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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명의 억만장자와 한 명의 주차관리원

서삼독

2025년 06월 25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06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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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22.04MB)   |  약 11.6만 자
ISBN 9791193904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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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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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너처럼 억만장자 밑에서 일해본 적도 없고, 심지어 그런 사람을 만나본 적도 없어.” 누군가의 한마디에서 이 책은 시작되었다.
백악관, 미 의회, 초일류 투자사 칼라일 그룹 등에서 커뮤니케이션 전략가로 일한 크리스토퍼 울만은 야구경기를 보기 위해 전용 제트기를 타고, 3개월마다 360억 원을 세금으로 내는 억만장자들과 함께 일한 것이 얼마나 특별한 경험인지를 지인의 한마디에서 새삼 깨닫는다. 울만은 36년간 그들의 선택과 행동을 함께하고 보좌해가는 과정에서 억만장자들과 권력자들의 철학과 습관, 행동력 등을 체득한다. 덕분에 울만 역시 부와 사회적 지위를 거머쥔 거부가 되었다.
울만은 연봉 2,200만 원을 받던 자신을 지금의 자리에 오르게 한 것은, 네 명의 억만장자와 열 명의 거인, 그리고 한 명의 주차관리원 덕분이라 말한다. “지혜로운 사람이 되기 위해 꼭 부자가 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부자, 특히 자수성가한 부자들이 전해주는 지혜는 분명 가치가 있지요.” 그는 그러한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엮는다.
이 책은 세계 최고 성공가들의 습관과 원칙, 사고방식을 들여다볼 수 있는 40개의 창이다. 단순히 돈을 버는 법을 가르치는 책이 아니며, 누군가의 자서전도 아니다. ‘최고의 나’로 성장시켜가는 철학, 습관, 행동력에 대한 책이다. 그것을 실존하는 인물들의 40개의 생생한 실화와 메시지로 전하기에 ‘실전적인 인생 전략과 진짜 인간 이야기가 공존하는’ 보기 드문 자기계발서이다.
들어가는 말 | “나는 36년간 억만장자들에게서 인생을 배웠습니다”

하나, 강력한 목적의식
1 “바보야, 얼마를 내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거래를 성사시키느냐 마느냐가 중요한 거야!”
2 당신이 매일 하는 바로 그 행동이, 당신의 브랜드를 결정합니다
3 마치 내가 후임자인 것처럼 생각하기
4 “문제를 들고 오지 마세요, 해결책을 갖고 오세요”
5 ‘무관한’ 입장일 때도 ‘유관한’ 사람인 것처럼 행동하라
6 슈퍼마켓처럼 모든 상품에 투자하지 않는다

둘, 성취의 기술둘, 성취의 기술
7 축구 선수는 공이 있는 곳으로 뛰는 게 아니라 공이 향할 곳으로 뛰어야 한다
8 “나는 경력을 의도적으로 관리했습니다, 아주 전략적으로요”
9 그 라비의 거짓에 대처하는 법
10 그저 삶이 다하기 전까지 많은 것을 이루고 싶을 뿐 리를 놓는 법

셋, 다리를 놓는 법
11 ‘복도’를 벽으로 생각하지 않았어요
12 “당신도 개가 있고 나도 개가 있으니 우리는 친구입니다”
13 의견이 다른 사람과도 잘 지낼 수 있을까요?
14 적을 나의 편으로 만들기로 했다
15 “초록색 안대를 벗으세요”

넷, 인생에도 포트폴리오가 필요하다
16 슈퍼볼 경기 현장에서 날아온 이메일
17 “지금 아니면 언제? 나 아니면 누가?”
18 데이비드는 어떻게 전 세계의 돈을 끌어모으는가
19 나의 상사는 나의 메일을 읽지 않는다
20 IBM을 떠나면서 포트폴리오 인생이 시작되었다
21 “폐하, 어떤 음표를 줄이면 되겠습니까?”
22 “데이비드, 당신의 연설은 엉망이었습니다”

다섯, 중요한 건 문제를 해결하는 것
23 상황적 사고의 위력
24 “한 번의 거래가 무산되더라도 리바운드된 공을 잡을 준비를 해야 합니다”
25 “애리조나의 해안가에 좋은 부동산이 하나 있습니다”
26 ‘듣고 싶은’ 이야기가 아니라 ‘들어야 할’ 이야기
27 암트랙 목장의 결투

여섯, 실용적인 겸손함이 필요할 때
28 손님의 식사 시중을 드는 억만장자
29 그 모두가 말은 쉽고, 성취는 어려우며, 겸손함은 부족한 탓이다
30 “모든 사람은 냄새나는 그곳을 갖고 있지요”
31 월스트리트에서 들을 수 없는 말 “돈은 더 이상 필요 없습니다”

일곱, 때로 논리보다 감정으로 움직이게 하라
32 그 억만장자는 자신의 능력이 아닌 ‘신의 덕분’이라 말한다
33 심각한 실적 발표 회의에 등장한 스마일 티셔츠
34 “부의 격차가 행복의 격차는 아니니까요”
35 글렌은 믿음을 숨기지 않는다
36 백악관에서 걸려온 전화

여덟, 개인의 차원을 넘어서는 순간이 온다
37 노숙자도 이름이 있다
38 여럿으로 이루어진 하나
39 당신의 돈이 수혜자에게 전달되는 모습을 가까운 곳에서 지켜보라
40 “업무가 아니라, 당신이 어떻게 지내는지 물은 거예요”

나오는 말 | 당신이 삼가야 할 일, 그리고 데이비드 루벤스타인의 10가지 메시지
관계의 매트릭스
감사의 말

이 책은 그 점에서 근본적으로 다르다. 나는 책의 교훈을 ‘고수의 발밑에서’ 직접 배웠다. 나는 리더십에 관련된 교훈이나 삶에서 중요한 조언을 들려달라고 개인적으로 부탁해서 이 책을 쓴 게 아니다(물론 그들이 평소에 많은 교훈을 말로 전해주기는 했다). 대부분의 교훈은 그들의 ‘행동’에서 그대로 드러났다. 행동이야말로 억만장자들의 성품과 특징을 들여다볼 수 있는 더 확실하고 중요한 단서다. 내가 엄청난 성공을 이룬 사람들 주변에서 함께 일했던 시간은 인간의 조건과 본질을 익히는 실습의 과정이었다. 그들은 평범한 사람들이 오직 꿈에서만 도달할 수 있는 최고 위치에 오른 인물들이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그들도 많은 약점을 지닌 평범한 인간일 뿐이다. _p.9

어느 해에는 나도 세 사람의 설립자(댄, 빌, 데이비드)를 만나 그들을 각자 인터뷰한 적이 있다. 그때 그 사람들에게 이런 질문을 던진 기억이 난다. “억만장자들은 물건의 가격이 어느 정도면 움찔하고 놀라나요?” (…) 칼라일의 설립자들은 질문에 각자의 방식으로 대답했으나 핵심적인 메시지는 똑같았다. “상품이나 서비스의 가격이 중요한 게 아니다. 그 가격의 대가로 얼마나 큰 가치를 얻었느냐가 중요하다.” 쉽게 말해, 물건의 가격과 상관없이 내가 치른 돈이 그만한 값어치를 했는가를 진다는 얘기다. _pp.19-20

이 책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성공을 거둔 이유는 적절한 기술을 개발했고, 모든 것을 철저히 준비했고, 각자의 분야에서 달인이 될 때까지 준비한 바를 끊임없이 실행에 옮겼기 때문이다. 여기에 위험을 감수하는 태도, 두둑한 배짱, 실패로부터의 회복력, 그리고 약간의 ‘광기’도 물론 한몫을 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점은 그들이 진정으로 ‘그것’을 원했다는 것이다. _p.27

칼라일은 나무만 보고 숲을 보지 못했다. 칼라일의 빌 콘웨이처럼 세계 최고의 투자자라도 때로 더 큰 그림에 초점을 맞추지 못하고 가격에만 집착하는 실수를 저지른다. 언젠가 빌은 내게 이렇게 말한 적이 있다. “많은 사람이 가격이 얼마인지에 대해서만 의견이 분분하고 정작 우리가 그 거래에 나서야 할지 말아야 할지는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핵심은 우리가 그 회사를 얼마나 절실히 원하는지를 명확히 결정한 뒤에 가격은 차후에 생각하는 것이다. 경쟁자들이 갑자기 거래에 뛰어들어 조금 더 많은 금액을 제시하면 몇 푼의 돈(이 경우에는 1억 달러) 때문에 거래 전체를 망칠 수도 있다. _p.40

당신이 남들에게 혁신적인 사람으로 ‘알려지기를’ 바란다면, 먼저 혁신적인 사람이 되어야 한다. 대중적이고 소탈한 사람으로 ‘알려지고’ 싶다면 먼저 대중적이고 소탈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돼지입술에 바른 립스틱은 얼마간 효과적인 변장이 될 수도 있겠지만, 위선자의 가면은 결국 벗겨지기 마련이다. _p.47

내가 아서 래빗의 ‘후임자처럼 생각하기’를 실천하는 요령은 다음과 같다. 내가 만일 당장 회사를 그만두거나, 죽거나, 해고당한다면 누군가 내 자리를 대신하게 될 것이다. 그 사람은 내 자리에 앉아 지난 몇 년간 내가 쌓아 올린 모든 것, 즉 조직, 전략과 전술, 성공과 실패 등을 자세히 들여다볼 것이다. 그는 책상 위에 환하게 불을 밝혀둔 채 그동안 내가 했던 모든 일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시작한다. ‘이 일은’ 잘했군. ‘저 일은’ 현명하게 처리했군, ‘이 일은’ 조금 의문스러워. ‘저 일은’ 말도 안 돼. 마지막 두 경우에는 후임자가 이렇게 의아해할 것이다. “도대체 울만은 무슨 생각으로 일을 이렇게 처리한 거지?” _pp.51-52

올랜도 브라보는 회고했다. “그때는 지금과 같은 투자 방식에 많은 리스크가 따랐습니다. 사람들은 왜 나의 능력을 스스로 제한하느냐고 묻더군요. 저는 이렇게 대답했죠. ‘아니요. 그 반대입니다. 나는 나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있어요. 그건 당신이 특정 분야의 예술을 더 깊이 사랑하고 아는 게 많을수록 더 훌륭한 공연을 펼칠 수 있는 것과 똑같은 이치입니다.’ 투자 대상을 잘 알아야 실험도 할 수 있는 거죠.”
사모펀드 회사의 유일한 임무가 투자자들에게 높은 수익을 돌려주는 데 있다는 사실도 올랜도가 투자 대상을 다른 분야로 넓히지 않았던 중요한 이유다. “다른 곳에 손대고 싶은 유혹을 어떻게 참아내느냐고요? 그렇게 했을 때 숫자와 실적이 좋지 못할 거라는 공포감이 그 유혹을 잠재우죠.” _pp.68-69

나는 데이비드처럼 전통적인 사고방식에 도전장을 보내는 사람들을 관찰했고, 여섯 가지 특징을 발견했다. 1. 살아 숨 쉬는 동안 계속 혁신한다. 2, 무리를 지어 몰려다니는 일을 피한다. 3. 지식이 풍부하고 정보에 밝다. 4. 배짱이 두둑하다. 5. 소통에 능하다. 6. 모험을 감수하고, 실패해도 실망하지 않는다. 특히 이 목록의 첫 번째 특징(끝없는 혁신적 사고)은 내 삶에 큰 울림을 선사했다. _pp.81-82

하지만 아서 래빗은 정반대의 접근방식을 택했다. 그 부정적인 기사를 쓴 기자 폴라를 자기편으로 만들겠다고 마음먹은 것이다. 그는 아침 식사나 점심 식사 자리에 폴라를 초대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자신이 구상중인 업무를 그녀에게 미리 귀띔해주었다. 또 아서는 EC에서 중요한 발표가 있을 때마다 그녀에게 특종 기사를 쓸 기회를 주었다. 한마디로 아서는 폴라를 존중하는 마음으로 대했다. (…) 아서는 SEC를 떠난 지 몇 년 뒤 40여 년에 걸친 월스트리트의 경력을 돌아보는 회고록 《월가에 맞서는 사람들》을 펴냈다. 이 책의 공동 저자가 누구였을까? 바로 폴라 드와이어였다. 내 경력을 통틀어 이 사건은 적을 친구로 바꾼 가장 인상적인 사례였다. _pp.119-120

아서 래빗은 5분 정도 혼자 중얼거린 끝에 이렇게 말했다. “그 일은 얼마나 진척됐나요?” 나는 그가 무엇을 말하는지 알 수 없었다. 그는 자신의 할 일 목록 맨 위에 적힌 항목을 가리키며 내가 그 일을 어떻게 처리했는지 다시 물었다. 나는 당황한 말투로 대답했다. “지금까지 의장님과 함께 있었는데 어떻게 그 일을 처리할 수 있습니까?” 그는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절제된 말투로 대답했다. “그
렇다면 곧바로 일을 시작하는 게 좋겠군요.” 그 일은 ‘순식간에 지나간 경험이지만 영원히 잊을 수 없는 기억’을 안겨주었다. 그 짧은 순간의 강렬한 메시지는 내가 죽는 날까지 마음속에 남을 것이다. _pp.136-137

루이스 거스너가 자신의 포트폴리오 인생에 대해 들려주는 이야기는 내 흥미를 자극했다. 나도 그런 삶을 살 수 있을까? 몇억 달러의 재산을 소유한 전직 CEO 같은 거물이 되어야만 가능한 일일까? 그의 삶에 대해 배울수록 나 자신도 포트폴리오 인생을 살고 싶다는 욕구가 커졌다. 비록 내가 큰 부자나 거물은 아니라고 해도. 그때가 2003년이었다. 나는 그 뒤로 15년 동안 포트폴리오 인생의 실행 가능성을 곰곰이 생각했다. 그 결과 그런 형태의 삶을 살기 위해서는 많은 돈을 버는 것보다 실용적이고 행동 가능한 계획을 세우는 일이 더 중요하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_p.151

신성로마제국 황제 요제프 2세가 말했다. “이 곡에는 음표가 너무 많군. 조금 줄이면 완벽해지겠어.”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가 답했다. “폐하, 어떤 음표를 줄이면 되겠습니까?” 영화 〈아마데우스〉에 나오는 이 대화는 우리가 남들에게 건설적인 비판을 제기할 때 주의할 점이 무엇인지를 잘 보여준다. 모차르트는 황제 앞에서 새로운 오페라의 초연을 막 마친 참이었다. 공연이 끝나자 황제는 좋은 연주였다고 모차르트를 칭찬한다. 그러면서 이 곡에는 ‘음표가 너무 많다’라는 애매한 비평을 늘어놓는다. 분개한 모차르트는 어떤 음표를 없애야 하느냐고 되묻지만, 황제는 답하지 못하고 그저 음표가 너무 많다는 말을 되풀이할 뿐이다. 모차르트는 난처한 처지에 놓인다. 새로운 작품을 어떻게 손봐야 한다는 말인가? _pp.153-154

다음날 오전 8시 45분, 내 사무실의 전화기가 울렸다. “데이비드 루벤스타인입니다.” 그는 특유의 말투로 인사말을 했다. 바야흐로 내 운명이 결정되는 순간이었다. “당신이 골드만삭스와 이직 문제를 협의한 이유는 이런 것들 때문이겠죠.” 그가 아무런 감정도 드러내지 않고 서두르는 기색도 없이 말했다. 그리고 세계 최고의 은행에서 일할 기회를 찾는 사람이 당연히 고려할 만한 다섯 가지 이유를 거침없이 이야기했다. 돈, 명예, 도전, 기회, 네트워크. “예, 바로 그런 이유입니다.” 나는 대답한 뒤에 내 쪽에서 적극적으로 일자리를 찾고 있던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데이비드는 그 대목에는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우리는 당신이 회사를 떠나지 않았으면 합니다. 이곳에서 계속 일하려면 뭐가 필요한가요?” 내가 입을 떼기도 전에 그는 칼라일이 나를 지키기 위해 제공할 수 있는 세 가지 혜택을 빠르게 이야기했다. _p.169

빌은 이렇게 말했다. “한 번의 거래가 무산되더라도 리바운드된 공을 잡을 준비를 해야 합니다. 고개를 숙이면 공을 잡지 못합니다.” 만일 칼라일이 거래에서 실패한 뒤에 발을 동동 구르고, 악담을 늘어놓고, 상대를 향해 저주를 퍼부었다면 어떤 일이 생겼을지 상상해보라. 그들은 그런 행동을 택하는 대신 골대에 바짝 붙어 확률은 낮아도 꼭 불가능하지만은 않은 리바운드를 기다렸다. 그것이 장기적인 게임에 참가한 사람이 갖춰야 할 마음가짐이다. _p.175

칼라일에서 중간 관리자로 일하고 있는 그 직원은 20세기 가장 위대한 CEO 중 한 사람인 루이스 거스너 앞에서 그 회사를 자기 계획대로 변화시키는 일이 가능함을 입증해야 했다. “글쎄요. 하늘이 우리를 돕는다면 경기 침체도 없을 것이고, 신제품은 흠 없이 완벽할 것이며, 세계에는 평화가 찾아올 겁니다. 덕분에 이 계획도 충분히 달성할 수 있겠죠.” _p.204

순전히 본인의 능력으로 부를 이뤘다고 착각하기 쉬운 억만장자의 입에서 모든 게 신의 축복이라는 말이 나오는 순간, 나도 내게 주어진 선물과 수많은 기회 앞에서 더욱 감사함을 느끼게 됐다. 그런 한편 마음속에서 이런 의문이 들었다. 왜 더 많은 사람이 아침부터 저녁까지 기쁜 마음으로 하루를 살지 못하나? 왜 우리는 감사하는 마음으로 침대를 뛰쳐나오지 않나? _p.221

“나는 너처럼 억만장자 밑에서 일해본 적도 없고
심지어 그런 사람을 만나본 적도 없어.”
이 책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그들을 직접 만날 수 없다면, 이 책에 물어라.”
36년간 백악관, 미 의회, 초일류 투자회사에서 세기의 억만장자와 함께 일하며 깨달은
8개의 인생 전략과 40개의 잊을 수 없는 이야기.
단순히 부자 되는 것을 목표로 하지 않는다.
‘최고의 나’를 목적으로 하는 생의 설계 기술.


각계 인사들의 추천

★ 전 미국 하원의장 폴 라이언 ★
★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디나 파월 ★
★ 하버드대 교수이자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작가 아서 C. 브룩스 ★
★ 테크 기업가 조시 링크너 ★
★ 주니어 어치브먼트 월드와이드 CEO 아시쉬 어드바니 ★
★ 코곳 경영대학 총장 데이브 마칙 ★





"지혜로워지기 위해 부유할 필요는 없지만,
그렇다고 해서 부유한 사람들이 나눌 지혜가 없다는 뜻은 아닙니다.”
_크리스토퍼 울만이 만난 네 명의 억만장자와 열 명의 거인, 그리고 한 명의 주차관리원

크리스토퍼 울만은 《네 명의 억만장자와 한 명의 주차관리원》 출간 후,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한다. "이 책은 지금 시대에 꼭 필요한 책입니다. 책에 등장하는 억만장자들은 말 그대로 밑바닥에서 시작한 사람들이죠. 엄청난 투지와 생존력으로 일어섰어요. 또한 미 의회, 백악관 거물들의 사회 정치력과 협상력 등은 어디에서도 듣고 배울 수 없는 것들입니다. 우린 그들처럼 성장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부는 그 과정에서 저절로 따라오는 것일 뿐이고요.”
울만은 투자회사 칼라일 그룹에서 일하며 데이비드 루벤스타인, 빌 콘웨이, 댄 다니엘로 등의 자수성가형 억만장자들과 함께했다. 또한 미 증권거래위원장 아서 래빗, IBM의 구세주란 별명을 가진 거장 루이스 거스너, 미 예산국 관리이사 미치 다니엘스 등의 홍보언론 일을 도맡아 했으며, 현재는 울만 커뮤니케이션 대표로서 토마 브라보를 이끄는 푸에르토리코 출신 최초이자 유일한 억만장자 올랜도 브라보와도 협업하고 있다.
울먼은 이들의 공통점을 설명해달라는 요청에 이렇게 말했다. “엄청나 집중력과 강한 목적의식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미친 듯이 혁신적이며 두꺼운 피부를 가졌죠. 하지만 가장 두드러진 점은 결정을 미루기보다 행동으로 돌파한다는 점입니다.”
울먼은 보통의 사람들도 그들에게서 배울 점이 많다고 강조했다. “목표의식, 추진력, 절제력, 겸손함, 이런 것들은 억만장자뿐 아니라 누구든 성공으로 나아가는 데 필요한 요소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손가락만 물고 고민하지 않아요. 바로 실행합니다.”
울만은 책의 등장인물 중 단연 인상적인 사람으로 에티오피아 이민자이자 주차요원인 살레를 언급했다. “그는 항상 행복을 선택합니다. 차가운 주차장, 어두운 환경 속에서도 늘 웃고 있어요. 그의 태도는 저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그는 나와 함께 일한 억만장자와 백악관의 권력자 못지않게 책에 들어갈 자격이 있지요.” 그는 이 책이 단지 성공한 인물들의 이야기가 아니라, 다양한 삶의 태도와 철학, 성장을 주도하는 지혜를 조명하는 것임을 반복해서 강조했다.



“축구 선수는 공이 있는 곳으로 뛰는 게 아니라, 공이 향할 곳으로 뛰어야 합니다.
사업과 투자도 마찬가지예요.”
_거인들이 말하는 40개의 이야기, 그 속에 담긴 인생의 정수

먼저 읽은 독자들과 유명 인사들은 이 책에 대해 “시대를 초월한 인생 교훈과 업계 거물들의 일화, 예리한 자기 성찰과 낙관주의로 가득 찬 책”이라는 찬사를 내놓았다. 저자는 자신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인물이자 책의 영감을 준 사람으로 데이비드 루벤스타인을 꼽는다. 데이비드 루벤스타인은 지미 카터 대통령의 백악관 국내 정치 보좌관 출신으로 칼라일 투자사를 공동 설립하는 데에 참여했으며, 울만과 22년간을 동고동락했다.
울만은 자신이 만난 그 엄청난 거물 중에서 가장 생산성이 높고 혁신적인 인물은 단연 데이비드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가 남긴 어록 중 하나로 다음을 꼽는다. “축구 선수는 공이 있는 곳으로 뛰는 게 아니라, 공이 향할 곳으로 뛰어야 합니다. 사업과 투자도 마찬가지예요.”
데이비드는 전통적인 사고방식을 거부한다. 군중이 한 방향으로 이동하면 그는 종종 다른 방향을 택한다. 칼라일도 처음에는 1980년대에 설립된 여느 사모펀드처럼 미국에서 단일 상품만 취급하는 회사로 비즈니스를 시작했다. 사업은 순조로웠지만 데이비드는 늘 다음 단계를 생각했다. 축구 선수는 공이 있는 곳으로 뛰는 게 아니라 공이 향할 곳으로 뛰어야 하니까. 당시로서는 드물게도 세계로 눈을 돌려 투자 사업에 뛰어들었고, 1987년 500만 달러에 불과했던 칼라일의 운용 자금은 2023년 기준, 4,000억 달러(550조 원)가 되었다.
울만은 이 같은 거인들의 에피소드 40가지에서 인생 전략 여덟 가지를 추출한다. 강력한 목적의식, 성취의 기술, 다리를 놓는 법, 인생 포트폴리오 설계, 문제 해결, 실용적 겸손함 등이 그것이다.


“단순히 부자 되는 법을 말하지 않는다.
결국에는 ‘최고의 나’를 만들기 위한 안내서이다.”
_실용적 전략과 진짜 인간 이야기가 공존하는 드문 자기계발서

여덟 가지 인생 전략에서 짐작할 수 있듯 책의 목적은 누군가를 부자나 성공한 인물로 만드는 것이 아니다. “독자들이 최고의 자기 자신이 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입니다. 그게 전부예요. 억만장자와 자신을 비교하지 마세요. 누구와 비교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저 그들의 철학과 태도, 행동력을 배우고 하나라도 실행하면 되는 겁니다. 저처럼요.”
크리스토퍼 울만은 수많은 비즈니스 리더와의 밀접한 경험, 통찰력 있는 분석, 감동적인 회고를 바탕으로 ‘개인 성장’을 끌어내고 싶어한다. 본인이 공립 학교 출신에 16년 된 쉐보레 자동차 하나를 온 가족이 타고 다닌, 지극히 평범한 집에서 자란 사람이기에 더욱 그렇다고 말한다.
연봉 2,200만 원을 받던 직장인 울만은 책에 등장하는 부유하고 힘 있는 사람들을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그들을 성공으로 이끈 사고방식과 행동을 자신의 삶 속으로 받아들이면서, ‘최고의 나’가 되기 위한 프로세스에 박차를 가했다. 단순히 돈을 더 많이 버는 차원을 넘어서서, 인생 자체가 풍요로워지고 생각이 깊어지고 세상을 보는 눈이 넓어지는 과정과 결과를 맞는다. 그렇게 해서 울만은 사업과 투자의 원칙을 안다. 시간과 돈, 이들의 ‘인지된 가치’ 사이의 관계를 예전보다 훨씬 잘 이해하게 됐다. 시간을 귀중히 여겨야 하고 돈은 도구에 불과하다는 사실 또한 누구보다 잘 알게 되었다. 삶의 매 순간은 대단히 소중하며, 돈은 한 푼이라도 헛되게 쓰거나 꽁꽁 묶어두지 말고 좋은 곳에 사용해야 한다는 것도 안다. 전 미국 하원의장 폴 라이언의 말처럼 이 책은 “실용적인 전략과 진짜 인간 이야기가 공존하는” 세상에서 보기 드문 자기계발서인 셈이다.

작가정보

(Christopher Ullman)
커뮤니케이션 전략가이자 작가이자 영감을 주는 연설가이다. 울만 커뮤니케이션의 설립자이자 대표이다. 36년간 글로벌 투자 기업 칼라일, 미 예산관리국(백악관 예산관리국), 미 증권거래위원회, 미 하원 예산위원회 등에서 홍보 및 커뮤니케이션 조직을 이끌었다. 2018년에 홍보에 관한 전략적 조언을 제공하는 울만 커뮤니케이션을 설립했다.
뉴욕 빙햄튼 대학교에서 정치학을 전공했으며 현재 하이포인트 대학교에서 전략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아내 크리스틴, 세 아이, 충성스러운 고양이 한 마리와 함께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에서 살고 있다.

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경영학을 공부한 후 외국계 기업에서 일했다. 바른번역 소속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국제 정치, 경제, 경영, 자기계발,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번역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행동은 불안을 이긴다》, 《프로젝트 설계자》, 《나폴레온 힐과의 마지막 대화》, 《열두 개의 성공 블록》, 《존 맥스웰 리더십 불변의 법칙》, 《당신이 생각하는 모든 것을 믿지 말라》, 《시간 해방》, 《컨버전스 2030》, 《우버 인사이드》, 《세상 모든 창업가가 묻고 싶은 질문들》, 《포춘으로 읽는 워런 버핏의 투자 철학》, 《언러닝》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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