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엄마니까

가장 가깝고 가장 낯선 엄마에게 쓰는 편지

이지영 선남숙 정유선 박나영 가혜주 한민경 지음

책먹는살롱 2025년 06월 3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엄마>라는 단어는 단 하나지만, 딸들에게 그 의미는 다양하고도 깊습니다. 생각만 해도 마음이 뭉클해졌다가, 때로는 모진 말로 상처를 주고받기도 하고, 문득 거울 속에서 엄마의 표정을 닮아있는 나를 발견하고 놀라기도 합니다.

<우리 엄마니까> 전자책은 가장 가깝고도 때로는 가장 낯선 존재인 엄마에게 보내는 편지입니다. 엄마를 소개하고, 함께했던 행복한 순간을 떠올리며, 닮아있는 모습과 미안했던 기억들까지 딸로서 꼭 기록해 보고 싶었던 마음을 꾹꾹 눌러 담았습니다.

이번 엄마 에세이는 전자책 공저 프로젝트 8기로 진행되었습니다. 이지영, 선남숙, 정유선, 박나영, 가혜주, 한민경 작가님의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당신의 기억 속 엄마를 떠올리고, 그리워하고, 다시금 이해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기획자 책먹는여자

목차

들어가는 글-2
목차-3

이지영 작가-4
선남숙 작가-23
정유선 작가-60
박나영 작가-72
가혜주 작가-86
한민경 작가-106

작가정보

저자(글) 이지영 선남숙 정유선 박나영 가혜주 한민경

■이지영 작가
학창 시절 교과서 외에 책을 보지 않던 사람이 30대에 보고서 쓰는 직업을 가지게 되었다. 업무를 위해 글쓰기 수업, 보도자료 작성, 필사 등 배움에도 게을리하지 않은 덕분에 작가가 되고 싶다는 또 하나의 꿈을 가지게 된 초보 작가이다.

■선남숙 작가
일상의 자유를 찾고자 은퇴 후 작가로서 변신에 성공한 에세이 작가이자 여행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선남숙입니다. 종이책 공저 1권과 개인 전자책 3권을 포함하여 모두 7권의 책을 발행하였습니다. 앞으로도 계속하여 쉬지 않고 글을 쓰는 부지런한 작가로 거듭나겠습니다.

■정유선 작가
저는 오늘도 일터에서 묵묵히 제 몫을 다하며, 성실하게 하루를 살아가는 시니어입니다. 숨이 턱 끝까지 차오르는 날에도 멈추기보다 한 걸음 더 내딛는 삶을 선택해 왔습니다. 누군가의 고단함 앞에 먼저 손을 내밀 수 있는, 따뜻한 사람이 되고 싶었습니다.

■박나영 작가
하고 싶은 것이 많았고, 결혼이란 제도가 썩 내키지 않았다. ‘엄마’라는 이름은 내 삶에는 들을 수 없는 단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뜻밖의 사랑이 찾아왔고, 나는 두 아이의 엄마가 되었다. “너 닮은 딸 낳아보면 내 마음 알 거야.” 요즘 나는 문득문득 엄마의 마음에 닿곤 한다.

■가혜주 작가
뭐든 꾸준히 하지 못하는 나를 질책하는 날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취미까지 반드시 꾸준해야 할 필요가 있나 싶었어요. 그렇게 시작한 취미 중 하나였던 글쓰기가 이제는 저를 작가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서툴지만 나만의 방식으로 계속 써내려 가고 있는 초보 작가입니다.

■한민경 작가
방문미술지사장, 미술 심리치료사로 일했다. 엄마가 된 지금도 내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 아이에게 더 든든한 엄마가 되기 위해 매일 성장 중이다. 기댈 수 있는 친구 같은 엄마, 친구 같은 딸이 되기 위해 나는 오늘도 글을 쓴다. 가족들과 글로 마음을 공유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