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온 날들의 힘
2025년 06월 22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05월 22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PDF (8.22MB) | 302 쪽
- ISBN 9791172246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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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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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갈 날들의 모든 가능성이
나를 지탱하는 힘이다!
실패를 견디고, 다시 꿈꾸며
12명의 저자가 써 내려간
치열하고 따뜻한 인생 이야기
뜻대로 되지 않는 것이 삶이다. 어린 시절에는 누구나 원대한 꿈을 꾼다. 하지만 살다 보면 어느새 어릴 적 꿈과는 멀어져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우리는 모두 실패하면서 어른이 된다. 중요한 것은 이 실패에서 무엇을 배우느냐다. 어린 시절 꿈과는 다른 삶을 살고 있으면 어떤가. 중요한 것은 ‘나답게’, ‘행복하게’ 사는 것이다.
이 책을 쓴 열두 명의 공저자도 이와 같은 삶의 역경을 겪었다. 실패와 고난을 통해 중요한 것을 배웠으며, 그 배움으로 성장했고, 지금도 계속 배우며 나아가고 있다. 나이를 먹었다고 해서 인생을 아는 것은 아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죽을 때까지 온몸으로 삶에 부딪히며 배워야 한다. 어제보다 나은 오늘,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만들어가는 그 과정 자체가 아름다운 것이다.
그렇기에 살아온 날들에는 힘이 있다. 하나하나의 실패가 모두 소중하며, 그로부터 배운 것은 값을 매길 수 없을 만큼 귀하다. 내가 겪은 고난과 역경이 나를 만든다. 그렇게 매일 더 단단해진다. 살아온 날들의 힘으로 내일을 살아간다.
들어가는 글 - 최향미
제1장
나에게도 꿈이 있었다
1. 선택의 끝, 책임의 시작 - 공미나
2. 아이들은 꿈을 계산하며 꾸지 않는다 - 김수아
3. 배움, 아름다운 도전 - 김순이
4. 가난이 접은 꿈, 인생이 펼친 기회 - 박상림
5. 흩어진 꿈 조각으로 빚은 나 - 박용진
6. 꿈을 꾸는 것은 나를 사랑하는 일이다 - 박호숙
7. 위로와 찔림 속에 이어지는 꿈 - 이은혜
8. 나는 꿈을 가졌다, 그리고 지금도 꿈이 있다 - 이창현
9. 열일곱, 봄 - 이해랑
10. 오지 여행가 한비야처럼 되고 싶었다. 되지 않아서 다행이야 - 조지연
11. 마흔셋, 다시 꿈을 쓰다 - 최향미
12. 미완성의 미학 - 홍영주
제2장
실패라고 부를 만한 이야기
1. 자유와 절제, 그 사이에서 - 공미나
2. 내 손에 이미 열쇠 꾸러미 한가득 - 김수아
3. 시련과 역경을 넘어 희망으로 - 김순이
4. 500만 원의 수업료 두 번 치른 인생의 레슨 - 박상림
5. 입바른 소리로 자기애를 채우는 병 - 박용진
6. 나는 사람 관계가 참 힘들다 - 박호숙
7. 멈춰 선 그곳에서 드리는 감사 - 이은혜
8. 끝이 아니라 시작이었다 - 이창현
9. 결국, 해피엔딩 - 이해랑
10. 불안해도 괜찮아, 다시 일어서기만 한다면 - 조지연
11. 아픔이 지나간 자리 - 최향미
12. 언젠가 사라질 것들 - 홍영주
제3장
지금의 내가 있기까지
1. 예상치 못한 선택, 나를 만든 길 - 공미나
2. 재미없는 선생님 - 김수아
3. 나눔과 봉사는 감사로 이어진다 - 김순이
4. 자격증 수집가에서 코치와 작가 그리고 대학생 - 박상림
5. 쓰지 않고 채워만 넣으려는 관성 - 박용진
6. 실천해야 배웠다고 말할 수 있다 - 박호숙
7. 부족하지만 나아지고 있습니다 - 이은혜
8. 지금의 나를 만든 시간들 - 이창현
9. ‘야무진’ 딸의 살아가는 방식 - 이해랑
10. 쓸모없는 경험은 없다 - 조지연
11. 다시 빛나기 위해 - 최향미
12. 삶이 건네는 말 - 홍영주
제4장
살아온, 그리고 살아갈 날들의 힘
1. 갈등 속에서 찾아낸 삶의 조각들 - 공미나
2. 못해도 돼! 어차피 잘하게 될 거야 - 김수아
3. 삶의 모든 순간이 성장의 기회다 - 김순이
4. 삶의 모든 경험이 결국 내 것이 된다 - 박상림
5. 경험에서 의미를 건져 매듭짓는 태도 - 박용진
6. 성장하고 싶다면 오늘에 충실하자 - 박호숙
7. 이 또한 은혜입니다 - 이은혜
8. 살아온 날들, 그리고 살아갈 날들 - 이창현
9. 더는 걱정하지 않는다 - 이해랑
10. 가족이 있어서 행복하다 - 조지연
11. 내가 원하는 것을 찾은 순간 - 최향미
12. 인생의 신비 - 홍영주
마치는 글
인생은 선택과 결정의 연속이다. 그 선택이 행복과 불행, 성공과 실패를 가른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선택과 결정 앞에서 망설이고 주저한다. ‘혹시 잘못되면 어쩌지? 내 선택이 틀린 거라면 어떻게 하지?’ 이런 불안과 두려움 때문이다.
그러나 중요한 건 어떤 선택과 결정을 해야 하느냐가 아니다. 그 선택을 어떻게 살아내느냐다. 스스로 책임지는 태도가 더 중요하다. 나의 결혼이 사랑이든 도피든 그것은 중요하지 않다. 내가 선택한 결혼이기에 그것을 행복으로 만들어가는 것도 내 몫이다. 한 가지 분명한 건 내 삶을 스스로 선택했다는 거다. 그렇기에 나는 내 삶을 행복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살아간다. 결국 선택보다 중요한 것은 책임이다. 이것이 전부다.
p. 23
돌아보면 추락이라고 여겼던 시기는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재탄생하는 시간이었다. 행운의 추락이었다. 그 시간을 통해 나의 어떤 부분을 보완해야 하는지 깨달을 수 있었다. 그 당시 나는 몸이 보내는 신호를 외면한 채 오직 머리가 원하는 방향으로만 달렸다. 그리고 몸이 무너지면 마음도 따라 무너진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다행히 재생할 수 있는 행운의 시간이 주어졌고 나는 새롭게 태어날 수 있었다. 삶이 건네준 고마운 선물이었다.
실패는 추락의 끝이 아닌 비상의 발판이다. 두려워할 필요 없다. 새롭게 시작할 때를 알려주는 신호탄으로 여겨 나의 한계를 인식하고 부족한 점을 보완하면 된다. 부정적 결과로 단정 짓지 말고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계기로 삼으면 된다. 고통과 인내의 시간을 보내는 동안 우리는 지혜로워지고 단단해진다. 강해진 마음으로 더 나은 결정과 선택을 하고 도전할 수 있다. 이제 다시 힘차게 날아오를 일만 남았다.
p. 152
살아온 날을 돌아본다. 엄마는 내가 태어난 날 부정 탔다고 했지만 내 인생 티끌만큼도 부정은 없었다. 나무는 계절을 지나는 동안 뿌리가 단단해지고 잎은 무성해진다. 나도 기쁨, 슬픔, 걱정을 반복하면서 단단해졌다. 할머니의 차가운 눈길 대신 아버지의 따스한 사랑이 있었다. 아버지 마지막 순간에 전해주지 못한 고구마가 후회로 남아 있지만, 그것마저 삶의 한 조각이다. 두 아이 키우면서 행복했다. 임신 초기 위험했던 순간도, 스물네 시간 진통조차도 감사한 추억이다. 걱정이 있어 기쁨이 컸고, 불안이 있어 행복이 뚜렷했다.
크고 작은 걱정을 하며 산다. 하지만 걱정의 대부분은 일어나지 않았고, 일어난 일들은 결국 지나갔다. 삶은 걱정과 희망이 늘 공존한다. 이제는 살아온 날들보다 살아갈 날이 짧아져간다. 미래는 알 수 없다.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미리 걱정할 필요는 없다. 불안과 걱정으로 마음을 채우기보단 지금 이 순간 최선을 다하면 된다. 내 인생 특별하지 않고 완벽하지 않아도 그 자체로 의미 있다. 일어날 일은 일어나고, 일어나지 않을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삶은 흐르는 물과 같다. 더는 살아갈 날을 걱정하지 않는다.
p. 269
작가정보
13년 차 치과위생사이자 글 쓰는 작가다. 방긋 웃으며 살고 싶다. 닉네임 ‘방긋 지연’이다. 글을 쓰면서 긍정적으로 변했다. 나를 더 사랑하게 되었다. 읽는 사람이 행복해지는 글을 쓰고자 한다. 저서로 공저 『도대체 뭐가 잘못된 거지』가 있다.
인스타그램 @bang.guk_jiyeon [방긋지연]
블로그 blog.naver.com/wldus1004v [방긋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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