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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들리는 편의점 4

마치다 소노코 지음 | 황국영 옮김
모모

2025년 07월 10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07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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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22.32MB)   |  약 9.3만 자
ISBN 9791194930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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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전체 4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 4
14,000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 3
10,850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 2
10,500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
11,200
5,600

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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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 넘치는 참견과 관심으로 언제나 소란스러운
바다 옆 편의점 네 번째 이야기

감동 힐링 분야에서 독보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 시리즈의 신작이, 새로운 이야기를 애타게 기다리던 독자들에게 도착했다. 만화 속 캐릭터처럼 개성 넘치는 편의점 직원들과 단골손님들, 매 권 새롭게 등장하는 인물들이 저마다 지닌 사연을 감동적이면서도 흥미진진하게 풀어 가는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 시리즈는 2023년 1권 출간 후 단시간에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2권과 3권으로 출간이 이어지면서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 시리즈를 기다리는 고정 독자가 늘어나고 새로운 관심까지 더해져 힐링 소설 분야에서 가장 유명한 시리즈로 자리 매김했다.
이번에 출간된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 4》에서도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만의 유쾌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는 계속된다. 모두가 열광하는 꽃미남 시바 점장의 이야기로 시작해 익숙한 단골들과 이웃들의 모습을 담백한 문체와 유머러스한 대화에 담았으며 새로운 인물들 역시 여느 때처럼 기존 인물들의 배려와 위로로 자연스럽게 이야기에 녹아든다. 익숙한 사람들과 새로운 얼굴들의 합이 더욱 조화로워진 점, 새 인물들의 사연이 한층 더 공감을 이끌어 낸다는 점이 이번 4권만의 특징이기도 하다.
책장을 여는 순간 모지항으로 이동해 텐더니스 편의점에서 인물들과 울고 웃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마지막 페이지까지 달려가게 만드는 몰입감은 이 시리즈가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게 하는 마치다 소노코 작가의 힘이다. 고단한 현실에서 벗어나 자신만을 위한 휴식을 원하는 독자라면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 4》권과 함께해 보길. 생각지도 못한 강한 위로가 당신의 지친 마음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것이다.
프롤로그
제1화 새출발을 위하여, 건배
제2화 히어로를 꿈꿨던 남자
제3화 우리의 우정, 그리고 히어로
에필로그

고개를 끄덕이며 발끝부터 바들바들 떨기 시작했다. 솔직히 난 겁도 많고 이런 심령 체험 같은 건 평생 하지 않은 채 죽고 싶었다. 다행히 지금까지는 그 바람대로 살아왔는데, 설마 이런 형태로 첫 체험을 하게 될 줄이야. 충격이다!
“마키오, 나, 영능력자가 될 거야.”
도망치고 싶고, 못 본 걸로 하고 싶지만, 시바 씨를 위해서라면 내가 그쪽 세계에 발을 들여놓을 수밖에 없어.
내가 액을 막아 줄 수밖에 없다고!
“뭐라고? 와카, 너 괜찮아? 더위라도 먹은 거야? 물 좀 사 올까?”
“마키오, 나 사랑을 위해 용감하게 몸을 던질래.”
사랑을 위해서라면 뭐든 할 수 있어. 기다려요, 시바 씨. 내가 당신을 구원해 줄 테니.
-〈프롤로그〉



“오늘도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저도 시바 씨 만나려고 오늘 하루 열심히 일했어요!”
“고생 많으셨어요. 어서 오세요.”
“네에! 다녀왔습니다!”
도대체 이게 편의점에서 오가는 대화가 맞나 싶어 유리는 발걸음을 멈추고 뒤를 돌아봤다. 여성들이 대결이라도 하듯 장바구니를 채우더니 시바 앞에 줄을 선다. 안쪽에서 다른 점원이 “고객님, 이쪽 계산대에서 도와드리겠습니다”라고 말을 걸었지만 여성들은 “괜찮아요”라고 입을 모았다. 점원도 익숙하다는 듯 “네, 알겠습니다” 하고 답할 뿐이다.
여기 대체 뭐지?
호기심이 마구 솟구친다. 왠지 이대로 집에 가긴 아깝다고 생각한 유리가 취식 코너로 발걸음을 옮겼다. 가까이에서 관찰하면 그들의 정체를 알 수 있을지도 모른다.
-〈새출발을 위하여, 건배〉

유리는 참으로 오랜만에 자신의 웃음소리를 들었다. 나 이렇게 웃는구나, 하고 새삼스레 놀랄 정도였다. 앞으로도 수많은 고민거리가 있을 테고, 부모님과의 문제도 해결해야 하고, 앞길에 여러 난관이 펼쳐져 있을지 모르지만. 그래도 내웃음소리를 들을 수 있다면 왠지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웃을 수만 있다면 나, 괜찮을지도 몰라.
쓰기도 웃고, 그 옆의 시바도 웃는다. 그들의 모습에 취식 코너 안에 있던 사람들도 모두 따라 웃었다.
아무런 근거도 없지만, 내일도 분명 괜찮을 거야.
유리는 그렇게 믿는다.
나는 꼭 이 마을에서 즐겁게 살아갈 거라고.
-〈새출발을 위하여, 건배〉


사이바라 씨는 알파커션군이 단순한 편의점 자체 제작 캐릭터에 머물길 바라지 않아. 텐더니스를 등에 업고 규슈를책임질 멋진 히어로로 성장하길 원한대. 어때, 너한테 딱 어울리는 일 아니야?”
“규슈를 책임질 멋진 히어로….”
핸드폰 화면이 한순간 반짝인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설정일 뿐이라는 걸 알고 있다. 결국 실체는 보통의 인간일 뿐이라는 것도. 하지만 꽤 진지한 설정이었다. 안에 누가 있는지는 비밀에 부쳤지만, 인형 탈이라는 건 확실히 명시했다. 게다가 히어로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다니….
-〈히어로를 꿈꿨던 남자〉


사이바라의 열정적인 외침에 마이토는 발끝에서부터 흥분이 솟아오르는 것을 느꼈다. 이 사람, 뭐지? 또 다른 나잖아! 나랑 똑같은 시선으로 드래곤 레드를 보는 사람이 이 세상에 존재하다니! 혹시 이 사람, 목숨을 잃은 드래곤 레드의 뜻을 세상에 전하려는 건가? 그런 위대한 일을?
“제가 당신의 알파커션군을 실현시키고 싶어요.”
“우아, 어쩜 이렇게 감동적인 말을!”
“당신이 탄생시킨 알파커션군에게 제가 생명을 불어넣을게요!”
“최고야!”
품 안으로 달려드는 사이바라를 반사적으로 껴안았다. 세게 안으면 부서질 듯한 여린 몸이었지만, 사이바라 역시 마이토를 있는 힘껏 끌어안았다.
“우리 함께 세상을 바꿔 봐요!”
품속의 사이바라가 외쳤다. 이마나미가 문을 벌컥 열고 “알파커션군, 결정됐습니다!” 하고 소리친다. 복도에서 커다란 환호가 들렸다. 그 목소리에 북받친 감정이 눈물이 되어 흘러내렸다. 아아, 꿈만 같다. 포기했던 꿈이 이런 식으로 이뤄지다니. 알파커션군. 반드시 너를 최고의 히어로로 만들어 줄게. 마이토는 굳게 다짐했다.
-〈히어로를 꿈꿨던 남자〉


익숙지 않은 인형 옷을 입고 죽을힘을 다해 춤추는 동안, 마이토는 꿈속에 있는 듯한 기분을 맛봤다. 수많은 사람의 응원을 받으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춤추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이나 했던가. 설마, 이런 날이 올 줄이야.
그런가 하면 ‘인생을 살다 보면 정말 많은 일이 일어나는구나, 방심하면 안 되겠어’라고 차분하게 곱씹는 자신도 있었다. 언젠가는 정말로 악의 무리의 공격을 받게 되지 않을까. 어쩌면 아직 히어로가 될 기회가 남아 있을지도 모른다.
비록 바보 같은 꿈이지만, 지금, 이 순간만큼은 그런 꿈을 꿔도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하며 춤을 췄다.
-〈히어로를 꿈꿨던 남자〉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셔서 삼촌이 대신 키워 주셨어. 감사하는 마음이야 있지만 그래도 솔직히… 잘 맞지는 않아. 고등학교 졸업하면 나와서 혼자 살 생각이야. 그때부턴 나도 내 인생을 만끽해 보려고.”
“만끽?”
“어. 한동안은 어디에도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살고 싶어. 그때그때, 하고 싶은 일 하면서 가끔 여행을 다녀도 좋고. 인생의 여름 방학을 즐겨 보려고.”
신이 나서 이야기하는 다카기의 모습을 보던 마이토가 저도 모르게 “그것도 괜찮겠네”라고 답해 버렸다.
“좋을 거 같은데? 그런 마음이라면 그냥 자유롭게 살아봐.”
똑똑하고 다정하고 강한 다카기. 조급하게 하나의 길을 선택하지 않아도 어떻게든 잘 해낼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다카기는 “역시 마이토는 이해심이 깊다니까”라며 기쁜 듯 입꼬리를 올렸다.
-〈우리의 우정, 그리고 히어로〉


시끌벅적한 분위기 속에서 다카기가 친구들 틈으로 들어간다. 문에 부딪혀 욱신거리는 이마를 문지르며 마이토가 그 모습을 지켜봤다. 저렇게 사람들에 둘러싸여 신나게 노는 다카기는 마치 다른 사람 같다. 저렇게 웃을 수 있는 녀석이었구나. 늘 고독하던 다카기는 이제 어디에도 없었다. 그 사실이 무척 기뻤다.
‘넌 진정한 히어로야. 이미 오래전부터.’
조금 전 다카기가 건넨 말을 곱씹는다. 이렇게 네가 달라지는 데 내가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다면 그것만큼 기쁜 일은 없을 것이다. 그 한마디에 나는 구원받았다. 히어로가 될 거라는 꿈을 당당히 품고 살아갈 수 있다.
“고맙다.”
나를 히어로로 만들어 준 친구의 뒷모습을 향해 조그맣게 속삭였다.
-〈우리의 우정, 그리고 히어로〉

★전 서점 소설 분야 베스트셀러 1위 시리즈
★시리즈 누적 판매 35만 부 돌파
★2023~2025 최고 힐링 시리즈 4탄

손에 쥘 수 있는 확실한 행복이 여기에 있다!
맛있는 음식, 필요한 물건과 함께 허전한 마음까지 채워주는 곳,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 4》의 〈프롤로그〉에서도 와카로 추정되는 ‘나’가 친구와 함께 시바 점장에게 붙은 귀신을 물리치기 위해 애쓴다. 굵은 뱀으로 변신하는 긴 머리의 여자라며 강력한 악귀를 쫓기 위해 유명한 절까지 찾아가는 ‘나’의 행동력은 〈에필로그〉에서 시바 점장에게 부적을 전해주며 훈훈하게 마무리된다. 이렇듯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는 텐더니스 편의점에 처음 방문한 하우라 유리의 에피소드가 이번 4권의 첫 번째 이야기다. 어릴 때부터 부모의 지나친 간섭과 폭언을 견뎌 온 유리는 이혼 후 모지항에서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기로 마음먹지만 과거의 상처에 얽매인 채 하루하루를 의미 없이 보내는 중이다. 이런 유리에게 다정하게 음식을 건네며 말을 걸어 오는 사람은 모지항 소식통 빨강 할아버지. 사소한 친절이 버튼이 되었는지 유리는 쌓여 있던 모든 감정을 낯선 사람들 앞에서 터트리고 만다. 이어 유리가 간직해 온 첫사랑의 비밀이 밝혀지고, 심각한 분위기가 첫사랑의 정체가 드러나며 다시 밝게 바뀌자 유리 역시 가벼운 마음이 되어 새로운 인생을 즐겁게 살아갈 각오를 다진다.
2화 〈히어로를 꿈꿨던 남자〉와 3화 〈우리의 우정, 그리고 히어로〉는 연결된 이야기로, 누군가를 구하는 히어로가 되고 싶었으나 그것이 허황된 꿈이라는 것을 깨달은 채 조금은 비참한 현실을 살아가는 마이토가 주인공이다. 여자 친구에게 차인 마이토 앞에, 2, 3권에 등장했던 텐더니스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인 다카기가 나타나면서 마이토의 삶에 변화가 생긴다. 다카기의 제안으로 텐더니스 편의점 캐릭터인 알파카 인형 탈을 쓰는 일을 시작한 그에게 포기했던 어릴 적 꿈인 영웅이 되는 순간이 찾아온다. 모두의 찬사를 받으면서 마이토가 깨닫는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꼭 대단한 일을 해야 히어로가 될 수 있는 건 아니라는 사실이다.
이번 신작에서는 1권에 등장했던 초등학생 히카루, 모지항의 소식통 빨강 할아버지를 비롯한 반가운 인물들이 다수 출연하는 한편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 새로운 인물들의 사연도 더욱 다채로워졌다. 다 같이 모여 새 인물들에게 용기를 북돋는 순간은 마치 책을 읽는 우리가 그 자리에서 모두의 위로를 받는 것처럼 감동적으로 다가온다.

“아무런 근거도 없지만, 내일도 분명 괜찮을 거야”
유쾌한 인물들이 전하는, 자신을 믿고 다시 나아가는 법

첫 화 〈새출발을 위하여, 건배〉는 유리가 해산물 요리를 즐기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부모와의 불화, 남편의 일방적인 이혼 통보, 소심한 자신을 향한 비난으로 얼룩진 과거를 모두 내려놓고 느긋하게 음식 맛을 음미하는 유리의 모습은 그 음식을 함께 맛보는 것처럼 생생하다. 이렇듯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 시리즈에서는 음식을 통해 상처를 치유하고 타인과 교류하는 장면들이 자주 등장한다. 편의점이라는 일상적인 공간 역시 익숙하고 편하게 먹을거리를 구입할 수 있는 공간이므로 독자들에게 더욱 현실적인 위안을 전달하는 것이다.
이번 4권에서 텐더니스 편의점 캐릭터로 만들어진 ‘알파커션군’은 처음 시바 점장이 그 탈을 쓰고 등장하는 장면에서 황당한 웃음을 자아내지만, 동시에 인물들의 닫힌 마음을 열고 타인과 소통하게 만드는 중요한 소재라 할 수 있다. 큐슈 지역 아이돌 멤버인 사이바라 아루가 디자인한 이 캐릭터에는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노리고자 한 간절함까지 담겨 있다.
일상의 작은 회복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작고 소소한 것들로 이루어진다는 것, 그리고 그 작고 평범한 행복으로 보통 사람들은 길고 힘든 삶을 버텨 낼 수 있다는 것 등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 시리즈는 이번 신작에서도 소중하지만 잊기 쉬운 메시지를 인물들의 따뜻한 교류와 우정을 통해 전달한다. 또한 새로운 시작 앞에 선 모든 이들에게 주변의 좋은 사람들을 믿고 한 발 내디뎌 보라고, 자신이 가진 가능성의 크기를 일부러 줄일 필요는 없다는 메시지를 새로운 인물들의 사연으로 강조하기도 한다.
이렇듯 바다 옆에 있는 작고 평범한 편의점에서 시작되어 꾸준히 이어지는 이 특별한 이야기 속으로 손님의 마음으로 가볍게 들어서 보길 바란다. 당신을 향한 무조건적인 응원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작가정보

町田そのこ
우리 주변의 평범한 인물들로부터 훈훈한 감동을 이끌어 내는 글쓰기로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 가고 있는 작가. 학창 시절부터 소설을 습작하는 등 꾸준히 글을 썼으나 부모의 권유로 미용 전문학교를 졸업, 이후 미용사 등 여러 직업을 거치다 다시 펜을 들었다. 2016년 《카메룬의 푸른 물고기カメルーンの青い魚》로 신초샤가 주관하는 제15회 ‘여자에 의한, 여자를 위한 R-18 문학상’ 대상을 받았고, 이듬해 이 작품을 포함한 《밤하늘을 헤엄치는 초콜릿 그래미夜空に泳ぐチョコレートグラミ》라는 제목의 첫 단행본을 출간했다. 2021년에는 첫 장편소설 《52헤르츠 고래들》로 ‘일본 서점대상’을 수상해 평단의 인정을 받으며 인기 작가로 발돋움했다. 이후 발표한 작품으로는 《우쓰쿠시가오카의 불행한 집うつくしが丘の不幸の家》, 《별을 길어 올리다星を掬う》,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 2》,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 3》, 《어란ぎょらん》, 《새벽의 틈새夜明けのはざま》, 《달과 아마릴리스月とアマリリス》등이 있다.
바닷가에 위치한 작은 편의점을 배경으로 마성의 매력을 지닌 꽃미남 점장과 어딘가 수상쩍지만 따뜻한 직원들, 저마다 사연을 안고 드나드는 손님들의 인간미 넘치는 에피소드가 이어지는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 시리즈는 3권까지 누적 판매 35만 부의 기록을 세우며 힐링 소설 분야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았다.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4》는 여전히 유쾌한 고정 멤버들의 에피소드를 비롯해 낯선 삶을 시작하는 ‘용기’와 자신의 가능성에 관한 ‘믿음’을 주제로 새로운 등장인물들의 공감 어린 사연을 담았다.

서울예술대학에서 광고를 공부하고 와세다대학교 대학원 문학연구과에서 표상미디어론을 전공했다. 문화마케터, 기획자 등의 직업을 거쳐 지금은 말과 글을 짓거나 옮기는 일을 한다. 《퉤퉤퉤》, 《미식가를 위한 일본어 안내서》, 《クイズ化するテレビ: TV, 퀴즈가 되다》를 썼고,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 시리즈, 《음악과 생명》, 《나는 앞으로 몇 번의 보름달을 볼 수 있을까》, 《전남친 최애음식 매장위원회》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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