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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그림이 되다

김규봉 지음
제이앤제이제이(디지털북스)

2025년 07월 10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06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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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PDF (170.63MB)   |  440 쪽
ISBN 9791192924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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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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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에는 저마다 숨겨진 이야기가 있다.
명화 속 숨은 24가지 꽃 이야기를 찾아 떠나보자.

꽃은 어쩌다 우리 삶 깊숙이 함께 하게 되었을까?
행복과 축하를 의미하는 꽃부터 슬픔과 추모를 상징하는 꽃까지
기쁨과 슬픔을 함께 해온 꽃은 눈으로 감상하는 대상을 넘어,
감정과 기억을 담아내는 언어가 되어왔습니다.
화가들은 꽃을 통해 말하지 못한 감정과 시대의 정서를 전했습니다.
그림 속 꽃은 단순한 장식과 배경이 아니라,
화가의 시선과 내면을 담아낸 언어이자 상징입니다.

삶과 죽음, 사랑과 욕망, 이상과 현실-
한 송이 꽃에 담긴 의미는 때론 말보다 더 깊고 솔직한 언어가 되기도 합니다.
《꽃, 그림이 되다》는 고흐의 해바라기, 모네의 수련처럼 잘 알려진 꽃 그림부터
워터하우스, 서전트, 티소 등 거장들의 작품 속에 숨겨진
꽃의 상징과 문화적 맥락, 화가의 개인사와 예술 철학을 함께 들여다봅니다.
양귀비, 장미, 국화, 백합, 튤립처럼 우리에게 익숙한 꽃들이
각기 다른 시대와 작가의 손에서 어떻게 변주되었는지를 따라가다 보면,
화폭 속 꽃은 더 이상 장식이 아닌 것을 알게 됩니다.
꽃 그림은 화가의 세계를 들여다보는 창이자,
우리가 예술과 조금 더 가까워질 수 있는 통로입니다.

꽃을 통해 그림을 보고, 그림을 통해 사람을 이해하는 시간.
《꽃, 그림이 되다》는 그 여정의 출발점이 되어줄 것입니다.
1장 경국지색 (傾國之色)
- “우리가 꽃을 사랑하는 이유는, 그것이 영원한 아름다움의 그림자이기 때문이다.”
1. 경국지색의 양귀비
2. 절개의 상징 매화 with 아몬드꽃
3. 봄의 대명사 벚꽃 with 복숭아꽃, 살구꽃, 자두꽃
4. 한민족의 한(恨)이 담긴 진달래 with 철쭉
5. 청초함의 상징 목련
6. 빅토리아 시대 여인의 꽃, 제라늄

2장 천년지애 (千年之愛)
- “꽃은 짧게 피지만, 그 향기는 천년을 기억한다. 그대와 나의 사랑도 그렇다.”
7. 나를 잊지 마세요, 물망초
8. 한민족의 아픔과 희망의 꽃, 봉선화
9. 향기 속에 피어난 사랑, 라일락
10. 바람의 꽃, 아네모네
11. 운명과 사랑을 품은 꽃, 제비꽃 with 팬지
12. 남도의 봄소식을 전해주는 유채꽃

3장 화양연화 (花樣年華)
- “우리는 몰랐다. 그날 피던 꽃이, 우리의 화양연화였다는 것을”
13. 꽃 중의 왕, 모란
14. 황제의 꽃 장미
15. 신들의 전령 아이리스
16. 순결과 성스러운 꽃, 백합
17. 감사의 상징 카네이션
18. 자아도취(自我陶醉)의 꽃 수선화

4장 인생무상 (人生無常)
- “꽃은 지기 위해 피고, 사람은 떠나기 위해 머문다. 그것이 인생이다.”
19. 튤립과 바니타스(Vanitas)
20. 희망일까 절망일까? 해바라기
21. 아름다움과 위험이 공존하는 꽃, 협죽도
22. 인생을 되돌아 보는 수련
23. 피와 슬픔의 색, 동백
24. 추모의 상징 국화

녹색 옷 은 생명을 상징하지만, 빛바랜 피부와 몽환적인 분위기는 그녀가 이미 이승 을 떠난 존재임을 암시합니다. 하얀 양귀비(Pale Poppy)는 이 그림에서 가장 중요 한 상징 중 하나입니다. 양귀비는 고대부터 잠과 망각, 죽음의 상징으로 여 겨졌으며, 특히 하얀 양귀비는 순수한 죽음, 고요한 영혼의 해방을 의미합니 다. 엘리자베스 시달의 사망 원인이 양귀비에서 추출된 아편 과다 복용이었 기 때문에, 이 꽃은 그녀의 죽음을 직접적으로 상징합니다.
- 〈1장 경국지색 傾國之色〉 중에서

워터 하우스의 〈바람꽃〉은 단순한 아름다움을 넘어, 인생의 찰나와 그 가치를 일 깨우는 작품입니다. 바람이 스쳐 가며 꽃잎을 흔들고, 시간이 지나며 모든 것이 변하더라도, 순간의 아름다움은 여전히 우리 곁에 남아 있습니다. 그 의 그림이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것은, 바로 이처럼 사라 지지만 결코 잊히지 않는 순간의 소중함을 우리에게 다시금 일깨워 주기 때 문일 것입니다.
-〈2장 천년지애 千年之愛〉 중에서

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의 작품이라 믿기 어려운 그림이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강렬한 색채, 격정적인 붓질, 불안과 고독이 깃든 풍 경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가진 작품. 바로 〈카네이션 화병〉입니다. 1886년, 반 고흐가 파리 에 머무르던 시기에 그린 이 정물화는 파 리의 빛과 색채에 대한 그의 새로운 탐구 를 보여주는 특별한 작품입니다.
- 〈3장 화양연화 花樣年華〉 중에서

반 고흐의 〈네 개의 시든 해바라기〉는 해바라기 연작 중에서도 특별한 의미를 지닌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해바라기의 생명력이 시들어가는 순간 을 담아내면서도, 반 고흐의 내면 세계와 예술적 철학을 깊이 있게 보여줍 니다. 꺾인 꽃이 시들어 가는 과정을 담아내면서도, 생명의 순환과 죽음에 대한 깊은 성찰을 보여줍니다.
- 〈4장 인생무상 人生無常〉 중에서

우리 곁에 늘 피어 있지만 쉽게 지나쳤던 ‘꽃’은 사실 예술과 삶을 잇는 매개체입니다. 《꽃, 그림이 되다》는 명화 속 꽃들이 전하는 숨은 메시지를 아름답고 섬세하게 풀어낸 예술 이야기입니다. 화가의 마음과 시대의 감성이 꽃 한 송이에 담겨 피어나는 모습을 따라가다 보면, 마음 한 편에 조용한 위로와 깊은 울림이 스며듭니다. 책은 깊이 있는 해설과 따뜻한 시선으로 가득하지만, 결코 딱딱하지 않고 편안하게 다가옵니다.

꽃 한 송이, 마음을 채우는 예술의 위로
책 속 가득한 꽃 그림들이 전하는 시각적 아름다움은 바쁜 일상에 지친 마음을 부드럽게 감싸 안는 치유의 힘을 지니고 있습니다. 한 송이 꽃이 피어나는 찰나처럼, 그림 속 꽃들은 우리에게 잠시 멈춰 숨을 고르고, 마음을 다독이는 위안의 시간을 선물합니다. 꽃의 섬세한 색감과 형태, 그리고 그 속에 깃든 생명력은 복잡한 생각을 내려놓게 만듭니다. 이는 시각적 즐거움을 넘어 마음속 깊은 곳에 평온과 희망을 불러일으키는 힐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꽃의 상징과 역사, 그리고 화가들의 내면까지 다층적으로 펼쳐지는 진한 꽃 이야기
이 책은 그저 꽃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꽃이 품은 다양한 상징과 역사, 그리고 각 화가들의 내면과 시대적 배경까지 폭넓게 탐구합니다. 반 고흐의 열정적인 해바라기, 모네의 빛과 색채가 어우러진 수련, 클림트의 화려한 양귀비 등 각 거장들의 작품 속 꽃들은 저마다의 숨은 메시지와 상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저자는 이러한 요소들을 쉽고 깊이 있게 풀어내며, 독자들이 작품을 단순한 시각적 감상을 넘어서 화가의 삶과 시대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꽃 그림을 매개로 예술사 전반에 걸친 풍부한 이야기와 통찰을 자연스럽게 경험하게 됩니다.

《꽃 그림이 되다》는 꽃 그림에 숨겨진 다양한 이야기와 화가들의 깊은 내면을 섬세하게 담아냈습니다. 이 책은 꽃을 통해 예술과 삶, 역사와 문화를 새롭게 바라보게 하며 꽃 그림을 사랑하는 독자에게 깊은 울림과 오랜 여운을 선사할 것입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규봉

미술과 역사를 사랑하는 사람.
서울대학교 지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간대학교 MBA를 수료했다.
직장 생활을 하며 지난 30년 동안 세계 80여 개국을 다녔다.
미국, 헝가리, 영국 등지에서 오랫동안 살며 미술관과 박물관을 찾아다녔고,
15년 넘게 독학을 하다보니 미술과 역사에 나름 일가견을 갖게 되었다.

현재 국내 다양한 매체에서 명화를 바탕으로
역사와 여행에 관련된 이야기들을 풀어내고 있다.
최근에는 꽃과 서예의 매력에 빠져 꽃을 감상하고 서예를 열심히 연마하고 있다.
꽃을 비롯한 미술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글을 쓰고 알리는 일에 관심이 많다.

지은 책으로는 『로마사 미술관 1, 2, 3』
『미래의 런던, 아이코닉 런던』(공저),
『뜻밖의 화가들이 주는 위안』(공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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