로 ‘생각하는 법’을 배울 수 있도록 안내한다. -인디펜던트
『사고의 기술』은 예술과 과학, 철학이 만나는 지점에서 인간 정신의 복잡성을 멋지게 풀어낸 고전이다. -뉴 사이언티스트
이 책은 우리의 사고 패턴을 재정립시키며, 창의성과 자기 성찰에 있어 새로운 영감을 불어넣는다. -비즈니스 인사이더
딤넷의 글은 단순한 자기계발서를 넘어, 우리 내면세계에 대한 깊은 통찰과 성찰을 이끌어내는 힘이 있다. -배티니 페어
『사고의 기술』은 현대인의 온갖 산만함 속에서도 진정한 사고의 깊이를 찾게 하는, 조용하지만 강렬한 혁명이다. -내셔널 리뷰
이 책은 우리가 무심코 흘려보내는 생각의 연쇄를 정면으로 들여다보게 하며, 그 과정에서 진정한 정신의 힘을 일깨운다. -파이낸셜 타임즈
딤넷이 설명하는 이미지의 흐름과 사고의 구조는 현대 인지과학 및 창의력 연구에 큰 영감을 준다. -사이언티픽 아메리칸
『사고의 기술』은 단순히 정보를 습득하는 것을 넘어, 우리 자신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다듬게 하는 소중한 지침서이다. -뉴 리퍼블릭
이 고전은 우리 내면의 복잡한 작동 원리를 명료하게 풀어내며, 오늘날에도 독자들에게 꾸준한 영감을 제공한다. -시카고 선 타임즈
작가정보
프랑스의 신부이자 작가. 파리 스타니슬라스 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했다. 1898년부터 영어권 잡지에 글을 기고하기 시작했으며, 제1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으로 이주했다. 이후 하버드 대학과 윌리엄스타운 정치연구소에서 강연자로 활동했다. 그의 가장 유명한 저서인 『사고의 기술The Art of Thinking』은 1930년대 데일 카네기의 자기계발서들과 함께 미국 베스트셀러 목록에 오랫동안 올랐다 이 책에서 딤넷은 독자가 스스로를 ‘성찰하는 인간’으로 다시 바라보도록 이끈다. 그는 사람들이 실제로 사고하지 않고, 사고하려는 흉내만 낸다는 사실을 날카롭게 지적하며, 정신을 집중시키고, 실존적인 질문에 진지하게 답하는 법에 대해 깊이 있는 조언을 건넨다. 딤넷은 이러한 질문에 진심으로 응답하려는 노력 속에서만 자기 안에서 독창적인 사고가 깨어날 수 있다고 강조한다. 그 밖의 저서로 카톨릭 금서 목록Index Librorum Prohibitorum에 오른 『현대 영국의 카톨릭 사상 La Pensée catholique dans l'Angleterre contemporaine』, 『수도사들의 초상 Figures de moines』, 『브론테 자매 Les soeurs Brontë』, 『폴 부르제: 문학적 전기 Paul Bourget: A Literary Biography』, 『다시 깨어난 프랑스 France Herself Again』, 『현대 프랑스 사상의 발전 The Evolution of Thought in Modern France』, 『파리의 발코니에서 From a Paris Balcony』, 『우리가 살아가는 원칙 What We Live By』, 『나의 유럽 My Old World』, 『나의 미국 My New World』 등이 있다. 1954년 파리에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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