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자의 이솝 우화
2025년 07월 04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ePUB (3.85MB) | 약 3.4만 자
- ISBN 9791199355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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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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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속에 숨은 질문을 꺼내어, 오늘의 기획에 답하다.
『기획자의 이솝 우화』는 누구나 알고 있는 고전, 이솝 우화를 기획자의 시선으로 새롭게 해석한 책이다.
당당한 포기의 유혹, 실패의 전략적 설계, 반복의 함정, 자기 기획의 착각까지.
‘기획’이라는 이름 아래 반복되는 일상에서, 고전이 던지는 질문은 더욱 날카롭고 생생하다.
“기획자는 판단하고 선택하는 사람이다.”
이 책은 단지 기획서를 잘 쓰는 법을 말하지 않는다.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무엇을 놓치고 있는가’를 묻는다.
고전은 잊지 않는다. 기획의 본질은 결국 ‘질문’이라는 것을.
“우화 속 짧은 이야기들이 기획자의 세계를 정조준한다.”
우리는 매일 크고 작은 선택의 갈림길에 선다.
해야 할 일과 할 수 있는 일, 가지지 못한 것과 이미 가진 것, 기다릴 것인가, 움직일 것인가.
『기획자의 이솝 우화』는 기획이라는 생각의 본질을 오래된 이야기 속에서 다시 꺼내 묻는다.
1. 실패도 기획한다 - 배부른 여우
- 생존을 위한 여우의 투쟁
- 행동하기 전 잠시 멈춰 서서 바라본다
- 가만히 '실패'도 기획해 보자
2. 문제는 ‘그릇’이 아니라 ‘수프’ - 여우와 두루미
- 눈에는 눈, 배고픔에는 배고픔을
- 맛있는 식사가 목표였다면
- 그릇이 아니라, 수프가 문제다
이솝 우화의 질문 ① : 늑대와 당나귀
3. ‘당당한 포기’라는 달콤한 유혹 - 여우와 신포도
- 당당한 포기라는 달콤한 변명
- 포기도 전략적 설득의 과정
4. 때론 집요하거나, 때론 선택하거나 - 사자와 토끼
- 욕심과 실행 가능성
- 확실성은 무엇으로 판단하는가
이솝 우화의 질문 ② : 난파당한 사람
5. 기획자 눈은 망원경보다는 레이더 - 한쪽 눈이 먼 사슴
- 생존을 위한 사슴의 눈
- 한쪽 눈을 잃은 사슴의 생존 전략
- ‘눈’으로 만 바라보면 발견하기 힘들다
6. 자기 기획의 늪에 빠진 기획자 - 피리부는 어부
- 내가 피리를 잘 부는 어부다!
- 근거 없는 자신감
- 피리를 내려놓고 질문을 해보자
이솝 우화의 질문 ③ : 샘 가의 사슴과 사자
7. 기획은 단순 반복이 아니다 - 개미와 매미
- 개미의 시간, 매미의 시간
- 매미를 위한 변명
- 기획자는 단순 반복자가 아니다
8. 장점은 높이고, 약점을 보완한다 - 토끼와 거북이
- 현실에서도 거북이는 토끼보다 빨랐다
- 장점은 강화하고 약점은 보완한다
- ‘가지고 있는 것’과 ‘할 수 있는 것’은 다르다
이솝 우화의 질문 ④ : 도둑 아들과 어머니
9. 힘은 모으고 책임은 나눈다 - 사자와 돌고래
- 기획자는 기대의 관리자
- 역할과 책임으로 ‘기대’를 기획한다
10. 이길 수 있는 기획을 선택한다 - 북풍과 태양
- 부드러움은 항상 강함을 이길까?
- 중요한 건 이기는 기획을 하는 것
이솝 우화의 질문 ⑤ : 똑같이 짐을 진 당나귀와 노새
에필로그
참고 자료
“기획’에는 정답이 없다.
어떤 기획이 좋다 나쁘다는 평가는 그 실행 결과를 알고 난 후의 사후 판단이다.
기획은 문제를 발견하고 분석해서, 최선의 방법을 모색해 실현할 수 있는 계획을 통해 실행하는 과정이지, 정답을 찾는 문답 시험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행 후에는 피드백과 보완, 개선 사항을 도출하는 과정이 필수이다.
그래서 기획은 어쩌면 ‘실험’에 가깝다.”
- <프롤로그>
“기획자가 정말 아쉬워해야 할 것은 어영부영하다 흘러가 버린 기회이다.
기획자는 기회 앞에서 더욱 냉정해야 한다.
욕망보다는 전략을, 기대보다는 확실성을 먼저 챙겨야 한다.”
- <사자와 토끼>
“기획자는 때로는 어두운 사무실에 쓸쓸히 앉아 인고하며 생각하고, 정보와 숫자가 가득한 문서와 싸워야 한다.
반대로 사람들과 동료들과 부딪히며 토론하고 언쟁을 벌이기도 한다.
그러면서 그 생각과 에너지를 차곡차곡 축적하고 쌓아두어야 한다.”
“적당한 시기가 되고 날개를 펼칠 준비가 되었을 때 땅속에서 나와 우렁찬 노래를 불러야 한다.
주변에 기획자의 생각을 알리고 그 생각에 동의해 줄 누군가를 찾아 만나야 한다.”
“그래야 비로소 삭막하고 추운 겨울을 지나 기획자의 여름이 다시 자랄 것이다.”
- <개미와 매미>
“문제를 발견하는 기획자의 눈은 저격 소총의 조준경이 되면 안 된다.
오히려 ‘눈’이라기보다는 주변의 정보를 종합적으로 보고 분석하는 ‘레이더’에 더 가까워야 한다.
많은 기술과 정보가 집약된 ‘레이더’를 통해 주변을 파악하고, 장애물을 분석해 집중하고자 하는 목표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파악된 위치와 정보를 기반으로 목표의 움직임과 주변 환경 변화까지 예측하고 대비해야 한다.
그런 후에 저격 소총의 조준경을 통해 천천히 겨누어야 한다.”
- <한쪽 눈이 먼 사슴>
기획자는 단순히 아이디어를 만들고 제안하는 사람이 아니다.
사자의 욕망과 토끼의 과욕 사이에서 실행 가능한 전략을 선택하고,
한쪽 눈이 먼 사슴과 달리 제한된 시야 속에서도 세상을 읽어낼 줄 알아야 하며,
때로는 북풍처럼 밀어붙이기보다, 태양처럼 유연하게 설득할 줄도 알아야 한다.
기획은, 정답이 없는 질문에서 시작된다.
이 책은 생존을 위한 여우의 전략, 포기의 언어로 위장된 자기 방어, 사자의 선택과 거북이의 기회까지.
이솝 우화 속 짧은 이야기들이
우리의 삶과 일, 그리고 ‘기획’이라는 행위에 던지는 질문을 다시 꺼낸다.
“왜 여우는 신 포도를 포기했을까?”
“피리를 부는 어부는 왜 실패했는가?”
“개미와 매미의 시간은 정말 달랐을까?”
이 질문들이 낯설지 않은 이유는,
우리가 여전히 본질을 고민하며 질문하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전문 기획자뿐 아니라, 일상에서 ‘일을 꾀하고 계획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이야기다.
익숙한 고전을 새로운 눈으로 들여다보며, 기획자의 판단, 태도, 선택, 실패를 조명한다.
『기획자의 이솝 우화』는 단순한 우화 해석이 아니다.
고전이라는 거울을 통해, 오늘의 기획자에게 더 나은 질문을 건넨다.
“당신은 지금, 무엇을 기획하고 있는가?”
작가정보
저자(글) 서인호
역사학자가 되고 싶어 문과를 전공했으나, 어쩌다 보니 IT, 콘텐츠, 서비스,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20년 가까이 기획자로 일했다.
그중 반 이상은 IT분야에서 일했으며, 현재는 제주에서 AI 서비스 기획자로 활동하고 있다.
기술이 아무리 발달해도 기획자의 최고 덕목은 ‘책 읽기’이고, 최상의 도구는 ‘화이트보드’이며, 최선의 능력은 ‘글쓰기’라고 믿고 있다.
역사, 고전, 심리학 등 인문학에 관심이 많으며, 지금은 수학과 물리학 등 과학 관련 교양 읽기에 애쓰고 있다.
《낯선 제주와 친해지는 소소한 방법(2015)》을 썼고, 언젠가는 ‘기획자의 양자 역학’을 주제로 글을 쓰고 싶다.
개인적으로는 T 성향인 것 같은데, 검사하면 INFJ로 나와서 그런가 보다 하고 있다.
* 이메일 : sosoplan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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