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라고 묻는 아이들
2025년 06월 09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06월 09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ePUB (48.79MB) | 약 5.2만 자
- ISBN 9788947501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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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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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잘하기 위해 진짜 필요한 능력이 논술입니다!”
25년간 현장에서 수많은 아이들과 읽고, 쓰며 독서논술을 가르쳐온 라온쌤 오현선 저자가 첫 동화책을 선보인다. 이 책은 매일 아이들과 마주하며 함께 한 논술 수업을 동화로 구성하여, 읽고 쓰고, 말하고 설득하는 논술의 전 과정을 쉽게 이해하고 터득할 수 있게 했다.
《‘왜?’라고 묻는 아이들》은 일상 속 갈등과 문제 상황을 소재로 한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 스스로 문제를 인식하고. 말하고 쓰며, 세상과 소통하는 법을 자연스럽게 배워나가도록 돕는 ‘논술 동화’이다. 주인공 성찬이와 친구들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아이들이다. 영어 학원 숙제가 버거운 성찬이, 노키즈존 식당에 가고 싶은 수정이, 친구들과 더 많이 놀고 싶은 우혁이. 하지만 이 아이들이 ‘왜?’라고 묻는 순간부터 변화는 시작된다. 질문은 생각을 부르고, 생각은 설득과 실천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스스로 생각할 줄 모르는 요즘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은 무엇일까? 부모나 선생님의 말에 의존하기보다는 스스로의 생각과 의견을 갖고 자기 목소리로 세상과 대화할 줄 아는 아이로 키우려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논술 능력이다. ‘왜?’라는 질문으로 시작해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은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자신의 의견을 조리 있게 말하며, 이를 논리정연하게 글로 쓰는 방법까지 배울 수 있다.
1장 우리 주변은 문제투성이?
토요일은 편의점 데이
주말에 꼭 숙제를 해야 해요?
처음 배우는 논술① 논술의 시작은 일상 속 문제를 발견하는 것
논술 교실에 가다
2장 논술이 대체 뭐야?
일상 속 문제 해결이 논술이야
설득, 생각보다 쉽지 않네!
노키즈존, 우리의 ‘문제’가 되다
아는 만큼 토론한다
3장 생각하는 힘이 자라는 논술
이토록 쉬운 논술 쓰기
엄마를 설득하다
다른 사람을 설득하는 힘
처음 배우는 논술② 설득의 필요성과 설득하기
주장은 분명하게! 근거는 타당하게!
처음 배우는 논술③ 타당한 근거, 현명한 해결 방안
4장 세상을 변화시키는 논술
서론 쓰기: 이슈나 경험으로 이야기 시작하기
처음 배우는 논술④ 서론 쓰는 법
본론 쓰기: 주장과 근거 들기
처음 배우는 논술⑤ 본론 쓰는 법
결론 쓰기: 본문 내용 정리하고 강조하기
처음 배우는 논술⑥ 결론 쓰는 법
인생은 문제의 연속
5장 우리는 이제 생각하는 어린이
논리의 힘으로 세상 바라보기
세상에 숨어 있는 수많은 문제들
처음 배우는 논술⑦ 사회 문제 발견해 보기
예스 키즈데이의 탄생!
우리는 생각하는 어린이
여러분 개인의 문제, 가족의 문제를 넘어 사회에서 벌어지는 사람들 간의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다면 이 사회는 살기 힘든 곳이 될 수도 있습니다.
결국 우리 모두에게는 일상의 문제를 발견하고, 그것을 해결해야 하는 임무가 있어요. 그러기 위해서는 ‘생각’을 해야 하고 의견을 말할 줄 알아야 해요. 그 의견이 받아들여지지 않는다고 해도 포기하지 않고 문제를 해결하려는 마음도 있어야 하죠.
-6쪽, 작가의 말
불만이 많아서인지 표정도 항상 어두운 성찬이는 그걸 생각이 많은 남자라서 그렇다며 한편으로는 멋있는 척도 했다. 멋있는 척한 김에 한마디 더 해야겠다고 생각한 성찬이가 말했다.
“우리 동네에 처음 생긴 파스타집인데 노키즈존이라니 유감이군. 여기 어린이들도 많이 사는데 그럼 과연 누구를 위한 가게인가!”
수정이가 거들었다.
“내 말이 그 말이야. 나도 노키즈존 별로야. 하지만 또 나름대로 이유가 있으니까 그러는 거겠지.”
-17쪽, 토요일은 편의점 데이
이야기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졌다. 성찬이는 오늘 논술 교실에 와서 선생님께 무심코 한 이야기가 이렇게 이어질 줄은 생각도 못했다. 계속되는 선생님의 질문이 너무 어려웠지만 뭔가 후련한 기분도 들었다. 왠지 이번에는 엄마하고 대화하면 좀
더 자신 있게 생각을 잘 말할 수 있을 것 같다는 희망이 몽글몽글 피어올랐다.
-45쪽, 일상 속 문제 해결이 논술이야
“근데 성찬이 너 글 쓰는 데 재능 있던데? 논술 교실 다닌 지도 얼마 안 됐는데 벌써 이렇게 글을 쓰다니, 엄마가 진짜 깜짝
놀랐어.”
“선생님이 자신에게 간절한 일이라면 쉽게 글을 쓸 수 있다고 하셨거든요.”
“그랬구나. 그래서 그런가 성찬이 글 읽자마자 엄마 마음이 움직였어.”
두 사람은 서로를 보며 환하게 웃었다. 성찬이는 말보다 글의 힘이 크다는 선생님 말이 떠올랐다.
-89쪽, 엄마를 설득하다
“그래, 글에 감정을 너무 많이 쏟으면 읽는 사람이 조금 부담스럽거든. 그리고 서론은 주장을 펼치기 전에 문제를 제기하거나 관심을 끄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어른이 못 들어오는 가게를 만든다는 내용은 어울리지 않아. 문제를 제기하기 위해서는 객관적인 자료를 얘기하는 게 좋아. 노키즈존이 무엇인지 용어를 설명해 주는 것도 좋은 시작이고.”
-124쪽, 서론 쓰기: 이슈나 경험으로 이야기 시작하기
“아이고, 아니야. 여기 앉으면 너희들한테 설득당할 것 같아. 나 지금 잠깐 뭐 사러 나온 거야. 얼른 들어가 봐야 해.”
사장님은 도망치듯 다른 곳으로 자리를 옮겨 물건을 살펴보기 시작했다.
“쩝, 역시 차돌박이 파스타는 못 먹는 건가.”
우혁이가 사장님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한숨을 푸욱 내쉬었다. 그때 수정이가 가방에서 논술 교실에서 쓴 종이를 꺼냈다. 성찬이도 수정이를 따라 논술 종이를 꺼냈다. 우혁이도 아이들 손에 들린 종이를 보고는 얼른 논술 종이를 꺼냈다.
-167쪽, 논리의 힘으로 세상 바라보기
두근두근두근, 아이들의 심장 뛰는 소리가 밖에서도 들릴 정도였다. 사장님이 무겁게 입을 열었다.
“예스 키즈데이를 하루 만들까 해.”
“예스 키즈데이요?”
아이들이 동시에 합창하듯 물었다.
“응, 예스 키즈데이! 일주일에 딱 하루는 어린이랑 같이 오는 손님만 받는 거지.”
-186쪽, 예스 키즈데이의 탄생
“선생님, 노키즈존에서 예스 키즈데이로 변화시키는 일을 직접 해보니까 정말 뿌듯해요. 제가 마치 사회의 한 구성원이 된
것 같아요.”
성찬이가 뿌듯한 표정으로 말했다.
“사회 구성원 맞지! 너희들 모두 어린이 시민인걸. 앞으로도 이렇게 생각하는 논술 삼인방이 되기를 선생님이 응원할게!”
-195쪽, 우리는 생각하는 어린이
숙제가 싫은 이유를 세 개나 써 오라니,
싫은 건 그냥 싫은 거지 무슨 이유가 있어!
”우리는 왜 공부랑 숙제를 매일 해야 해요?”
“어린이도 노키즈존 식당에서 맛있는 스파게티 먹고 싶어요!”
성찬이는 주 3회 영어 학원에 다니며 늘 많은 숙제를 해야 해서 힘들어한다. 주말에도 쉬지 못하고 숙제에 시달리며 엄마와도 갈등을 겪는다. 이 과정에서 자신의 생각을 제대로 말하지 못하는 성찬이를 위해 엄마는 논술 학원 등록을 결정하고……. 논술 수업 첫날, 성찬이는 단짝 친구 우혁이와 수정이도 함께 다니게 되자 안도한다. 아이들은 논술 수업을 통해 일상 속 문제를 발견하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여 말과 글로 표현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그 과정에서 숙제 문제, 노키즈존 문제, 아이들과 부모 사이의 의견 충돌 등 다양한 현실 속 갈등을 주제로 토론하고 글을 쓴다. 특히 수정이가 생일에 가고 싶었던 파스타 가게가 노키즈존이라 직접 사장님을 찾아가 이유를 묻고 대화를 시도하며, 직접 의견을 내고 사장님을 설득하려는 시도를 한다. 과연 성찬이와 친구들은 논술 수업에서 배운 것들을 통해 엄마를 설득하고, 또 원하는 것들을 얻을 수 있을까?
일상 속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게 논술이야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표현하는 힘을 길러 봐!
평소 자기 생각과 주장이 없는 요즘 아이들. 공부 의욕은 물론 주체적이지 못한 모습의 아이들을 변화시킬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이 책의 저자는 우리 모두에게는 일상의 문제를 발견하고, 그것을 해결해야 하는 임무가 있다고 말하며 논술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자신의 고민, 사회의 문제, 그리고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서는 문제를 발견하는 힘,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힘, 그것을 표현하는 힘을 키워야 한다는 것이다. 동화 속에서 성찬이는 엄마를 설득해 숙제가 적은 영어 학원으로 옮기게 되고, 친구들은 수정이의 생일을 맞이해 노키즈존 식당에서 스파게티를 먹을 수 있게 된다. 이처럼 동화의 논술 수업 장면을 따라가다 보면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흔히 겪는 문제 상황, 혹은 갈등 상황 속에서 이를 해결하는 법을 자연스럽게 깨닫게 된다. 더불어 논술의 과정인 생각 키우기, 정리하여 말하기, 논리정연하게 글쓰기 등을 효과적으로 배울 수 있다.
[이 책의 특징]
1. 25년 현장 경험을 담은 독서논술 전문가의 첫 동화책
초등 독서논술 교육 현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한 경험을 바탕으로,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현실적이면서도 교육적인 이야기들을 그려냈습니다.
2. 논술이 처음인 어린이를 위한 ‘논술 입문 동화’
동화 형식을 통해 글쓰기 기술이 아니라 생각하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설계되어, 논술을 처음 접하는 아이들에게 쉽고 재밌게 다가갑니다.
3. 일상 속 문제를 소재로 한 현실 밀착형 이야기
‘숙제가 너무 많아요’, ‘노키즈존은 불공평해요’처럼 실제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문제를 중심으로 전개되어, 몰입도와 공감력을 높입니다.
4. 사고력, 표현력, 글쓰기까지 한번에 터득하도록 구성
문제 인식 → 주장 정리 → 근거 제시 → 반론 고려 → 설득 시도 등 스스로 생각하는 자기 주도성을 갖게 되며, 논리적 흐름을 자연스럽게 체득하게 됩니다.
5. 학부모와 교사를 위한 최고의 독서논술 지도 참고서
아이와 의견을 나누고 글쓰기를 어떻게 할지 고민되는 부모님, 독서논술 수업을 준비하는 선생님들에게도 도움을 줍니다.
작가정보
대학원에서 독서논술을 전공하고 독서교육 전문가로 25년째 활동하고 있습니다. 독서 교실을 운영하며 어린이들과 매일 읽고 쓰고요. 도서관과 학교에서 학부모님을 만나 독서교육의 참가치를 전달해 드리고 있습니다. 네이버 카페 ‘라온북다움’을 운영하며 전국의 어린이들과 읽기, 쓰기도 함께 하고 있어요. 어린이와 함께 성장하고 싶어 매일 읽고 쓰며 삶을 가꾸어 갑니다. 지은 책으로는 《초등 탄탄 논술》 《초등 한국사 용어 일력 365》 《초등 미니 논술 일력 365》 《초등 완성 생각정리 독서법》 《초등 짧은 글+긴 글 3단계 완주 독후감 쓰기》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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