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운완 몸을 움직이면 마음도 움직인다

심리상담사 12명의 건강 루틴 심리이야기

임려원 백소라 이지연 김동원 박순희 김희경 신수진 이연아 유경연 이은진 고혜인 차정란 지음

작가와 2025년 06월 18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오운완’ 몸을 움직이면, 마음도 움직인다』심리상담사 12명이 함께한 ‘오늘 운동 완료’ 프로젝트.

매일 수많은 마음을 돌보는 상담사들, 정작 그들의 몸과 마음은 누가 돌봐줄 수 있을까? 이 책은 전국 각지에서 활동 중인 상담사들이 하루하루 직접 몸을 움직이며, 자신을 회복하고 지켜낸 기록이다. 어느 날 문득, ‘오늘도 운동 완료!’라는 한 줄 인사로 시작된 변화. 걷는 이, 뛰는 이, 스텝퍼 위에 선 이, 자전거를 타는 이까지. 서로의 실천을 응원하고 지지하며 만들어 낸 하루 한 걸음의 힘이, 결국 지친 삶을 조금씩 되살려냈다. 이 책은 매일 흔들리는 마음을 붙잡기 위해, 작지만 단단한 몸의 움직임으로 자신을 다독여온 이들의 조용한 선언이다.

■ 왜 상담사들이 운동을 시작했는지,
■ 운동이 어떻게 번 아웃과 무기력을 견디는 힘이 되었는지,
■ ‘꾸준함’보다 ‘다시 해보는 용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 그리고 함께 움직이는 관계가 어떤 위로가 되는지

12명의 작가가 각자의 몸과 마음으로 써 내려간 치유의 에세이다.
마음이 지칠 때, 스스로를 다그치고만 있다면, 이 책을 펼쳐 보자.

“괜찮지 않아도, 당신은 잘 버티고 있다.”

이 다정한 문장을, 매일의 걸음 속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1장. 우리는 왜 운동화 끈을 조였을까?
1. 마음보다 몸이 먼저 움직여야 할 때도 있다
2. ‘운동’이라는 습관의 심리학
3. 번 아웃, 무기력, 좌절을 걷는 힘

2장. 우리는 이렇게 운동한다
걸음 하나, 임려원
걸음 둘, 백소라
걸음 셋, 이지연
걸음 넷, 김동원
걸음 다섯, 박순희
걸음 여섯, 김희경
걸음 일곱, 신수진
걸음 여덟, 이연아
걸음 아홉, 유경연
걸음 열, 이은진
걸음 열 하나, 고혜인
걸음 열 둘, 차정란

3장. 운동보다 큰 힘, 관계라는 근육
근육 하나, 임려원
근육 둘, 백소라
근육 셋, 이지연
근육 넷, 김동원
근육 다섯, 박순희
근육 여섯, 김희경
근육 일곱, 신수진
근육 여덟, 이연아
근육 아홉, 유경연
근육 열, 이은진
근육 열 하나, 고혜인
근육 열 둘, 차정란

4장. 지금 이 걸음, 내일도 계속된다
1. 혼자서도 계속 걷는 법
2. 함께 걸었기에, 이제는 나답게 걷는다

에필로그

책 속으로

“오늘 운동 완료!”

처음부터 운동을 하자고 마음먹었던 건 아니었다. 이야기의 시작은 ‘책’이었다. ‘북세통: 책으로 세상과 통하다’라는 이름으로 모인 우리는, 상담심리전문가들이었다. 책을 읽고, 책을 쓰고, 그렇게 책으로 서로를 연결하고 싶었다. 오픈카카오톡 단체방을 만들고, 함께 아침에 일어나 책을 읽고, 읽은 책의 인증샷을 올리고, 감상도 나누었다.

어떤 이는 새벽부터 운동을 다녀와 상쾌한 인사를 건넸고, 또 어떤 이는 아직 이불 속이지만 누운 채로 “운모닝~”을 외치며 하루를 시작했다. 누군가는 시험공부로 하루종일 책상에 붙어 있다 지쳐 있었고, 또 누군가는 수련 일정에 치이며 마음의 여유가 사라져 있었다. 센터의 업무로 정신없는 하루를 보내던 이도 있었고, 감정을 오래 안고 있다가 어느 순간 ‘나’를 놓친 듯한 허전함을 느낀 이도 있었다.

모두가 같은 속도로 살아가는 건 아니었다. 생활의 리듬도, 체력도, 처한 상황도 다 달랐다. 하지만 그 다름 속에서 우리는 서로를 응원했고, 누군가의 인사가 또 다른 누군가에게 작은 활력이 되었다. “오늘도 버텨줘서 고마워요” “천천히 가도 괜찮아요”라는 말이 익숙한 듯 단톡방을 오갔고, 그렇게 서로의 하루가 책과 운동, 그리고 말 한마디로 연결되기 시작했다.

작가정보

저자(글) 임려원 백소라 이지연 김동원 박순희 김희경 신수진 이연아 유경연 이은진 고혜인 차정란

저자 소개

임려원
한국상담심리학회 정회원. 한국상담학회 정회원
심리상담사. 모은상담심리연구소 대표
습관을 믿지 않는다. 다만 오늘, 또 한 번 나를 일으킨다.

백소라
한국상담심리학회 정회원. 한국상담학회 정회원
심리상담사. 옥길산들초등학교 교사, 한국코칭협회 전문코치(KAC)
오늘 운동 완료한 내가 너무 예뻐
샘솟는 사랑에너지 나눠주는 a Wounded Healer.

이지연
한국상담심리학회 정회원
심리상담사. 숭실대 GFI 심리학전공 외래교수
같이 있는[:가치, 잇는]심리상담센터 운영
상담과 운동의 공통점은 정직한 내 몸과 마음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다.

김동원
한국상담심리학회 준회원. 한국상담학회 정회원
심리상담사. 진솔한 상담연구소 대표, 충남스마트쉼센터 상담사
걷기와 플랭크를 통해 몸과 마음을 단련하며,
건강과 자기돌봄의 지혜를 자연스럽게 익혀가고 있다.

박순희
한국상담심리학회 정회원. 한국상담학회 정회원
심리상담사. ◯◯ 중학교 소속
운동을 통해 ‘몸은 가뿐하게, 마음은 넉넉하게, 생활은 간소하게’를 실천하는
심리상담사

김희경
한국상담심리학회 정회원. 한국상담학회 정회원
심리상담사. 강서구 가족센터 소속, 서울송정신건강의학과 소속
나의 아름다운 노년을 위해서 오늘을 적립한다.

신수진
한국상담심리학회 정회원
심리상담사. 육군 병영생활전문상담관 (제2신속대응사단)
오늘의 내가 뛰면 내일의 나는 함차게 걷는다.
즉, 온전히 자율성을 가진 나로서 살아가는 나를 꿈꾼다.

이연아
한국상담심리학회 정회원. 한국상담학회 준회원
심리상담사. 마음돌봄상담센터 소속
달릴 수 있는 그날까지 매일 매일 작심삼일의 첫날인 것처럼 운동한다!!

유경연
한국상담심리학회 정회원
심리상담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속
근력운동을 통해 버티는 힘을 키워 소진을 예방하는 상담사.
마음 여백에 내담자를 담다.

이은진
한국상담심리학회 정회원. 한국상담학회 정회원
심리상담사. 새론가족심리상담센터 심리상담사
몸 돌봄을 통한 자기돌봄 실현가

고혜인
한국상담심리학회 정회원. 한국상담학회 정회원
심리상담사. 제주국제명상센터 상담교육원 원장.
제주대학교 교육학과 강사
운동 루틴? 감정 루틴부터 챙겨야 하는 INFP 상담사입니다.

차정란
한국상담심리학회 준회원. 한국상담학회 정회원
심리상담사. 생명나무심리상담센타 대표, 강동대학교 상담사
미래의 나에게 건강을 선물하고 싶은 좋은 ‘나’
내담자에게 선한 이웃이 되고 싶은 상담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