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하브루타 가이드: 하나님 나라의 왕 예수 그리스도. 2

전신지 지음

하나인 2025년 06월 2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다음 세대를 어떻게 길러낼 것인가 하는 문제는 한국 교계와 신앙인 부모에게 큰 고민거리다. 이 책은 신앙 계승의 필요성과 당위성은 느끼지만 ‘어떻게’를 몰라서 못 하는 분들에게 구체적인 방법을 제공한다.

발간 목적
이 책은 3대가 함께한 신앙 여정의 결과물로, 일차적으로는 ‘하나인 신약 77강’이라는 영상과 PPT를 사용해 다음 세대를 양육하려는 분들을 위한 가이드북으로 만들었으나, 그와 별개로 모든 연령대에서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영상의 내용을 발전시켜 집필한 것이다.

이 책의 강점
첫째, 이 책은 다른 사람에게 성경을 가르치는 데 매우 유용하다. 이 책은 스토리텔링을 활용해 쉽고 재미있게 내용을 전달하며, 하브루타 방식으로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도록 질문과 답을 제공한다. 특별히 교사를 위한 질문 생성 툴까지 제시하고 있다.

둘째, 이 책은 입체적이며 종합적이다. 디지털 영상과 다양한 시각 자료 등의 매체를 활용하여 학습의 흥미를 높여준다. 이 책은 세상에서 가장 귀하고 아름답고 복되신 구주 예수님의 생애를 77편의 이야기로 구성하고 있다. 동영상 강의를 비롯해, 아름다운 그림과 질문을 담은 PPT 자료, 교사용 • 학생용 교안, 레슨 포커스, 자녀 및 소그룹 하브루타 실전 영상 등 심도 있는 이해와 적용을 돕는 관련 자료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PPT를 엮은 올컬러 그림책(4권+해설집 1권)도 있다. 이것들을 활용하여 가르치면 누구든지 성경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다.

셋째, 이 책은 체계적인 성경 나눔에도 매우 유용하다. ‘하나인 신약 77강’의 강점은 하브루타를 활용한 상호작용에 있다. 수동적인 들음에 머물지 않고 말씀을 깨닫고 이해한 것을 나눌 때에도 이 책은 체계를 잡아준다. 예를 들면 PPT의 그림들을 사용하면 나눔의 시작이 한결 쉬워지며, 교재에 제공된 질문이나 답에서 궁금한 점이나 예상치 못했던 부분을 나누며 성경에 대한 이해가 한층 더 깊어질 수 있다. 따라서 이 책은 노소를 불문하고 모든 연령대의 나눔에 효과적이다. 이미 주일학교 공과와 홈스쿨 교재로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가족나눔과 일대일, 소그룹 나눔, 개인성경공부, 교회의 리더들과 성경 하브루타 강사들에게 유용할 것이다. 하나인 콘텐츠의 효과를 경험한 분들의 생생한 사용 후기가 책 2권 3권의 뒤표지에 실려 있다.

이 책의 활용처
① 주일학교 공과, 교회 방과후 학습, 대안학교 교재, 홈스쿨링 교재
② 모든 연령대(초등생, 청소년, 청년, 가족 나눔 및 목장 모임 등)의 소그룹 나눔 및 일대일 나눔
③ 가정에서 부모 자녀간, 조손간, 부부간, 개인성경공부(PBS)
④ 교육부 교역자, 교사와 구역장, 목자 등의 교회 리더들
⑤ 성경 하브루타 강사, 크리스천 독서지도사들의 강의에 활용
⑥ 교회 카페 및 도서관 비치용
⑦ 해외 선교지에서는 PPT나 전자책 활용

이 책의 특징
1. 예수님의 공생애 3년의 발자취를 시간 순서대로 다루었다.(Reading Jesus)
2. 성경 전체의 주제인 ‘하나님 나라의 관점’으로 성경의 맥을 꿰어 사건과 인물을 재해석하였다.(Reading God’s Kingdom)
3. 쉽고 재미있는 스토리텔링과 학습자의 참여를 유도하는 하브루타 교수법을 적용하였다.
4. 등장인물 분석에 비중을 두었으므로 현실에 적용할 점이 많다.
5. 단계별로 이루어져 체계적이며, 다양한 독후활동까지 포함된 총체적인 교육을 지향한다.
6. 중요한 기독교 교리들을 익히고, 기독교 세계관과 가치관을 함양할 수 있다.

생생한 사용 후기
▪예수님의 생애를 이보다 더 자세하고 깊게, 또 쉽고 재미있게 풀어준 강의와 자료는 없을 것이다.-장세란 사모
▪ 하나인 77강은 즐거운 모임의 장을 만들어주고, 공동체가 하나 되는 기쁨을 맛보게 하고,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 나라에 눈을 열어주어 삶의 변화를 이끌어낼 것이다. -박정은
▪ 할머니가 들려주는 옛날이야기처럼 다정하며 재미있다. 내용적으로 매우 정교하고 깊이 있으며 형식적으로는 따뜻하고 감동적이다. -김혜정 교수
▪ 7년간 주일학교 설교를 해 오면서 공과의 한계를 느끼던 차에 하나인을 만나 수준별 차이, 지루함, 진부함, 신앙과 삶의 괴리 문제가 해결되었다.-박제연 교육부장
▪ 성경의 숲과 나무와 꽃을 다 볼 수 있는 하나인은 참 탁월하다. 어린이와 어른 모두에게.-안영복 사모
▪ 하나님 나라의 관점에서 각 사건과 인물을 성의 있게 풀어준다. 아이부터 장년, 사역자들에게까지 두루 쓰일 수 있을 것이다.-서신혜
▪ 20년 넘게 신앙생활을 열심히 했고 성경공부도 많이 했는데, 하나인을 만나면서 아이들과 함께 재미있고 깊이 있게 성경을 공부하고, 삶에 적용해가면서 매번 새롭고 풍성한 은혜를 누린다.-김지영
▪ 하나인은 영상, 교재, PPT의 표준화된 매뉴얼이 있어 강의하기가 쉽고 하브루타 방식이라 상호작용이 가능하며 현실적용점이 많다.-한은희 목사
▪하브루타 강의를 많이 들어도 갈증이 여전하던 차에 전신지 선생님의 하브루타 실전에 참여하며 성경 공부가 이렇게 재미있고 흥미진진할 수 있구나 싶었고, 실제로 예수님을 만난 것처럼 가슴이 벅차올랐다.-박유정

목차

제2권(18-52강)
18. 풍랑을 잔잔케 하시고 군대 귀신을 내쫓으신 예수님/10
19. 회당장 야이로의 딸을 살리시고 혈루병 여인을 고치심/28
20. 오병이어/43
21. 물 위를 걸으시고 베드로를 건져주신 예수님/59
22. 수로보니게 여인의 딸을 고쳐주심/72
23. 베드로의 신앙고백/85
24. 변화산의 예수님, 귀신 들린 소년을 고쳐주심/97
25. 천국에서 가장 큰 자/115
26. 열 명의 문둥병자를 고치심/130
27.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144
28. 마르다와 마리아/157
29. 생명의 빛으로 오신 예수님/169
30. 선한 목자 예수님/187
31. 부활이요 생명이신 예수님/198
32. 어리석은 부자/215
33. 회개와 열매를 원하시는 하나님/233
34. 안식일에 병을 고쳐주신 예수님/245
35. 혼인 잔치의 비유/262
36. 나병환자를 고치신 예수님/275
37. 두 아들을 둔 아버지 비유(돌아온 탕자)/286
38. 불의한 청지기의 비유/304
39. 부자와 나사로 비유/316
40. 불의한 재판관과 끈질긴 과부/334
41. 바리새인과 세리의 기도/347
42. 부자 청년이 물어본 영생/361
43. 포도원 품꾼의 비유/376
44. 소경 바디매오/391
45. 삭개오의 구원/406
46. 향유를 부은 마리아와 책망한 유다/422
47. 나귀를 타고 입성하신 예수님/435
48.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심/447
49. 성전 정화/460
50. 두 아들의 비유/477
51. 포도원의 악한 소작인의 비유/491
52. 건축자들의 버린 돌/507

책 속으로

이 교재는 이야기 구성으로 만든 ‘하나인 신약 77강’의 교안을 발전시킨 것입니다. 이 일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하여 교회에 나갈 수 없게 된 제 사랑스러운 손자 하진이의 신앙교육을 위해 짤막한 영상을 만들어 보내달라는 며느리의 요청에 따라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교재의 더 근본적인 토대가 된 것은 하나님 나라 신학입니다.

제게는 두 아들이 있는데, 하나는 미국에서, 하나는 천국에서 살고 있습니다. 둘째아들을 먼저 보낸 후의 제 삶은 ‘내가 사랑했던 그 아들은 지금 어디에서 무얼 하고 있을까?’하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나날들이었습니다.

그것만 알아도 견딜 수 있을 것 같아서 하나님 나라 강해 설교를 찾아 듣고, 설교를 받아 적어 가면서 자세히 말씀을 공부하며, 하나님 나라에 관한 여러 서적을 탐독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제가 지난 30년간 성실히 교회에 다녔지만 하나님 나라에 대해 잘못 알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고, 하나님 나라의 진리에 눈을 뜨면서 하나님 나라가 진정한 위로와 소망임을 깨닫는 은혜와 감격을 경험했습니다. 그 시간들은 그 하나님 나라를 현재적으로 누리며, 구주 예수님의 아름다우심과 복음의 위대함에 새삼 놀라고 또 놀라는 시간들이었음을 고백합니다.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께서는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 세워가기 위해 우리의 모든 경험과 환경을 선용하시는 것 같습니다. 작은아들이 천국에 가지 않았더라면, 손자가 미국에 살지 않았더라면, 질병의 대유행이 아니었다면 ‘하나인 신약 77강’은 세상에 나오지 못했을 것입니다.

이 책은 신앙 계승을 위해 3대가 사랑으로 함께한 결과물 결과물입니다. 한국교회가 수평 선교에는 성공했으나 수직 선교에는 실패했음을 자성하는 목소리가 있고, COVID-19 이후 교회학교가 사라지는 현상도 속속 생겨, 이대로 가다가는 ‘다음 세대’가 하나님을 모르는 ‘다른 세대’가 되어 사사시대의 혼란이 올 것을 걱정하는 이때에 이 결과물은 다음 세대를 위한 신앙교육의 구체적인 가이드가 되어 줄 것입니다.

이 책이 나오기까지 많은 도움의 손길이 있었습니다. 먼저 여기까지 도우신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려드립니다. 그리고 하나님 나라에 대한 눈을 띄워주시고, 하나님 나라의 원리와 윤리를 가르쳐주신 영적 아비요 스승이 되시는 화종부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이 책의 답안을 작성할 수 있도록 하나님 나라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에 초점을 맞춘 강해 설교를 해 주신 귀한 목사님들과 하나님 나라 신학 서적을 저술하신 신학자들께도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이 영상들과 책이 세상에 나오게 해 주어 많은 사람에게 축복의 통로가 된 손자 하진이, ‘하진네 가족 나눔’ 콘텐츠로 가정 신앙교육의 모델을 제시한, 신실한 큰아들 부부 정충현과 김수정에게 사랑과 감사를 전합니다. 책이 나올 때마다 책의 꼴을 갖추게 도와주시는 은사 김혜정 교수님, 성경 하브루타 실습을 해 주신 장세란 사모님, 레슨포커스를 함께 만든 백선기 장로님, 강의를 녹취하신 황인옥 사모님, ppt를 만드신 이지은 사모님과 안영복 사모님, 소그룹 성경 하브루타 실전 모델을 제시한 문규정 전도사님에게 감사드립니다.

‘하나인 신약 77강’과 관련된 여러 가지 콘텐츠들이 무상으로 제공되므로 이것들을 잘 활용하면 누구든지 성경을 쉽고 재미있게 가르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아무쪼록 이 책을 통해 하나님 나라에 눈이 열리고,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서, 그 나라의 왕이신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더 깊이 알아가고, 삶과 인격 속에 그분을 담아내면서 주님을 영화롭게 하는 삶을 살아가는 분들이 많아지기를 빕니다. 그리고 친밀하고도 인격적이며 풍성한 상호 간 대화의 방식으로 하나님께서 명하신 다음 세대로의 신앙 계승이 잘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하나인 대표 전신지

출판사 서평

추천사
화종부 (남서울 교회 목사)
짧지 않은 세월 동안 저자 가까이에서, 저자가 인생의 쓰디쓴 순간을 믿음으로 견디어내고, 말씀에 순종하며 살고자 애쓰는 모습들을 지켜보아 왔습니다.
극복하기 쉽지 않은 인생의 역경 가운데서도 성경을 바르게 깨달아가는 기쁨으로 질고를 이겨내고, 깨달은 진리를 삶에 적용 내면서 견디고 이기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오랫동안 해 오신 일을 통해 사람들을 잘 가르치고 전달하는 귀한 능력을 가진 저자의 은사가 잘 발휘되어 이번에 귀한 책으로 출판되게 되었습니다.

평신도로서, 손자를 사랑하는 할머니로서, 깨달은 말씀에 순종하며 나누고 싶어 하는 귀한 권사로서, 성경독서지도사로서 해 온 오랜 수고를 담은 귀한 책입니다.

이 책은 책상머리에서 쓰인 것이 아니라 실제로 많은 모임들을 통해 이미 그 효과를 검증받고, 많은 사람들의 사랑과 지지를 받아 만들어진 책입니다.

말씀을 사랑하고, 동일한 소원을 가진 조국교회를 사랑하는 많은 성도들에게 큰 유익이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으므로 즐겨 읽으시기를 강력히 추천합니다.

송근후 (전 성남 장안초 교장)
〈하나님 나라의 왕, 예수 그리스도〉라는 책을 처음으로 접했을 때, 제목만 보고도 가슴이 설레었다. 하나님 나라를 알고,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남은 생을 드리고자 하는 한 사람으로서, 나와 동일한 소원을 가진 전 권사님이 쓰신 하나님 나라에 관한 책을 읽는 첫 독자로서의 영광을 누리고, 독자서평을 쓸 기회를 얻었다. 어떤 내용이 전개될까 궁금해하면서 페이지를 넘기는데, 그 내용에 매료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사이즈가 교과서 크기의 520쪽이라 분량이 만만치 않은데도, 문장이 쉬우면서도 명쾌하고 논리정연했기 때문에 완전히 몰입되어 제1권을 5일 만에 독파했다. 잃어버린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 다시금 세워 주시고자 하시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심정이 느껴져 손에서 책을 놓을 수가 없었다.

part1은 성경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시종일관 하나님 나라 관점에서 파노라마로 펼쳐간다. 비록 신학자는 아니지만 저자의 깊이 있는 영적 통찰은 신학적, 성서학적, 철학적, 문학적으로 아무 손색이 없다. 거시적으로, 미시적으로, 총체적으로 성경을 보여주고 있다. 독서지도사로서의 탁월한 전문성이 곳곳에서 물씬물씬 드러난다. 내용에 다 공감이 되었고, 벅찬 감동이 밀려왔다.

기독교교육과 일반교육, 그리고 성서신학을 전공하고, 평생 현장 교육에 몸담아 온 자로서, 기독교 교육의 관점에서 보았을 때, 이 책은 한 권의 생수이다. 하나님의 나라 관점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왕으로 삼은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갖고 삶을 살아가게 해 주는 탁월한 교재이다.

지금은 그동안 감춰있던 하나님 나라의 비밀이 많이 열려 있는 때이다. 하나님 나라를 말하는 책들이 많이 있으나 성경 전체를 이렇게 하나님 나라의 관점에서 하브루타 방식으로 풀어준 책은 없었다. 이제는 구속사적 복음 차원을 뛰어넘어 하나님 나라 차원의 복음으로, 한국교회에 시급히 전해져야 할 상황에 매우 시의 적절한 교재라 여겨져 강력히 추천한다.

인물정보

저자(글) 전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