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 사라진다!

안상유 지음

하움출판사 2025년 06월 16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06월 13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마을이 사라진다』는 공직 생활 37년의 마무리이자, 농촌 마을을 살리기 위한 ‘마을만들기’ 실천의 기록이다. 함안군 산업건설국장을 지낸 저자 안상유는 주민 주도형 마을 사업을 통해 소멸 위기의 시골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은 경험을 이 책에 담았다. 현장의 생생한 사례를 중심으로 마을의 탄생부터 성장, 그리고 앞으로의 과제까지를 정리한 실천적 로드맵이다.

목차

책을 내면서

제1장
마을만들기 알아보기

Ⅰ 마을만들기란 무엇인가?
1. 마을만들기와 마을사업은 무엇이 다른가?
2. 국내외 마을만들기 사례를 알아보자
3. 마을경제란 무엇인가?
4. 지역소멸 위기 속에 마을에서 사람들이 떠나가고 있다

Ⅱ 마을만들기 참여자와 영향요인 알아보기
1. 마을만들기 참여자
2. 마을만들기 영향요인은 무엇이 있나?

제2장
함안군 마을만들기 탄생과 사례

Ⅰ 함안군 마을만들기의 탄생
1. 농촌 활성화를 위한 정부 노력과 함안군의 발맞춤
2. 농식품부 정책사업 속에서 마을만들기의 탄생
3. 함안군 마을만들기 추진 체제를 만들다
4. 마을만들기 비전과 목표를 세우다
5. 마을만들기 마중물 사업을 실행하다

Ⅱ 함안군 마을만들기 실행사례 알아보기
1. 마을만들기 이오(2-5) 프로젝트를 실행하다
2. 마을공동체 아카데미를 실행하다
3. 함안군 마을리더연합회를 결성하다
4. 농촌 마을 투어 ‘트임’을 실행하다
5. 법수산권역 강주해바라기 축제를 시작하다
6. 함안군 발전협의회 설립하고 자문회의를 개최하다
7. 함안군 발전협의회 워크숍으로 소통하다
8.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센터를 설립하다

Ⅲ 함안군 마을만들기 실적과 성과 살펴보기
1. 주민들의 정주생활환경을 대폭 개선하였다
2. 군민들이 함안군 마을만들기를 평가하다
3. 외부에서 들여다본 함안군 마을만들기
4. 마을만들기로 거둔 성과와 아쉬운 점들

제3장
좋은 마을만들기를 위해 남은 숙제들

Ⅰ 살기 좋은 마을을 어떻게 만들 것인가?
1. 주민과 공무원 등의 자세가 중요하다
2. 법규와 조직을 잘 만들어야 한다
3. 중간지원 조직이 해야 할 일들은 무엇인가?
4. 마을만들기는 지속되어야 한다

Ⅱ 마을만들기와 최근 정부의 움직임
1. 마을만들기에 대한 정부의 움직임
2. 마을이 사라짐을 넘어서…

참고문헌232

출판사 서평

농촌의 마을들이 사라지고 있다. 인구 감소와 고령화, 청년 이탈이라는 현실 앞에서 많은 지역이 침묵 속에 소멸하고 있다.
『마을이 사라진다』는 이러한 절박한 현실에 맞서, 한 공무원이 마을을 살리기 위해 직접 뛰어든 7년간의 기록이자 성찰이다.

저자는 함안군의 균형발전 담당으로서 농림축산식품부의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중심에 두고, 주민들이 주체가 되는 ‘마을만들기’를 실행했다. 전국 행복마을 콘테스트 2년 연속 국무총리상 수상, 지역축제를 전국적 행사로 발전시킨 법수면 해바라기 축제 등 이 책에 담긴 성과는 단순한 행정 성적표를 넘어, 주민들과의 긴밀한 협력과 끈질긴 현장 실행의 결과물이다.

이 책은 마을만들기의 이론서가 아니다. 현장에서 시작된 문제의식과 실천에서 비롯된 경험의 집대성이다. 마을 사업에 관심 있는 지자체 공무원, 지역 리더, 중간지원 조직 실무자, 그리고 사라져가는 마을을 지키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깊은 통찰과 실질적인 방향을 제시할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안상유

University of the Philippines Diliman에서 행정학석사 학위를 취득하였고, 행정학박사 논문은 “농촌지역 마을 만들기의 주민만족도 영향 요인에 관한 연구”이다.
단편으로는 ‘우리나라 지방자치단체의 제3섹터 활성화 방안에 관한 연구’, ‘정부3.0 실천을 위한 마을 사업 운영과 개선 방안’, ‘함안군 로컬거버넌스형 마을만들기’ 등이 있다.
경남 함안군청에서 미래전략기획단장, 의회전문위원, 혁신성장담당관, 칠원읍장, 주민복지과장, 산업건설국장을 역임하였다.