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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석산의 서양 철학사

탁석산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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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7월 11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07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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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6.91MB)   |  약 35.0만 자
ISBN 9788932972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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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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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이라 하면, 이성과 논증 중심의 작업만을 떠올리기 쉽습니다. 하지만 서양에서 철학은 신비주의, 연금술, 마술 등과 오랜 세월 함께해 왔습니다. 그러므로 서양 철학의 역사를 온전히 살피려면, 계몽주의 이후 유폐된 오컬트의 영역까지 두루 다루어야 합니다.
이 책은 고대에서 중세를 거쳐 르네상스를 지나 근대와 현대에 이르는, 서양 철학 2500년사를 살핍니다. 그 속에서 철학의 이성, 신학의 사색, 과학의 권위, 신비주의/에소테리시즘의 사유를, 그리고 그 학문들 사이의 관계성을 아울러 담아냅니다. 더 크고 온전한 지혜를 향해 온 길들을, 이 한 권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머리말 | 들어가며

제1부. 고대: 공생의 시대
1 탈레스
2 아낙시만드로스
3 아낙시메네스
4 크세노파네스
5 헤라클레이토스
6 파르메니데스
7 엠페도클레스
8 데모크리토스
9 소피스트
10 소크라테스
11 플라톤
12 아리스토텔레스

제2부. 고대에서 중세로: 공존의 시대 1
13 에피쿠로스학파
14 스토아학파
15 회의주의자
16 마법
17 플로티노스
18 포르피리오스
19 아우구스티누스
20 초기 유대교, 기독교 신비주의
21 알킨디, 알파라비
22 아비센나
23 아베로에스

제3부. 중세: 공존의 시대 2
24 중세 철학의 시작
25 요하네스 스코투스 에리우게나
26 안셀무스
27 피터 다미안
28 피에르 아벨라르
29 푸아티에의 질베르
30 번역과 대학
31 토마스 아퀴나스
32 겐트의 헨리
33 둔스 스코투스
34 오컴의 윌리엄
35 신비주의
36 카발라

제4부. 르네상스에서 근대로: 부활의 시대
37 인문주의자들
38 플라톤주의
39 인간 개념
40 자연 개념
41 르네상스의 아리스토텔레스
42 헤르메스
43 철학
44 데카르트
45 가상디
46 홉스
47 스피노자
48 말브랑슈
49 라이프니츠
50 로크
51 버클리
52 흄

제5부. 근대 계몽주의 이후: 분리 그리고 반격
53 프랑스 계몽주의
54 야콥 브루커
55 칸트
56 헤겔
57 니체
58 강신술
59 블라바츠키: 근대 신지학
60 프래그머티즘: 퍼스, 제임스, 듀이

제6부. 현대: 다시 공존
61 현상학
62 후설
63 하이데거
64 베르그송
65 메를로퐁티
66 마르크스주의자: 루카치, 그람시, 알튀세르
67 해석학: 가다머와 리쾨르
68 푸코
69 데리다
70 비트겐슈타인
71 콰인
72 20세기 에소테리시즘
73 페미니즘

참고 문헌 | 주요 철학자 저서 | 찾아보기

철학사 없이, 철학은 존재하기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철학에서 옛날은 없기 때문입니다. 과학 기술은 최신이 최고이고 가장 새롭지만, 철학은 다릅니다. 서양 고대 철학이 현대 철학보다 많이 낡았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물론 세부적인 개념 분류라든지 지식의 차이로, 덜 발전한 모습일 수는 있으나, 아이디어 자체는 절대 낡지 않았기에, 지금도 여전히 철학을 하는 사람이라면, 고대 철학을 보게 됩니다. _8면

『옥스퍼드 영어 사전』을 보면 철학자란 지혜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뜻과 함께 신비 전문가, 연금술사, 마술사, 꿈 해석가라는 뜻도 있습니다. 즉 흔히 생각하는 철학자의 의미도 있지만, 전혀 어울리지 않아 보이는 마술사라는 뜻도 갖고 있습니다. 철학자와 마술사라니, 이상한 조합으로 보이지만, 서양 철학의 역사로 보면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 19세기까지도 신비를 다루는 책 이름에 〈철학〉이 종종 등장했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서양에서 철학은 거의 언제나 오컬트와 함께했습니다. 그러다가 18세기 계몽주의가 오컬트를 미신으로 낙인찍어 학문에서 추방되었습니다. 하지만 일상에서는 살아남아 지금에 이르게 됩니다. 따라서 서양 철학의 역사를 살피려면, 철학과 오컬트를 함께 다루어야 합니다. _17면

철학의 가장 강력한 무기이자 유일한 무기는 바로 이성입니다. 그런데 역사에서 이성이 항상 주도적 지위에 있지는 않았습니다. 이성이 지배적 위치에 오른 시기는 18세기 계몽주의라고 합니다. 즉 이성을 중심으로 하는 철학은 그 전에는 여러 학문이나 지혜 중 하나였을 뿐입니다. 신학이 지배한 시대를 제외하고는 언제나 철학이 독자성을 유지했고, 상위에 속하는 학문으로 대접받았으리라 착각을 할 수 있습니다. 철학의 역사를 다시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_18면

소크라테스에 대한 신탁과 그가 들었다는 다이몬의 목소리, 플라톤의 우주 창조자 데미우르고스 등을 보통은 신화와 철학의 중간 단계로 취급합니다. 철학으로 진행하는 과정에서 불가피한 단계로 여깁니다. 하지만, 이런 입장은 철학 위주의 서술입니다. 신화나 종교가 아니라 그전부터 있던 신비주의와의 공존으로 보아야 합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신비주의를 제거하려 애를 썼기에, 후대 신비주의에서 인기를 얻지 못했지만, 플라톤은 매우 인기가 많았습니다. 철학뿐만 아니라 신비주의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_24면

헬레니즘 및 로마 시대에 철학은 쇠퇴합니다. 개인 행복 추구나 삶의 지혜 제공에 그치게 되는데, 그리스 철학은 이슬람 지역으로 옮겨 가 보존, 발전합니다. 특히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기가 있었습니다. 서양에서는 기독교가, 아랍에서는 이슬람이 자리를 잡으면서, 종교, 철학, 신비주의는 각각의 영역을 분명히 합니다. 그전에는 셋이 섞여 있는 공생의 시대였다면, 이제는 독자 영역을 구축한 후에,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공존의 시대에 접어듭니다. 종교의식은 신비주의에 영향을 받았으며, 종교 내용은 철학과 관계를 맺습니다. _94면

중세는 신의 시대였습니다. 대학에서 신학은 전문 과정이었지만 철학은 교양의 한 조각에 불과했기에, 종교와 철학의 관계는 명확해 보입니다. 이성은 믿음을 위해 일합니다. 하지만, 이성과 함께 계시가 있기에, 신학자와 철학자는 계시를 해명하기 위해 애씁니다. 이성으로는 되지 않기에, 다른 방법을 취할 수밖에 없는데, 신비주의는 이에 대한 해결책을 제공합니다. 더욱이, 예수는 신의 육화이기에, 육신의 역할을 논해야만 합니다. 성경 안의 각종 기적과 신과의 대면
역시 해명거리입니다. 신비주의는 제도권 대학에 과목을 설치하지 않아도 충분한 영향력을 과시했습니다. 그리고, 육신의 문제에도 나름의 답을 제공하여, 공존의 시대를 이어 갑니다. _152면

르네상스에는 그리스, 로마의 인문학만 부활하지 않았습니다. 고대 이교도도 함께 부활합니다. 오래된 지혜일수록 권위를 인정받았기에, 기독교도 연원을 끌어올리려 애를 씁니다. 이를 경계해, 고대 지혜도 사실은 얼마 되지 않았다는 주장이 나왔으나,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합니다. 연금술은 자연의 요소로 자연을 변화하려는 시도로, 자연 과학 발전의 디딤돌이 됩니다. 과학 발전은 철학자를 자극해, 신과 인간 그리고 자연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모색하게 합니다. 자연에 관해서는 기계론이 등장하고, 신에서 벗어난 자유를 탐색하고, 이성의 특권을 내려놓으려고 시도합니다. 신의 정신과 상통하는 이성이 아니라 기능으로서의 이성을 탐구합니다. _236면

계몽주의는 이성 아니라, 지식이 중심입니다. 그리고, 지식은 관찰과 이성의 합작품이라 여겼기에, 과학을 중시합니다. 이성 못지않게 과학을 높이 평가하기에, 이성으로만 인류 진보할 수 있다고 여기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대학에서는 이성 중심주의가 득세하여, 신비주의를 학문에서 추방하려 합니다. 이성 중심의 철학이 확립됩니다. 한편, 신비주의는 경험 과학을 중시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개인 단위의 신비 체험을 대중 앞의 퍼포먼스로 바꿉니다. 검증을 자처하여 적극 공세를 취합니다. 19세기에 미국에서 부흥회가 인기를 끌었고, 동양이 신비롭다는 전설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_380면

과학이 철학을 대체하는 시대에 철학은 돌파구를 모색합니다. 실체가 아니어서 전에는 홀대하던 현상을 새롭게 조명합니다. 이는 본질을 부인하는 결과를 낳고, 20세기 철학은 본질 부인이 대세가 됩니다. 이분법이 무너지기 시작합니다. 정신과 몸, 본질과 속성, 주관과 객관, 개인과 사회, 관념과 대상, 이성과 감정 등 모든 분야에서 전복이 일어납니다. 미국에서는 삶을 도외시하고 언어 분석에 집중합니다. 철학은 삶에 대해 말하지 않고, 언어에 대해 말합니다. 신비주의는 에소테리시즘이란 이름을 얻는데, 과학을 적극 활용합니다. 과학을 바탕으로 지구, 환경, 생명 등의 논제를 통해 세력을 확장합니다. 과학과의 결합으로 시대에 맞게 변신에 성공합니다. _464면

우리 곁의 철학자, 탁석산
더욱 폭넓고 온전하게,
서양 철학사 2500년을 안내하다

철학의 아버지 탈레스부터 분석철학의 대부 콰인까지,
고대 신비주의부터 20세기 에소테리시즘까지…


철학, 이성과 신비 사이에서 길을 묻다
다양한 저서와 매체 활동으로 대중과 함께해 온 철학자 탁석산. 그가 자신의 본령인 철학 공부 반세기를 정리하며, 고대 이후 현대까지 서양 철학 사상의 흐름을 독특한 시선으로 톺아 본 책, 『탁석산의 서양 철학사』를 선보인다. 이 책은 오늘 우리가 알고 있는 〈철학〉이 홀로 걸어온 길이 아닌, 신학·과학·신비주의와의 얽힘과 대립, 공존 속에서 형성해 온 거대한 지적 흐름을 보여 준다. 철학에 도전하는 이를 위한 〈철학 입문서〉이자 〈철학사 맥락 읽기〉 안내서다.
저자는 철학자의 정의를 되짚으며 이야기를 시작한다. 『옥스퍼드 영어 사전』에 따르면 철학자란 지혜를 사랑하는 사람을 가리키는 한편, 마술사와 연금술사 등도 정의 안에 포함한다. 18세기 이전까지도 철학은 오컬트와 함께했다. 그러다 계몽주의가 오컬트를 미신으로 낙인찍은 이래 철학은 〈이성 중심〉의 작업으로 영역을 좁히게 된다. 자연스레 이 책은, 서양 철학의 역사를 더 온전하고 풍부하게 이해하려면 철학과 오컬트를 함께 다루어야 한다는 문제의식 아래 전개된다. 또한 저자의 해석을 자제하고 철학자들의 주장과 비판을 맞세움으로써, 독자 스스로 사유의 여정에 나서게 한다.

고대에서 중세까지: 이성과 신비의 공생과 공존
서양 철학의 출발점은 이성과 신비의 경계였다. 고대 철학자들, 특히 피타고라스, 플라톤, 스토아학파 등은 형이상학, 영혼, 이데아 같은 주제를 다루며 철학과 신비주의의 경계를 허문다. 소크라테스는 신탁을 받았다고 했고, 플라톤은 우주의 창조자 데미우르고스를 상정했다. 플라톤은 철학자이지만, 그의 사상은 이후 신플라톤주의, 기독교 신학, 근대 오컬트에까지 깊은 영향을 미쳤다. 한편 아리스토텔레스는 신비주의적 사유에서 벗어나, 철학을 현실 세계의 탐구로 전환하며 독립 학문으로 발전시켰다. 그러나 그 역시 어느 정도는 신비와 철학이 맞닿은 전통을 계승했다. 결국 고대 철학은 이성과 신비가 공생하며 진리를 탐구한 시대였다.
중세는 철학과 신학이 결합한 시기였다. 아우구스티누스와 아퀴나스는 기독교 교리 체계에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사상을 참고했고, 이교의 신비 전통은 가톨릭 체계 안으로 부분적으로 수용되었다. 당시 신비주의는 교회 내에서 진지한 검토 대상으로 여겨졌다. 신비주의의 핵심은 〈직관〉과 〈합일〉이다. 아퀴나스는 교육받지 못한 사람에겐 진리를 숨겨야 한다고 했고, 아우구스티누스는 진리는 널리 알리지 않고 가급적 감춰야 유지된다고 보았다. 철학은 이런 방식으로 감추어진 지혜를 연구하는 이성과의 경계에서 신비주의와 접점을 형성했다. 이처럼 중세에 철학은 신학 및 신비주의와 〈공생〉과 〈공존〉의 구도를 띠며, 인간 존재의 근원과 신의 본질을 해석하는 공동의 질문에 응답해 나아간다.

르네상스에서 근대까지: 부활, 분리 그리고 반격
르네상스와 종교 개혁을 거치며 철학은 신학과 거리를 두기 시작한다. 르네상스 시기 철학자들은 인간 중심의 사유로 회귀하면서 인간의 능력, 이성, 주체성에 주목했다. 특히 데카르트는 철학의 출발점을 회의에 두며, 외부 세계보다 내면의 사유 주체에서 출발하는 철학의 기반을 다졌다. 이어지는 근대 철학자들은 철학의 자율성과 학문적 정체성을 확립해 나간다. 한편 이 시기에는 철학과 오컬트의 〈분리〉가 급격히 진행된다. 18세기 계몽주의는 에소테리시즘을 미신으로 규정하며 학문 밖으로 밀어냈고, 야콥 브루커는 철학사를 〈이성의 역사〉로 재정의하며 에소테리시즘과 종교를 배격하려 했다.
이처럼 계몽주의 시대는 이성에 대한 신념으로 가득했지만, 그에 대한 반성도 뒤따랐다. 흄과 칸트 등은 이성의 구조와 한계를 분석했고, 헤겔은 역사를 변증법적으로 이해하며 철학을 총체적 체계로 제시했다. 하지만 그 후 철학은 실존과 해체의 방향으로 전개된다. 쇼펜하우어는 이성 대신 의지를 강조했고, 니체는 이성과 윤리의 기원을 의심했다. 결국 계몽주의 이후의 철학은 이성의 승리를 선언하는 동시에, 이성이 넘어서지 못하는 영역에 대한 성찰로 전환되어 갔다. 자기반성으로 전개되며 인간과 세계의 균열을 드러내는 성찰의 장이 되었고, 이는 현대 철학의 기초를 형성한다.

현대 철학: 다시, 공존의 실험
20세기 이후 현대 철학은 다양한 방향으로 확장된다. 대표적인 철학자들은 후설, 하이데거, 가다머, 리쾨르, 푸코, 데리다 등. 이들은 현상학, 해석학, 구조주의, 탈구조주의 등의 방법으로 이성 중심의 체계를 의심하고, 언어, 권력, 존재 등의 문제를 통해 철학에 대한 재정의를 시도했다. 이 시기 에소테리시즘은 다시 학문 세계로 복귀하고, 철학과 에소테리시즘은 다시금 접점을 찾는다. 현대 오컬트는 신지학, 연금술, 점성술, 마법 등의 전통을 이으며, 일부 대학에는 에소테리시즘 연구 학과도 개설되었다.
한편 콰인과 분석철학자들처럼 경험에 근거한 철학을 강조하며 과학과 철학의 경계를 허무는 시도도 있지만, 후기 현대 철학은 다시 이성과 감성, 신비와 과학, 사유와 직관이 얽힌 지적 지형을 복원하고자 한다. 저자는 이런 현대 철학을 〈다시 공존〉의 시대로 분석한다. 철학, 신비주의, 종교, 과학이 각자의 영역에서 서로 영향을 주고받고 재구성되며, 앞선 근대 시기의 철저한 분리 이래 다시금 융합을 시도한다. 현대 철학은 이렇게 다양한 흐름 속에서 존재, 인식, 언어, 역사, 윤리 등을 다각도로 사유한다.

서양 철학사 2500년, 그 여정의 친절한 안내자
서양 철학의 역사는 이성뿐 아니라 직관과 통찰, 계시와 신학, 과학과 논증을 넘나들며 형성되어 왔다. 신비주의, 신학/종교, 과학과 관계 맺으며, 늘 〈경계〉 위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모색해 온 것이다. 『탁석산의 서양 철학사』는 이처럼 철학이 논리 체계만이 아니라, 인간이 진리에 다가가기 위해 사용해 온 모든 지적 도구의 총합임을 선명하게 환기해 준다.
철학은 사유의 지도이다. 이 책은 그 지도 위에, 우리가 한동안 잊고 있었던 지혜의 길들을 표시한 안내서다. 서양 철학 2500년사에 아로새겨진 지혜의 길들을 더 온전하고 다채롭게 걸어 보고자 하는 탐험가에게, 이 책은 든든한 지도이자 나침반이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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