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리끼리 사이언스
2025년 07월 11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07월 10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ePUB (6.12MB) | 약 8.4만 자
- ISBN 9791194643746
-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
교보eBook App
듣기(TTS) 가능
TTS 란?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쿠폰적용가 10,800원
10% 할인 | 5%P 적립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카드&결제 혜택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416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200원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초등 음악 교과서에 실린 노래 가사다. 끼리끼리는 원래 이처럼 밝고 순수한 의미의 표현으로 사용되기도 하지만 또한 여기에는 타인에 대한 배타적인 태도와 집단 이기주의도 내포돼 있다. ‘끼리끼리 사이언스’라는 말은 ‘비슷한 사람들끼리 모이는 것은 당연하다’라는 사회적 현상을 비유적으로 표현한다. 또한 이것이 마치 과학적으로 당연한 사실처럼 받아들여진다는 말이다.
다섯 명의 작가가 참여한 앤솔러지 『끼리끼리 사이언스』에서는 각기 다른 작품마다 다양한 상황 속에 던져진 주인공과 등장인물들이 자기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아이러니한 삶 속에서 마주한 주인공의 운명을 통해 생의 진실을 돌아보게 하는 작품에서부터 비정한 현대 사회의 이면을 칼날 같은 시선으로 응시하다가도 따뜻한 손을 내밀어 안아주고 상처를 어루만져주는 이야기, 한없이 일상적이지만 프루스트적인 문학적 깊이가 느껴지는 단편, 그리고 블랙코미디 같은 서사를 읽다 보면, 독자를 순식간에 구경꾼에서 사건의 한복판에 선 목격자로 강렬하게 끌어들이는 소설에 이르기까지 풍부하고 매력 넘치는 소설들로 가득하다.
윤회 (당한) 자들 - 성해나
임장 - 성혜령
산책 - 이주란
목소리들 - 한지수
작가정보
《실천문학》 신인상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2021년 문학과지성사의 ‘이 계절의 소설’에 데뷔작 「당신이 기대하는 건 여기에 없다」가 선정된 바 있으며, 소설집 『사랑 파먹기』, 단편소설 『애정망상』 등이 있다./《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돼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저서로는 소설집 『빛을 걷으면 빛』, 『혼모노』, 경장편소설 『두고 온 여름』 등이 있다. 2024·2025년 젊은작가상, 이효석문학상 등을 수상했다./《창작과 비평》 창비신인소설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버섯 농장』, 『산으로 가는 이야기』 등이 있다. 2023·2025년 젊은작가상, 2024년 이상문학상 우수상을 수상했다./《세계의 문학》 신인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모두 다른 아버지』, 『한 사람을 위한 마음』, 『별일은 없고요?』,『수면 아래』, 『해피 엔드』, 『어느 날의 나』, 『좋아 보여서 다행』, 『그때는』 등을 썼고, 김준성문학상, 가톨릭문학상 신인상, 2019년 젊은작가상을 수상했다./《문학사상》 신인상에 당선돼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나는, 자정에 결혼했다』, 장편소설 『헤밍웨이 사랑법』, 『빠레, 살라맛 뽀』, 『파묻힌 도시의 연인』, 『04일의 발칙한 아내』등을 출간했다. 대한민국 스토리공모대전, 이상문학상, 이효석문학상 등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작가의 말
불행한 환경에 놓인 아이의 생존 플레이리스트는 의외로 신명 난다. 지금이야 생존보다는 회피성 음악 감상이 주여서 아무 장르나 가리지 않고 듣는다지만, 그 당시 내 생존에 도움을 줬던 음악 장르는 ‘록’, 그중에서도 ‘브릿록’이었다. 드럼과 베이스, 기타와 보컬. 이 네 가지 소리의 조화가 엄청나게 시끄럽기도 하고 또 믿을 수 없게 아
름답기도 해서 물리적으로나 정서적으로나 안정제 그 자체였다. 블러, 스웨이드, 오아시스, 펄프……. 이 밖에도 바다 건너 영국의 수많은 밴드들에게 심심한 감사 인사
를 전한다. 당신들 노래가 극동의 한 소녀를 구했다. _ 권혜영
끊을 수 없는 자본의 굴레로 괴로워하는 이들이 많고, 그 무게가 2030 청년들을 압박하고 있다는 생각이 강하게 드는 요즈음이다. 이는 노년에 가까워지는 이들에게도 해당되는 문제일 것이다. 작품 속 실패한 감독(나는 그가 실패했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나’도 그렇고, 이 소설에 등장하는 청년들 역시 부조리한 사회적 외피를 탈피하고 싶지 않았을까. 작금의 우리가 평행세계의 ‘나’를 꿈꾸고, 타임워프나 루프물에 열광하는 것도 그 때문인 듯하다._성해나
대개 사람들이 모여있으면 목소리도 커지고, 배타적으로 굴기 쉽다는 걸 알지만, 그
리고 어떤 집단은 굉장히 부도덕해질 수도 있다는 걸 겪어왔지만, 그래도 왠지 이번에는 잘못한 사람도, 부도덕한 사람도 등장하지 않는 이야기를 써보고 싶었습니다. 불편한 사람은 있을 수 있지만, 서로를 어느 정도 용인해 주는 이야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고요. _성혜령
우리는 모두 다른 모임에서 만났고 여러 날 함께 걸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어느 해 여름에 주고받은 한 줄짜리 메일이다. 매미가 계속 우는데…… 내가 사는 곳은 어떤지를 묻는, 그런. K와 H는 어떤지 나도 너무 궁금한데, 서로에 대해 잘은 모른다는 사실은 슬프기도 하고 기쁘기도 하다. 덕분에 나는 무언가를 해낼 거란 낙관도, 해내지 못할 거란 비관도 하지 않는다. _이주란
문학으로라도 불의는 막고, 정의는 실현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언젠가 억울한 미투를 못 본 체한 사람이 얼마 후에 자신이 그런 누명을 쓰고서 떠났음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그 사건에 연루된 가해자들은 기회를 얻어 후원을 받고 삶을 누리며 잘살고 있다. 최소한 이런 불의는 막아야 정상적인 사회라는 생각을 오래 했다. 또 그와 반대로 미투 피해자의 억울함에 연대하는 방법으로 현재 발의된 일부 법안을 통과시켜야 한다. 피해자가 두 번 세 번 억울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지연된 정의는 정의가 아닌 처세술이라는 슬픈 생각이 들지 않도록. _한지수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5,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5,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 / 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 콘텐츠 다운로드 또는 바로보기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0권 / 1권
-
받는사람 이름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바이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