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스있게 거절하는 노하우

센스 있게 NO! 하고, 나답게 YES! 하는 연습

민트영 지음

작가와 2025년 06월 2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표지,이미지는 AI를 활용했습니다

거절 못 해 지쳐 있는 당신에게,
관계를 지키면서 나를 지키는 기술 –
센스 있게 NO! 하는 연습부터 시작해보세요.

“이번에도 또 나만 OK했네.”
모든 부탁을 들어주며 스스로를 희생해온 ‘착한 사람’들에게 이 책은 말합니다.
거절은 이기적인 행동이 아니라, 건강한 관계를 위한 시작이라고요.

『센스있게 거절하기』는
30년간 거절을 못 해 끌려다니던 한 직장인이
1년간의 거절 연습을 통해 ‘센스 있는 NO’를 배우고,
삶의 균형을 되찾은 생생한 경험담이자 실전 가이드입니다.

✔ 말투부터 달라지는 센스 있는 거절법
✔ 회사·가족·연인·SNS 등 상황별 대처법
✔ 거절 후 감정 관리까지 챙기는 체크리스트
✔ 나만의 YES/NO 기준 만드는 워크시트 포함
✔ “NO 했더니, 오히려 관계가 더 좋아졌다!”는 반전 경험

이 책은 이런 분께 추천합니다.

“싫은데 싫다고 말 못 하는” 사람

“거절하면 관계가 틀어질까봐 두려운” 사람

“좋은 사람으로 보이고 싶어 늘 참고 양보하는” 사람

거절은 관계를 끊는 말이 아닙니다.
‘나답게 YES’ 하기 위한, 가장 첫 번째 선택입니다.
지금, 당신의 NO 연습이 시작됩니다.

목차

프롤로그 싫은데, 괜찮다고 했다

Part 1. 학교에서 알려주지 않는 거절하기
1장. 왜 내가 해야 돼?
2장. 착한 사람 탈출 매뉴얼
3장. 거절은 기술이다, 센스 있게 배우자

Part 2. 기분 안 상하게, 말은 똑 부러지게
4장. 말투 하나로 분위기 살리는 거절법
5장. 미안한데~ 대신 뭐라고 할까?
6장. 거절했는데 더 좋아진 관계도 있다

Part 3. 실전! 거절 상황별 대처법
7장. 회사에서 거절할 때 눈치 안 보는 법
8장. 가족, 친구한테는 더 어려운 거 알아요
9장. 연인, 소개팅, DM에 답장 안 해도 됩니다

Part 4. 조금 이기적으로, 훨씬 솔직하게
10장. “아, 그건 좀...”
11장. 내 편이 돼준 건 결국 나였다
12장. NO 했더니, 마음이 훨씬 가벼워

에필로그 솔직하고 당당한 나

부록 1. 상황별 거절 표현 모음집
부록 2. 거절 연습 체크리스트
부록 3. 거절이 어려운 순간 응급처치법
부록 4. 나만의 거절 기준 만들기 워크시트
부록 5. 건강한 관계를 위한 경계 설정 가이드

책 속으로

거절을 배우면서 얻은 가장 큰 선물은 나 자신과의 평화였다.
예전에는 항상 나 자신에게 화가 나 있었다. "왜 거절도 못 해?", "왜 이렇게 의지가 약해?", "언제까지 이렇게 살 거야?" 같은 생각들로 나를 괴롭혔다.
지금은 나 자신을 이해하고 사랑한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고, 모든 사람을 만족시킬 수 없어도 괜찮다는 걸 안다. 내가 나를 지키고 사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다.
앞으로의 다짐
앞으로도 계속 연습해나갈 것이다. 거절은 한 번 배우고 끝나는 기술이 아니라 평생 연습해야 하는 기술이니까.
가끔은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을 때도 있을 것이다. 거절하기 어려운 상황이 오면 또 주저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때마다 이 책에서 배운 것들을 떠올릴 것이다.
거절은 이기적인 게 아니라 현명한 것이다.
거절은 관계를 망치는 게 아니라 건강하게 만드는 것이다.
거절은 나를 작게 만드는 게 아니라 더 당당하게 만드는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민트영

이 책의 주인공을 10년 넘게 지켜본 사람입니다.
누구보다 책임감 있고 다정한 그를 늘 옆에서 봐왔죠.
하지만 그 다정함이 언젠가부터 지침이 되어 돌아오고 있다는 걸
저는, 아주 오랫동안 알고 있었습니다.

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고,
모든 일을 ‘내가 할게’ 하며 짊어지던 사람.
그런 그가 어느 날 “거절하는 연습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을 때,
사실 저는 내심 걱정했는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놀라운 건, 그 연습이 그를 더 단단하고 생기 있는 사람으로 바꿔놓았다는 사실입니다.

이 책은 그 변화의 과정을 곁에서 지켜본 제가
누구보다 진심을 담아 정리한 기록입니다.
누군가에게는 이 이야기가,
내가 나를 지키기 위해 ‘처음으로 NO를 말하던 날’의 용기를
떠올릴 수 있게 해주기를 바라며 썼습니다.

거절은,
결국 나를 사랑하는 방식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