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DT 증후군 감각을 되살려야 회복이 시작된다

이소미 지음

샨티스토리(shanti story) 2025년 06월 27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VDT 증후군, 감각을 되살려야 회복이 시작된다》
“운동을 했는데도, 왜 내 몸은 계속 아플까?”
그 질문은, 제가 이 길을 걷게 된 시작이었습니다.

수기테라피를 하며 몸을 돌보는 일을 해왔지만
정작 제 몸은 점점 더 지치고 아팠습니다.
자세를 고쳐도, 마사지를 받아도, 운동을 해도
통증은 늘 다시 돌아왔고,
병원에선 “이상 없다”는 말만 되풀이됐습니다.

결국 저는 나 자신을 살리기 위해 필라테스를 시작했습니다.
단순히 움직이는 것으로는 해결되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되면서
감각이 멈추고, 감정이 갇힌 몸은 절대 회복되지 않는다는 진실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감각이 열리고, 감정이 흐르자
그제야 몸이 반응했고, 통증도 서서히 사라졌습니다.
필라테스는 저에게 회복의 마지막 열쇠이자, 인생을 바꾸는 시작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회복 경험은
제가 지금까지 13년 동안
재활운동 지도자로 사람들의 회복을 돕는 길로 이어졌습니다.

이 책은,
누구보다 아팠고, 직접 회복했고,
지금은 회복을 안내하는 사람이 된 저의 실제 이야기이자
감각・감정・자율신경까지 연결하는
통합 회복 루틴의 실천서입니다.

이런 분께 이 책을 추천합니다
필라테스나 운동을 해도 낫지 않는 통증을 겪는 분

병원에선 이상 없다는데 몸은 늘 불편한 분

VDT 증후군으로 목・어깨・허리 통증이 반복되는 분

감정적 스트레스와 몸의 통증이 함께 오는 분

단순한 동작이 아닌, 진짜 회복을 원하시는 분

이 책에서 만날 수 있는 것
운동으로도 해결되지 않던 통증의 감각적 원인 해석

하루 10분, 감각을 깨우는 회복 루틴

아로마, 메디월, 호흡, 감각일기를 활용한 회복 실전법

수기테라피 20년 + 필라테스 회복 경험이 녹아든 통합 치유법

회복자로 시작해 회복을 가르치게 된 13년간의 여정

“나는 아팠고, 필라테스를 통해 회복했고,
지금은 회복을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그 길을 전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단지 몸을 움직이는 기술이 아니라,
느끼고 회복하는 감각을 되살리는 시작점이 되어줄 것입니다.

목차

목차

1장. 왜 나는 계속 아픈가?
1-1 이 문제를 왜 해결해야 하는가
1-2 병원은 정상이지만, 통증은 현실이다
1-3 VDT 증후군은 몸과 마음의 경고다
1-4 통증은 나약함이 아니라 신호다

2장. 자세를 고쳐도 회복되지 않는 이유
2-1 통증의 본질을 오해하면 해결도 어렵다
2-2 정자세는 만능이 아니다
2-3 기능적 정렬 vs 외형적 정렬
2-4 필라테스가 말하는 ‘편안한 정렬’

3장. 나는 이렇게 회복을 시작했다
3-1 회복은 작은 인식에서 시작된다
3-2 느끼는 법을 잊은 몸
3-3 감정을 억누르면 통증이 남는다
3-4 회복은 감각을 깨우는 연습이다

4장. 누구나 가능한 회복 루틴의 원리
4-1 검증된 회복 접근의 원리
4-2 감정-신체 연결을 회복하라
4-3 자율신경계를 안정시키는 움직임
4-4 몸은 감정을 기억한다

5장. 회복의 열쇠는 감각이다
5-1 감각이 살아야 움직임도 살아난다
5-2 둔해진 감각이 통증을 만든다
5-3 감각을 회복하는 필라테스 루틴
5-4 메디월로 감각을 자극하라

6장. 하루 10분, 실천 루틴 만드는 법
6-1 실천 가능한 루틴 구성
6-2 코어부터 다시 연결하기
6-3 움직임-호흡-감정의 삼각 루틴
6-4 나만의 10분 루틴 만들기

7장. 필라테스와 아로마의 시너지
7-1 감정 회복과 자율신경 안정화
7-2 향기가 통증을 바꾼다
7-3 긴장을 풀고 감각을 여는 루틴
7–4 아로마 + 움직임의 정서 순환 효과

8장. 이렇게 달라진 몸과 마음
8-1 회복 이후의 변화들
8-2 통증이 줄어드는 대신 신뢰가 생긴다
8-3 집중력, 수면, 감정까지 변화한다
8-4 ‘회복 중’이라는 삶의 감각

9장. 통증을 안내자로 받아들이기
9-1 통증과 싸우지 않고 대화하는 법
9-2 몸은 늘 나를 돕고 있다
9-3 회복은 나와의 관계를 다시 잇는 일
9-4 적이 아닌 안내자, 통증의 재해석

10장. 회복은 방향이다, 속도가 아니다
10-1 꾸준함이 이끄는 변화
10-2 오늘의 루틴이 내일의 나를 만든다
10-3 완벽한 하루보다 지속 가능한 하루
10-4 당신은 지금도 잘하고 있다

<부록>
나를 위한 회복 도구 모음

출판사 서평

“당신의 통증, 단지 자세의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는 매일 수없이 많은 자극 속에 살며, 몸의 감각을 점점 잃어갑니다. 컴퓨터 앞에 앉아, 스마트폰을 붙들고, 늘 바쁘게 살아가는 동안 어느 순간부터, 몸은 점점 더 조용히 우리에게 말을 걸기 시작합니다. “나는 괜찮지 않아”라고.

『VDT 증후군, 감각을 되살려야 회복이 시작된다』는 통증을 치료하는 방법이 아닌, 통증을 이해하고 회복하는 언어를 다시 배우는 길을 제시합니다. 척추 시술을 두 번이나 받았던 저자의 경험에서 출발해, 수천 건의 임상 사례를 거치며 다듬어진 이 회복의 철학은, 오늘도 통증을 억누르며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깊은 울림을 줍니다.

‘움직임은 회복의 시작이고, 감각은 회복의 완성이다’
— 이 문장은 이 책을 꿰뚫는 철학이며, 독자들에게 일상의 루틴 속에서 ‘나를 다시 느끼는 법’을 안내합니다.

필라테스, 메디월, 아로마, 감정 일기… 이 모든 도구들은 단지 몸을 위한 기술이 아니라, 나와 내 몸이 다시 연결되는 감각의 복원 루틴입니다. 하루 10분, 몸의 작은 감각에 귀 기울이는 순간이 쌓이면, 삶은 조금씩 가볍고 따뜻해집니다.

회복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입니다. 지금 이 책을 들고 있는 당신, 그 자체가 이미 회복의 여정 위에 있습니다.

통증을 제거의 대상이 아니라 ‘몸의 정직한 메시지’로 받아들이는 이 회복 안내서는, 당신이 몸과 마음을 다시 손잡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이소미

몸이 아팠고, 필라테스를 통해 회복했고,
지금은 수많은 이들의 몸과 마음을 회복으로 이끄는 사람입니다.

수기테라피 20년, 재활운동 지도 13년.
운동과 테라피를 병행하며 수많은 통증과 마주했지만,
정작 제 몸의 회복은 운동만으로 되지 않았습니다.
그때 깨달았습니다.
회복은 움직임이 아니라, 감각을 다시 ‘느끼는 것’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그 경험을 바탕으로
감각·감정·자율신경의 회복을 중심에 둔
‘VDT 증후군 통합 회복 루틴’을 개발하고, 현장에서 직접 실천하고 있습니다.

경남 진주시에서
‘이소미 다옴 메디월 필라테스’를 운영하며,
필라테스・메디월・수기테라피・아로마・심리케어를 통합한
심신 회복 루틴을 구축하고, 수많은 내담자들의 통증과 정서 회복을 도와왔습니다.

오십견, 유방암 수술 후 재활, 척추측만, 요통, VDT 증후군 등
현대인의 만성 통증에 대해 감각 회복을 기반으로 한 통합 운동 처방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도자를 가르치는 강사”로서, 전국의 필라테스·재활운동 교육자들을 양성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단순한 필라테스 안내서가 아닙니다.
‘왜 아픈지 몰라 더 고통스러웠던 사람’으로서의 저자의 경험,
그리고 회복을 직접 가르치며 쌓은 수많은 현장의 목소리가 녹아든
감각 기반 회복의 실천서입니다.

“몸을 움직이는 것만으로는 회복되지 않았습니다.
감각을 다시 느끼고, 나를 다시 믿게 될 때—비로소 회복은 시작됩니다.
나는 그 길을 걸었고,
지금은 그 길을 안내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