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제어기법

감정 훈련의 새로운 방법

김경달 지음

모원씽크 2025년 06월 2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우리의 감정은 때론 예측 불가능한 파도처럼 밀려와 우리를 흔들고, 때론 고요한 수면처럼 잔잔하게 우리를 지탱한다. 하지만 이 복잡한 감정의 세계를 우리는 과연 얼마나 제대로 이해하고 있을까? 그리고 우리는 어떻게 이 감정들을 다스려 '내면의 안정적인 균형점'을 찾아갈 수 있을까?

이 책, 『마음제어기법: 감정 훈련의 새로운 방법』은 이러한 질문에서 시작된 20여 년간의 깊은 탐구와 성찰의 결과물이다. 공학자의 시선으로 감정의 메커니즘을 분석하고, 심리학적 통찰을 더해 감정 조절이라는 고유한 시스템을 제시한다.

우리는 먼저 통제되지 않는 부정적 감정이 개인의 정신 건강을 어떻게 황폐하게 만들고, 더 나아가 폭력, 사회적 갈등, 경제 문제 등 사회 전반에 어떤 파괴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직시한다. 동시에 넬슨 만델라, 마틴 루터 킹 주니어, 테레사 수녀, 헬렌 켈러, 스티븐 호킹 박사처럼 극한의 역경 속에서도 긍정적인 감정의 힘으로 위기를 극복한 위인들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만난다. 하지만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지나친 긍정이 때로는 현실 도피, 자기기만, 집단적 배타성, 심지어 기후 변화 대응과 사회적 불평등을 심화시키는 어두운 그림자가 될 수 있음을 냉철하게 분석한다.

이 책의 핵심은 바로 '마음제어론'이다. 우리는 감정 조절을 마치 음료를 뽑는 '자판기론'처럼 단순하고 즉각적인 반응부터, 복잡한 감정들을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은행 '키오스크론'의 대기열 관리 원리,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우리 자신의 인지 과정을 통해 마음의 균형을 조율하는 '인지 조율자론'까지 단계적으로 탐구한다. 특히, '인지 조율자론'에서는 내가 구축한 '관측자(선형적 가상 마음 시스템)'를 통해 복잡한 '실제 마음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비선형적인 감정의 오차를 학습하고 보정하며, 나만의 '안정적인 마음'을 찾아가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성격 검사, 정서 검사, 직업 검사, 행동 관찰, 생리적 반응 측정, 그리고 자기 성찰과 타인과의 면담 등 다양한 심리학적 도구들을 활용하여 독자 스스로 자신의 '마음 모델'을 구축하고, 끊임없이 진화시켜 나가는 여정을 안내한다.

『마음제어기법』은 단순히 감정을 억압하거나 외면하는 방법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감정의 본질을 이해하고, 그 흐름을 읽어내며, 능동적으로 조율함으로써 삶의 파고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내면의 자유와 평온을 찾아가는 길을 제시한다. 당신의 감정을 온전히 이해하고 다스려, 삶의 진정한 주인이 될 준비가 되었는가? 이 책이 그 여정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다.

목차

공학적 시선에서 감정을 탐구하다
감정 분류
감정이란 무엇인가?
인간의 감정을 어떻게 분류하나?
다른 사람의 감정은 어떻게 알 수 있나?
나의 감정은 지금도 측정 중인가?
감정에 관한 우리의 이야기
부정적 감정에 의한 사회문제
긍정의 감정을 강화한 인물
과도한 긍정의 감정 문제
나의 감정을 제어할 수 있는 방법
마음제어기법 – 자판기론
마음제어기법 － 키오스크론
마음제어기법 – 조율자론
마음제어기법 – 인지 조율자론
마음제어기 문제와 보완 방법
마음제어론을 활용한 변화되는 산업 모델 제안
글을 마감하며..

책 속으로

우리의 감정은 삶의 항해에서 만나는 예측 불가능한 파도와 같다. 때론 격렬한 폭풍으로 우리를 흔들고, 때론 잔잔한 물결로 우리를 평화롭게 감싼다. 『마음제어론』은 이 복잡한 감정의 세계를 공학적 시선과 심리학적 통찰로 해부하며, 우리 스스로 감정을 이해하고 다스려 '내면의 안정적인 균형점'을 찾아가는 여정을 제안한다.

이 책은 먼저 감정의 양면성을 깊이 들여다본다. 통제되지 않는 부정적 감정이 개인의 정신 건강을 해치고, 폭력, 사회적 갈등, 경제적 문제 등 사회 전반에 어떤 파괴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냉철하게 분석한다. 동시에 넬슨 만델라, 마틴 루터 킹 주니어, 테레사 수녀, 헬렌 켈러, 스티븐 호킹 박사처럼 극한의 역경 속에서도 긍정적인 감정의 힘으로 위기를 극복한 위인들의 감동적인 삶을 조명하며 긍정의 위대한 힘을 이야기한다. 그러나 긍정이 마냥 좋은 것만은 아니다. 지나친 긍정이 현실 도피, 자기기만, 그리고 집단적 배타성이나 사회적 불평등을 심화시키는 어두운 그림자가 될 수 있음을 경고하며, 감정에 대한 균형 잡힌 시각을 강조한다.

『마음제어론』의 핵심은 바로 당신이 자신의 감정을 능동적으로 다스리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다. 이 책은 감정 조절을 마치 음료를 뽑는 '자판기론'처럼 단순하고 즉각적인 반응부터, 복잡한 감정들을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은행 '키오스크론'의 대기열 관리 원리를 거쳐, 궁극적으로는 우리 자신의 인지 과정을 통해 마음의 균형을 조율하는 '인지 조율자론'까지 단계적으로 안내한다.

특히, '인지 조율자론'에서는 독자 스스로가 자신의 '마음 시스템'을 이해하고 분석하기 위한 '관측자(선형적 가상 마음 시스템 모델)'를 설계하는 과정을 제시한다. 성격 검사, 정서 검사, 직업 검사, 행동 관찰, 생리적 반응 측정, 그리고 자기 성찰과 타인과의 면담 등 다양한 심리학적 도구들을 활용하여 자신의 '마음 모델'을 구축하고, 끊임없이 진화시켜 나가는 구체적인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이 '관측자'는 복잡하고 비선형적인 실제 마음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감정의 오차를 학습하고 보정하며, 나만의 '안정적인 마음'을 찾아가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마음제어론』은 감정을 단순히 억압하거나 외면하는 방법을 넘어, 당신이 자신의 감정 시스템을 이해하고, 학습하며, 발전시켜 나가는 '자기 성장'의 여정을 제안한다. 이 책은 당신이 자신의 감정을 온전히 이해하고 다스려, 마침내 내면의 평온과 자유를 얻고 삶의 진정한 주인이 될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다.

출판사 서평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는 끝없이 밀려드는 감정의 파고 속에서 살아갑니다. 때로는 예측 불가능한 분노에 휩싸이고, 때로는 알 수 없는 불안감에 시달리며, 때로는 무기력한 좌절감에 잠식되곤 합니다. 과연 우리는 이 복잡하고 미묘한 감정들을 어떻게 이해하고, 또 어떻게 다스려야 할까요? 김경달 작가의 신간 『마음제어기법: 감정 훈련의 새로운 방법』은 이러한 근원적인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매우 혁신적이고 실질적인 통찰을 제공하는 역작입니다.

이 책은 단순히 감정을 다스리는 심리 지침서에 머무르지 않습니다. 공학적 사고방식을 바탕으로 감정의 메커니즘을 해부하고, 이를 인간의 심리에 접목하는 과감한 시도를 통해 '마음제어론'이라는 독창적인 개념을 제시합니다. 작가는 먼저 부정적 감정이 개인의 정신 건강을 황폐하게 하고, 폭력, 사회적 갈등, 경제 문제 등 사회 전반에 어떤 파괴적인 영향을 미 미치는지 날카롭게 분석합니다. 나아가 넬슨 만델라, 마틴 루터 킹 주니어, 테레사 수녀, 헬렌 켈러, 스티븐 호킹 박사처럼 극한의 역경 속에서도 긍정적인 감정의 힘으로 위기를 극복한 위인들의 삶을 조명하며 긍정의 위대한 힘을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동시에, 지나친 긍정이 현실 도피, 자기기만, 그리고 집단적 배타성이나 사회적 불평등을 심화시키는 '어두운 그림자'가 될 수 있음을 경고하며, 감정에 대한 균형 잡힌 시각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마음제어기법』의 가장 큰 미덕은 감정 조절을 막연한 노력의 영역이 아닌, 체계적이고 학습 가능한 '시스템'으로 제시한다는 점입니다. 독자들은 감정을 다루는 과정을 마치 음료를 뽑는 '자판기론'처럼 단순하고 즉각적인 반응부터, 복잡한 감정들을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은행 '키오스크론'의 대기열 관리 원리를 거쳐, 궁극적으로는 우리 자신의 인지 과정을 통해 마음의 균형을 조율하는 '인지 조율자론'까지 단계적으로 탐구하게 됩니다.

특히, '인지 조율자론'에서 제시하는 '관측자(선형적 가상 마음 시스템 모델)' 개념은 이 책의 백미라 할 수 있습니다. 독자들은 성격 검사, 정서 검사, 직업 검사, 행동 관찰, 생리적 반응 측정, 자기 성찰, 그리고 타인과의 면담 등 다양한 심리학적 도구들을 활용하여 자신의 '마음 모델'을 구축하고, 끊임없이 진화시켜 나가는 구체적인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이 '관측자'는 복잡하고 비선형적인 실제 마음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감정의 오차를 학습하고 보정하며, 나만의 '안정적인 마음'을 찾아가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합니다. 작가는 이를 통해 감정 제어가 단순히 감정을 억압하거나 외면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감정 시스템을 이해하고, 학습하며, 발전시켜 나가는 '자기 성장'의 여정임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감정의 주인이 되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강력한 안내서가 될 것입니다. 자신의 감정을 온전히 인식하고, 체계적으로 조율하며, 궁극적으로 내면의 평온과 자유를 얻어 삶의 진정한 주인이 되는 길을 제시하는 『마음제어기법』은 2025년 당신의 삶을 변화시킬 가장 중요한 자기 계발서가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경달

김경달 작가는 2005년경 미래 로봇과 인간-로봇 상호작용을 연구하며 '감정'이라는 복잡한 주제에 깊이 매료되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초기 단계였던 기술 속에서도 로봇에게 감정을 부여하고 그 변화가 집단성에 미치는 영향을 사고 실험하며, 감정이라는 비물질적인 영역을 공학적으로 탐구하는 가능성을 엿보았습니다. 단순한 감정 변화가 집단적 행동을 이끌어낼 수 있다는 깨달음은 그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감정에 대한 사유는 20여 년간 지속되었고, 그 결과물이 바로 『마음제어론』입니다. 김경달 작가는 이 책을 통해 우리 자신의 감정을 어떻게 '제어'할 수 있는지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시합니다. 지난 세월 동안 수많은 사람들과 교류하며 감정의 낭비, 자신의 감정 인식 오류, 그리고 감정을 이해하는 방법 자체의 부재를 흔히 목격했습니다. 작가 자신 또한 외부 요인에 휘둘려 감정의 균형을 잃고 실수를 저지르곤 했습니다. 이러한 모습들은 인간에게 자연스러운 현상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작가는 긍정적인 감정이 무조건 좋고 부정적인 감정이 무조건 나쁘다는 이분법적 사고를 넘어, 진정으로 '안정적인 감정'이란 무엇인가를 정의하고자 합니다.

'안정적인 감정'은 개인의 경험과 맥락에 따라 다르게 정의될 수 있음을 인정하는 김경달 작가는 '사람은 변할 수 있다'는 굳은 신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변화가 대개 절박한 순간에만 일어나는 이유를 '감정 인식의 문제'에서 찾았습니다. 과거 부정적인 동료가 작가의 꾸준한 긍정적 에너지로 변화하고 건강까지 회복하는 모습을 보며, 외부의 노력과 자극이 감정 인식을 통해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음을 확신했습니다. 이는 곧 자기 감정을 다스리는 과정을 마치 어두운 방에서 스위치를 켜는 것처럼, 마음의 시스템에 단조롭게 접근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김경달 작가는 이 책에서 감정을 다스리는 다양한 방법론을 제시합니다. 개인의 감정 상태를 파악하는 캐주얼한 설문지부터 직업 적성 검사, 심리 상담 전문가가 사용하는 심층 설문에 이르는 다층적인 접근을 통해 감정 측정의 어려움을 보완하려 합니다. 또한, 감정이라는 비선형적이고 외부 요인에 크게 영향을 받는 존재를 다루기 위해, 심리학적 기질을 기초로 하지 않고 '스스로 판단하는 안정화된 상태'를 목표값으로 설정하여 유연성을 확보했습니다.

특히, 그가 제안하는 '인지 조율자론'은 이러한 고민의 정점입니다. 이는 복잡한 우리의 '실제 마음 시스템'과 스스로 설계한 '선형적 가상 마음 시스템(관측자)'을 끊임없이 비교하며 감정의 비선형적 요소를 학습하고 보정해 나가는 과정입니다. 이 '관측자'는 단순히 우리의 감정을 측정하는 것을 넘어, 학습된 마음 시스템의 중요성을 바탕으로 데이터를 축적하고 지속적으로 진화하는 모델이 됩니다. 이러한 접근은 공학적 개념을 차용하는 것을 넘어, 심리학적 통찰과 실용성을 결합하여 독자들이 자신의 '마음 모델'을 효과적으로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김경달 작가는 『마음제어론』을 통해 독자들이 자신의 감정을 온전히 인식하고, 체계적으로 조율하며, 궁극적으로는 마음에 진정한 자유를 얻는 여정에 동반자가 되고자 합니다. 이 책이 독자들의 감정 여정에 작은 스위치를 켜고, 어두운 마음의 방에 빛을 밝히는 도구가 되기를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