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3와 디지털 자산 혁명

비트코인부터 GAFAM의 해체까지, 탈중앙화가 바꾸는 부의 미래

오윤상 지음

로이북스 2025년 07월 11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이 책은 암호자산과 Web3를 단순한 투자 관점이 아니라 '새로운 인터넷 질서'의 관점에서 바라본다. 구글, 애플, 페이스북,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로 대표되는 빅테크 기업들이 독점하고 있는 현재의 인터넷 구조에서 벗어나, 사용자가 주인이 되는 새로운 디지털 경제를 만들어가는 방법을 제시한다.
저자는 Web3를 단순한 기술 트렌드가 아니라 '개인의 주권을 회복하려는 운동'으로 정의한다. 플랫폼이 독점했던 데이터와 수익을 사용자들에게 돌려주고, 중간자 없이 직접적인 가치 교환이 가능한 새로운 경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6개 장에 걸쳐 디지털 자산의 본질부터 실전 투자 전략, 그리고 미래 사회의 변화 방향까지 체계적으로 다룬다. 특히 한국 독자들을 위해 김치 프리미엄과 테라 루나 사태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글로벌 트렌드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한다.

목차

프롤로그

1장. 디지털 자산은 왜 다시 주목받는가
-금도 주식도 아닌 새로운 자산의 탄생
-'디지털 골드'로 진화한 비트코인의 본질
-미국이 비트코인에 적극적인 이유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와 암호자산의 경계
-가상자산 사기와 거품 논란, 그리고 생존 원칙

2장. 한국 투자자가 암호자산을 다시 공부해야 하는 이유
-김치 프리미엄과 루나 붕괴: 오해와 과열의 역사
-비트코인을 모른 채 자산설계를 말할 수 있을까
-코인 투자, 기술과 철학을 이해해야 이긴다
-규제와 기회의 경계: 정부는 어디에 서 있는가
-나의 포트폴리오에 디지털 자산을 편입하는 법

3장. GAFAM의 권력, Web3는 해체할 수 있을까
-구글은 왜 우리의 시간을 통제하게 되었는가
-GAFAM의 비즈니스 모델과 Web2의 본질
-Web3가 제안하는 새로운 인터넷 구조
-DAO, NFT, 토큰 이코노미로 재편되는 질서

4장. 데이터는 누구의 것인가: 플랫폼 vs 사용자
-광고를 보면 보상이 돌아오는 Web3 브라우저
-크리에이터 경제, 진짜 수익은 누가 가져가는가
-커뮤니티가 콘텐츠를 소유하는 시대
-소셜 미디어는 탈중앙화될 수 있을까
-나의 시간과 관심을 나에게 돌려주는 기술

5장. Play to Earn과 현실을 연결하는 새로운 경제
-게임 플레이가 노동이 되는 순간
-가상공간에서 토지와 건물, 그리고 경제
-Web3가 지역 재생에 기여하는 방법
-메타버스, 현실경제와 어떻게 연결되는가
-'참여 = 수익'이라는 패러다임 전환

6장. Web3는 새로운 자산 계급을 만든다
-디지털 지갑은 새로운 은행이 될 수 있는가
-탈중앙 금융(DeFi)의 구조와 위험
-NFT, PFP, 스테이킹, 에어드랍: Web3 실전 입문
-규칙 없는 생태계,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돈이 아니라 '질서'를 만드는 사람이 되는 법

에필로그. 탈중앙 시대, 나의 역할을 다시 묻다
-플랫폼에 의존하지 않는 삶
-기술보다 철학이 먼저다
-우리는 사용자인가, 참여자인가
-Web3는 기술이 아니라 운동이다

책 속으로

"2024년 11월,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비트코인은 사상 최고가를 연일 갱신했다. 선거 공약에서 '비트코인을 전략적 준비자산으로 보유하겠다'고 선언했던 트럼프의 당선은 전 세계 암호자산 시장에 새로운 전환점을 제공했다. 하지만 이것이 단순한 투기적 열풍일까? 이 책은 단순히 암호자산 투자 방법을 알려주는 가이드북이 아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디지털 세상의 구조적 변화를 이해하고, 그 변화 속에서 개인이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에 대한 철학적 성찰을 담고 있다."

인물정보

저자(글) 오윤상

블록체인과 Web3 생태계 전문가로서, 디지털 자산과 탈중앙화 기술의 사회적 함의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연구해왔다. 복잡한 기술적 개념을 일반인도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풀어내는 것을 전문으로 하며, 특히 Web3가 가져올 사회 변화와 개인의 역할에 대해 지속적으로 탐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