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기억하고 싶은 우리 이야기

leeway, 스카이블루 킴, 작은불꽃(심윤섭), 김안나, 정현정, 조카사랑(김선희) 지음

작가와 2025년 06월 3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사랑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 기억하고 싶은 우리 이야기 ―
우리는 너무 자주, 가장 소중한 사람에게
“고맙다”는 말을 잊고 살아갑니다.
사랑이라는 말조차도, 마음 한구석에 접어둔 채
그저 일상 속에서 흘려보내곤 합니다.

이 책은 그런 말들을
다시 꺼내어, 따뜻하게 건네는 이야기입니다.

엄마의 손과 아빠의 뒷모습,
가족과 함께 둘러앉은 기억의 식탁,
조용히 전해졌던 사랑의 풍경들,
그리고 말하지 못했던 감사의 순간들.

leeway, 스카이블루 킴, 작은불꽃(심윤섭),
김안나, 정현정, 조카사랑(김선희)
여섯 명의 필자가 각자의 삶에서 건져 올린
진심 어린 이야기들이 이 책에 실려 있습니다.
그들의 이야기는 곧 당신의 이야기이기도 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나눈 하루하루가
얼마나 소중한 선물이었는지를
조용히, 깊게, 따뜻하게 일깨워줄 이 책은,
지금 당신 곁에 있는 누군가를
더 사랑하고 싶어질 때
그 마음에 함께 놓이고 싶은 한 권의 편지입니다.

목차

[함께여서 행복하다] - leeway 5
함께여서 행복하다 6
기억의 식탁에 둘러 앉아] – 스카이블루 킴 10
엄마의 거친 손 11
처음 본 아빠의 뒷모습 15
어린이날은 짧고 어버이날은 길다 20
내 인생 최고의 이벤트 24
엄마와 세 딸의 첫 여행, 그리고 마지막 30
딸칵, 그리고 스트라이크 34
​예비 조카사위를 만난 날 39
말하지 못한 고마움, 언니에게 43
아빠의 마지막 모습, 아이돌처럼 아름다웠다 48
지금 내 곁에 있는 가족 53
[군인가족 이야기] - 작은불꽃(심윤섭) 57
당신의 놀이터는 어디인가요? 58
기다림이 주는 의미 61
아들의 군입대 64
처형은 육아부문 유격왕입니다. 67
아내의 따뜻한 손 70
부모라서 행복합니다. 72
그녀의 빈자리 76
나를 움직이는 고마운 친구 78
나를 위해 울어준 사람 80
[사랑은 추억이 되고 추억은 삶이 되고] – 안나(김안나) 84
고맙다고 말할 수 있어서 85
​나의 아버지 89
부모가 된다는 것 92
받은 사랑을 세어보다 94
내가 배우고 싶은 따뜻함 97
어린 시절 가장 고마웠던 사람 100
지금 내 곁에 있는 가족 103
​함께한 식탁의 기억 106
가족과의 첫 여행 109
[말없이 전해진 사랑의 풍경] – 정현정 115
배껍질을 먹던 아이, 그 제삿날의 기억 116
오빠가 준 헌금 500원 119
우리집의 소소한 일상 122
평상 위의 여름, 별빛 아래의 기억 126
부모님의 젊은 시절 128
겨움이와 함께한 하루, 기억이 되는 풍경 131
말없이 전해지던 사랑, 아버지의 경운기 135
엄마의 손, 아빠의 뒷모습 137
엄마에게 배운 것 141
[가족이라는 이름의 시간] – 조카사랑(김선희) 144
나를 버티게 하는 힘, 가족 145
아버지의 눈물 148
엄마의 뱃살은 건강의 온도계 152
절대적인 사랑은 삶의 방패가 된다 155
80km로 달리는 부모님의 시간. 158
나를 일깨운 한마디 162
사진에 담긴 행복한 기억 165
2만원 도시락의 행복 168
내 친구의 피난처였던 우리 집! 171
그 시절, 우리 가족의 여행 174
마치는 글 177

작가정보

저자(글) leeway, 스카이블루 킴, 작은불꽃(심윤섭), 김안나, 정현정, 조카사랑(김선희)

leeway
글로 삶을 스케치합니다. '스케치 에세이'로 일상을 담습니다.
때론 '행복'이라는 색으로, 때론 '위로'와 '공감'의 색으로, 삶의 다양한색을 함께 나눕니다. 이 모든 것을 글로 전하는 leeway입니다.

스카이블루 킴
가족은 언제나 내 삶의 시작이자 끝이었습니다. 웃고, 울고, 함께 나눈 순간들이 마음속에 오래 남아 글이 되었습니다. 오랜 시간 곁을 지켜준 가족에게 처음으로 편지를 쓰듯 조심스레 꺼내 봅니다. 이 작은 기록이 당신의 기억 속 따뜻한 한 장면과 닿기를 바랍니다 .

작은불꽃(심윤섭)
28년 차 군인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국가의 부름을 받고 충성을 다하는 청년들과 함께 살아가는 진솔한 이야기를 좋아합니다.
작은불꽃 하나가 큰불을 일으키어 따뜻함을 전하듯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전하고 싶습니다.

김안나
사람과 동물을 사랑하고 자연을 사랑합니다. 일상의 기억을 글을 통해 추억으로 딸들에게 남기는 중입니다. 글을 읽는 모든 이들에게 위로와 행복이 전해지기를 바랍니다.

정현정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기억을 간직하고, 그 기억을 단어로 엮는 일을 합니다. 가족, 사랑, 사라져가는 장면들을 글 속에 담아 두고 싶었습니다. 누군가의 오래된 기억도, 누군가의 오늘 하루도 이 글 속에서 위로받을 수 있기를 바라며.

조카사랑(김선희)
매일 가족과 부대끼며 살아가는, 다섯 남매 막내 딸.때론 사랑이 버겁고, 때론 미안함이 앞서지만, 그 감정들 덕분에 글을 쓴다. 부족하고 서툰 마음이지만, 누군가의 하루에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며, 멋진 어른이 되기 위해 오늘도 노력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