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송이, 내 마음에 피운 위로

사랑·감사·회복을 담은 12송이 꽃 이야기

시미령즈 지음

작가와 2025년 06월 22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꽃말, 그림, 이야기가 함께 전하는 위로의 시간
하루 한 송이, 마음에 피어나는 위로의 이야기.

이 책은 사랑, 감사, 회복, 용기 등
삶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감정들을
꽃말에 담아 풀어낸 감성 에세이입니다.
장미, 작약, 스위트피, 아마꽃 등
12송이 꽃의 꽃말을 따라가다 보면,
누군가의 인생 조각처럼 익숙하면서도
따뜻한 이야기를 만나게 됩니다.

‘시미령즈’라는 조용한 마음 안내자는
성경적 은유를 품은 말들로
당신의 이야기를 다정히 감싸줍니다.
그리고 각 장에는
작가가 직접 그린 꽃 그림이 함께합니다.
그림은 글보다 더 깊은 위로가 되어
독자의 하루에 감성적인 여운을 남깁니다.

이 책은
외로움을 느끼는 이에게는 위로가,
마음을 정리하고 싶은 이에게는 쉼표가,
사랑을 다시 떠올리고 싶은 이에게는
다정한 기억이 되어줄 것입니다.
꽃 한 송이로, 당신의 마음에 따뜻한 하루가 피어납니다.

목차

프롤로그
시미령즈는 누구일까요?
1 사랑의 꽃, 장미
2 수줍은 마음, 작약
3 불꽃처럼 뜨거웠던 마음, 카네이션
4 가련한 애정, 메리골드
5 우아한 추억, 스위트피
6 자유를 노래하는 노란빛, 달맞이꽃
7 지나가버린 마음, 나팔꽃
8 미처 다 말하지 못한 마음, 아마꽃
9 흔들릴 때마다 지켜주던 시선, 노랑붓꽃
10 뜨겁게 마음을 전했던 그 시절, 접시꽃
11 서로 다른 마음이 모여 피어나는 꽃, 버베나
12 숨기지 않아도 좋았습니다, 빨강 매발톱꽃
에필로그
꽃잎 위에 적는 마음 이야기

책 속으로

꽃은 예쁘기만 한 게 아니었습니다.
그 앞에서, 나는 조용히 위로받고 있었습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시미령즈

그림을 삶으로 살아낸 사람,
글로 위로를 그리는 작가
30년 넘게 그림과 함께한 제 일상은
늘 고요하지만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 속에서도 한 줄 한 줄 그리며
살아낸 시간들은
지금의 저를 만들어주었습니다.

평범한 일상 속에서 조금씩 그렸던 그림이
이제는 아이들과 성인들을 위한 미술 수업이 되고,
도자기 위에 색을 얹는 작업으로 확장되며
삶의 또 다른 언어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현재는 미술학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아티스트로서
종이가 아닌 미끄러운 도자기 위에
그림을 그리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림을 그릴 때마다
삶이란 길은 조심조심,
하지만 멈추지 않고 걸어가야 한다는 걸
다시 배우게 됩니다.
"하루 한 송이, 내 마음에 피운 위로"는
제 삶의 궤적 속에서 태어난 책입니다.

꽃말로 전하는 감정의 이야기와,
그에 어울리는 12송이의 꽃 그림을
제가 직접 그렸습니다.
각 장의 글과 그림은
삶에서 느꼈던 사랑, 외로움, 감사, 회복의 마음을
차분히 스케치하듯 써내려간 묵상의 결과입니다.
꽃은 작지만, 당신의 하루에
따뜻한 위로로 피어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