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정신을 잃고 영혼을 찾다
2025년 05월 06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02월 17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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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91173552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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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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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몸을 누일 수 있는 침대 하나,
멋진 풍경과 목을 축일 수 있는 한 모금의 물에 행복을 느낀다.
단순해진 행복의 기준을 실감하면서,
그동안 잊고 있던, 나조차 몰랐던 나를 발견한다.
‘나는 어떤 사람인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이제 일상과는 다른 차원으로 나 자신에게 접근하며
작은 실마리를 찾아본다.
행복은 일상의 틈새에 숨어있음을.
“제정신을 잃고, 영혼을 찾았다!”
바쁘고 치열하게 하루를 살다 보니 어느덧 맞이한 20년 근속 휴가를 우연인 듯 운명처럼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보내게 된 한 사람이 있다. ‘안식년엔 산티아고 순례길에 가고 싶다’던 후배의 말은 그의 마음속 불씨가 되었고, 그렇게 그를 산티아고 순례길로 이끌었다.
“이 여정을 통해 삶에 대한 작은 깨달음을 얻었으며, 길에서 만난 사람들과 나눈 대화는 무심코 흘려보냈던 소중한 순간들을 다시금 일깨웠다.”고 말하던 그는 홀로 무작정 오른 순례길이 건넨 깨달음을 박제하고 싶었다. 그렇게 순례길이 건넨 이야기와 삶의 특별함을 하나둘 글에 옮겼고, 마침내 그 기록은 『제정신을 잃고 영혼을 찾다』라는 한 권의 책으로 완성되었다.
『제정신을 잃고 영혼을 찾다』는 산티아고 순례길이라는 새로운 세계로부터 얻은 잊을 수 없는 경험들을 담은 소중한 기록이다. 또한, 34일 동안 800km를 걷는 여정에서 떠오른 생각들, 그 길 위에서 맺은 소중한 인연들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낯설지만 설레는 길 위에서의 경험과 인연이 궁금하다면? 저자의 삶을 바꾼 길 위의 작은 깨달음을 알고 싶다면? 지금 바로 『제정신을 잃고 영혼을 찾다』와 함께하길 바란다. 뚜벅뚜벅 홀로 걷는 당신만의 여정에 저자가 기꺼이 같이 발을 맞춰줄 것이다.
1장. 생존과 탐색의 순례: 쉬운 것 하나 없는 길에 서다
Day0. 우리는 절대로 당신들을 저버리지 않습니다!: Saint-Jean-Pied-de-Port
Day1. 피레네산맥에서 마주한 나의 굴레와 인연: Saint-Jean-Pied-de-Port ~ Roncessvalles
Day2. 생존의 순례길, 1등으로 알베르게에 도착하다!: Roncessvalles ~ Zubiri
Day3. 세 개의 열쇠와 세 병의 와인: Zubiri ~ Pamplona
Day4. 용서의 언덕에서 맛본 라면과 조각 난 노트북: Pamplona ~ Puente la Reina
Day5. 3등으로 도착했는데 자리가 없다고?: Puente la Reina ~ Estella
Day6. 뒤돌아보는 순례자와 까미노 친구(Amigo del camino de santiago): Estella ~ Los Arcos
Day7. 순례길? 저는 혼자 걸어요: Los Arcos ~ Logrono
Day8. 빌바오 구겐하임 미술관: Bilbao
Day9. 산티아고로 가는 길, 도미니카 공화국을 경유할 뻔하다!: Logrono ~ Najera
Day10. 당신이 원하는 것이 있다면, 이 길이 줄 거예요!: Najera ~ Granon
Day11. 달빛에 젖은 순례자와 태양을 피하고 싶은 K-장녀: Granon ~ Villafranca Montes de Oca
Day12. 아, 부르고스! 동키는 사랑입니다, 동키는 행복입니다!: Villafranca Montes de Oca ~ Burgos
2장. 자아와 인연의 순례: 나를 찾아 안으로, 친구 찾아 밖으로
Day13. 이별과 만남: Burgos ~ Hornillos del camino
Day14. 과거의 영광과 황제의 저녁: Hornillos del camino ~ Castrojeriz
Day15. 나를 찾아 안으로, 친구 찾아 밖으로: Castrojeriz ~ Fromista
Day16. 완벽한 하루: Fromista ~ Carrion de los Condes
Day17. 나 여기 있어! 나 좀 챙겨줘!: Carrion de los Condes ~ Moratinos
Day18. 수십 번, 수천 km를 걷는 당신들은 순례의 달인!: Moratinos ~ Bercianos del Real Camino
Day19. 사뿐사뿐 걷는 꼬마들, 뛰어가는 청년, 주저앉은 중년: Bercianos del Real Camino ~ Reliegos
Day20. 와인 없는 순례길은 상상할 수 없어요(No Vino, No camiNo): Reliegos ~ Leon
Day21. 나와 같이 있는 게 재미없지 않아요?: Leon
Day22. Chat GPT의 실수 덕분에 만난 까미노 천사: Leon ~ San Martin del camino
3장. 내면과 사유의 순례: 다시 만난 산티아고, 다시 찾은 나
Day23. 두 번째 ‘처음’: San Martin del camino ~ Astroga
Day24. 라면 끓여주는 알베르게와 한국인 신부님: Astroga ~ Rabanal del Camino
Day25. 철의 십자가에서 흘린 헨나의 눈물과 내 마음속의 돌멩이: Rabanal del Camino ~ Molinaceca
Day26. 스페인 하숙에서 흘린 고 여사의 눈물: Molinaceca ~ Villafranca del Bierzo
Day27. 똥밭 등산과 샴페인: Villafranca del Bierzo ~ O Cebreiro
Day28. 구름 위 일출과 고춧가루 팍팍 시래기국밥: O Cebreiro ~ Fillobal
Day29. 호텔에서 순례자 석식을?: Fillobal ~ Saria
Day30. 나에게는 더 탈것이 남아 있지 않아!: Saria ~ Saria
Day31. 나의 까미노 송: Portomarin ~ Palas de Rei
Day32. 순례길의 로맨스: Palas de Rei ~ Ribadiso
Day33. 내 인생을 꿰뚫는 쎄요: Ribadiso ~ Labacolla
Day34. 대성당 앞 흐르는 와인과 K-POP: Santiago de Compostela
“당신이 원하는 것,
이 길이 줄 거예요.”
길 위에서 일상의 특별함을 발견한
반도체 엔지니어의 순례기
뒤돌아보는 순례자(호주)
“한번 돌아보세요! 이미 걸어온 길이 더 멋있을 때가 많아요.”
홀로 걷는 순례자(제주도)
“저는 걷는 것 자체를 좋아해요. 혼자 걸으면서 무아지경에 빠져 아무 생각 없이 걷는 게 너무 좋아요. 그렇게 걷고 나면 마음이 넓어져요. 걷는 동안 뇌 구조가 바뀌는 것 같아요.”
사람들 사이를 걷는 순례자(슬로베니아)
“이 여행은 길을 걷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 사이를 걷는 것 같아요.”
달빛에 의지하는 순례자(이탈리아)
“지금처럼 보름달이 뜬 밤에는 랜턴을 끄고도 달빛만으로 충분히 걸을 수 있어요. 그래서 나는 헤드랜턴을 사용하지 않아요.”
천천히 걷는 순례자(미국)
“순례길에서는 인생이 극도로 단순해져서 너무 좋아요. 매일 아침 일어나면 걸어야 할 길이 있고, 오늘 잠을 청할 침대와 먹을 것에 감사하는 마음이 절로 생기죠.”
순간을 만끽하는 순례자(아일랜드)
“바로 지금 같은 순간이 너무 좋아요. 그리고 아일랜드에서는 커다랗게 느껴졌던 문제들이 여기 오면 너무 작게 느껴져요.”
『제정신을 잃고 영혼을 찾다』는 자그마치 800km에 달하는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며 얻은 삶의 깨달음을 34일간의 일상과 함께 전한다. ‘신을 만나기 위한 길 위에서 다시 마주한 나 자신과 사람들이 나를 구했다’고 이야기하는 저자의 이야기 곳곳에 숨어있는 일상과 인연의 특별함을 찾는 재미가 쏠쏠할 것이다.
저자가 한 걸음씩 걸을 때마다 깨달은 사유와 인생의 지침은 『제정신을 잃고 영혼을 찾다』의 모든 문장에 녹아 있다. 담백하게 담아낸 일상과 함께 만나볼 수 있는 산티아고의 풍경은 당신에게 보는 재미를 건네기에 부족함이 없다.
“나는 명랑하다, 나는 친절하다, 나는 고요하다, 나는 평온하다, 나는 진실되다, 그리고 나는 행복하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저자의 여정은 이 한마디로 귀결된다. 당신의 길은 어떻게 마무리될지 궁금하지 않은가? 당신이 걷는 길 끝에서 만날 한마디가 알고 싶다면 지금 바로 『제정신을 잃고 영혼을 찾다』를 펼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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