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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 웨더

뜨거워진 세상의 진실
존 베일런트 지음 | 제효영 옮김
곰출판

2025년 07월 03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03월 26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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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57.34MB)   |  약 39.2만 자
ISBN 9791189327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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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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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영국 논픽션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는 베일리 기포드상 수상작인 《파이어 웨더》는 2024년 퓰리처상·전미도서상 논픽션 부문 파이널리스트 선정작이자 여러 언론 매체에서 ‘올해 최고의 책’으로 선정할 만큼 수많은 찬사를 받은 화제의 베스트셀러다.
2016년 5월, 캐나다 석유산업의 중심지이자 미국 최대 원유 공급업체가 있는 포트맥머리에 일어난 화재로 단 하루 만에 10만여 명이 대피하고 100억 달러에 이르는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저자는 흡사 분 단위로 재난영화를 촬영하듯 그날의 화재를 집요하게 좇는다.
이 책이 충격적인 이유는 포트맥머리 화재가 어느 특정 지역의 개별 사건이 아니라, 최근 전 세계에서 발생하는 대형 화재들과도 무관하지 않다는 사실이다. 갈수록 더 뜨겁고 불에 더 취약해진 이 세상에서 우리는 아무런 예고도 없이 불과 맞닥뜨려야 한다. 이 책은 인간에게 종말론적 대재앙과도 같은 화재를 통해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준다.
머리말

1부 모든 일의 시작
2부 화재 기상
3부 심판

맺음말
감사의 말

참고문헌
찾아보기

인간이 살기에 지금만큼 좋은 시절도 없다는 주장에 많은 사람이 동의한다. 물론 반박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한 가지만은 분명하다. 인류의 역사를 통틀어 지금만큼 불이 살기에 좋은 시절은 없다. _1부 모든 일의 시작(109쪽)

오늘날 불과 인간의 관계, 그리고 불의 화신인 석유산업이 인간의 특성과 문화에 끼치는 영향을 보면 이제 새로운 이름이 필요하다. 에너지 역사가인 바츨라프 스밀은 ‘탄화수소 사람’을 제안했고, 나는 ‘호모 플라그란스’를 제안한다. _1부 모든 일의 시작(116쪽)

‘두려울 만한 일을 사람들에게 전달하면서 두려움을 일으키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시민들에게 끔찍한 가능성에 대비하라고 말한 다음에 바로 이어서 평소처럼 하루를 보내라고 독려하는 게 가능할까? 사람들에게 언제든 대피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당부하면서도 그 말로 큰 혼란을 야기하지 않을 수 있을까?’ 상황이 이런 진퇴양난에 처했음을 모두들 뻔히 알고 있었지만 애써 못 본 척했다. _1부 모든 일의 시작(141~142쪽)

어떤 공동체의 리더든 혼란이 예상되면 그 사실을 인정할 책임이 있다. 하지만 전 세계 원유 가격과 대부분 해외에 있는 변덕스러운 투자자들 손에 생사가 달린 포트맥머리 같은 곳에서 혼란은 민감한 문제다. (…) 대피 명령이 내려졌을 때 발생할 경제적인 영향만 따져도 그냥 침착하게 하던 일을 계속하는 현상 유지가 더 낫겠다고 판단할 만한 이유가 수백 가지는 된다. 감당해야 할 일이 너무나 많다. _2부 화재 기상(187쪽)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이런 실패는 포트맥머리 화재 당시에 조직된 비상 운영 센터만의 문제가 아닌, 인간에게 판단력이 생긴 이래로 늘 따라다니는 오랜 문제다. (…) 데이터가 뻔히 있어도 해석하려고 하지 않는 인간의 이런 루크레티우스 문제 때문에 포트맥머리 화재는 그런 위기를 책임지고 막아야 할 사람들로서는 절대 이길 수 없는 우위를 차지할 수 있었다. _2부 화재 기상(276~277쪽)

그 흔한 화재를 재앙으로 만드는 건 무엇일까? 나는 포트맥머리의 경우 함부르크에서처럼 소이탄을 비행기로 실어 나를 필요가 없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수천, 수만 개의 소이탄이 이미 그 자리에, 도시를 둘러싼 숲 전체에 있었다. 소이탄이라고 불리지 않을 뿐 그 폭탄만큼 폭발력이 강한데도 우리에게 너무나도 친숙한 형태(집과 나무)라서 제2차 세계대전 당시의 폭격과 연결 지을 생각을 하지 못하고 설마 그런 폭격만큼 파괴적인 시너지가 생길 수 있다고도 생각지 못했다. _2부 화재 기상(317쪽)

인류가 지구에 살아온 이래로, 대기가 인간에 의해 변할 수 있다는 건 누구도 생각해본 적이 없는 일이었다. 하지만 불과 한 세기 전, 인류가 자동차에 진지하게 관심을 기울이면서 달라지기 시작했다. _3부 심판(351쪽)

이산화탄소가 증가하면 대기에 정체되는 열도 많아진다. 더 말하지 않아도 다들 알겠지만, 대기에 열이 정체될수록 화재가 잦아지고 화재 적란운은 더욱 많아진다. 현재 우리는 자체적으로 지속되고 영향이 갈수록 증폭되며 연쇄적인 영향까지 무수히 동반되는 이 악순환의 초기 단계를 목격하고 있다. _3부 심판(445쪽)

일리노이대학교의 기후역학 교수 크리스티 프로이스토세스쿠는 온난화 추세를 개념화할 때 미래 중심의 관점이 반영되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그는 트위터에 지구 평균 기온의 상승 추세를 나타낸 그래프와 함께 이런 글을 남겼다. “다들 유념해야 할 것은, 지난 세기를 통틀어 가장 무더운 8월이 아니라 앞으로 다가올 한 세기를 통틀어 가장 시원한 8월이라는 겁니다.” _3부 심판(461쪽)

집이 불에 타버린 사람들에게는 사라진 것들뿐만 아니라 남아 있는 것들도 큰 충격을 준다. (…) 집은 기억의 궁전인 만큼 그 궁전이 완전히 사라지는 이런 사태는 본질적으로 잔혹하다. _3부 심판(480쪽)

우리가 인간 세상과 자연계에서 안식처로 삼아온 모든 장소와 기억의 궁전이 새로운 위기에 처했다. 2021년 5월 캘리포니아 출신 베테랑 보도 사진작가인 켄트 포터가 트위터에 게시한 글에 21세기 화재의 위험성이 잘 요약되어 있다. “이제는 모든 곳이 산림 도시 인접 지역이다.” _3부 심판(531쪽)

인류는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고 꽃들을 심었다. 인간이 가진 에너지와 창의력을 연소와 소비가 아닌 재생과 쇄신에 쏟는 것, 그것이 자연이 정한 인류의 올바른 목표이고 자연이 안내하는 우리가 가야 할 길이다. 호모 사피엔스는 석유시대를 열었고 지금의 우리는 호모 플래그란스가 되었다. 이제 인류의 미래를 이끌 수 있는 인간, 또는 인류가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도록 이끌 수 있는 인간은 ‘호모 비리디타스’다. _맺음말(535쪽)

★2024년 퓰리처상·전미도서상 논픽션 부문 파이널리스트 선정★

★2023년 영국 최고의 논픽션 베일리 기포드상 수상작★

《워싱턴포스트》, 《뉴욕타임스》, 《내서널퍼블릭라디오NPR》, 《타임》, 《슬레이트》, 《뉴요커》, 《스미소니언》 선정 ‘올해 최고의 책’


“불의 시대가 시작되면 그 어떤 것도 돌이킬 수 없다”
급변하는 불과 인류의 관계를 파헤친 기후 위기 보고서

불은 수십만 년 동안 인류 진화의 주된 동력이었으며, 문화와 문명의 발전을 이끌어왔다. 음식을 요리하고, 집을 따뜻하게 하며, 거대한 경제를 움직이는 기계에 동력을 공급할 수 있게 해주었다. 그러나 이 불안정한 에너지원은 항상 인간의 통제를 벗어날 수 있다고 위협해왔으며, 기후 변화가 심화되는 새로운 시대에는 우리가 과거 상상할 수 없었던 방식으로 그 파괴력이 분출될 것이다.
저자는 화석연료 산업에서도 가장 지저분한 전초기지라 할 수 있는 캐나다 포트맥머리의 오일샌드 채굴 산업을 배경으로, 단테가 쓴 ‘지옥’이 연상될 정도로 생생한 묘사를 통해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화재를 그려낸다. 뜨거운 열정이 느껴지는 저널리스트의 탐구는 우리를 단순히 화재 사건에만 머무르게 하지 않는다. 화재의 원인을 집요하게 추적하며 온실가스 방출과 건조화 현상 등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동시에 제대로 규제되지 않는 자본주의와 북미 석유산업의 얽히고설킨 역사와 기후 과학의 탄생, 현대 산불이 초래한 전례 없는 황폐화, 그리고 이러한 재난으로 인해 영원히 돌이킬 수 없는 삶으로 우리를 안내한다.
인류의 성장 동력이자 동시에 오늘날 가장 위협적인 존재가 된 불이 기후 위기 시대에 우리에게 전하는 메시지는 매우 강력한데, 앞으로 우리의 새로운 일상이 될 끔찍한 세상을 미리 보여주는 예고편으로서 이 책만큼 시의적절한 호소는 없을 것이다.

인류가 불을 지펴서 일으킨 문명은 지금 “옛날 옛적에” 일어난 대멸종의 초기 단계를 똑같이 밟고 있다. 현재 지구에 여섯 번째 대규모 멸종이 진행 중이고 이것이 전적으로 인간의 활동으로 빚어진 결과라는 사실에 과학계 전체가 대체로 동의한다. 이런 현실을 지금 처음 접하고 깜짝 놀라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놀라면 안 된다. 지구 역사에서 인류만큼 큰 파괴를 일으킨 존재는 없었다. _451쪽


기후는 변하는데 인간이 변하지 않으면
세상은 더욱더 불타오르게 될 것이다

2016년 5월의 어느 화창한 오후, 캐나다 앨버타주 포트맥머리 인근 임야에서 작은 불길이 피어올랐다. 포트맥머리 사람들은 숲에서 화재가 일어났음을 알 수 있는 연기기둥을 발견했지만, 해마다 이맘때쯤이면 반복되는 익숙한 풍경이라 크게 개의치 않고 모두들 자신의 일상을 이어갔다. 한편, 시 당국은 실시간으로 화재 면적이 엄청난 속도로 늘어나는 걸 확인했음에도 주민들에게 대피 명령을 내리는 대신 상식적인 대처(“아이들을 데리고 공원에 가도 됩니다만, 현 상황이 심각하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십시오”)만을 강조했다. 위급 상황에서 리더의 통찰력과 상상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해주는 순간이다.
결과적으로 이 화재는 2016년 5월에 시작해 15개월이 지난 이듬해 8월이 되어서야 완전히 진압되었다는 발표가 나왔다. 현대에 발생한 모든 화재를 통틀어 하루 동안 가장 많은 사람이 가장 단시간에 대피하는 사례가 되었으며, 기존에 우리가 알던 불의 발생, 이동 방식, 진행 양상과는 완전히 다른 화재로 기록되었다.
너무나 아이러니한 것은, 한 세기에 걸쳐 사람들을 포트맥머리라는 지역으로 모여들게 만든 연소 에너지(석유)가 그 도시에 살던 사람들을 반대로 대거 몰아내는 원인(화재)이 되었다는 점이다. 게다가 그날 불을 더욱 폭발력 있게 만든 연료 중 하나는 인간의 욕망이 응축된 공간이기도 한 집(주택)이었다. 화재 상황에서 집이라는 건축물은 재산도 아니고 값어치로 구분되지도 않았다. 그저 나무 한 그루와 같은 촉매로 간주됐다.

현대식 세간이 불타는 방식은 구식 세간이 불타는 방식과 완전히 다르다. 오늘날에는 거의 다 석유제품으로 이루어진 가구에서 먹고 자고 생활하는 일이 흔하다. 게다가 이렇게 표현하면 이상하게 들리겠지만, 현대인 대다수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석유에서 나온 고인화성 물질을 두르고 하루를 시작한다. _225~226쪽

최소 9만여 명이 대피하고, 구조물 2,500여 채, 산림 2,590제곱킬로미터가 불탄 포트맥머리 화재를 추적하다 보면, 최근 들어 빈번하게 발생하는 모든 대형 화재와도 결코 무관하지 않음을 통감하게 된다. 《파이어 웨더》는 석유산업과 인간의 욕망을 둘러싼 역사, 정치, 경제를 심층 분석한 생태학적인 뜨거운 호소이자, 갈수록 기후는 변하는데 인간은 변하지 않는다면 이런 일이 계속 반복될 수밖에 없음을 우리에게 분명하게 경고한다.

포트맥머리 화재는 과거 150년 동안 나란히 성장한 석유산업과 화재의 양상을 단적으로 드러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탄화수소 자원 개발, 그로 인해 열을 가두는 온실가스가 실시간으로 증가하고 날씨가 급변하는 현상 사이에서 발생한 맹렬한 시너지였다. (…) 전에 없던 새로운 종류의 불이 세상에 등장한 순간이었다. _9쪽


우리가 어떻게 가느냐에 따라
인류의 도착지도 달라진다

이 책의 전반부에서 불과 인간의 관계, 그리고 불의 화신인 석유산업이 우리 삶에 끼친 영향들을 살펴봤다면, 후반부에서는 현대 기후학이 어떻게 발전했으며, ‘생명이 살아가는 공간’인 대기가 인간에 의해 어떻게 영향을 받는지 여러 연구 사례들을 통해 살펴본다.
인류가 지구에 살아온 이래로 대기가 인간에 의해 변할 수 있다는 건 누구도 생각해본 적 없는 일이었다. 하지만 불과 한 세기 전, 인류가 자동차에 진지하게 관심을 기울이면서 상황은 완전히 달라졌다. 사실상 석유시대가 열린 이래 대기로 배출되는 물질(이산화탄소 등)은 한 번도 줄어든 적이 없다. 더욱이 인간이 만들거나 방출한 물질은 모두 어디 가지 않고 대기 안에 고스란히 쌓이게 된다.

대기의 이산화탄소는 열을 정체시키는 것으로 자신의 존재를 드러낸다. (…) 이산화탄소가 증가하면 대기에 정체되는 열도 많아진다. 더 말하지 않아도 다들 알겠지만, 대기에 열이 정체될수록 화재가 잦아지고 화재 적란운(대형 화재의 대표적 특징)은 더욱 많아진다. _444~445쪽

최근 10년 동안 건조한 날씨에 영향을 받아 지정되는 화재 시즌이 1년 내내, 그것도 24시간 내내로 바뀐 것만 봐도 기후변화가 화재에 얼마나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 수 있다. 더구나 이제는 (임야화재든 도시화재든) 일단 화재가 발생하면 기후 환경의 복합적인 영향으로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는 요건이 충분해졌다. 이런 새로운 화재의 양상이 우리에게 남긴 교훈은 명확하다. 이제 화재에 최고치(한계)는 없다는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21세기 화재의 특징은 이례적인 현상이라기보다 인류의 중대한 성취에서 발생한 부산물에 가까워 보인다.

인간이 불을 (거의) 능숙하게 다루기 시작한 이래로 지금이 인류 역사에서 가장 큰 고비다. 이제 우리가 능숙하게 다룰 수 있어야 하는 건 불이 아니라 우리 자신이다. (…) 석유시대가 끝나도 지구에 생명은 남을 것이다. 하지만 어떤 생물이, 얼마나, 어디에 남게 될지는 분명하지 않다. _454쪽

저자에 따르면, 현대의 인류는 사상 최대의 연소 기관을 만든 존재이자 연소 기관 그 자체가 된 호모 플라그란스, 즉 ‘불태우는 사람’으로 기억될지도 모른다. 지금까지 인간이 만들어낸 결과들로 인해, 또한 지금도 일으키고 있는 파괴들로 인해 우리 아이들이 물려받게 될 세상은, 지금의 우리를 만든 세상과는 점점 더 딴판이 되어갈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인간이 불을 능숙하게 다루기 시작한 이래로 인류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고비를 맞은 지금, 《파이어 웨더》는 이제 우리가 능숙하게 다룰 수 있어야 하는 건 불이 아니라 우리 자신임을 적시에 일깨워준다. 과거 인류가 미래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고 계속 숲을 가꾸고 꽃을 심었듯이, 석유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도 인류의 미래를 위해 에너지와 창의력을 연소와 소비가 아닌 재생과 쇄신에 쏟을 때다.

작가정보

John Vaillant

인간의 야망과 자연 세계의 충돌을 탐색하는 데 관심을 갖고 《뉴요커》, 《애틀랜틱》, 《아웃사이드》, 《내셔널 지오그래픽》, 《가디언》 등에 글을 써왔다. 북아메리카의 장엄한 생태계와 파괴적 벌목 행위로 드러난 인간의 탐욕을 다룬 《황금가문비나무》를 발표하여 2005년 캐나다 총독 문학상 논픽션 부문, 2006년 기리야마상을 수상했으며, 논픽션 《타이거: 복수와 생존을 둘러싼 실화》를 써서 언론의 큰 찬사를 받았다.
데뷔작 《재규어의 아이들(The Jaguar’s Children)》은 로저스 작가 트러스트 소설상(Rogers Writers’ Trust Fiction Prize), 국제 더블린 문학상(International Dublin Literary Award) 결선에 진출했다. 주지사 문학상,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내셔널 캐나다 논픽션 어워드, 윈덤캠벨 문학상(Windham-Campbell Literature Prize), 피어슨 작가 트러스트 논픽션 부문(Pearson Writers’ Trust Prize)을 수상한 경력도 있다.
현재 아내, 자녀와 함께 캐나다 밴쿠버에 살고 있다.

성균관대학교 유전공학과와 성균관대학교 번역대학원을 졸업했다. 옮긴 책으로는 《책을 쓰는 과학자들》, 《몸은 기억한다》, 《과학이 사랑에 대해 말해줄 수 있는 모든 것》, 《버자이너》, 《펭귄들의 세상은 내가 사는 세상이다》, 《매일 잘 자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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