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드 버넷 타일러의 지혜로 당신의 투자를 혁신하는 29가지 마인드셋

한상훈 지음

루미너리북스 2025년 06월 21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시장의 혼돈 앞에서 우리는 왜 이성적 판단을 잃고 원시적 공포에 휩쓸리는 걸까요? 인류학자 에드워드 버넷 타일러가 19세기에 제시한 문화 진화론이 21세기 투자 심리학에 놀라운 통찰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인간의 집단 심리와 문화적 의식이 주식시장에 어떻게 반영되는지 밝히며, 수천 년 축적된 인류의 심리적 진화 패턴을 투자 전략에 적용하는 29가지 혁신적 마인드셋을 제시합니다. 투자의 세계에서 '원시 부족'처럼 행동하는 대중심리를 꿰뚫어보고, 문화인류학의 렌즈로 시장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얻게 될 것입니다.

하락장에서 인간은 왜 합리성을 잃고 집단적 공포에 사로잡히는가? 이 책은 투자자들이 빠지기 쉬운 '부족 심리'의 함정을 벗어나 독립적 사고를 회복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시장에서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진짜 신호와 거짓 주술사의 예언을 구분하는 법, 군중심리가 극단에 이르렀을 때 역발상 투자로 기회를 포착하는 전략, 그리고 기관투자자들의 제물이 되지 않고 시장의 구조적 비효율성을 활용하는 실용적 접근법까지 담아냅니다. 하락의 고통 속에서도 미래의 씨앗을 발견하는 안목을 키워주는 가치투자의 지혜가 이 책 속에 녹아있습니다.

투자의 성패는 복잡한 차트나 기술적 지표보다 자신의 심리를 다스리는 능력에 달려있습니다. 저자는 공포, 탐욕, 후회와 같은 '미개한 충동'을 조절하는 방법부터 포트폴리오를 성스러운 균형으로 지키는 실천적 전략까지 단계별로 안내합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하락장을 의식적 통과의례로 재해석하여, 투자자로서의 성장 기회로 전환하는 관점입니다. 일관된 원칙과 체계적인 프로세스를 의식처럼 반복하는 투자자만이 장기적 성공을 거둔다는 타일러의 통찰은, 투자의 본질이 결국 스스로와의 싸움임을 일깨웁니다.

금융의 세계는 끊임없이 진화하지만, 인간의 본성은 크게 변하지 않습니다. 이 책은 원시 사회의 관념에서 벗어나 현대 금융시장에 적합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받아들이면서도, 시대를 초월하는 투자의 지혜를 찾아내는 균형 감각을 제시합니다. 시장 사이클의 본질을 이해하고, 투자자 자신의 분석을 신뢰하며, 어떤 하락도 영원하지 않다는 역사적 통찰을 통해 긴 호흡의 투자 여정을 준비하게 합니다. 무엇보다 이 책은 투자 성공보다 삶의 만족도를 우선시하는 지혜로운 관점으로, 진정한 의미의 부는 단순한 자산 증식을 넘어 균형 잡힌 삶에서 비롯됨을 일깨웁니다.

목차

1. 문화는 투자를 지배한다
2. 눈에 보이는 하락, 보이지 않는 가치
3. 혼돈 속에서 피는 투자의 꽃
4. 원시적 공포를 이기는 자가 이긴다
5. 부족 심리가 만드는 투자 함정
6. 다수가 틀릴 때가 기회다
7. 제사상의 제물이 되지 마라
8. 신화와 미신을 버려야 살아남는다
9. 하락의 의식에서 배우는 지혜
10. 토템 신화에 현혹되지 마라
11. 침묵의 시간에 돈이 자란다
12. 제의적 반복이 승리를 부른다
13. 주술사의 언어를 해독하라
14. 금단의 지식이 부를 가져온다
15. 상징의 바다에서 헤엄치는 법
16. 금기를 깨는 자가 부자가 된다
17. 미개한 충동을 다스리는 지혜
18. 진화하는 시장, 적응하는 투자자
19. 가면 뒤의 가치를 보는 눈
20. 원시의 관념을 버려야 현대에 산다
21. 의례적 손절은 생존의 지혜
22. 씨족의 지혜를 현대에 적용하라
23. 제전의 광기가 지나간 자리
24. 투자의 토템폴은 시간이 세운다
25. 성스러운 균형이 부를 지킨다
26. 풍요와 궁핍의 순환을 읽어라
27. 주술사의 예언보다 자신의 분석
28. 영원한 부족이 없듯 영원한 하락도 없다
29. 살아있는 투자자가 이긴다

작가정보

저자(글) 한상훈

실전 투자 노하우에 사회‧심리학 혜안을 더해, 복잡한 시장을 쉽고 명료하게 풀어내고자 한다. 원칙 중심의 투자 마인드셋과 장기적 관점을 강조하며, 불확실한 시대에 신뢰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