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산속 옹달샘

김춘영 지음

스토리요 2025년 06월 12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깊은 산속 옹달샘’은 가뭄으로 메마른 숲을 구하기 위해 다섯 동물 친구들이 힘을 모아 전설 속 ‘절대 마르지 않는 옹달샘’을 찾아 나서는 따뜻한 이야기입니다. 여우, 토끼, 고슴도치, 다람쥐, 까마귀는 각자의 방식으로 물을 찾기 위해 애쓰지만, 번번이 실패하고, 해답을 찾지 못합니다. 이 책은 자연의 소중함과 함께라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생생한 3D 삽화를 통해 전합니다. 작은 실천과 서로를 향한 배려가 모여 생명을 되살리는 기적을 만들어가는 과정은 아이들에게 협력과 지속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심어줍니다. 서울특별시 서초구 국공립 남태령 어린이집 교사들과 스토리요 출판사가 함께한 책 출간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한 이 그림책은, 영유아는 물론 부모와 교사 모두가 함께 읽으며 '작은 손길의 힘'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작품입니다.

목차

1장. 아름다운 숲속 마을
2장. 이상한 변화
3장. 쨍쨍 뜨거운 햇살
4장. 옹달샘 소문
5장. 옹달샘을 찾아서
6장. 토끼의 계획
7장. 함께 기도하자
8장. 땅을 파자!
9장. 잎사귀를 구름으로 만들자
10장. 작은 새
11장. 새싹이 자라요
12장. 물이 솟아나!
13장. 놀라운 변화
14장. 행복한 숲속

책 속으로

여우가 혀를 내밀며 말했어요.
“목말라서 숨도 못 쉬겠어.”
그때 까마귀가 말했어요.
“어딘가에 마르지 않는 옹달샘이 있대.”

출판사 서평

이 책은 서울특별시 서초구 국공립 남태령 어린이집 책 출간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한 작품으로, AI 강의를 수강하고 직접 동화를 제작한 선생님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시도에서 출발했습니다. 국공립 어린이집의 한계를 넘어서 도전하고 변화에 앞장선 이 프로젝트는, 교육의 본질과 미래를 고민하는 실천적 교육자들의 진심이 고스란히 담긴 성과입니다. 특히 이 책을 만든 김춘영 작가는 교육 현장의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상담과 복지, 부모 교육에 이르기까지 넓은 통찰력을 지닌 유능한 교육자입니다. AI 교육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실천으로 옮긴 점에서도 그녀의 도전정신과 변화에 유연함이 돋보이며, 앞으로의 작품들이 더욱 기대되는 작가이기도 합니다. 스토리요 출판사와 남태령 어린이집 선생님들의 협력으로 만들어진 ‘깊은 산속 옹달샘’은 아이들에게는 즐겁고 따뜻한 읽기 경험을, 부모와 교사에게는 아이와 함께 성장할 소중한 기회를 선물할 것입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춘영

‘깊은 산속 옹달샘’은 기후 위기와 가뭄이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작은 실천과 배려가 모여 생명을 되살리는 기적을 만들어낸다는 감동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는 그림책입니다. 이 책을 집필한 김춘영 작가는 30년 넘게 국공립 어린이집을 이끌어온 보육 전문가이자 교육과 복지를 잇는 실천적 학자입니다.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부모들을 곁에서 지켜보며, 교육 현장에서 직접 부딪히며 쌓은 경험을 토대로 상담과 복지, 부모 교육까지 아우르는 학문적 기반을 탄탄히 다져온 인물입니다. 동시에 AI 교육을 선두에서 실천하며, 끊임없이 배우고 새로운 시도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작가로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춘영 작가는 ‘깊은 산속 옹달샘’을 통해 물방울 하나가 큰 강을 이루듯, 사랑과 나눔의 마음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소망을 진심 어린 언어로 전달합니다. 이 책은 서울특별시 서초구 국공립 남태령 어린이집 책 출간 프로젝트와 스토리요 출판사의 협업으로 완성된 작품으로, 아이들과 부모, 교사 모두가 함께 읽으며 ‘작은 희망’을 발견하고 함께 성장하는 길잡이가 되어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