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쯤은 아무것도 하지 않기로 했다
2025년 07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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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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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쯤은 아무것도 하지 않기로 했다』는 미국의 문학가이자 성직자, 외교관으로 활동했던 헨리 반 다이크(Henry van Dyke)가 남긴 따뜻한 사유의 산문집이다. 원제 『Days Off and Other Digressions』는 바쁜 일상과 의무로 가득 찬 삶 속에서 ‘쉬는 날(Days Off)’이 가지는 내면적 의미와, 그 시간을 통해 인간이 어떻게 정신적 자유를 되찾을 수 있는지를 탐색하는 글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에서 반 다이크는 자연 속에서의 사색, 독서, 사소한 일탈, 길 없는 산책을 통해 마음의 균형을 회복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그는 특정한 철학적 체계를 따르지 않으면서도, 삶의 본질에 가까이 닿는 언어로 고요한 감정을 전달한다. 그의 산문은 지나치게 교훈적이지 않으며, 오히려 독자가 스스로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만드는 여유를 제공한다.
‘하루쯤은 아무것도 하지 않기로 했다’는 제목은 단순한 게으름의 미화가 아니다. 이는 자기 자신에게 허락하는 ‘작은 결단’이자, 세상으로부터 한 발 물러서 조용히 나를 회복하는 선택이다. 반 다이크는 이 책을 통해 ‘아무것도 하지 않는 날’이야말로 삶의 리듬을 회복하고, 자신을 다시 발견할 수 있는 가장 진실된 시간이라고 말한다.
각 장의 글은 짧지만, 결코 가볍지 않다. 문장 하나하나에 스며든 따뜻한 유머와 섬세한 관찰은 독자로 하여금 마치 고요한 산책길을 함께 걷는 듯한 감각을 불러일으킨다. 이 책은 단순한 에세이 모음이 아니라, 마음을 쉬게 하고 삶의 속도를 낮추는 일종의 ‘정신적 휴식처’다. 독자들은 책을 읽는 동안 ‘무엇을 해야 한다’는 의무감으로부터 벗어나, ‘그냥 존재하는 일’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하게 될 것이다.
휴가 속의 휴일
그의 또 다른 약속
소년 시절 사랑했던 책들
콴턱 언덕에서
루핀과 월계수 사이에서
작은 빨강이 톰
은빛 뿔
소설에 관한 단상
갈매기에 관한 몇 가지 단상
레비아탄
그만두는 기술
“일하지 않는 날은, 나를 돌보는 날이다.”
『하루쯤은 아무것도 하지 않기로 했다』는 제목만으로도 이미 이 책의 존재 가치는 충분히 전달된다. 해밀누리 출판사는 이 책을 ‘자기 회복의 언어’로 읽었다. 바쁘고 생산적인 삶을 미덕으로 여기는 사회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하루’를 긍정하는 것은 단순한 태만이 아니라 용기이자 통찰이라고 믿는다.
반 다이크는 설교자의 언어가 아니라 동행자의 말투로 우리에게 말을 건넨다. 그는 무엇을 하지 말라고 지시하지도 않고, 어떻게 살아야 한다고 가르치지도 않는다. 다만 그가 건네는 문장 하나하나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마음의 숨통이 트이는 경험을 하게 된다. 우리는 그를 통해 ‘쉼’이 단순한 중지가 아닌, 삶을 다시 움직이게 하는 준비 행위임을 깨닫는다.
이번 한국어판 번역은 원문 특유의 단정한 문장 구조와, 감정의 굴곡 없이 잔잔하게 흐르는 사유의 강을 그대로 재현하는 데 집중하였다. 과장된 미사여구 없이, 자연스럽게 느려지는 호흡과 문장 리듬을 구현함으로써 ‘읽는 경험 자체’가 하나의 휴식이 되도록 구성하였다.
『하루쯤은 아무것도 하지 않기로 했다』는 독자에게 아무것도 강요하지 않는다. 단지 한 권의 책을 통해 말한다. “당신은 지금 충분하다. 그러니 하루쯤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좋다.” 이 책은 그렇게, 우리 삶의 빈틈을 채워주는 다정한 문장들로 가득 차 있다.
작가정보
저자(글) 헨리 반 다이크
헨리 반 다이크(Henry van Dyke, 1852–1933)는 미국의 목사, 문학가, 교수, 그리고 외교관으로 활동했던 지성인이다. 그는 평생에 걸쳐 자연과 신앙, 문학, 인간성에 대한 글을 써왔으며, 그 중에서도 특히 에세이스트로서의 업적은 오늘날까지도 널리 읽히고 있다. 프린스턴 대학교를 졸업한 뒤 목사로서 설교 활동을 시작했고, 동시에 문학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여러 권의 산문집과 시집을 출간하였다.
그는 윌리엄 제임스, 헨리 워즈워스 롱펠로, 랠프 왈도 에머슨 등의 전통을 이어받아, 진중하면서도 감성적인 언어로 인간과 자연, 신과 삶의 의미를 천천히 풀어냈다. 특히 『하루쯤은 아무것도 하지 않기로 했다』는 ‘삶과 일 사이의 거리두기’라는 현대적 개념을 19세기적 문체로 선취한 작품이라 평가받는다.
반 다이크는 또한 제1차 세계대전 직전에는 네덜란드 주재 미국 대사로 활동하면서, 국제 정세와 평화에 대한 고민도 작품에 녹여냈다. 그러나 그의 에세이에는 정치적 주장보다는 인간의 내면에 대한 조용한 관심이 더 많이 담겨 있다. 그는 교훈을 강조하기보다는 독자 스스로 삶을 성찰하도록 돕는 ‘길잡이 같은 문장’을 남기는 데 집중했다.
그의 글은 당시 미국 지식인 사회에 깊은 울림을 주었고, 프린스턴에서 교수로 재직하는 동안에도 많은 후학들에게 정신적 영향력을 행사하였다. 헨리 반 다이크는 시대를 앞서간 ‘느림의 철학자’였으며, 그가 남긴 산문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한 위안이 되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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