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리 삼 형제
2025년 07월 03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01월 24일 출간
- 오디오북 상품 정보
- 듣기 가능 오디오
- 제공 언어 한국어
- 파일 정보 mp3 (34.00MB)
- ISBN 9788962195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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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분 34.00MB
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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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냐 라가치상 대상을 수상한 알렉스 쿠소 작가와 안리즈 부탱 작가는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사랑스러운 곰 삼 형제를 주인공으로 난민과 이주민을 수용하는 문제를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이끌며, 고전적이며 밝고 경쾌한 그림에 새로운 이웃을 향한 따뜻한 환대와 사랑을 담아내며 공동체의 역할과 책임을 일깨웁니다.
우리 집은 깊은 숲속 한가운데에 있어.
무성한 나뭇가지와 가시덤불에 둘러싸여 있지.
나처럼 작은 소녀가 혼자 살기에는 너무 커.
난 가끔 커다란 집이 지겨울 때가 있어.
어느 날, 내 친구 박쥐가 말했어.
“여기저기 살 곳을 찾아다니는 친구들을 알아.
아주 먼 곳에서 왔는데 참 좋은 친구들이야.
혹시 너희 집에서 살게 해 주면 안 될까?”
왜 안 되겠어?
-본문 중에서
난 곰곰이 생각했어. 이웃들이 왜 즐리 형제들을 좋아하지 않을까?
다른 곳에서 와서 경계하는 걸까? 그럼 내쫓아야 한다는 뜻일까?
하지만 즐리 삼 형제가 우리 집에 온 뒤로 집이 따뜻해졌는걸.
물 주전자가 아침부터 저녁까지 신나게 노래를 부르고,
거실은 해와 달이 만나는 숲속 빈터처럼 멋진 곳이 되었어.
-본문 중에서
차별과 혐오를 넘어 함께 어울려 사는 세상
다른 사람을 돌보는 것은 나 자신을 돌보는 것!
볼로냐 라가치상 대상을 수상한 알렉스 쿠소 작가의
따뜻한 환대와 사랑의 실천에 대한 감동적인 우화
볼로냐 라가치상 대상을 수상한 알렉스 쿠소 작가가 집을 잃고 살 곳을 찾아 헤매는 즐리 삼 형제의 희망을 찾는 여정에 초대합니다. 어느 추운 겨울날, 깊은 숲속에 사는 한 소녀가 먼 곳에서 온 즐리 삼 형제를 맞이합니다. 커다란 집은 고소한 빵 냄새와 따스한 온기로 가득 차고, 소녀와 즐리 삼 형제는 친구가 됩니다. 하지만 이웃들은 곧 세상의 모든 곰들이 아름다운 숲을 차지할 거라며 즐리 삼 형제를 의심하고 경계합니다. 어느 날 수상한 화재로 집이 다 타버리자 즐리 삼 형제와 소녀는 마침내 그들을 따뜻하게 맞이해 줄 곳을 찾아 다시 길을 떠납니다.
알렉스 쿠소 작가는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사랑스러운 곰 삼 형제를 주인공으로 난민과 이주민 문제를 동화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내며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이끕니다. 소녀에게는 ‘환영’이라는 이름을, 즐리 삼 형제에게는 ‘그래’, ‘아니’, ‘아마’라는 이름을 지어주어 단어를 문장 속에 유머러스하게 녹여내 언어유희의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안리즈 부탱 작가의 러시아와 폴란드 민속 예술에서 온 꽃과 열매, 자연적 요소들로 장식된 고전적이며 밝고 경쾌한 그림은 새로운 이웃에 대한 따뜻한 환대와 사랑을 더욱 따뜻하고 세심하게 전달하며 불신과 혐오로 가득한 세상에 남겨진 즐리 삼 형제의 희망을 찾아가는 여정을 응원합니다.
즐리 삼 형제가 난민이 된 자세한 이유를 밝히지는 않지만, 빨갛게 불타는 하늘 아래 즐리 삼 형제가 도망치는 그림으로 급박했던 상황을 추정할 수 있습니다. 작은 소녀는 즐리 삼 형제를 편견 없이 따뜻하게 맞이합니다. 즐리 삼 형제는 소녀의 삶에 기쁨을 가져다주었고, 소녀는 의사소통의 장벽과 다른 문제들을 함께 극복해 가며 우정을 쌓아갑니다. 소녀의 집은 위기에 처한 이웃에게 따뜻한 안식처가 되고, 임시 대피소가 아닌 아픔을 치유하고, 희망을 꿈꾸는 장소가 되었습니다. 작은 소녀가 세상에 뿌린 사랑의 씨앗은 진정한 화합과 연대의 열매로 자라나 함께 살아가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 것입니다.
작가정보
(Alex Cousseau)
1974년 프랑스의 항구 도시 브레스트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조형 예술과 시청각 미술, 교육학을 공부하고 교사로 일했다. 2004년부터 작가로 활동하며 현재 고향에서 살고 있다. 2017년 《하얀 새》로 볼로냐국제도서전 라가치상 대상을, 2021년 《모두의 그림자》로 프레미오 안데르센 상을 받았다. 우리나라에 소개된 작품으로는 《하얀 새》, 《즐리 삼 형제》, 《내 안에 내가 있다》, 《콧수염 형제》, 《샤를의 기적》, 《올리브와 레앙드르》, 《질문하는 우산》 등이 있다.
이화여자대학교와 서강대학교 대학원에서 불문학을, 성균관대학교에서 아동문학교육을 공부했다. 《그림책과 예술 교육》을 썼으며, 《누가 진짜 나일까?》, 《어느 사랑 이야기》, 《네 칸 명작 동화집》, 《네 칸 신화집》,《4998 친구》, 《빨리 빨리 빨리!》, 《나의 왕국》, 《보세주르 레지던스》, 《XOX와 OXO》,《옛날부터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에는 타조가 등장하지 않는다》, 《절대 절대로!》, 《키키의 산책》,《포카와 민 시리즈》, 《내 가발 어디 갔지?》, 《이렇게 말이야》, 《미르》,《안녕하세요 윌로 아저씨》,《산이 웃었다》《나무와 말하다》, 《후다닥닥닥 기사》,《호랑이를 사랑하는 법》,《세상에서 가장 어리석은 내 고양이》,《내 고양이가 어릴 적에》,《내 고양이의 새로운 소식》,《어둠의 마법 크리스마스 이야기》,《내 친구 짐》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낭독 김소연
낭독자: 김소연
그림책을 펼치면 나의 무대도 펼쳐집니다. 내가 아닌 이야기 속의 인물이 되어보는 경험은 참 황홀합니다. 다양한 연극,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였고, 애니메이션 더빙 지도 및 연극, 무용, 뮤지컬 등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으로 사람들과 만나고 있습니다. 연극 <럭키의 미소> 등, <악령> 무용 <오페라의 요령>, <오페라 돈카를로>, <THE MOON> 등, 소리 퍼포먼스 <봉도의 어느 날>, <Go back> 등,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 <선덕여왕>, <친정엄마> 등에 출연하였고, 오디오북 <이렇게 말이야>,<산이 웃었다>,<어느 사랑 이야기>,<바비 인형과 권총 이야기>,<염소 시즈카의 숙연한 하루>, <유산> 등을 낭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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