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 한류
2025년 06월 16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06월 13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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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 정보 PDF (6.30MB) | 264 쪽
- ISBN 9791194885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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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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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최근 넷플릭스, 유튜브 등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에 대한 지나친 의존으로 국내 콘텐츠 산업의 자생력이 약화되고, 생태계가 황폐화되고 있다는 지적도 끊이지 않는다. 그 결과 ‘한류의 지속가능성’을 해칠 수 있다는 걱정도 적지 않다. 여기에 생성형 AI를 비롯한 첨단 기술은 현대 사회의 전 분야에 걸쳐 엄청난 영향을 미치며, 혁명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생성형 AI는 특히 콘텐츠 산업 전반에 광범위하고 근본적인 변화를 초래하고 있다. 이 책은 “인공지능 시대에도 한류는 지속가능할까?”, 지속가능성을 넘어 “국내외에서 K-콘텐츠와 한류의 역할은 무엇인가?” 등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저자가 그 해답을 찾기 위해 동남아시아 국가들, 미국, 중국 등 해외 한류 현장 곳곳을 방문하여 직접 보고, 듣고, 느낀 점들을 생생하게 정리한 기록물이다.
이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장은 ‘한류의 과거와 현재’를 정리하였다. 지난 30년 동안 한류가 걸어온 길을 살펴보면서 성과를 요약하고, 정부의 정책이나 콘텐츠 기업들의 전략 중 개선해야 할 점들을 찾아보는 등 ‘성찰’하는 내용의 글로 채웠다. 이를 바탕으로 한류 관련 정책 및 전략의 개선 방안을 제안하였다. 제2장은 ‘한류의 미래’를 고민하는 내용의 글로 구성하였다. 콘텐츠를 포함한 엔터테인먼트와 테크놀로지의 결합(엔터테크)을 중심으로 한류의 미래를 고민하고, ‘지속가능한 한류’를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였다. 세계 최대 규모 IT전시회인 CES, 콘텐츠 축제인 SXSW를 저자가 직접 참관하여 살펴본 ‘글로벌 콘텐츠 및 IT 트렌드’를 상세히 소개함으로써 국내 콘텐츠 산업, 그리고 한류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였다. 특히 이 책에 정리된 내용은 ‘세계 5대 문화강국 실현’을 대선 1호 공약으로 제시한 이재명 정부가 콘텐츠 및 한류 정책의 ‘설계도’로 활용해도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이 책의 핵심 키워드인 ‘엔터테크’는 일시적 유행이라기보다는 콘텐츠 제작 및 생산 방식 그리고 최종 소비 방식의 변화 등 콘텐츠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엔터테크라는 새로운 영역의 개척과 산업 생태계 조성은 K-콘텐츠의 높은 부가가치 창출이나 외연의 확장을 넘어서 한류 전반에 걸쳐 큰 영향을 끼칠 것이다. 한류의 다음 단계(Next Korean Wave)는 단순한 콘텐츠 상품의 교류가 아니라 성찰과 균형감을 바탕으로 보다 깊은 문화적 공감을 만들어내는 ‘관계의 예술’이 되어야 한다. 지금까지의 한류가 ‘보내는 한류’였다면 앞으로는 한류 소비국 및 현지 이용자들과 ‘함께 만들고 즐기는 한류’가 되도록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 궁극적으로 ‘생산-소비 관계’를 넘어 한류를 사랑하는 전 세계 모든 사람들과 ‘문화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K-콘텐츠 및 한류의 비전이자, 목표가 되어야 한다.
프롤로그: '지속가능한 한류'를 위한 해법을 제안합니다
제1장 성찰: K-콘텐츠가 만든 한류의 현재
1. 한류 트렌드 리뷰: 화려한 성과와 그 뒤의 논란들
2. 한류 세계화는 디지털 미디어의 힘, 다음 단계는?
3. 동남아시아 한류, 패러다임을 전환할 때다
[고삼석의 인사이트] 최인숙 TRA미디어 대표, “태국은 K-Wave를 닮은 T-Wave를 만들고 싶어 한다”
4. 싱가포르에서 생각해 본 한류의 새로운 길
5. 베트남 속 K타운, 그리고 한류의 미래
6. 대만의 한류는 쇠퇴하고 있는가
7. 한류와 아시아 콘텐츠 산업의 ‘공진화’는 가능한가
8. 글로벌 기술 경쟁시대, 지역 미디어의 미래: MBC경남은 '어른 김장하'를 다시 만들 수 있을까?
9. 당신의 가슴을 뛰게 할 ‘마법의 단어’가 있는가: 아프리카에서 꿈을 실현하는 청년들
제2장 전망과 비전: K-엔터테크가 만들어 갈 한류의 미래
1. 엔터테크 트렌드 리뷰: 콘텐츠 산업의 혁명적 변화를 이끈 기술들
2. 엔터테인먼트와 테크놀로지의 결합이 만들 한류의 미래
3. 글로벌 최대 콘텐츠 축제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XSW): 테크놀로지와 결합으로 콘텐츠 영역 무한 확장
4. 디즈니는 어떻게 세계적 콘텐츠 제국이 되었나: 창의적 스토리텔링과 혁신 기술의 결합
[고삼석의 인사이트] SXSW 2025에서 살펴본 XR Experience의 미래
5. 콘텐츠 산업의 지형을 바꿀 다섯 가지 기술 트렌드
6. CES 2025의 네 가지 첨단 기술 트렌드와 트럼프 2.0 시대 전망
7. CES 2025가 선택한 미디어와 콘텐츠 이슈들
8. ‘토종 OTT의 글로벌화’라는 담대한 비전이 필요하다
9. 인공지능(AI)시대 K-콘텐츠 혁신 전략
에필로그: K-엔터테크로 '글로벌 문화강국 대한민국'을 꿈꿉니다
콘텐츠업계 현장에서 만나는 많은 사람들이 묻는다. “앞으로도 한류가 지속가능할까요?” 공직을 떠난 이후 지난 몇 년 동안 나의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던 한류의 미래에 대한 질문이 이 책을 쓰게 된 동기가 되었다.
- 저자 ‘프롤로그’ 중에서
넷플릭스가 한국 드라마의 세계화, 한류의 확산에 크게 기여한 것은 사실이지만, 국내 콘텐츠 산업의 넷플릭스에 대한 의존도를 높이고, 제작사들의 자생력도 약화되는 등 제작 현장은 황폐화되었다는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
- 1장 ‘한류 세계화는 디지털 미디어의 힘, 다음 단계는?’ 중에서
동남아시아 시장을 주목한 이유는 2023년 기준 전 세계 한류 팬 약 2억 3천만 명 중 동남아시아 팬덤은 1/4에 달하는 약 6천만 명을 바탕으로 한국과 콘텐츠 산업 교류를 확대하는 한편, 자국의 콘텐츠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가장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시장이기 때문이다.
- 1장 ‘고삼석의 인사이트’ 중에서
싱가포르는 단순한 콘텐츠 거래보다는 공동 제작 확대, 콘텐츠 IP에 대한 투자 유치, 콘텐츠와 기술을 접목시킨 엔터테크 분야 개척 등 새롭고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한류 비즈니스 영역의 확장을 시도해 볼 수 있는 매력적인 시장이다.
- 1장 ‘싱가포르에서 생각해 본 한류의 새로운 길’ 중에서
정부 차원에서 해외 한류 수용 국가들과의 긴밀한 교류와 협력 역시 필요하다. 특히 콘텐츠 산업을 육성하고 싶어 하는 아시아 국가들과 한류 형성의 역사적, 사회적 맥락을 공유하면서 현지의 콘텐츠 산업 인프라 개발 협력과 같은 맞춤형 협업, 콘텐츠 분야 인적 교류를 비롯한 쌍방향 문화 교류 등을 통해 아시아 전체가 함께 발전하는 한류 기반 ‘공진화 전략’을 고민해야 할 때다.
- 1장 ‘대만의 한류는 쇠퇴하고 있는가’ 중에서
콘텐츠 산업은 예술과 상업, 창의성과 기술의 접점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해 왔다. 특히 창작자의 상상력은 언제나 새로운 매체와 기술을 만나 표현의 지평을 끊임없이 넓혀 왔다.
- 2장 ‘엔터테크 트렌드 리뷰: 콘텐츠 산업의 혁명적 변화를 이끈 기술들’ 중에서
엔터테크는 콘텐츠 테크를 포함하면서 콘텐츠 생산과 소비 등 엔터테인먼트 가치사슬 전 분야에서 기술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창출하고,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며, 산업 자체를 혁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2장 ‘엔터테크 트렌드 리뷰: 콘텐츠 산업의 혁명적 변화를 이끈 기술들’ 중에서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콘텐츠 산업 발전은 ‘동전의 양면’이라고 표현할 수 있다. 그만큼 기술은 미디어 및 콘텐츠 산업에 심대한 영향을 끼쳤다. 미디어 기술의 발전은 제작 프로세스, 콘텐츠 형태뿐만 아니라, 이용자들의 미디어 이용행태, 최종적으로 콘텐츠 산업의 구도를 크게 변화시켰다.
- 2장 ‘엔터테인먼트와 테크놀로지의 결합이 만들 한류의 미래’ 중에서
생성AI는 콘텐츠 창작을 비롯한 제작 환경과 플랫폼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AI는 영화와 드라마 제작 현장은 물론, 음악의 창작과 제작 영역을 넘어 유통 영역까지 개입하고 있다. 거대한 ‘쓰나미’처럼 밀려오는 생성 AI 시대의 도래를 콘텐츠업계가 거부하거나 부정할 수는 없다. 엔터와 테크의 결합은 ‘예정된 미래’이기 때문이다.
- 2장 ‘엔터테인먼트와 테크놀로지의 결합이 만들 한류의 미래’ 중에서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는 문화와 사회, 그리고 기술의 미래를 탐구하는 일이다. 콘텐츠와 문화의 트렌드를 선도할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가상현실, 블록체인, 지속가능한 기술 등 미래를 이끌어 갈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발굴하고 소개하는 데 상당한 비중을 두고 있다.
- 2장 ‘글로벌 최대 콘텐츠 축제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XSW’ 중에서
‘SXSW 2025’에서 한국 콘텐츠 기업들의 활약은 단순한 기술력의 과시를 넘어서 앞으로 콘텐츠와 기술의 결합 혹은 융합이 만들어낼 새로운 가능성을 세계 무대에서 보여주었다는 의미가 크다.
- 2장 ‘글로벌 최대 콘텐츠 축제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XSW’ 중에서
월트 디즈니는 평범한 애니메이션 제작자가 아니라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발전시킨 혁신가였다. 그는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단순히 기술을 도입한 것을 넘어 “기술이 예술을 향상시킨다”라는 철학하에 기술을 활용하여 감동적인 스토리텔링을 구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
- 2장 ‘디즈니는 어떻게 세계적 콘텐츠 제국이 되었나’ 중에서
콘텐츠 제작과 소비 영역에서 AI, 메타버스를 비롯한 첨단 기술의 활용은 몰입감 높은 콘텐츠 제작 및 서비스를 통해 콘텐츠 이용 플랫폼의 주도권 확보는 물론, 궁극적으로 이용자들의 관심과 시간, 돈을 차지하기 위한 사업자들 간 치열한 경쟁으로 귀결된다.
- 2장 ‘콘텐츠 산업의 지형을 바꿀 다섯 가지 기술 트렌드’ 중에서
CES 2025의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핵심 트렌드는 지난해에 이어서 올해도 몰입감 높은 실감형 및 체험형 콘텐츠가 전시회를 주도하는 가운데, CES 전체 트렌드와 마찬가지로 콘텐츠 분야에서도 AI가 ‘주류’로 급부상하였다.
- 2장 ‘CES 2025가 선택한 미디어와 콘텐츠 이슈들’ 중에서
한류가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지금, K-콘텐츠 파워를 뒷받침할 K-플랫폼의 글로벌 진출 그리고 플랫폼 파워의 강화가 절실하다. ‘지속가능한 한류’를 위해서라도 경쟁력을 갖춘 K-플랫폼은 선택 사항이 아닌 필수 조건이다.
- 2장 ‘토종 OTT의 글로벌화’라는 담대한 비전이 필요하다‘ 중에서
(SXSW 2025 ‘KOCCA 세션’의) 진행자 웬 장은 “결국 중요한 것은 사람이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이며, 테크는 이를 극대화하는 도구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K-콘텐츠의 잠재력은 AI, 메타버스, 스트리밍 같은 엔터테인먼트 테크놀로지를 적극 활용해 스토리텔링의 범위를 끊임없이 넓혀가는 데서 극대화된다. 이 과정에서 무엇보다 ‘인간적인 울림’을 지향하면서도 혁신을 멈추지 않는 ‘K-스타일’만의 접근법이 중요하다. K-스타일 콘텐츠 혁신은 글로벌 오디언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앞으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지형을 바꾸어 갈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다.
- 2장 ‘인공지능(AI)시대 K-콘텐츠 혁신 전략’ 중에서
K-콘텐츠 산업의 발전이 경제 성장 및 국가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고, 세계 속 대한민국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이는 원동력이 되는 선순환 구조가 작동되도록 만들어야 한다. 엔터테크는 일시적 유행이라기보다는 콘텐츠 제작 및 생산 방식, 그리고 최종 소비 방식의 변화 등 콘텐츠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의미하는 ‘상징어’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엔터테크라는 새로운 영역의 개척, 새로운 산업 생태계 조성은 K-콘텐츠의 높은 부가가치 창출이나 외연의 확장을 넘어서 한류 전반에 걸쳐 큰 영향을 끼칠 것이다.
- 저자 ‘에필로그’ 중에서
‘탁월한 식견과 통찰로 고삼석 교수가 제안하는 한류의 미래는?’
문화강국 시대, 글로벌 K-컬처의 ‘담대한 전략’을 제시한 책!
‘문화의 힘이 강한 나라’를 꿈꾸는 국내 최고 콘텐츠 및 IT 정책 전문가 고삼석 동국대 AI융합대학 석좌교수(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는 지난 30년 동안 정부와 대학에서 콘텐츠(한류), 미디어와 IT 분야 정책과 행정, 연구와 강연을 통해 우리나라를 문화강국, IT강국으로 만드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특히 그는 김대중 정부 당시 국회에서 ‘문화산업진흥기본법’ 제정 작업에 직접 참여하는 등 우리나라 콘텐츠 산업 육성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또한 노무현 정부 시절에는 대통령비서실에서 ‘방송과 통신의 융합’ 업무를 총괄하며 미디어와 콘텐츠 산업의 디지털 전환 및 발전을 주도하였다.
그의 저서 ‘디지털 미디어 디바이드’(2011)는 국내에서 디지털 미디어 분야의 정보격차 및 대책에 관한 관심을 불러일으킨 역작으로 평가를 받았다. 또한 ‘5G 초연결사회, 완전히 새로운 미래가 온다’(2019)는 한국에서, 번역서 ‘崭新的未来: 5G超链接社会’(2021)는 중국에서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아 베스트셀러에 이름을 올렸다. 콘텐츠와 미디어, 그리고 IT 분야에서 국내 최고 정책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는 저자가 쓴 〈넥스트 한류〉는 그래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는 책이다. 지금은 지능정보화시대를 넘어 인공지능(AI) 기술이 경제와 산업뿐만 아니라, 사회와 문화 전 분야에 걸쳐 결합 혹은 융합되는 ‘인공지능시대’이다. 그래서 콘텐츠와 IT 양 분야에서 정부의 주요 정책결정자였고, 현재 연구자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저자의 ‘탁월한 식견과 통찰’이 빛을 발하고 있고, 정부와 관련 업계에서 그의 역량이 필요한 시기이다. 저자는 대한민국이 K-콘텐츠(한류)와 IT를 기반으로 ‘문화의 힘이 강한 나라, 품격있는 경제강국’이 되기를 꿈꾸며, 이러한 비전을 많은 독자들과 공유하고 싶어한다.
‘지속가능한 한류’의 새로운 비전과 ‘문화강국’의 담대한 국가전략 제시
‘한류’는 자타가 공인하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이다. K-콘텐츠에서 비롯된 한류는 우리나라를 세계 속 문화강국, 경제강국 대열 가까이 올리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하였다. 그런데 최근 그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 토대에 균열이 생기고 있다. 그래서 국내외 많은 전문가들이 한류의 위기, 대한민국의 위기를 언급하고 있다. 지금은 한류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자체도 ‘지속가능성’을 의심받고 있다. 국내외 정치 및 경제 질서가 크게 요동치고 있는 ‘세계사적 대전환기’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12월 3일, 세계를 충격에 빠뜨린 ‘비상계엄 선포’와 이어진 ‘대통령 탄핵’은 우리가 힘들게 쌓아온 국격을 한순간에 추락시켰고, 경제를 위기로 몰아넣었다. 국민들의 자존감이 땅에 떨어진 것은 따로 말할 필요도 없다. 그래서 ‘빛의 혁명’을 통해 새로 출범한 이재명 정부는 국격을 회복하고, 경제를 살리며, 국민들의 자존감을 다시 일으켜 세워야 한다. 국민들의 준엄한 명령이자, 시대적 사명이다. 그럼 어디서부터, 무엇부터 시작할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이재명의 10대 정책공약’ 중 첫 번째 공약은 “K-콘텐츠 지원 강화로 세계 5대 문화강국을 실현하고, 세계를 선도하는 경제강국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문화강국의 토대를 쌓은 김대중 대통령 이후 주요 대선후보 가운데 ‘문화강국 실현’을 첫 번째 공약으로 제시한 후보는 이재명 후보가 유일하다. 문화(산업) 정책으로 국민을 통합하고, 우리나라의 국격을 다시 높이며,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겠다는 분명한 의지를 읽을 수 있다. 〈넥스트 한류〉는 한류가 걸어온 30년에 대한 성찰을 토대로 앞으로 한류가 가야 할 ‘새로운 길’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가 제시하는 다음 단계의 한류(넥스트 한류)는 ‘엔터테인먼트와 테크놀로지가 결합한 한류’이다. 엔터테크 기반의 K-콘텐츠 육성을 통해서 국내 콘텐츠 산업을 혁신하고, 한류를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하며, 한류 정책을 일방적인 ‘콘텐츠 수출’에서 한류 소비국 및 이용자들과 ‘함께 만들고 즐기는 한류’로 패러다임을 대전환하자고 주장한다. 저자는 이를 기반으로 대한민국을 ‘문화의 힘이 강한 나라, 품격있는 경제강국’으로 만들자는 담대한 비전과 정교한 전략을 동시에 제시하고 있다.
세계 한류 현장 곳곳을 직접 방문하고 쓴 ‘글로벌 한류 견문록’
- 한류에 미래를 제시하고, 청년들에게는 꿈을 심어주는 책
〈넥스트 한류〉는 저자가 연구실에서만 쓴 책이 아니다. 탁상공론이 아니다. 저자는 오랜 세월 한류의 성장과 발전 전략을 직접 기획하고, 집행한 정책 전문가이자 그 현상을 분석해온 연구자이다. 동시에 그는 국내외 정책 현장을 직접 방문하며 ‘현장에서 답을 찾는 활동가’이기도 하다. 정책 및 연구 현장 그리고 산업 현장에서 두루 경험을 쌓은 보기 드문 ‘한류 전문가’이다. 〈넥스트 한류〉는 저자가 한류의 중심지인 태국, 베트남,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 각국과 미국, 중국, 대만 등을 여러 차례 직접 방문하여 확인하고, 현지 전문가들과 한류 이용자들을 만나서 인터뷰한 내용들로 구성하였다. 이 책은 한류 관련 ‘전문서적’이라기 보다는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며 발로 쓴 ‘글로벌 한류 견문록’이라고 할 수 있다. 독자들이 K-콘텐츠 및 한류를 이용하는 현지인들의 생각이나 현지 문화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배경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최신 콘텐츠와 각국 문화 그리고 IT 트렌드에 관한 정보가 풍부하다. 자칫 딱딱할 수 있는 소재지만, 그럼에도 쉽게 읽히고, 그래서 읽는 재미가 적지 않은 책이다.
저자는 ‘프롤로그’를 통해 “청년들이 세계를 향해 보다 크고 담대한 꿈을 품게 하는 것”이 책을 쓴 목적 중 하나라고 밝혔다. 기성세대로서 청년세대에게 ‘훈계’를 하는 것이 아니라, 저자 자신이 세계를 돌아다니며 전문가로서 끊임없이 연구하고, 미래를 준비하며, 우리 사회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청년들에게 도전정신을 일깨워주고 있다. 또한 엔터테크 중심의 K-콘텐츠 및 한류의 미래상을 제시함으로써 콘텐츠를 전공하는 청년들에게는 IT와 결합을, IT를 전공하는 청년들에게는 콘텐츠와 결합을 통해 그들이 만들고, 살아가야 할 새로운 세상이 어떤 모습일지, 어떤 꿈을 꾸고,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등을 자상하게 안내하고 있다.
인공지능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글로벌 콘텐츠 및 IT 트렌드 보고서’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단 하루도 드라마, 게임 등 콘텐츠를 이용하지 않거나, 스마트폰 등 IT 기기와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고 살 수는 없다. 유튜브의 시대이고, 넷플릭스의 시대이며, 인공지능의 시대이다. 콘텐츠와 IT는 일상생활의 모습을 바꾸고, 직장에서 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 산업과 시장을 변화시키는 핵심 동력이다. 따라서 사적 영역에서든, 공적 영역에서든 우리 삶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는 콘텐츠 및 IT 트렌드에 관심을 갖고, 끊임없이 배워야 하는 것은 현대인들의 숙명이다. 〈넥스트 한류〉는 이런 독자들에게 ‘글로벌 콘텐츠 및 IT 트렌드’를 짧은 시간에, 정확하게 학습할 수 있는 좋은 ‘교재’가 되어줄 것이다. 세계 IT 트렌드를 선도하는 CES와 최대 규모 콘텐츠 축제인 SXSW를 중심으로 글로벌 콘텐츠 및 IT 트렌드, 특히 콘텐츠와 IT가 결합하는 기술 및 비즈니스 트렌드를 꼼꼼하게 분석하고, 전문가의 시각으로 미래를 예측하고 있다. 〈넥스트 한류〉와 함께 콘텐츠 및 IT의 미래를 탐험해 보자.
작가정보
현재 동국대학교 AI융합대학 석좌교수이자 국회엔터테크포럼 상임대표를 맡고 있다. 조선대, 서강대 대학원에서 정치학을 전공했고, 중앙대 대학원에서 언론학 박사(디지털 정책 전공)를 받았다. 서울대 행정대학원 AIC 과정을 이수했으며, 중국 북경대 방문학자(Visiting Scholar)를 역임했다.
국회 보좌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혁신담당관,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차관급)으로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일을 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직속 글로벌책임강국위원회 산하 K-컬처전략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지난 30년 동안 정부와 대학에서 콘텐츠(한류), 미디어와 IT 분야 정책과 행정, 연구와 강연을 통해 우리나라를 문화강국, IT강국으로 만드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저서로 ‘디지털 미디어 디바이드’(나남), ‘스마트 미디어의 이해’(공저, 미래인), ‘5G 초연결사회, 완전히 새로운 미래가 온다’(메디치미디어), ‘崭新的未来: 5G超链接社会’(北京: 中国广播影视出版社) 등을 출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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