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바빌론의 시간여행자

미홀 지음

문학일독 2025년 07월 18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고대 점토판에 남겨진 현대어, 예언보다 정확한 별자리 계산, 사라진 존재들이 남긴 흔적을 따라가며 독자는 상상을 뛰어넘는 가능성과 마주하게 된다.
고대 도시 바빌론은 단지 유적이 아니라, 시간을 넘나든 존재들의 흔적이 얽힌 거대한 퍼즐판이다.
이 책은 단순한 고고학이나 역사책이 아니다.
‘있을 수 없는 일이 있었다면?’이라는 질문에서 출발한다.
정체불명의 설계도, 해석되지 않는 문서, 그리고 사라진 연구자들.
독자는 장마다 새로운 단서를 따라가며 바빌론과 시간여행자의 실체에 다가가게 된다.
시간은 직선이 아닐지도 모른다.
마지막 장을 덮을 때, 당신은 바빌론을 새롭게 보게 될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_ 사라진 점토판의 마지막 기록

1장. 시간이 흐르지 않는 도시
01 신전 아래에서 발견된 현대 문장
02 점토판에 새겨진 알 수 없는 기호
03 전설이 아닌 기록, 시간의 증언자
04 사라진 학자, 마지막 보고서
05 0시 정각에 멈춘 해시계

2장. 미래에서 온 자의 흔적
01 고대 설계도에 남겨진 비행체의 윤곽
02 유물 속 알 수 없는 합금의 정체
03 별자리보다 정확한 시간 예측법
04 고대의 ‘카메라 옵스큐라’ 실험
05 바빌론 벽화 속 현대 도시의 모습

3장. 시간의 문을 여는 퍼즐
01 숫자 60에 숨겨진 고대의 암호
02 신의 탑이 아닌 ‘관측소’였던 지구라트
03 소리 없는 공명, 지하에서 들려온 진동
04 수천 년 전 만들어진 천문 시계
05 ‘그날 이후’로 사라진 기록의 공백

4장. 연결된 공간, 끊긴 시간
01 이라크와 남미 사이에 있는 동일 문양
02 바빌론 신전과 현대 전자장치의 유사성
03 구리선처럼 얽힌 터널의 미스터리
04 폐쇄된 박물관 창고에서 나온 금속 조각
05 시간이 아닌 ‘장소’를 조작한 문명

5장. 그들은 누구였는가
01 바빌론 제사장의 일지에서 발견된 ‘방문자’
02 사후 세계가 아닌 ‘다른 시간대’의 개념
03 금으로 만든 반지와 공명하는 신호
04 “시간을 잊는 자들”이라는 단어의 정체
05 여신 이슈타르의 눈, 감시자의 상징

6장. 돌아오지 않는 여정
01 고대 유물 속 GPS 위치 정보
02 시간의 틈에서 찍힌 사진 한 장
03 사라진 탐사팀이 남긴 마지막 녹음
04 문명과 문명의 경계에 있는 어둠
05 아직도 닫히지 않은 문, 그리고 예고

출판사 서평

1장. 시간이 흐르지 않는 도시
고대 바빌론 유적지에서 발견된 점토판에는 당시 문명 수준을 넘어서는 내용들이 담겨 있었다. 유물 속에서 현대 문장이 발견되면서 고대와 현재 사이의 단절된 시간의 개념이 흔들린다. ‘시간이 멈춘 순간’은 단순한 신화가 아닌, 실제 기록일지도 모른다.

2장. 미래에서 온 자의 흔적
유물 속 비행체 모양의 설계도와 현대 도시를 닮은 벽화는 단순한 상상이 아닌 과학적 관측일 수 있다. 고대인들은 별자리뿐 아니라 미래를 예측하는 계산법도 사용했으며, 낯선 합금은 이 시대의 기술로도 설명하기 어렵다. 어떤 존재가 ‘미래의 흔적’을 남기고 간 것이다.

3장. 시간의 문을 여는 퍼즐
숫자 60 체계와 천문 시계는 고대 문명 속에 숨겨진 시간 개념의 실체를 보여준다. 신전 구조와 지하 공명, 진동 신호는 누군가의 ‘통신’ 흔적일 수도 있다. 고대의 지식은 마치 퍼즐처럼 흩어져 있으며, 모든 조각이 모일 때 시간의 문이 열린다.

4장. 연결된 공간, 끊긴 시간
지구 반대편에서도 동일한 문양이 발견되면서 고대 문명 간의 연결성에 대한 가설이 힘을 얻는다. 공간을 통해 이동하거나 정보를 주고받은 흔적이 고고학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한다. 시간보다 공간이 더 먼저 조작되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5장. 그들은 누구였는가
고대 제사장의 일기 속에 등장하는 정체불명의 ‘방문자’는 바빌론인조차 외부 존재로 인식한 이들이었다. 금속 반지와 특정 주파수, 감시의 상징으로 보이는 상징물은 그들이 감추려던 무언가를 암시한다. 그들은 단순한 신이 아닌, 어디선가 온 ‘기록자’였을지도 모른다.

6장. 돌아오지 않는 여정
현대 탐사대의 실종, GPS와 사진, 녹음기록은 고대 바빌론에서 끝나지 않은 ‘무언가’가 지금도 작동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문명의 경계, 시간의 틈은 여전히 존재하며, 그것을 건드린 이들은 돌아오지 못했다. 그리고 아직도 그 문은, 완전히 닫히지 않았다.

작가정보

저자(글) 미홀

미스터리홀릭은 전 세계의 이상하고 수상한 이야기들을 파고드는 미스터리 연구소다. 오래된 전설부터 풀리지 않는 사건, 기묘한 유물까지, 궁금한 건 뭐든 들여다본다. 어렵지 않게, 가볍게, 하지만 진지하게. 독자에게 재미와 새로운 시선을 전하는 것이 우리의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