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 해피니스 (2025년) 10호
2025년 06월 30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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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SN 29830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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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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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여름호
“평화의 봄, 어떻게 결실로 이어갈 것인가”
『비욘드 해피니스』 제10호는 격동의 시대 속에서도 인간다움과 공동체의 지혜를 잃지 않기 위한 길을 모색합니다. 이번 호의 키워드는 "공존과 결실"입니다.
발행인의 편지에서는 조은상 박사가 “평화의 봄이 왔는데 어떻게 결실을 잘 맺을 수 있을까?”라는 물음을 던지며, 오늘의 위기를 넘어 지속가능한 내일을 여는 평화의 지혜를 제안합니다. 이에 호응하듯 박수현 시인의 시 「어린 봄을 업다」는 따스한 감성과 생명에 대한 연민으로 독자의 마음을 두드립니다.
특집 섹션 「AI와 인간의 미래: 공존을 위한 질문들」에서는 인공지능 시대에 인간의 자리는 어디인가를 묻고, 기술의 윤리적 조건과 사회적 책임을 탐색합니다. 조은상·AI Tommy 공동 필진의 「AI와 인간의 공존」, 윤기영 박사의 「유토피아와 디스토피아 사이」, 그리고 조은상·AI Tommy 공동 필진의 「알고리즘의 투명성과 책임, 감시사회, 딥페이크를 넘어」는 독자들에게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합니다.
힐링 & 행복 섹션에서는
우천식 박사의 에세이 「피아니스트를 보고」, 김정은 작가의 「행복을 권하는 사회」, 이상식 교수의 「조부모 육아의 시대적 소명과 미래 교육 개혁」이 따뜻한 삶의 회복력을 모색합니다.
평화 섹션에서는
우 성 통일 운동가의 「非통일론이 反통일론보다 더 위험하다」, 이기동 교수의 철학칼럼 「세기의 위기와 K-철학」이 오늘의 분열과 위기 속에서 ‘대한민국 평화철학’의 가능성을 다시 묻습니다.
아트 섹션에서는
강성근 사진작가의 시선으로 포착한 ‘사진과 함께’가 이미지의 언어로 말하는 감성의 여백을 제안합니다.
글로벌 섹션에서는
조은상 박사의 역사문화기행 「세계 최초의 축제(2)」, 최종수 신부의 애도 에세이 「가난한 이들의 성자, 프란치스코 교황님을 추모하며」, 그리고 연해주의 역사와 사람들을 다룬 「연해주 탐방(1)」이 국제적인 시선으로 인간성과 영성을 조명합니다.
마지막으로, 비욘드해피니스 선정위원회가 추천하는 2025년 여름 희망 도서 목록도 수록되어 있습니다.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책을 함께 읽으며, 더 나은 내일을 상상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비욘드 해피니스』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회복'을 꿈꾸며, 문명과 기술, 자연과 감성, 역사와 미래를 연결하는 공존의 플랫폼입니다.
제10호는 그 여정의 또 하나의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평화의 봄이 왔는데 어떻게 결실을 잘 맺을 수 있을까? 조은상
평화의 시: 어린 봄을 업다 박수현
특집: AI와 인간의 미래: 공존을 위한 질문들
인간의 자리는 어디인가: AI와 인간의 공존 조은상 AI Tommy
상상 가능한 미래들(1): 유토피아와 디스토피아 사이, 윤기영
기술과 윤리: 인간 중심의 AI를 위한 조건
― 알고리즘의 투명성과 책임, 감시사회, 딥페이크를 넘어 조은상, AI Tommy
힐링 & 행복 섹션
피아니스트를 보고 우천식
행복을 권하는 사회 김정은
조부모 육아의 시대적 소명과 미래 교육 개혁 이상식
평화 섹션
非통일론이 反통일론보다 더 위험하다 우 성
세기의 위기와 K-철학 이기동
아트 섹션
사진과 함께 강성근
글로벌 섹션
세계 최초의 축제 (2) 조은상
가난한 이들의 성자, 프란치스코 교황님을 추모하며 최종수
연해주 탐방, 연해주의 역사 (1) 편집부
2025년 여름 희망 도서 선정 비욘드해피니스 선정위원회
발행인 편지
평화의 정원을 다시 가꾸며
2025년 6월, 역사의 한 장이 조용히 넘어갔다. 그러나 그 조용함 속에는 거대한 울림이 있었다. 전쟁과 혐오, 거짓과 억압이 어지럽힌 세계 한복판에서, 대한민국은 다시 민주주의의 이름으로 자신을 구해냈다.
한때 비상계엄의 검은 그림자가 나라를 뒤덮었고, 진실은 거짓에 눌려 숨을 죽였다. 하지만 시민들은 포기하지 않았다. 광장의 촛불은 다시 타올랐고, 군인들조차 불의의 명령을 거부했다. 그렇게 헌정은 지켜졌고, 무너질 뻔한 정의는 스스로 제 길을 찾았다. 국민은 새로운 지도자를 선택했다. 상처 입은 땅 위에 다시 희망의 씨앗을 심은 것이다.
한편, 대서양 건너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전쟁의 북소리를 울리고 있었다. 동맹과 우방의 이름으로, 세계 곳곳에 무거운 짐을 지우며 국방비를 5%까지 끌어올릴 것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국방이 삶을 지켜내는 길이 되어야지, 삶을 짓누르는 무게가 되어선 안 된다. 교육과 복지가 메말라가고, 살상의 기술만 번성하는 세상에서 평화는 점점 멀어진다.
더욱이, 생성형 인공지능은 지식의 바다를 다시 그렸다. 예전에는 책장을 넘기고, 스승의 말씀을 귀담아들으며 깨달음에 이르렀다면, 이제는 알고리즘이 우리의 질문에 즉답을 내놓는다. 그것은 마치 주방장이 주문을 받아 즉석에서 음식을 내놓는 것처럼 매끄럽고도 빠르다. 그러나 그 음식 속 진실과 거짓을 분별하는 혀는 여전히 인간에게 달려 있다.
우크라이나의 들판과 중동의 사막에서는, 드론이 하늘을 가르고 AI가 목표를 지정한다. 이제 전쟁은 눈에 보이는 군대보다, 보이지 않는 코드와 신호 속에서 더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평화조차 기술의 언어로 재정의되는 시대다.
그 와중에, 한국은 비상계엄이라는 험한 길목에서 기적처럼 돌아섰다. 국민의 손이, 국민의 눈이, 국민의 가슴이 이 나라를 다시 일으켜 세웠다. 윤석열 정권은 드론을 비무장지대를 넘어 북으로 보냈고, 그 불씨는 평화를 위협하는 거짓된 안보로 포장되었다. 그러나 진실은 묻히지 않는다. 특검은 내란의 실체를 한 꺼풀씩 벗기며, 책임의 이름으로 정의를 다시 세우고 있다.
새로운 정부는 첫 걸음으로 대북 확성기 방송을 멈췄다. 그러자 북한도 그 방송을 멈추었다. 대립은 고통을 낳고, 존중은 응답을 부른다. 서로를 겨누는 소음 대신, 서로의 숨결에 귀 기울일 수 있는 시간. 그렇게 평화는 아주 조용히, 그러나 깊게 돌아오고 있다.
대한민국은 여전히 네 강국 사이에 놓인 섬처럼 살고 있다. 국방은 단단해야 하고, 외교는 섬세해야 하며, 경제는 힘차게 숨을 쉬어야 한다. 그러나 무엇보다, 국민은 사람답게 살아야 한다. 빵과 책, 치유와 꿈이 있는 나라여야 한다. 이제 우리는 다시, 평화의 정원을 가꿔야 한다. 거친 돌밭을 고르고, 씨를 뿌리고, 바람과 햇살을 기다리며. 한 걸음씩, 천천히. 그 정원에 언젠가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하길 바라며.
2025년 6월 여름
출판사 서평|『비욘드 해피니스 10호』 – 평화의 봄에서 미래를 묻다
계절의 전환처럼 사유의 전환을 일깨우는 계간지 《비욘드 해피니스》가 어느덧 열 번째 문을 열었습니다. 이번 호의 주제는 ‘AI 시대, 인간의 자리는 어디인가’입니다. 인공지능의 눈부신 진보와 그에 따른 삶의 방향성, 그리고 인간 고유의 존엄성과 연대를 새롭게 성찰하게 하는 지면들로 가득합니다.
"평화의 봄이 왔는데 어떻게 결실을 맺을 수 있을까?"라는 질문으로 시작되는 발행인 조은상의 편지는, 오늘날 우리가 맞이한 기술적 문명과 내면적 성숙의 접점을 부드럽게 안내합니다. 이어지는 AI 특집에서는 조은상, 윤기영, AI Tommy가 참여하여 인간과 인공지능의 공존 가능성을 윤리·미래·감시사회·딥페이크 등 다양한 각도에서 성찰합니다. 기술의 진보 속에서도 인간 중심의 조건을 잃지 않으려는 고민이 깊이 담겨 있습니다.
힐링과 행복 섹션에서는 일상의 아름다움을 피아니스트 영화와 행복에 대한 성찰, 그리고 육아를 통한 사회의 소명을 따뜻하게 조명하며, 평화 섹션에서는 ‘비통일론’과 ‘K-철학’이라는 도전적인 문제의식을 통해 한국 사회의 미래 담론을 확장합니다. 특히 “非통일론이 反통일론보다 더 위험하다”는 제목은 강력한 인문·정치적 화두를 던지며 독자의 사유를 자극합니다.
또한 글로벌 섹션에서는 연해주 역사 기행, 프란치스코 교황 추모글, ‘세계 최초의 축제’에 대한 인류학적 탐구가 담겨 있어, 동시대 한국의 경계 너머를 성찰하려는 시선도 잊지 않았습니다.
사진과 함께하는 아트 섹션은 시각적 감성의 균형을 잡아주며, 《비욘드 해피니스》만의 다층적인 편집 구성과 기획력을 보여줍니다.
10호를 맞은 《비욘드 해피니스》는 단순한 정기간행물을 넘어, 치유와 사유, 현장성과 영성, 기술과 윤리의 경계를 가로지르는 지적 공동체의 장이자 희망의 플랫폼으로 성장해가고 있습니다. 이번 호는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다시 한 번 인간으로서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를 묻는 조용하지만 단호한 목소리를 들려줍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조은상
비욘드 해피니스 발행인
평화의 집짓기 12가지 이야기, 우리가 몰랐던 단군조선,
세계 최초의 평화이야기 등 저자
저자(글) 박수현
2003년 계간시지 《시안》으로 등단.
시집 『운문호 붕어찜 』, 『복사뼈를 만지다』, 『샌드페인팅』 등
2011년 서울문화재단, 2018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 창작기금 수혜
2025년 서울문화재단 원로 예술인 지원기금 수혜.
제 4회 「동천 문학상/2020년 」
저자(글) 윤기영
한국외국어대학교 겸임교수.
에프엔에스컨설팅 미래전략 연구소장
저자(글) 우천식
KDI 부원장 역임
저자(글) 김정은
서강대학교 대학원 철학과 수료, 한국문인협회, 가톨릭문인협회 시인, 세계문인협회 이사, 번역가, 평론가, 작사가, 공저 <live><이상한 선생님> 공동작사 배우리의 어느 날. 전 서울서부지방검찰청 시민위원, 마포FM 시사 PD
저자(글) 이상식
계명대 명예교수
전국대학교수선교연합회 증경회장
저자(글) 우 성
통일당준비위원회
위원장
저자(글) 이기동
성균관대 명예교수
저자(글) 강성근
사진작가
저자(글) 최종수
가톨릭 신부.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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