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하늘의 별 하나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쿵쾅 괴담 연구회 지음

늘봄B 2025년 07월 04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이 책은 하나의 별에서 시작된 미스터리다.
수천 년 전부터 기록된 밤하늘의 기이한 이동에 관한 이야기다.
왕조를 뒤흔든 불길한 징조에서 사라진 촌락까지, 별은 언제나 비밀을 품고 있었다.
고대 사원의 부조와 사라진 탐험대, 그리고 지금도 이어지는 목격담.
역사 속에 흩어진 단서를 따라가면, 마치 누군가가 정교하게 꿰맨 실타래처럼 이어진다.
밤마다 천체망원경을 들고 사라진 사람들의 행적을 찾는 사람들도 있다.
모두들 별이 전해준 무언가를 좇다 결국 돌아오지 못했다.
당신이 믿든 믿지 않든, 그 별은 여전히 움직이고 있다.
그리고 언젠가 당신도 그 별을 따라갈지 모른다.
믿거나 말거나, 진실은 밤하늘에 있다.

목차

프롤로그 _ 하늘은 비밀을 말하고 있었다

1장. 별은 왜 움직이기 시작했는가
01 고대 점성술사의 경고
02 피라미드 위에 새겨진 별자리 지도
03 바빌론의 기록, 하늘에서 내려온 불빛
04 동방에서 전해진 이주 설화
05 잊힌 사원의 제사, 그리고 사라진 마을

2장. 왕국을 뒤흔든 불길한 징조
01 왕이 꿈에서 본 불타는 별
02 예언자들이 남긴 피 묻은 서판
03 전염병과 동시에 나타난 별
04 사라진 왕비의 마지막 밤
05 무덤 속 벽화에 남은 별의 꼬리

3장. 탐험가들이 본 별의 행적
01 16세기 항해록에 남은 의문의 별
02 유럽 귀족 사냥대의 실종 사건
03 북극의 눈보라 속, 별을 따라간 개척민
04 사막에서 발견된 뼈와 별 모양의 돌
05 ‘밤마다 움직이는 별’ 지도에 그리다

4장. 별과 함께 사라진 사람들
01 별을 쫓던 수도원장의 실종
02 산속 마을을 삼킨 밤하늘의 불빛
03 별빛 아래 춤추던 의식, 그 후
04 동굴 벽에 그려진 사라진 자들의 흔적
05 마지막으로 남은 일기장, “나는 이제 별에게 간다”

5장. 지금도 이어지는 목격담
01 CCTV에 찍힌 하늘의 기이한 이동
02 캠핑장에서 사라진 가족과 텐트만 남은 자리
03 별을 관측하던 소년의 공책
04 전세계 포럼에 쏟아진 ‘나도 봤다’는 글들
05 의식적으로 별을 피하려는 사람들

6장.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
01 별빛을 계산하는 현대 과학자들의 불안
02 과거를 복원하는 AI가 발견한 패턴
03 꿈에서 그 별을 본 사람들의 증언
04 인류가 향하는 방향은 이미 정해져 있었나
05 그리고 오늘 밤, 당신 위로도 별이 움직이고 있다

출판사 서평

1장. 별은 왜 움직이기 시작했는가
밤하늘을 올려다본 인간은 아주 오래전부터 별의 움직임을 불길한 신호로 여겼다.
고대 기록과 사원 유물은 어느 날 움직이기 시작한 별 하나로 인해 마을과 왕국이 혼란에 빠진 과정을 보여준다.
이 장은 그 첫 시작과 인류가 이를 두려워하며 남긴 흔적들을 다룬다.

2장. 왕국을 뒤흔든 불길한 징조
별은 단순히 하늘의 장식이 아니었다.
왕들의 꿈과 예언, 역병과 죽음까지 별의 출현은 역사를 바꾸는 신호탄이었다.
어떤 왕국은 그 별을 보고 스스로 무너졌다는 전설도 남아 있다.

3장. 탐험가들이 본 별의 행적
별의 움직임을 쫓은 탐험가들은 대부분 돌아오지 못했다.
16세기 항해일지부터 사막에서 발견된 별 모양의 돌까지, 이들은 무엇을 보고 어디로 사라진 걸까.
그들은 결국 별에게 이끌린 것이 아니었을까 하는 의문이 남는다.

4장. 별과 함께 사라진 사람들
시간이 지나도 별과 관련된 실종은 멈추지 않았다.
수도원장, 마을 사람들, 의식에 참여한 이들이 하나둘 사라지고, 그 자리에 남은 건 별빛 아래의 흔적뿐이었다.
그리고 그 흔적은 벽화와 일기 속에 스산히 살아 숨 쉬었다.

5장. 지금도 이어지는 목격담
지금도 별은 움직이고 있다.
CCTV와 휴대폰 카메라에 잡힌 기이한 별빛, 인터넷에는 같은 경험담이 넘쳐난다.
어떤 사람들은 별을 피하기 위해 해가 지면 커튼을 치고 문을 걸어 잠근다고 한다.

6장.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
별을 연구하는 현대 과학자들조차 설명하지 못하는 현상에 불안해한다.
AI는 과거 기록에서 이상한 주기성을 발견했고, 이 별을 본 사람들은 꿈에서 같은 장소를 간다 말한다.
그리고 오늘 밤, 그 별은 당신을 위해 준비된 듯 천천히 방향을 바꾸고 있다.

작가정보

저자(글) 쿵쾅 괴담 연구회

저희는 도시 곳곳에 숨어 있는 미스터리한 이야기와 괴담을 연구하는 모임입니다.
다양한 괴담과 세계 각지에 숨겨진 신비로운 이야기를 통해 여러분에게 오싹하고 흥미로운 경험을 선사하고자 합니다.
함께 미스터리의 세계로 빠져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