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문해력!

기본을 알면 비로소 보이는 경영

진의환 지음

지식과감성 2025년 05월 3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수많은 비즈니스 관련 언어, 어휘 그리고
그들이 암시하는 경영 관리의 방향을 공부하고 이해하자

『비즈니스 문해력! 기본을 알면 비로소 보이는 경영』은 글로벌 무대에서 35년간 기업 현장을 누빈 진의환 저자가,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통찰과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하는 ‘비즈니스 문해력의 힘’을 조명한 책이다. 전직 서울대학교 산학협력 교수이자 현직 칼럼니스트로서 매일경제에 연재해 온 칼럼을 토대로, 실제 사례와 인문학적 통찰을 연결지어 오늘날 관리자와 경영자, 비즈니스 실무자에게 꼭 필요한 언어 감각과 사고의 깊이를 안내한다.

목차

추천사
머리말

Chapter Ⅰ 미국 현지법인 경영
1. 함께 깨지는 것이 Corruption!
2. 딜레마 없는 기업윤리를 위해!
3. Harassment와 인적자원의 효율적 활용
4. 인종차별과 아메리칸 드림
5. 일할 권리가 보장되는 나라, 미국!
6. 실질적 평등을 위한 고용
7. 주인의식과 로열티(Loyalty)
8. Southern Hospitality와 비즈니스 대화
9. I am sorry
10. Anger Management
11. MAGA, 왜 거기서 나와?
12. 공급망 관리는 왜 필요한가?
13. 연준의 금리 인하는 언제?
14. 국제유가의 안정을 바라며…
15. 셰일 석유가 각자도생을 재촉한다!
16. 기업 유치를 위해서라면 도로 이름부터!
17. 오바마의 ‘American Factory’가 진정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
18. 내부고발을 부추기는 법, 그 대책은?
19. 미국 진출 한국 기업의 인력난, 그 해법은!
20. 머스크는 난세의 영웅이 될까?
21. 안전은 절차, 더 이상 그것을 피로 쓸 필요는 없다!
22. 관세도 결국 세금인데…
23. 미국에 노동시간의 상한은 없다

Chapter Ⅱ 모빌리티 산업
1. 상생은 조화!
2. 자율주행 자동차와 트롤리 딜레마
3. 모빌리티 인문학
4. 모빌리티 세계에는 <붉은 여왕의 법칙>이 있다
5. 주말 골퍼는 관중효과에 미스샷!
6. 시간의 본질은 움직이는 것!
7. 커피숍에서 논의된 Risk Management, 보험!
8. 머피의 경고로 대비하는 제조물책임(PL)
9. 품질도 철학이다!
10. 품질경영의 종착점은 고객만족과 추천!
11. 품질 대가들의 주장을 종합해 보니
12. 미국 내 K-배터리·자동차 벨트의 발전을 기대하며!
13. 배터리로 추진되는 혁명적 변화 MaaS
14. 슬로안이 누구인데 헨리 포드를 이겼지?
15. 호박에 줄 긋기
16. 자동차 삼국지에서 배울 점
17. 청출어람이 아니고 문일지십이다!
18. 자동차 산업, 그 하부 생태계가 위태롭다!
19. 도천지장법으로 본 미래 모빌리티의 최종 승자는?
20. 자율주행차 포기는 공룡의 대오각성!
21. 강자 간의 합종연횡은 새로운 판도를 예고한다!

Chapter Ⅲ 조직과 기업 경영
1. 성공한 기업은 서로 비슷하다!
2. 꿀과 개미가 필요하다
3. 공학에도 윤리가 있다
4. 미래 예측력은 어디에서 오는가?
5. ESG는 투자이다!
6. 고슴도치의 딜레마
7. 파란 바다에 파란 역사를 위하여!
8.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한 영업비밀!
9. 초국적기업으로 간다!
10. 초국적기업의 용인술
11. 주재원의 자격
12. 주재원, 자격을 넘어 품격으로!
13. 매너가 비즈니스를 만든다!
14. 시간의 새끼줄에 하나씩!
15. 패러다임과 프레임 사이에서
16. 피휘에서 수평호칭까지
17. 인공지능 챗봇과 의사결정
18. 그래도 판단은 어렵다!
19. MBTI와 하학상달
20. 협상에는 배트나(BATNA)가 필요하다
21. 협상에는 가끔 치킨 게임도 필요하다!
22. 당나귀의 뒷발질보다는 아기돼지의 솔직함이!
23. 거시 심리학, 마케팅!
24. 다시 제기된 공안(公案), 기업의 존재 이유!
25. 모든 조직이론의 최종 수렴은 오직 사람!
26. 조직구조는 전략을 따른다!
27. 조직행동학의 지각 오류
28. 깰 수 있는 법칙 2 대 8!
29. 무엇이 경영자를 교도소 담장 위에서 내려오게 할 수 있을까?

Chapter Ⅳ 쉽게 이해되는 혁신의 단초(端初)
1. 기업에도 파괴적 혁신(Disruptive Innovation)이 필요하다
2. 인간존중의 알고리즘
3. 리더의 자질과 리더십
4. 융합과 집단지성
5. 일단 저지르는 에피메테우스와 도전하는 안드로이드
6. 특이점 이후에는 포스트휴먼이 온다?
7. 포스트휴머니즘이 온다
8. 기술과 사회 변화, 그들 둘의 관계는?
9. 만들어야 할 법칙은 아직도 많다!
10. 라이벌과 전략의 본질!
11. 낙인 없는 브랜드를 위하여!
12. 깨지기 쉬운, 그러나 진화하는 카르텔!
13. 알고 대비해야 할 변수, 지정학!
14. 비즈니스 팬덤에 필요한 것은?
15. 싫든 좋든 트럼프를 혁신유발자(DC)로!

출판사 서평

‘비즈니스 문해력’은 단순히 업무용 어휘를 많이 아는 능력이 아니다. 이 책은 다양한 언어 뿌리에서 파생된 비즈니스 용어들의 개념을 파악하고, 그것이 현실 경영 관리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차분히 짚어 준다. 기업 내 세대 간 언어 사일로를 해소하고, 관리자와 실무자 간의 소통 격차를 줄이며, 상호 이해 기반의 건강한 조직 문화를 구축하는 데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비즈니스 문해력! 기본을 알면 비로소 보이는 경영』은 캔터베리 효과, 라틴어의 사회적 기반, 기술결정론 같은 다채로운 인문·사회 개념을 경영 현실과 유기적으로 연결시킨다. 여기에는 단순한 설명이 아닌, 진의환 저자가 35년간 글로벌 기업에서 일하며 보고 들은 ‘실전 경영 감각’이 녹아 있다. 조직 내 커뮤니케이션, 리더십, 창의성, 문제 해결력은 모두 정확한 개념 이해에서 출발한다는 사실을 본서는 일관되게 강조한다.

더불어 본서는 ‘급변하는 시대일수록 기본에 대한 이해가 더욱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던진다. AI, 보호무역, 탈세계화, ESG 등 빠르게 등장하고 사라지는 비즈니스 키워드들과, 특히나 사회적 관심이 집중된 기업 이슈, 미국의 비즈니스 이슈들을 자세히 다루었다. 이를 통해 본질을 파악하는 힘은 바로 문해력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강조한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문해력이 단순한 국어 실력이 아닌, 시대의 흐름을 읽는 프레임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비즈니스 문해력! 기본을 알면 비로소 보이는 경영』은 조직의 관리자, 현장 실무자, MZ 세대 구성원 누구에게나 유익한 비즈니스 인문서다. 개념을 알고 쓰는 말과 그냥 흘려보내는 말은 다르다. 이 책은 후자의 세계에서 전자의 세계로 독자를 이끈다. 경영 언어에 숨어 있는 함의와 구조를 이해하는 힘, 그것이 바로 미래의 변화를 감지하고 이끄는 비즈니스 리더십의 시작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진의환

진의환

- 연세대학교 법대 졸업
- 현(現) ㈜삼기 북미 법인장
- 현(現) 매일경제신문 경영지원본부 칼럼니스트
- 전(前) 현대자동차주식회사 중남미 권역본부장(현대차 그룹 35년 근무)
- 전(前) 서울대학교 산학협력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