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을 위한 거시경제이론

루미너리북스 교육출판 에디팅 팀 지음

루미너리북스 2025년 07월 02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이 책은 고등학생이 대학교 거시경제이론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전문 교양서이다. 1929년 대공황부터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까지 실제 경제 현상을 바탕으로 복잡한 이론을 구체적 사례와 함께 설명한다. 거시경제학과 미시경제학의 차이점부터 시작하여 국내총생산, 물가수준, 실업률, 이자율 등 핵심 변수들의 의미와 측정 방법을 명확히 제시한다. 케인스 혁명이 가져온 정부개입 논리와 경제순환의 단기 및 장기 분석 방법을 통해 현대 거시경제학의 출발점을 이해할 수 있다.

거시경제 이론의 핵심인 IS-LM 모형과 총수요-총공급 모형을 단계별로 구축해나간다. 소비와 저축 행동을 설명하는 케인스의 절대소득가설, 프리드만의 항상소득가설, 모딜리아니의 생애주기가설을 비교 분석하고, 투자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토빈의 q이론과 가속도원리를 다룬다. 화폐의 역할과 기능에서부터 이자율 결정 메커니즘까지 화폐경제학의 기초를 탄탄히 다진 후, IS곡선과 LM곡선의 도출 과정과 두 곡선이 만나는 일반균형점에서의 경제 상황을 분석한다. 이를 통해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의 효과와 한계를 명확히 이해할 수 있다.

인플레이션과 실업 문제를 중심으로 거시경제 정책의 딜레마를 탐구한다. 수요견인 인플레이션과 비용인상 인플레이션의 구분, 마찰적·구조적·경기적 실업의 특징, 필립스곡선이 보여주는 인플레이션과 실업률의 상충관계를 1970년대 스태그플레이션 경험과 함께 설명한다. 경제성장 이론에서는 솔로우 성장모형의 자본축적 과정과 내생성장이론의 기술혁신 강조를 비교하여 장기 성장의 동력을 분석한다. 실물경기변동이론과 케인스 경기변동론의 서로 다른 관점을 통해 경기순환의 원인과 정부 개입의 필요성에 대한 논쟁을 균형 있게 다룬다.

개방경제 상황에서의 거시경제 정책 운용과 국제금융 이론을 체계적으로 정리한다. 먼델-플레밍 모형을 통해 소규모 개방경제에서 고정환율제와 변동환율제 하의 정책 효과 차이를 분석하고, 불가능한 삼위일체 개념으로 환율정책의 제약을 설명한다. 구매력평가설과 이자율평가설 등 환율결정이론과 국제수지 구조를 통해 대외균형 달성 과정을 이해할 수 있다. 1997년 아시아 외환위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2020년 코로나19 대응 등 한국경제가 겪은 주요 사건들을 이론적 틀로 분석하여 거시경제 이론이 현실 경제 문제 해결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목차

1. 거시경제학의 출발점
2. 국내총생산의 측정
3. 소비와 저축의 경제학
4. 투자의 결정요인
5. 화폐의 역할과 기능
6. 이자율의 결정
7. IS곡선의 이해
8. LM곡선의 구조
9. IS-LM 균형분석
10. 총수요곡선의 도출
11. 총공급곡선의 형태
12. AD-AS 모형 활용
13. 인플레이션의 원인
14. 실업의 유형과 측정
15. 필립스곡선 관계
16. 경제성장의 요인
17. 솔로우 성장모형
18. 내생성장이론
19. 경기변동의 특징
20. 실물경기변동이론
21. 케인스 경기변동론
22. 재정정책의 원리
23. 정부부채와 지속가능성
24. 통화정책의 수단
25. 개방경제 거시모형
26. 환율결정이론
27. 국제수지와 대외균형

작가정보

저자(글) 루미너리북스 교육출판 에디팅 팀

루미너리북스 교육 출판 에디팅 팀은 전문 교육 콘텐츠 기획자와 편집자들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양질의 교육 도서를 제작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각 분야별 전문가들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정확하고 이해하기 쉬운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며, 특히 고등학생을 위한 대학 과목 선행학습 시리즈와 같은 혁신적인 교육 도서를 기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